선 운 산(禪 雲 山) |
높 이 |
336m |
소 재 지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심원면 |
【 개 관 】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선운산은 일명 '도솔산'이라고도 한다. ㄷ자 형태로 이루어진 산줄기에 정상인 도솔봉(수리봉, 336m)을 기준으로 북쪽에 최고봉인 경수산(444.3m), 남쪽으로 청룡봉(314m) 그리고 동쪽으로 구황봉(298m) 등 야트막한 산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능선에는 우뚝 솟은 기암들이 노송과 어우러져 돋보이고, 선운사 경내를 위시해서 많은 동백나무 거묵들이 집단적으로 군생하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산록에는 유명한 백제의 고찰이며 현재 조계종 25개 교구본사 중 하나인 선운사를 비롯하여 진흥굴, 도솔암, 내원궁, 만월대, 마애불,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투구바위, 창담암 등 수많은 문화재와 명소가 산재해 있어 문화재 탐방을 겸한 산행지로도 좋으며, 특히 동맥꽃이 피는 4월 중순이나, 단풍이 좋은 11월초도 좋으며 이정표 등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위험한 곳이 없어 가족동반 산행지로 최적의 장소이다.
고창의 명물 복분자 축제가 매년 6월 중순(2007년은 6월 15일~17일 개최), 4월경에는 청보리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먹거리로는 풍천장어가 유명하다.
▲ 도솔암입구 갈림길의 선운산도립공원 안내도
【 산행일자 】2007년 6월 3일(일)
【 산행코스 】선운사주차장→매표소→선운사→도솔암입구 갈림길→도솔암→마애불→소리재갈림길→소리재→견치산입구→안부사거리→수리봉직전 갈림길→ 선운산 수리봉(336m) →마이재→석상암→선운사→매표소→선운사주차장(원점회귀산행)
【 산행시간 】총 4시간 53분 소요(중식 및 휴식 : 1시간 36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3시간 17분 소요 ※ 정상적인 산행의 경우 상기 코스는 2시간 30분 이내면 충분하다.
【 날 씨 】맑 음
【 참 석 자 】김광훈, 김경암+김경선+김가연, 김상수+이숙희, 김형수, 박출석, 백승흠+이연숙, 서영호+박미현, 서정환+이은순, 이상우, 이승용+박현자, 이종익+송미란, 이현동+이경희+이준규, 윤창희+이미옥, 조경수+손순희, 정운현, 정지언+노숙희, 천영면+김미숙, 최무길, 윤종대 재경총동창회 사무국장(이상 33명)
【 교 통 편 】45인승 전세버스 이용
<< 갈 때 >> 인천 부평구청앞(06:20)→부천시청앞(06:31)→대방역(06:50~07:01)→잠실역(07:17~07:46)→송파I/C-(도시외곽순환도로)→판교분기점-(경부고속도로)→안성분기점-(안성~서평택간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서산휴게소(09:05~09:37)→선운산I/C(10:54)-(22번국도)→선운사주차장(11:15)
<< 올 때 >> 선운사주차장(16:40)→'꺼먹고무신'식당/뒷풀이(16:42~18:38)-(22번국도)→선운산I/C(18:53)-(갈때의 역순)→홍성휴게소(19:02~19:25)→안성휴게소(20:38~20:52)→잠실역(21:40)→부천시청앞(22:33)
【 산 행 기 】
이번 산행은 복분자와 풍천장어로 유명하고 조계종 25교구 본사의 하나인 백제시대 고찰 선운사가 문화재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북 고창군에 소재한 도립공원 선운산에서 많은 동기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특히 김 상수 홍보총무의 부인인 이 숙희 여사가 오랜 외국생활을 끝내고 국내에 정착하고 첫 나들이로 18산우회의 산행을 택하여 함께 해 주셨고, 정 운현 동기가 바쁜 업무로 참석치 못하다가 2007년도에 처음으로 동참을 해 많은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선운사주차장 입구에 위치한 '꺼먹고무신' 식당에서 고창의 명주 '복분자주'에 풍천장어를 안주 삼아 뒷풀이 시간을 가져 이번 산행은 보건뿐만 아니라 보신까지 겯들인 산행이 되었다. 그리고 항상 18산우회 정기산행에 동참하시어 우리들에게 좋은 추억사진을 남겨 주시는 재경총동창회 윤 종대 사무국장님이 지난 총동창회 춘계체육대회때 적극적으로 18회 동기회 행사에 참여하는 등 최우수동기회를 만드는데 많은 역할과 공헌이 있는 18산우회 동기부인들에게 선물을 대신하여 현금 \200,000을 쾌척하시어 이번 산행에 참석한 동기부인들의 뒷풀이 비용 전액을 부담하셨다.
