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시흥 늠내길

시흥 늠내길 제4코스(바람길)

왕마구리 2011. 3. 6. 20:59

◀ 시흥 늠내길 제4코스(바람길) ▶  

◁ 바람 따라 발길 따라 걸어가는 낙조가 아름다운 '바람길' ▷    

                  ▲ 옥구공원 '솔방울꽃방울길'

  

【  걷기일자 】 2011년 2월 20일(일)

【  걷기코스 】오이도역→한국철도공사 시흥차량사업소→정왕호수공원→정왕호수공원 관리사무소→가로공원→공원 바닥분수대&정자쉼터→77번국도/┬자 도로삼거리→옥구공원→옥구공원관리사무소→덕섬(똥섬)입구→해안방파제→빨강등대/낙조하우스→오이도기념공원/대부도입구사거리→'맑은물관리센터'담장→'시흥시시설관리공단'담장→옥구천→옥구천변 가로공원산책로→정자쉼터→'배움의숲'공원→서촌초등학교 후문→4차선포장도로/정왕고등학교→육교/정왕2동주민센터→'정왕2동 걷고싶은길'(참나무숲길)→시흥초등학교 후문→4차선포장도로/시흥중학교→냉정초등학교→┬자 도로삼거리→정자쉼터/┬자 갈림길→오이도역

 

 

 

【 코스거리 】 약 15.00km

【 소요시간 】 총  6시간 21분 소요(휴식 및 중식:1시간 23분 포함)

                             실제 걷기 시간 : 4시간 58분 소요(옥구공원 탐방 및 알바:52분 포함)

【 날    씨 】 맑 음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11:15)-(#61번 시내버스)→'삼미시장"앞 버스정류장(11:35~11:49)-(#1번 시내버스)→오이도역(12:12)

<< 올 때 >> '오이도역' 버스정류장(18:43~18:56)-(#510번 시내버스)→'삼미시장'앞 버스정류장(19:23~19:43)-(#61번 시내버스)→부천시청앞(20:05)

 

  

▷ 대중교통편 안내    

* 부천시청앞 : #61번 시내버스(부천 '소풍' 시외버스터미널~반월공단간 운행)

* 시흥시 신천리 '삼미시장' 버스정류장(프라자약국앞에서 승차) →오이도역 : #1번(개봉역~오이동) 또는 #510번(여의도~오이도)

   ((참고)) #1번 버스는 2개의 노선버스가 있으니, 반드시 개봉역에서 출발한 버스를 확인하고 승차바람.

* 옥구공원 관리사무소를 출발지점으로 할 경우 : 오이도역에서 #30-2번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동보아파트'에서 하차

*문의처 : 시흥시청 공원관리과 T.031)310-2413~5 

 

【 코스탐방 】

2010년도에 개설된 제1~3코스에 이어, 2010년도 하반기에 제4코스 '바람길'이 새롭게 개장되었다.

이번 코스는 오이도역 입구의 숲길을 들머리로 하여 시화신도시 내에 조성된 공원 산책로와 바닷가에 위치한 옛 섬이었던 옥구도에 조성된 옥구공원, 그리고 옛 오이도 섬에 조성된 종합어시장/회센터 앞 방파제를 따라 해안가를 따르는 탐방로이다.

시화방조제가 시작되는 대부도입구사거리에서 부터는 시화산업단지 내 옥구천변 가로공원을 따라 진행하고, 시화신도시 아파트단지 내 '걷고싶은길' 산책로를 이어가 오이도역에서 탐방을 마무리하는 코스였다.

물론 시흥시에서 발행한 리플렛의 코스대로 옥구공원 관리사무소를 들머리와 날머리로 하여 진행하여도 무방하나, 이 경우 시내버스를 한 번 더 타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어 오이도역을 들머리와 날머리로 이용하였다.

이번 제4코스 '바람길'을 탐방하면서 옥구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우측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늠내길을 놓치고 알바를 하였지만, 해발 95m의 산 정상의 옥구정으로 올라 막힘없이 펼쳐지는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는 행운을 얻었고, 덕분에 옥구공원 내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었다.

오이도기념공원이 있는 시화방조제가 시작되는 대부도입구사거리에서 처음 개장할 당시 코스였던 '맑음물관리센터' 내부로 통하는 늠내길이 안전을 이유로 폐쇄되어 인도를 따라 옥구천까지 우회하여 진행을 하였다.

