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서.../1000m이상의 산

낙남정맥을 산행하며 지리산영신봉(1,651.9m)에서...

왕마구리 2008. 5. 28. 14:17
여행지
지리산 영신봉(1,651.9m)/경남 함양
여행기간
2008.05.23.~24.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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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최종구간인 제12구간(고운동재~영신봉)의 종착지이며,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다. 영신봉 정상은 지리산 주능선 등산로에서 약 100여m 북쪽으로 떨어져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출입금지 구역이다.

또한 음양수에서 영신봉으로 오르는 주능선은 비지정등산로로 지정되어 있어, 거림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를 이용하여 세석대피소로 올라 다시 주능선 등산로를 따라 연하천대피소 방향으로 0.6km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정맥길 이어가기를 하면서 우회로를 따른다는 것이 아쉬워 어쩔 수 없이 비지정등산로인 능선 숲길을 따라 영신봉으로 향하였는데, 음양수에서 약 25분 정도 완만하게 오르면 영신대 주변의 기암이 절경을 이루는 전망대에 이르게 되는데 아마도 정상적인 등산로를 따라 우회하였다면 이 같이 숨어 있는 지리산의 절경이 있었는지를 모르게 되었을 것이다.

지리산 주능선에 진입하면 영신봉 푯말이 있지만 실제 정상은 북쪽으로 약 1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잠시 진행하여 정상에 올랐었다. 정상에는 아무 표시도 없고 단지 커다란 바위가 정상을 지키고 있다.

 

* 산행코스 : 낙남정맥 제12구간 산행기 참조

 

 ▲ 낙남정맥의 최고봉인 영신봉 정상의 바위 위에서...

 

▲ 영신봉 정상의 바위옆에서...
▲ 지리산 주 등산로 상의 영신봉 푯말을 배경으로...
▲ 영신봉을 오르며 최절경을 자랑하는 영신대 전망대에서...
▲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신대
▲ 영신대 주변의 기암(1)
▲ 영신대 주변의 기암(2)
▲ 영신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