찬조를 해 주신 윤 종대 사무국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번 산행에서는 이 상우 동기가 비디오 촬영까지 하였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최초로 동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산행코스는 장거리 이동에 따른 늦은 산행 시작과 뒷풀이 시간 등을 감안하여 처음에 예정된 코스보다 약간 단축하여 산행을 실시하였다. 선운사주차장을 출발하여 도솔암 입구까지는 계곡을 끼고 평지에 가까운 산책로이고, 도솔암을 출발하여 소리재, 견치봉 입구를 거쳐 정상인 수리봉 직전 안부사거리까지는 약간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코스, 안부사거리에서 수리봉 정상까지는 긴 오르막 구간. 정상을 뒤로 하면 마이재를 거쳐 선운사 입구까지는 계속되는 내리막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정상의 높이가 336m밖에 되지 않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진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으므로 산행기는 특이 사항을 제외하고는 각 지점, 이정표를 기준으로 산행시간을 기재하기로 한다.
11:15~11:25=>선운사주차장
포장도로를 따라 이동하여 매표소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선운사로 향한다.
▲ 매표소 입구에서 단체 기념촬영
11:35=>선운산매표소
11:40=>선운사직전 갈림길
선운사 담이 시작하는 갈림길로 이정표(↑선운사 0.2km/→석상암 0.7km, 마이재 1.4km)가 있다. 우측의 마이재 방향은 산행을 마치고 하산을 하게 되는 산행날머리이다.
편안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다 최 무길 동기의 강의로 기체조(11:45~11:55) 시간을 가지고 도솔암으로 향한다.
▲ 편안한 등로따라 도솔암 입구까지...
▲ 도솔암직전 갈림길의 이정표
12:30~12:35=>도솔암직전 갈림길
도솔암 직전 갈림길에는 이정표(←천마봉 0.4km, 용문굴 0.5km, 낙조대 1km/↑도솔암 0.1km, 마애불상)와 대형 '선운산도립공원 관광암내도'가 있다. 직진의 도솔암 방향으로 진행하여 산사음악회가 열리고 있는 도솔암을 지나 좌측으로 오르면 마애석불이 나타난다.
▲ 마애불
12:40=>마애불
마애불 좌측으로 들어서 숲길을 따르면 소리재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12:45=>소리재갈림길
이정표(↑낙조대 0.5km, 용문굴/→소리재 0.7km)가 있는 갈림길에서 정상대로 진행한다면 낙조대 방향으로 향해야 하지만 낙조대를 포기하고 직접 소리재로 향한다.
T자형 능선길에서 좌측으로 약 20여m를 이동하면 갈림길의 이정표(←용문굴 0.4km, 도솔암 1km, 낙조대 0.8km/↗소리재 0.2km)를 만나게 된다.
▲ 소리재의 이정표
13:02=>소리재
이정표(↑견치산 0.7km/←해리면 2km/↓낙조대 1km/→참당암 1km)가 있는 사거리에서 견치산 방향으로 진행하다 묘 2기가 있는 넓은 공터를 발견하고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13:15~14:05=>중식/묘 2기있는 공터
식사를 마치고 완만한 오르막을 잠시 오르면 능선갈림길에 올라서게 되고 갈림길에서 우측의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견치산 입구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견치산입구의 이정표
14:15=>견치산입구 갈림길/국사봉(345.1m)
이정표(견치산입구, ←견치산<왕복 1.2km>/↓소리재 0.7km)가 있는 갈림길에서 견치산마저 다녀오기를 포기하고 오로지 전진만을 고집하고 이정표(←수리봉 1.6km/↓견치산 0.8km, 소리재 0.9km)를 지나 편안한 내리막을 따라 안부사거리에 내려선다.
