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 산줄기/♧백두대간

[스크랩] 백두대간 제4구간(복성이재~중재) 산행기(03년12월28일 산행)

왕마구리 2007. 6. 20. 23:11

◀ 백두대간 4구간(봉화산구간) ▶

【 산행코스 】복성이재-치재-꼬부랑재-다리재-(3.5km)→ 봉화산(919.8m) -870봉-944봉-(4.3km)→광대치-월경산갈림길- 월경산(981.9m) -월경산갈림길-산사태지역-(2.7km)→중재(중치650m)--→중기마을

【 도상거리 】약 10.5km《 탈출거리는 미포함, 백두대간 거리누계 : 48.15km/7.05% 달성 》

【 산행일자 】2003년 12월 28일(일)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6시간 40분 소요(중식 및 휴식 : 2시간 15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4시간 25분 소요

【 참 가 자 】김순영,노순남,도상금,송덕옥,안용준,이경희,장순은,장순칠,전동준,정순도,허순기,천영면(이상 12명)

【 교 통 편 】25인승 전세버스 이용

【 산 행 기 】

10:10=>복성이재(751번지방도)

     좌측의 목장 철조망을 따라 오르면 약 15분후 철조망 갈림봉에 도착하게 되며, 철조망은 좌측 능선으로 계속 진행을 하고 대간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갈림봉에서 철조망을 버리고 약5분을 진행하면 치재에 다다른다.

10:31=>치재

     약15분간 진행하면 무덤있는 갈림길(10:45~10:51)을 접하고 우측(북동) 방향으로 10여분 진행하면 꼬부랑재에 도착한다(11:02).  5분후 소나무 1그루에 비석(흥성장공인성지묘) 있는 지점을 지나 다시 5분후면 저수지가 조망되는 전망봉(11:12)에 오를 수 있다.

약17분간 오르막을 극복하면 억새밭인 다리재에 다다른다.

11:29~11:44=>다리재

     다리재 좌측 능선으로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우측 대간길은 억새가 물결치고 봉화산이 가까이 조망된다. 이 같은 억새밭은 870봉까지 이어진다. 완만한 오르막 능선길을 약10분간 산책하듯 걸어 가면 봉화산에 오를 수 있다.

(봉화산 정상에서)

 

11:54~12:07=>봉화산(919.8m)

     우측(남남동) 방향 아래에는 잘 다듬어진 헬기장이 위치해 있고, 북동방향 대간길은 완만한 내리막 억새밭이 광활하게 펼쳐져있다. 정상에는 정상표지판과 삼각점(함양23/1988재설)이 설치되어 있다. 12분간 억새산행을 즐기고 내려서면 대간길을 가로 지르는 넓은 임도를 만나게 된다.

(봉화산 정상 일대의 억새밭/사진 좌측 끝봉이 봉화산)

12:19=>임도

     장수군에서 설치한 임도 사용 안내표지판이 설치된 임도를 가로 질러 능선길로 다시 접어 들어 약10분간 진행하면 시야가 사방으로 확 트이는 잘 정돈된 묘2기가 위치한 870봉에 오르게 된다.

12:28~12:49=>870봉

     사방이 조망되는 전망봉인 870봉의 우측 능선은 전북 남원군과 경남 함양군의 도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13:09=>944봉

13:42~13:50=>휴식

14:04~14:50=>광대치

     좌로  장수군 동화리, 우로 함양군 대안리 방향으로 하산하는 등로가 확연한 광대치에서 중식을 한 후, 약 7분간 오르면 좌측 나무에 붉은 페인트로 칠을 해 놓은 능선 갈림길(14:57)을 대하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12분간 진행하면 또 다시 좌측 나무에 붉은 페인트 칠을 한 곳에 도달한다(15:09~15:12). 페인트 칠 방향을 무시하고 우측 사면길로 약13분간 진행하면 월경산갈림길에 도착하게 된다.

15:25=>월경산갈림길

     대간길에서 우측에 비껴 서 있는 월경산을 향해 여자회원을 제외한 남자들만 직진길을 따른다. 약8분후 헬기장에 삼각점(함양315/1981재설)이 설치된 월경산(981.9m) 정상에 도착하게되고 다시 월경산갈림길로 왔던 길을 되돌아 오면 된다. 광대치에서 월경산까지 함양군에서 우측 사면쪽은 잡목 간벌 작업을 하여 많은 베어진 나무들이 딩굴고 있다.

(월경산 정상의 삼각점:함양315/1981재설)

15:46=>월경산갈림길

     좌측으로 진행하여 10분후 다 허물어진 묘1기를 지나고 내리막 등로를 따르면 4군데 밧줄이 매여진 곳을 통과하여 내려건 후 한차례 오르막을 극복하면 군데군데 산죽밭이 산재된 완만한 내리막을 만나게 된다. 내리막을 내려오면 산사태지역을 접하게 된다.

16:09~16:16=>산사태지역

(중재의 이정표)

 

16:24~16:32=>중재(중치650m) *이정표:↑영취산8.2km/↓복성이재12.1km

     중재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약20여분간 내려오면 중기마을 입구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만나게 된다.

16:50=>중기마을

【 산행후기 】

표고차 350m 이내의 산행이라 별 무리가 따르지 않고, 등로가 확연하여 진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음. 겨울이지만 날씨가 화창하여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었으며 높은 하늘과 억새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산행을 즐길 수 있었음.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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