제4코스 '바람길'은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버렸지만 옥구도와 오이도 등 옛 섬과 바다를 만나고, 산업단지와 신도시가 어우러진 곳으로 신도시 내의 공원과 하천을 따라 조성된 가로공원 등이 '바람길'로 무리없이 연결된 도심속의 걷기 탐방로였다.

 

 

 

                   ▲ 오이도역 입구의 제4코스 '바람길' 들머리(사진 上)

                      바람길 들머리의 '늠내길' 푯말(사진 下左)과 오이도역 전경(사진 下右)

 

12:12~12:22=>오이도역

     버스정류장에 내려 오이도역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정면에 넓은 수레길인 흙길이 보이고 입구에는 늠내길 안내도와 푯말이 설치되어 있다.

늠내길 입구 좌측으로 10여m 떨어진 곳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시흥시에서 발간한 '늠내길 '바람길' 리플렛 안내대로 '옥구공원 관리사무소'를 들머리로 이용하려면 이곳에서 #30-2번 시내버스를 환승하여 이동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어느 곳에서 출발하던 제4코스 '바람길'은 원점으로 되돌아오게 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한 이곳을 들머리와 날머리로 정하고 탐방을 시작하기로 한다.

수레길을 따라 약 50여m 정도를 오르면 대형 시흥시 광고 입간판이 있고, 1시 방향으로 '오이도역'이 내려다 보인다.

 

 

 

 

                   ▲ 늠내길에 들어서면 눈에 들어오는 대형 시흥시 광고판과 우측 1시 방향으로 보이는오이도역(사진 上)

                      철길을 우측 아래로 두고 이어지는 임도처럼 넓고 편안한 소나무 숲길(사진 中)

                      늠내길의 표식기들(사진 下)

 

좌측으로 90º 방향을 꺾어 우측 아래로 철길이 나란히 하는 소나무숲의 임도처럼 넓고 편안한 길을 따라 가면 경기시흥카네기산악회의 '카네기길'과 '늠내길' 표식기들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

좁아진 소나무 숲길로 들어 진행을 하면 좌측 도로 건너에 '함현초등'과 '함현고교' 건물들이 차례로 보인다.

흙길이 끝나고 몇 개의 계단을 내려서면 철망펜스가 설치된 철길이 바로 옆으로 다가와 있고, 철길 밑을 통과하는 지하차도가 좌측으로 있다. 지하차도 위를 돌아 나가면 '한국철도 시흥차량사업소' 입구가 나타난다.

 

 

 

                   ▲ 시흥차량사업소와 사업소 정문 지나 나타나는 개천(사진 上)

                      정왕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개천 옆 산책로(사진 下)

 

12:31=>한국철도 시흥차량사업소

     시흥차량사업소 정문 앞을 지나 좌측으로 꺾으면 우측으로 개천이 나타나는데, 개천을 우측에 끼고 꺾어 개천 옆 산책로를 따라 간다.

개천이 끝나는 사거리에 이르면 정면으로 호수가 나타나는데 정왕호수공원이다.

 

                   ▲ 정왕호수공원 입구

 

12:35=>정왕호수공원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호수를 좌측에 두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산책로를 따라 호수를 한바퀴 돌아가게 되는 코스이다.

 

 

 

정자쉼터와 나무데크 전망대(12:39),

 

 

구름다리와 호수 위로 돌다리가 있는 곳(12:44)에서 좌측의 돌다리를 건넌다.

 

  

 

호수 위에 설치된 나무데크길을 따르기도 하며 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앞에 도착을 한다.

12:49=>정왕호수공원 관리사무소

     관리사무소를 끼고 도로가로 나가면 길 건너 함현마을 아파트 단지가 정면으로 보이는 4차선 포장도로.

우측의 인도를 따라 버스정류장을 지나 함현마을 동원아파트 입구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인도를 계속 이어가면 아파트 단지가 끝나는 곳에 좌측으로 가로공원(12:55~12:59)이 시작된다.

 

                   ▲ 가로공원 입구인 ┤자 갈림길

 

직진 방향 약 100여m 떨어진 인도 끝으로는 '서해안로' 포장도로가 지나고 있다.

