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지맥 2구간(도토머리봉 구간) ▶
<< 9정맥동우회의 일곱번째 지맥산행>>
▲ 성지지맥 제2구간의 날머리인 턱걸이고개에서 산행을 마치고...
【 산행코스 】도덕고개/6번국도→450봉→능선분기봉/517봉→561봉→능선분기봉/580봉→575봉 ┳자 능선갈림길/587.4봉갈림길↔587.4봉→602봉/능선분기봉(425.6봉갈림길)→암릉길→525봉→570봉/능선분기봉→도경계갈림길/능선분기점(이정표:↑도토머리봉 0.1km)→ 도토머리봉(614m) →┳자 능선갈림길(이정표:↓도토머리봉 0.72km)→이정표(↓도토머리봉 0.77km)→약초재배지 철망펜스→모름고개/319번지방도-(시멘트 포장 임도)→┳자 임도삼거리→556봉/무인산불감시카메라봉→헬기장→벗고개(동물이동통행로)/2차선포장도로→423봉/┳자 능선분기봉→Y자갈림길→넓은산길(임도)가 지나는 지점→임도고개/절개지와 넓은 개활지→┳자 능선갈림길→임도→449봉/능선분기 공터봉→암릉길→┫자 갈림길→흙무뎜 2기→좌,우 뚜렷한 산길의 봉우리→┳자 갈림길→턱걸이고개/345번지방도-(탈출)-장만대삼거리-'고송리(장만대)'버스정류장
【 도상거리 】약 10.40km(탈출거리 0.7km 미포함)《 성지지맥 거리누계 : 16.60km/30.13% 달성 》
【 산행일자 】2013년 06월 22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7시간 28분 소요(휴식 및 중식 : 2시간 19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5시간 9분소요(탈출시간 8분 포함)
【 참 가 자 】9정맥동우회(10명) : 김동수, 김영길, 류주열, 신무순, 양오형, 이용하, 이창신, 천영면, 최상태, 한상훈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역/1호선(06:06)→용산역(06:32~06:38)-(중앙선)→망우역(07:10)→상봉터미널(07:18~07:50)-(횡성행<풍수원> 시외버스/\9,000)→도덕고개(09:28)
<< 올 때 >> '고송리<장만대>' 버스정류장(17:03~17:44)-(군내버스)→용문터미널&용문역/뒤풀이(18:12~19:39)→용산역(21:20~21:30)→부천역(21:57)
▣ 교통편
* 상봉터미널 → 횡성행 시외버스 : 07:50(단 1회 운행)
풍수원(\9,000) 차표를 구매, '도덕고개' 하차(버스정류장이 아니지만 기사님에게 부탁하여 하차 가능)
* 동서울종합터미널 → 횡성행 시외버스 : 풍수원 차표 구입하여 '도덕고개' 하차
06:50, 08:40, 10:10, 12:50, 14:40, 17:15
* '고송리(장만대)' 버스정류장 → 용문터미널 : 양동발 군내버스 이용
07:05(양), 07:50, 10:30, 12:00(양), 13:30, 15:50, 17:30(양), 18:30(양), 19:20, 21:20
=>양동 출발시간이므로 고송리에는 양동출발시간+약 10분, (양) 표시는 용문터미널을 거쳐 양평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버스임.
【 산 행 기 】
성지지맥 2번째 구간 종주산행이다.
들머리인 도덕고개는 경기도 양평군과 강원도 횡성군의 도 경계로 버스정류장이 없고, 직행버스(횡성행) 외에는 지나는 대중교통이 없어 접근이 어려운데 오늘은 마음씨 좋은 직행버스 기사님의 도움으로 도덕고개에서 하차를 할 수 있어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할 수가 있었다.
만약 원칙대로 시외버스 정류장에 하차를 하게 된다면 용두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고개 넘어 풍수원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약 20여분간 마루금 산행 전부터 무더위와 싸우며 뻘뻘 땀을 흘리며 발품을 팔아 접근을 해야만 했을 것이다.
