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먹게 돼 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급체로 배가 아플 때 집에서도 쉽게 취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잘못된 음식이나 과식, 심리적 충격이나 부담 등이 정상 기운의 흐름을 방해해 생긴다고 본다.
경희대 한방병원 침구과 김창환 교수는 "모든 맥이 모이는 엄지손가락 손톱 안쪽을 따서 사혈(피를 내는 것)하면 기운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다"면서 "단, 잘 소독된 일회용 침이나 바늘을 사용해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지와 집게 손가락 사이 움푹 들어간 자리의 '합곡혈'(사진 위)이나 무릎 아래 경계선에서 다리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곳에 있는 '족삼리혈'(아래)을 손가락이나 볼펜 등으로 여러 번 반복해 꾹꾹 눌러주면 된다(사진 참조). 등을 두드려주거나 쓸어내리는 것도 등 부위에 있는 소화기능 관련 혈자리를 자극해 효과가 있다.
또 힘든 경우가 아니면 누워만 있기보다는 가벼운 운동을 해 주는 것이 기운 소통에 좋다. 하지만 급체가 자주 오거나 체기가 쉽게 없어지지 않을 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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