좌측의 가로공원으로 들어서면 정자 쉼터가 있고, 직진 방향으로 공원 산책로가 가야 할 늠내길이지만 우측으로 공원 산책로와 나란히 토성처럼 낮은 둑방길이 '서해안로' 포장도로와 공원 사이의 경계를 이루며 이어지고 있어 올라 가보니 일직선으로 뻗은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있다.

 

 

                   ▲ 가로공원 둑방위의 매혹적인 소나무숲길

 

너무나 매혹적인 숲길이라 약 200여m 정도를 따라 가 보고 공원 입구의 정자 쉼터로 되돌아 온다.(11:05)

 

 

                   ▲ 가로공원의 보도블럭이 깔린 중앙의 산책로(사진 上)

                      가로공원 좌측 아래 나무사이의 잔디밭길(사진 下)

 

가로공원의 보도블럭이 깔린 산책로 좌측 아래 아파트 단지를 바짝 끼고 이열로 도열해 있는 나무 사이의 잔디밭을 따라 간다.

아파트 단지가 끝나는 곳에서 보도블럭 산책로와 다시 만나 우측으로 올라가면 정자 쉼터와 바닥분수대가 있다.

 

                   ▲ 가로공원의 바닥분수대

 

13:10=>가로공원내 정자쉼터와 바닥분수대

     정자 쉼터에서 시작되는 '맨발로 걷는 지압보도' 우측의 보도블럭 깔린 산책로를 따라 약 5분 정도를 진행하면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있는 사거리이다.

좌측으로는 시화신도시 상업지구가 자리를 잡고 있고, 우측으로 100여m 떨어진 곳으로는 '서해안로'가 지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가로공원은 '서해안로' 포장도로와 나란히 진행을 하게 된다.

 

 

 

 

                   ▲ 시화신도시 상업지구 입구 사거리와 길 건너 가로공원 입구(사진 上)

                      가로공원 중앙의 산책로(사진 中)

                      정면으로 옥구공원의 산 정상이 보이는 공원내 산책로(사진 下)

 

13:15~13:38=>시회신도시 상업지구 입구/도로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 상업지구내 중식당에서 자장면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고, 사거리로 되돌아 나와 도로 건너 계속 이어지는 가로공원을 따른다.

공원 입구에는 이정표(←자전거 및 인라인스케트로/→산책로)가 있으며, 중앙의 산책로로 진행을 한다.

공원내 체육시설(13:42)을 지나고,

정면으로 산 정상에 옥구정이 설치된 옥구공원이 보이는 공원 산책로를 따르면 좌측으로 서해고등학교(13:46)가 나타난다.

공원이 끝나면 6차선 포장도로가 앞을 가로 막고 있는 인도에 내려서게 된다.(13:47)

우측으로 인도를 따라 약 100여m를 진행하면 '서해안로' 8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77번국도 ┬자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 서해고교삼거리

 

13:48=>'서해고교삼거리'/77번국도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8차선 포장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방향을 꺾어 안쪽의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른다.

자전거전용도로가 인도와 다시 만나는 곳에서 우측의 터진 낮은 펜스를 통과하고 들어가면 우측으로 소나무숲이 길게 이어지는 넓은 잔디밭을 대하게 되는데, 이곳부터 옥구공원이 시작된다.(13:53)

 

 

                   ▲ 옥구공원의 소나무 숲길(사진 上)

                      옥구공원 관리사무소가는 중앙의 산책로(사진 下)

 

우측의 소나무숲 아래 잔디밭을 따라 가서, 소나무숲을 벗어나며 대하는 공원내 보도블럭 깔린 넓은 산첵로를 이어가 옥구공원 관리사무소에 이른다.

 

♧ 옥구공원

 

정부의 국토개발종합계획에 의하여 시화신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1995년 10월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시화신도시가 대도시로 급성장함에 따라 시민의 휴식공간이 절대 부족하였던 바, 1999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토공원사업인 공공근로사업으로 옥구도(해발 95m)를 자연생태계를 보존하면서 도시민의 자연휴식공간 확충과 옛 정취어린 '고향동산'으로 개발하였다.

이곳의 주요 시설로는 내고향 장승단지, 민속생활도구전시관, 수목원, 시가 있는 숲, 정감있는 야생화길, 숲속교실, 습지식물원 등 청소년을 위한 자연 학습시설이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고, 정상 옥구정에 서면 서해의 낙조가 일품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황홀경에 젖어들게 한다.