이번 코스는 해발 300m의 도덕고개를 출발하여 400~600m대의 굴곡있는 능선길 진행하게 되며, 총 16개의 봉우리(산행을 하면서 오르내림이 확연한 봉우리를 본인이 직접 숫자를 센 것이며, 산행기에도 봉우리 숫자를 표기해 본다.)를 오르내리게 되며, 최고봉인 높이 614m의 도토머리봉(저두산)은 이번 구간의 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도덕고개에서 도토머리봉까지는 도경계선으로 양평군계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길 찾기에 별 어려움없이 진행이 가능하였지만, 도토머리봉을 지나면서는 양평군내를 지나는 산줄기로 4~500m대의 봉우리들이 이어지지만 지능선이 곳곳에서 분기하고 산길이 끊어졌다 이어지기가 반복되어 제대로 마루금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실제로 마루금을 놓쳤다 정상적인 마루금으로 되돌아 오기도 하였었다.
긴 거리는 아니지만 여름 무더위와 싸워야 했고, 예상보다 오르내림의 굴곡 능선이 이어지고 길 찾기에 약간의 어려움이 동반되는 구간이 군데군데 자리를 해 생각보다는 긴 산행시간이 소요된 성지지맥 제2구간 산행이었다.
그러나 날머리인 턱걸이고개에서 군내버스를 이용하게 되는 고송리 버스정류장까지는 약7분여의 시간이 소요되는 짧은 탈출 거리였고, 또한 양동면과 용문면을 잇는 양평군 군내버스가 경기도의 오지지역임에도 타 지역에 비해 10차례 운행으로 많은 편이어서 이용에 별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 다행인 산행이었다.
▲ 도덕고개(사진 上)
산행들머리인 도덕고개의 보현정 정자 앞에서 산행 시작 전 기념촬영(사진 下)
09:29~09:35=>도덕고개/6번국도
버스 기사님의 도움으로 발품을 팔지 않고 산행들머리인 도덕고개에 하차를 하여, 주차장 우측 산 사면에 자리한 '보현정' 정자 앞에서 제2구간 산행을 기념하는 단체 촬영을 마치고 정자 우측의 산길로 들어 오늘의 지맥산행이 시작되었다.
▲ 성지지맥 마루금에 붙어 있는 '양평군계 등산로' 표식기
약 50여m를 오르면 '양평군계 등산로' 표식기가 있는 뚜렷한 산길이 지나는 성지지맥 마루금에 오르게 된다.
▲ 성지맥 마루금인 능선길
약 2분여간 완만하게 오르고, 2분여간을 편안하게 능선길을 이어가면 다시 오르막길이 완만하게 이어진다. 약 3분 후 완만하던 오르막길은 가파른 오르막길로 변하는데 이를 극복하면 오늘 산행의 첫 봉우리인 (1)450봉(09:46)에 이르게 된다.
좌측으로 벙향을 틀어 완만하게 안부(09:51)에 내려선 후 3~4분여를 완만하게 오르면 좌측으로 능선길은 방향을 바꾸어 경사도를 띄기 시작을 한다.
좌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능선분기봉인 두번째 봉우리인 (2)517봉(10:01~10:08)에서 7분간 휴식을 취하고, 직진의 내리막을 따라 2분여를 내려가면 편안한 능선길이 5분여간 이어진다.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능선분기점(10:19)에 오르면 마루금은 우측으로 꺾이어 초입에는 완만하다가 경사도를 높이는 오르막길이 이어지는데 바위 옆을 지나 오르면 (3)561봉(10:26~10:33)이다.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 무더위에 경사도 있는 오르막길을 오르니 산행을 시작한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두번째 휴식을 취하게 된다.
7분간의 휴식 후 3분간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편안한 능선길이 8분간 이어지고, 완만하지만 긴 오르막길을 7분여간 극복하면 직진 방향으로 능선이 갈라지는 능선분기봉인 (4)580봉(10:51)에 오른다.
우측으로 가파르게 안부(10:53)에 내려섰다 경사도 있는 오르막을 극복하면 ┳자 능선갈림길이 있는 (5)575봉에 이르게 되는데 우측으로 587.4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갈라지는 곳이다.
▲ 587.4봉으로 가는 능선에서 바라본 587.4봉 갈림길
010:57~10:58=>575봉/587.4봉갈림길
좌측의 능선길이 마루금이지만 우측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587.4봉의 삼각점을 확인해 보기 위해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우측의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가다 잠시 오르면 잡목이 무성한 봉우리인 587.4봉에 이르게 되는데 정상에는 아무 표시도 없는 받침대가 있는 삼각점(홍천453/표시는 없지만 국토정보지리원의 자료 참조)이 있다.
이번 산행의 봉우리 숫자에서 587.4봉은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어 제외하기로 한다.
