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서.../750m~1000m의 산

각흘산(838.2m)/경기 포천

왕마구리 2007. 11. 16. 19:04
여행지
각흘산(838.2m)
여행기간
2007.10.21.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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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스토리

각흘산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북정맥 상의 광덕산에서 분기하여 경기도 북부지역(포천군 일대)를 지나는 명성지맥(광덕산~박달산~각흘산~명성산~여우봉~사향산~관음산~불무산~보장산~한탄강) 상의 산이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철원평야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까지 조망이 된다. 각흘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뻗은 지능선은 벌목으로 말등처럼 매끄럽고 암봉이 군데군데 솟아 있어 산행의 묘미가 있다.

주변에는 풍부한 수량으로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각흘계곡(포천방향)이 있고, 철원군 쪽에는 때 묻지 않은 서해골과 샘무골 계곡이 있다.

이번은 단독산행이라 원점회귀를 목표로 하여 쉽고 빠르게 정상을 다녀올 수 있는 명성지맥 구간인 자등현~정상 왕복구간에서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