특히 옥구도 공원조성 사업은 IMF구제금융하에 따른 실직의 아픔을 딛고 이루어 낸 소중한 결실로 여기에 참여한 공공근로자들의 땀과 정성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 옥구공원 안내문에서 )

 

 

                   ▲ 옥구공원 관리사무소와 관리사무소 좌측 산 정상에 위치한 옥구정으로 오르는 입구

 

14:03~14:13=>옥구공원 관리사무소

     관리사무소 좌측에 늠내길 안내도가 있고, '옥구공원' 표시가 된 일주문 형식의 아치가 보이는데 이곳이 옥구정이 있는 정상으로 오르는 길 입구이다. 입구 좌측에는 옥구근린공원 안내도와 안내문 등이 있다.

 

♧ 옥구도(玉鉤島)

옥구도는 주변에 돌이 많다고 하여 석도(石島), 석을주도(石乙住島), 석옥귀도(石玉龜島), 옥귀도(玉龜島)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리었다.

구전에 의하면 조선시대 어느 임금이 배를 타고 가다가 이곳에 표류하였는데 한 어부가 옥(玉)으로 만든 그릇에 물을 바치자 임금이 깜짝 놀라 귀(貴)히 여기고 옥귀도(玉貴島, 玉龜島)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옥구도는 본래 남쪽의 오이도와 함께 옥귀도(일명 옥귀섬)라고 부르다가 이곳에 돌이 많으므로 '석옥귀도'라고 불렀는데 후대에 내려오면서 '옥구도'로 바뀐 곳으로 보인다. 또한 돌이 마치 줄을 선 형상을 하고 있어서 산 이름을 '돌쭉산', 마을 이름을 '돌주리'라고 하였으며, 산 정상부에는 서울을 등지고 있다고 하여 '역점섬'이란 별칭이 붙여지기도 하였다.

옥구도 앞 바다는 조선 인조14년(1636)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정왕동 출신 원성모 선생이 두 아들과 함께 청나라 군사와 맞서 항전하다가 순국한 역사의 현장이다. 그러나 1922년에 오이도와 안산시 사이에 방조제가 축조되자 염전으로 변모되었는데 이때 염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촌락을 형성하였고, 그 뒤 1931년에 육지에 연결되는 도로가 개설되어 주변의 생활문화권이 활기를 띠었다.

산중에는 일제가 우리 민족혼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설치한 신사터와 예전에 뱃사람들이 마셨다는 생금우물이 있다.

이 우물은 죽율동 주민이 나무를 하러 왔다가 황금닭을 얻어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옥구공원 안내문에서 )

 

늠내길은 관리사무소 뒷편 우측으로 위치한 '건강지압원' 옆 산책로인데, 관리사무소에 들러 늠내길 제4코스 '바람길' 리플렛만 챙기고 확인도 하지 않고 당연히 전망이 빼어난 '옥구정'과 전망데크가 설치된 산 정상 방향이려니 생각하고 계단길 오르막을 따른다.

 

((알바:옥구공원 탐방))

가파른 계단길과 돌밭길 등을 지나 오르면 옥구정이 있는 정상으로 연결되는 가파른 데크길이 이어진다.

14:22~14:35=>옥구정&전망데크

정상에는 휴일 나들이를 나온 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비고 있었으며, 정자 입구 바위 주변에는 삼각점(인천422/1988이설)이 설치되어 있다.

정자 우측 밑에는 전망데크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주변의 풍경이 막힘없이 조망이 된다. 그러나 흐린 날씨는 아니지만 스모그 현상이 심하여 뚜렷하게 조망은 불가능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 산 정상의 옥구정에서 바라본 군자매립지와 갯벌, 그리고 멀리 희미하게 조망된 인천송도국제도시(사진 上)

                      옥구정에서 바라본 남쪽의 오이도 일대(사진 下)

 

북쪽 방향으로는 바다가에 조성된 군자매립지와 갯벌, 그리고 바다 건너 멀리로는 인천송도국제도시, 인천남동공단, 논현신도시가 희미하게 조망이 되며,

남쪽 방향으로는 오이도 일대가 조망이 된다.