▲ 587.4봉의 삼각점
11:01~11:02=>587.4봉
8분간의 587.4봉 탐방을 마치고 ┳자 능선갈림길(11:06)로 되돌아 나와 좌측의 편안한 내리막길을 따른다.
3분여를 내려서면 2분간의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다가 오르막으로 변하는데 완만하지만 상당히 긴 오르막길이 능선분기봉인 (6)602봉(11:18)까지 이어진다.
좌측 425.6봉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이 분기하는 분기봉인 602봉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잠시 내려서니 큰 돌들이 몇 개 자리를 잡고 있는 안부를 지나 약간의 공터가 있는 (7)공터봉(11:00)에 오르고, 좌측으로 틀어 편안하게 약 4분간 내려가고 1분간 오르면 다시 마루금은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8)밋밋한 봉우리(11:27) 넘어 암릉길을 잠시 따른다.
▲ 암석위의 소나무
우측으로 꺾어 가파르게 잠시 내려서면 2분여의 평탄한 산길과 2분여의 편안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다 완만한 오르막길로 변하여 펑퍼짐한 봉우리인 (9)525봉(11:35)까지 이어진다.
안부(11:38)에 내려섰다 오르막길이 끝나 갈수록 경사도가 급해지는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능선분기봉인 (10)570봉(11:49).
2분간 내려서면 다시 경사도가 있는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11번째 봉우리인 (11)도토머리봉 전위봉(11:55)를 넘어 내려가면 2분 후 도토머리봉 오름길을 대하게 된다.
가파르게 오르면 강원도와 경기도의 도 경계선이 마루금과 이별하게 되는 능선분기점인 ┫자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오늘 산행에서 처음으로 대하게 되는 이정표(도토머리봉<저두산>등산로, ↑도토머리봉 0.1km/←입구 2.5km)가 설치되어 있다.
▲ 경기&강원도 도경계능선 갈림길(사진 上) 경기&강원도 도경계능선 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12:05=>경기&강원 도경계선 갈림길/도토머리봉 등산로 제2코스
성수지맥 분기점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마루금을 이루던 경기도 양평군과 강원도 횡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가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마루금과 작별을 고하게 되는 지점이다.
이정표에 표시된 입구는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의 석밭재를 의미하며, 석밭재는 마루금에 위치한 모름고개로 이어지는 319번지방도에 자리를 하고 있다. 도토머리봉 등산로 제2코스가 도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따라 이어진다.
직진 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12)도토머리봉에 이르게 된다.
▲ 도토머리봉 정상에서
12:07~12:16=>도토머리봉(614m)
잡풀이 무성한 넓은 헬기장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도토머리봉 등산안내도와 풀속에 삼각점(315재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삼각점 받침대에 새겨진 글씨가 선명하지 않아 정확하게 해독이 불가능하다.
▲ 도토머리봉 등산 안내도(사진 上)
도토머리봉 정상 전경과 정상의 삼각점(사진 中)
도토머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 일대(사진 下)
도토머리봉 정상은 등산안내도를 참고하면 등산로 제1코스와 제2코스가 만나는 곳이며, 좌측의 마루금이 제1코스 등산로이다.
사방을 잡목들이 시야를 가려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정상을 뒤로 하고 도토머리봉 등산로 제1코스를 따라 잠시 내려서면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져 능선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12:18~12:58)를 하며 휴식을 취한다.
▲ 도토머리봉에서 모름고개로 내려가는 완만한 내리막 숲길(사진 上)
이정표가 설치된 ┳자 능선갈림길(사진 中)
┳자 능선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식사 후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길을 따라 안부(13:02)에 내려서고, 완만하게 오르면 이정표(도토머리봉<저두산>등산로, ↓도토머리봉 0.72km/←입구 1.73km)가 설치된 ┳자 능선갈림길(13:08)에 이르게 되고, 계속 도토머리봉 등산로 제2코스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면 이정표(도토머리봉<저두산>등산로, ↑입구 1.68km/↓도토머리봉 0.77km)를 지나 산림청,국,군유지 임대지역으로 산 약초 및 산삼을 재배하는 약초재배지 녹색 철망펜스를 만난다.(13:10)
▲ 모름고개로 향하는 철망펜스 옆 길
▲ 철망펜스에 붙어있는 경고문들
경고문들이 붙어있는 철망펜스를 좌측에 두고 철망펜스를 끼고 내려가면 철망 안으로 뚜렷한 능선길이 철망펜스와 나란히 이어지는데, 산림청,국,군유지 임대지역이므로 임대할 때 철망펜스를 2~3m 정도만 안쪽으로 설치하도록 했더라면 새로 산길을 내지 않아도 될테고 탐방객들도 편안하게 진행을 할 수가 있었을텐데 아쉽기만 하다.
