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서.../500m~750m의 산

북한산 영봉(604m)/서울 도봉

왕마구리 2007. 11. 28. 21:56
여행지
북한산 영봉(604m)
여행기간
2006.01.28.
비용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나의 여행 스토리

2005년 12월 31일까지 자연휴식년제로 등산로가 폐쇄되었다가 2006년 1월 1일부터 개방된 산으로 하루재와 육모정고개 사이 우이능선상에 위치해 있다.

영봉 정상에 오르면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 등 매끈한 연회색 암봉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루재에서 영봉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유능한 산악인을 길러낸 교장역활을 한 백운대와 인수봉이 바라다 보이는 곳곳에 산을 사랑했던 먼저 간 친구나 교우들의 추모비들이 세워져 있다.

고인이 되어서도 많은 추억이 묻어 있고 땀을 흘리며 훈련하면서 희노애락을 함께 하였던 북한산 자락을 바라보며 영원히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이곳에다 추모비들을 세운 것 같다.

 

* 산행코스 : 우이동-도선사주차장-하루재-영봉-코끼리바위 전망대-육모정고개-육모정매표소-우이동

 

 ▲ 영봉 정상표지석에서 북한산 인수봉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