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두대간 제1구간(성삼재~주촌리) 산행기(03년10월26일 산행)

◀ 백두대간 1구간 ▶

【 산행코스 】성삼재(1,070m)-(1.6km)-> 작은고리봉(1,248m) -묘봉치(1,108m)-(3.3km)-> 만복대(1,433.4m) -(1.8km)->정령치(1,172m)-(0.75km)-> 큰고리봉(1,304.5m) -(2.8km)->고기삼거리->주촌리 가재마을

【 도상거리 】약 10.25km《10.25km/683.15km<1.50% 진행완료>》 

【 산행일자 】2003년 10월 26일(일)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7시간 소요(중식 및 휴식 : 2시간 30분 포함)

【 참 가 자 】구자인,김순영,노순남,도상금,안용준,이경희,전동준,장순은,허순기,천영면(이상 10명)

【 교 통 편 】25인승 전세버스 이용

【 산 행 기 】

10:45=>성삼재(861번지방도/1,070m)

10:53=>이정표(지남29-05) : ↑만복대5,7km/↓성삼재0.3km/←당동마을3km

11:10~11:15=>첫번째 봉우리/휴식

(작은고리봉 정상에서)

11:23~11:30=>작은고리봉(1,248m)

    작은고리봉 정상은 약1m미만의 잡목의 공터로 시야가 트여 있으며, 일반적으로 정상에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길로 대간길을 진행함. 약 1분만 진행하면 헬기장이 있고 헬기장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이정표가 나타남.(만복대4km/성삼재2km) 후미 합류를 위하여 5분간 휴식.

12:04=>이정표:만복대3km/성삼재3km

12:06~12:12=>묘봉치(1,108m)

    넓은 헬기장으로 주위는 억새밭으로 형성되어 있음. 약 5분 정도 진행하면 또 다른 헬기장이 나타나고, 12~3분 더 진행하면 만복대2km/성삼재4km가 표시된 이정표가 있음.

12:50~12:56=>이정표:만복대1km

(만복대 정상에서 참가자 전원 기념 촬영)

 

13:10~13:53=>만복대(1,433.4m)

    제1구간의 최고봉인 만복대 정상에는 사람 키정도 높이의 돌탑이 쌓여 있고 이정표(정령치2km)가 설치되어 있음. 많은 등산객이 붐비고 있었으며 기념촬영후 중식.

14:40~14:53=>정령치(1,172m)

    737번지방도가 지나는 정령치에는 대규모의 주차장이 완비된 휴게소가 있으며, 737번지방도는 고기리에서 60번지방도와 합류한다. 주차장 좌측 계단으로 올라 조망을 하면 북서방향으로 운봉면 주천면 일대가 한 눈에 들어 오고 이정표에는 바래봉9.4km/고리봉0.8km/계령암지0.5km/마애불상군0.6km라 표시되어 있다.

(고리봉 정상의 이정표)

15:18~15:30=>고리봉(일명 큰고리봉1,304.5m)

    정령치를 떠나 전망대바위 및 허물어진 성곽터를 지나 약25분 정도 오름길을 극복하면 도착할 수 있다. 고리봉 정상에는 삼각점과 이정표( ←고기삼거리3km/↑바래봉8.6km/↓정령치0.8km )가 설치되어 있음.  몇년전 바래봉 철쭉제때 다녀간 후 2번째로 찾은 고리봉이지만 무박 산행으로 야간에 지나쳐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바래봉(1,105m) 산행

고리봉에서 북동방향으로 약 1시간30분을 능선따라 진행하면 세걸산(1,222m)을 만나고 세걸산 정상에서 우측 하산로를 이용하면 산내면 부운리로 내려 설 수가 있다. 북쪽 방향으로 약 20분 진행하면 세동치 삼거리, 우측 하산로를 이용하면 운봉읍으로 탈출할 수 있다.(약 1시간30분 소요)  1,122.8봉(전망봉), 팔랑치를 경유하여 바래봉에 도착할 수 있다.(세걸산에서 약 2시간 소요) 철쭉군락지는 팔랑치에서 바래봉전의 임도까지 형성되어 있으며 보통 임도를 따라 운봉읍으로 하산을 한다. 임도 주위에도 철쭉군락지를 형성하여 하산길에도 철쭉을 감상할 수 있다.  추가 산행을 원할 경우 바래봉을 지나 계속 북동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덕두산(1,149.9m)을 지나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24번국도/60번지방도가 교차하는 지점)로 하산할 수 있다.(바래봉에서 약 2시간 소요)

 

16:50~17:20=>고기삼거리

    고리봉에서 좌측 내리막으로 진행하면 15분후 이정표(고기삼거리1.5km)가 나타나고 잠시후 우측으로 목장철조망이 보이면 철조망을 따라 약5분간 진행후 철조망을 버리고 좌측으로 90도 꺾어 진행하면 된다. 약2분정도 내리막을 내려오면 이정표(고기삼거리1km), 약10여분후 또 다시 이정표(고기삼거리0.5km)가 나타난다.

17:30=>주촌리 가재마을 입구

   고기삼거리에서 주촌리까지는 평지로 형성되어 있어 차량으로 60번지방도 따라 운봉방향으로 진행하다 덕치버스정류장에서 우측의 1차선 콘크리트포장도로 따라 마을 입구까지 진행하였음.

【 산행 후기 】

등로가 확연하여 산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으며 능선을 따라 진행하며 바라보는 지리산의 가을 정경은 단풍산행으로 최적이었음. 또한 묘봉치~만복대구간은 억새밭으로 단풍과 어우러져 있는 정경이 더욱 더 운치를 더해 가을 산행으로는 최적지였음.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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