철망펜스가 끝나는 고개 절개지(13:20)에서 우측의 배수로를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면 319번지방도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모름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 모름고개
13:26~13:27=>모름고개/319번지방도
도로 절개지 양쪽에는 철망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고개 정상 '양동면' 도로표지판이 있는 곳에 우측으로 시멘트 포장 임도가 갈라지는 ┣자 갈림길이 있다.
갈림길에서 우측의 시멘트 포장 임도를 따라 잠시 올라가면 포장은 끝이나면 비포장 임도가 정면으로 가로지르는 ┳자 삼거리(13:28~13:36)가 나타난다.
▲ 모름고개 임도삼거리의 산악자전거 표지판(사진 上)
마루금인 산악자전거 표지판 옆 길(사진 下)
우측에는 '갈운단지 조림현황' 안내판이 있고, 정면에는 '금왕산~고래산코스/현위치:모름고개/2코스 누적거리 40.9km, 남은거리 14.3km'란 산악자전거 표지판이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정면의 산악자전거 표지판 우측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오른다.
약 4분 정도를 오르면 오르막길은 완만해지고, '←헬기장' 표지판(13:42)이 있는 곳에 이르면 마루금은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며 급한 경사의 오르막을 형성한다. 점심식사를 한지 40여분이 지났는데도 반주를 겯들인 때문인지 아니면 바람 한 점없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 오르자니 무척 힘이 든다.
13:53=>(13)556봉/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공터봉
556봉을 뒤로 하고 편안한 능선길을 잠시 따르면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측정하는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깨끗하게 정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 사용을 하는 듯한 헬기장에 이르게 된다.
▲ 헬기장
13:55~14:03=>헬기장
헬기장을 가로질러 머리위를 내리쬐는 햇살과 더위를 피해 숲속으로 들어 자리를 잡고 약8분간 휴식.
▲ 편안한 능선길
편안한 능선길 따라 3분여를 가면 ┣자 능선분기점. 벗고개로 내려가는 길이 희미하여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이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벗고개에 내려선다.
▲ 벗고개 14:30~15:04=>벗고개/솔밭 쉼터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벗고개에는 동물이동통행로가 설치되어 있는데, 통행로인 터널 상부는 아직까지 마무리 공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통행로를 지나 반대편 산속으로 들어가면 잣나무 군락지가 자리를 하고 있는데, 잣나무 숲 아래 푹씬푹씬한 솔잎이 깔려 있어 자리를 잡으니 엉덩이가 떨어지지 않아 30분이 넘게 휴식을 취한다. ▲ 벗고개 솔밭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솔밭 뒷편에 자리한 흙무덤 2기. 무덤 뒷쪽의 솔밭길을 따라 올라가면 흙무덤 1기와 '전주이씨' 비석 묘를 지나 뚜렷한 능선길에 이르면 좌측으로 테두리석으로 단장된 묘 5기가 보인다. ▲ ┳자 능선분기봉인 423봉 완만하게 능선길 따라 올라가면 ┳자 능선분기봉인 (14)423봉(15:10). 좌측으로 편안하게 100여m를 가면 마루금은 우측으로 꺾이어(15:12) 편안한 내리막을 이룬다. Y자 갈림길(15:18)을 만나면 좌측 길로 진행을 해야 한다. 그러나 길이 뚜렷하지 않아 우측 길로 들어 내려가다 잘못된 길임을 알고 산 어깨를 따라 정상적인 마루금으로 접근을 하게 되었다. 잠시 우회하여 진행을 한 셈이다. ▲ 임도로 보이는 넓은 산길 임도로 보이는 넓은 산길(15:30~15:33)이 가로 지르는 곳을 지나 편안한게 내려가면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지나는 임도 고개. 