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서.../500m~750m의 산

청계산 매봉(582m)/서울 서초

왕마구리 2007. 11. 29. 12:00
여행지
청계산 매봉(582m)
여행기간
2001.10.28./2002.03.17./2006.11.12
비용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나의 여행 스토리

청계산은 경기도 안성 칠장산에서 김포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인 한남정맥의 백운산갈림길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지맥상에 솟은 산으로 서울 서초구와 성남시, 과천시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수도권의 등산객들이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명산이다.

정상인 망경대는 고려말 조견이 올라가 개성을 바라보며  슬퍼하였다는 곳이며, 이수봉은 연산군 때 유학자인 정여창이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이 산에 은거하면서 목숨을 두 번이나 건졌다는데서 생긴 지명이다.

가까운데 위치해 있어 산행계획이 없는 날 간혹 찾아 간단하게 산행을 하는 관계로 그렇게 많이는 오르지 못하였다. 또한 청계산입구인 원터골을 산행들머리와 날머리로 이용하다보니 정상인 만경대와 이수봉은 한 차례도 오르지 못하여 아쉽다.

다음 기회에는 원터골-매봉-만경대-이수봉-옛골 코스로 한 번 산행을 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