14:43=>안부사거리
좌, 우로 확연한 등로가 있으나 이정표(↑수리봉 0.7km/→,← 등산로아님/↓견치산 1.7km)에는 등산로가 아니라고 표시되어 있다. 이제부터 정상을 향한 오르막길이 시작되는데 거리가 0.7km 밖에 되지 않으니 경사가 가파르지만 부담은 되지 않는 구간이다.
15:09=>수리봉직전 갈림길
수리봉 직전 삼거리 갈림길의 이정표(←수리봉<도솔봉> 0.1km/↓견치산 2.3km/→참당봉 0.9km)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좌측으로 바위전망대가 있는데 직벽의 전망대로 서해바다까지 조망이 된다.
▲ 선운산 정상표지판
▲ 정상표지판을 배경으로...
15:11~15:20=>선운산 정상(수리봉/도솔봉 336m)
정상표지판이 이정표(↑마이재 0.7km/↓견치산 2.4km, 참당암 1km)를 대신하는 정상은 약간의 공터봉이다. 나지막한 정상이지만 그래도 한국의 100대 명산에 속하는 곳이니 기념촬영을 하며 근거를 남겨 두기로 한다.
이제부터 선운사까지는 약 2.1km 거리의 내리막길이라 산행이 벌써 끝난것만 같다.
정상을 뒤로 하고 정면의 내리막을 따르면 커다란 묘 1기를 지나 안부사거리인 마이재에 이르게 된다.
▲ 마이재의 이정표
15:30=>마이재/안부사거리
이정표(↑경수산 1.7km/←심원면 2.5km/→석상암 0.8km/↓수리봉 0.7km)가 있는 사거리에서 선운산 산줄기의 최고봉인 경수산(444.3m)까지 1.7km로 약 1시간이면 충분히 오를 수가 있는데 다음을 기약(산악회 회원들을 데리고 산행 실시)하고 오늘은 서둘러 우측의 내리막 등로를 따라 선운사로 하산을 한다.
15:48=>석상암
석상암을 지나 임도처럼 넓은 비포장도로에 이르면 입구에 이정표(↓마이재 0.8km/→선운사 0.3km)가 있다. 좌측으로 작설차밭이 펼쳐지는 넓은 길을 따르면 선운사 담이 시작되는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오전에 정상을 향하며 지나친 지점으로 원점회귀를 한 셈이다.
▲ 선운사 경내에서...
15:58~16:10=>선운사
선운사 경내로 들어 약수 한 잔에 피로를 풀고 경내 관람을 하며 약 10여분간 휴식.
▲ 선운사입구 갈림길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16:18=>선운사주차장/산행완료
16:42~18:38=>뒷풀이 시간 '꺼먹고무신'
▲ 뒷풀이 식당에서 인사말을 하시는 윤종대 재경총동창회 사무국장님
▲ '꺼먹고무신' 식당에서의 뒷풀이 장면
▲ 뒷풀이를 마치고 식당앞에서 커피 한잔에 잠시 여유를 부리고...
【 18산우회 경비정산 내역 】
일 자 항 목 수 입 지 출 5/06 전기이월금액 \159,340 5/10 대둔산사진대(70매x\200) \14,000 5/12 찬조금(윤종대사무국장) \200,000 6/03 당일회비(30명x\25,000) \750,000 뒷풀이비용(30명x\10,000) \300,000 \584,000 입장료(단체 30명) \66,000 전세버스대절료(통행료,주차료 포함) \570,000 아이스크림 \27,000 차기이월금액 \148,340 합 계 \1,409,340 \1,40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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