좌측 아래로 넓은 개활지가 펼쳐지고, 능선길을 따라 개활지쪽으로는 절개지가 일부 형성되어 있다. ▲ 편안한 내리막길 ▲ 개활지 우측으로 일부 나타나는 절개지 마루금을 살짝 우회하여 진행하게 되지만 좌측의 개활지와 절개지 경계선을 따라 돌아서 직진의 마루금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여 만나게 되는 임도로 진행하여도 무방하다. 잡목길이지만 평탄한 길을 따른 후(15:38) 직진의 잡목 숲길로 들어 약 4분여를 오르면 ┳자 능선갈림길(15:44). 좌측 길 따라 편안하게 내려가다 ┣자 갈림길(15:45)에서 직진을 하게 된다. 잠시 내려가다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에 이르게 된다. ▲ 임도 15:46=>임도 우측으로 임도 따라 올라가면 오르막이 끝나며(15:50) 우측으로 꺾이어 넓은 산길로 변해버린 임도. 편안하게 산길을 따른다. ▲ 임도가 끝나며 이어지는 넓고 편안한 산길 능선길에 자리를 잡고 잠시 휴식(15:54~16:01)을 취하고 약 6분간 편안하게 진행하면 오르막길 마지막 구간이 가파른 오르막을 이루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긴 오르막길을 약 12분간 따르게 된다. 약간의 공터를 이루는 (15)449봉(16:14~16:23)에 오르면 좌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능선분기봉. 정면의 가파르게 시작되는 내리막을 3분여간 내려서면 편안한 낙엽길이 2분여간 이어지다가 다시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암릉길이 나타나며 ┫자 갈림길(16:29). 직진의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꺾어 내려가게 되는데 독도 주의 지점이다. 좌측으로 꺾어 가파르게 3분여간 내려서면 편안해지는 산길. 흙무덤 2기(16:35)를 만나 좌측 무덤 옆 수레길을 따르지 않고 산길로 들어 완만하게 오르면 오늘 산행의 마지막 (16)봉우리(16:39). 좌,우측으로 산길이 보이는 봉우리이다. 뚜렷하고 편안한 산길을 따르면 ┳자 갈림길(16:42~16:43).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가니 산길은 곳곳에서 끊어지고 제대로 된 산길을 찾을 수가 없다. 희미한 선답자들의 발길을 쫓아 잡목숲을 빠져 나와 턱걸이고개 철망펜스가 끝나는 우측으로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345번지방도에 내려서게 된다.
▲ 턱걸이고개
16:50~16:55=>턱걸이고개/345번지방도
오늘 성지지맥 산행의 날머리인 턱걸이고개에 내려서니, 도로 양쪽 절개지에는 철망펜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길 건너 다음 구간의 들머리인 시멘트 포장 임도 입구에는 '금왕산~고래산코스/현위치:턱걸이고개/↑3코스 누적거리 22.9km, 남은거리 38.7km'란 산악자전거 표지판이 있다.
▲ 턱걸이고개의 제3구간 산행들머리인 임도 입구
【 탈 출 】
지맥 산행은 끝이 나고, 이제 가까운 거리(약 0.7km)이지만 용문행 버스를 타기 위해 우측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탈출을 시작한다. 장만대삼거리(17:01) 지나 100여m를 더 내려가면 '고송리(장만대)' 버스정류장이 있다.
17:03~17:44=>'고송리(장만대)'버스정류장
오후 5시30분 양동을 출발하여 용문터미널로 향하는 군내버스가 이곳에는 약 10분 후인 오후 5시40분 경에 도착을 하게 되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 길 건너 농가의 수돗가에서 간단하게 등목으로 땀을 씻으며 피로를 풀어 본다.
▲ 장만대삼거리와 ''고송리(장만대)' 버스정류장
용문행 버스에 오르며 오늘 성수지맥 제2구간 산행은 끝이 났다. 약 28분 후 용문터미널에 도착, 용문역 가는 길목에 위치한 '명진식당'에서 소머리국밥을 안주 삼아 간단하게 뒤풀이시간을 갖고 오늘의 일장이 마무리되었다.
▲ 뒤풀이
(( 9정맥동우회 38번째 산행 회비 정산내역-2013년06월22일- ))
항 목 |
수 입 |
지 출 |
비 고 |
전기이월금액(13년05월) |
\532,080 |
|
|
06/22 기본회비(\10,000x8명) |
\100,000 |
|
|
뒤풀이(명진식당/용문) |
|
\79,000 |
소머리국밥&주류 |
차기이월금액 |
|
\553,080 |
|
합 계 |
\632,080 |
\632,0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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