 

 

 

                   ▲ 시화신도시와 그 뒷편으로 희미하게 조망된 정왕산과 군자봉(사진 上)

                      시화신도시와 시화산업단지를 구분하는 중앙완충녹지대(사진 中)

                      시화산업단지 전경(사진 下)

 

우측 동쪽으로는 시화신도시 아파트촌과 그 뒷편으로 희미하게 정왕산과 군자봉, 그리고 바로 아래로는 옥구공원이 자리하고 도로 건너에는 시회신도시 주거지역과 시화산업단지를 구분하는 중앙완충녹지대가 확연하게 내려다 보인다.

 

 

                   ▲ 옥구정을 오르는 나무데크길과 옥구정 입구 갈림길

 

데크길을 되돌아 내려서면 옥구정 입구 ┬자 갈림길.

 

                   ▲ 옥구정 입구 갈림길의 이정표 

 

                   ▲ 암석식물원 가는 길

 

관리사무소에서 올라 왔던 우측 길을 버리고 입구에 이정표(←암석식물원/→정갈있는 야생화길,숲속모임터)가 있는 좌측 길을 따라 암석식물원으로 내려간다.

14:41~14:45=>암석식물원/정자쉼터 ┤자갈림길

직진의 내리막길을 버리고 좌측의 '솔방울꽃방울길/생금우물' 푯말이 있는 계단길로 진행을 한다.(직진의 길을 따라 내려가면 옥구공원이 끝나는 군자매립지 철망펜스가 있는 늠내길과 만나게 된다.)

 

                   ▲ 솔방울꽃방울길

 

추억의 쉼터(14:47)와 체육시설과 초가지붕 정자 쉼터를 차례로 지나면

 

 

                   ▲ 초가지붕 정자쉼터와 '길손과 들꽃 그리고 바람' 아치

 

'길손과 들꽃 그리고 바람'이란 푯말이 달려 있는 나무아치를 통과하고 나무계단을 따라 옥구공원 보도블럭 산책로에 내려서게 된다.(14:52)

 

 

                   ▲ 옥구공원 산책로로 다시 내려가는 길

 

좌측으로 진행하면 관리사무소 방향이라 우측의 산책로를 따르기로 한다.

무궁화동산 입구(14:55),

 

 

 

                   ▲ 무궁화동산 입구와 야외 씨름경기장(사진 上)

                      생태연못(사진 下)

 

지붕이 있는 야외씨름장,

생태연못과 국궁장(14:59)을 지나 넓은 길과 만나는 사거리(15:00~15:03)에 이르니 우측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나무데크길이 보이는데 이 길이 암석식물원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내려오는 길이다.

 

 

 

 

                   ▲ 암석식물원에서 해안가 늠내길로 내려오는 나무데크길과 옥구공원 산책로와 이어지는 돌다리(사진 上)

                      ┬자갈림길 좌측의 덕섬가는 늠내길(사진 中)

                      ┬자갈림길 우측의 옥구공원 관리사무소가는 늠내길(사진 下)

 

직진의 돌다리를 건너면 정면으로 군자매립지 녹색 철망펜스가 가로 막고있는 ┬자 갈림길(15:04)이 나타난다.

우측에서 진행되어 온 넓은 비포장 산책로가 철망펜스를 따라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이 늠내길이다.

 

 

 

                   ▲ 관리사무소로 BACK을 하며 바라본 군자매립지 따라 펼쳐지는 늠내길 주변의 전경들

                      바위 절개지의 소나무들(사진 上)

                      연못 위의 구름다리(사진 中)

                      연못 전경(사진 下)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꺾어 진행하면 옥구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이곳까지 옥구공원 내를 탐방하며 우회하여 덕섬으로 가는 정상적인 늠내길에 다시 들어선 셈이 되는데, 옥구공원 관리사무소부터 시작되는 늠내길을 확인하기 위해 좌측 길을 따라 역방향으로 관리사무소까지 갔다 오기로 한다.

역방향 진행은 관리사무소에서 다시 진행했던 길을 되돌아 오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은 하지 않고, 관리사무소부터 정상적인 늠내길을 시작할 때 설명을 하기로 한다.

 

15:15~15:17=>옥구공원 관리사무소

     약 1시간동안 옥구공원을 탐방하고 관리사무소에 다시 돌아온 셈이다.

 

 

 

                   ▲ 옥구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늠내길이 시작되는 '건강지압원' 옆길(사진 上)

                      물레방아쉼터 입구(사진 中)

                      늠내길 좌측으로 나타나는 연못과 구름다리(사진 下)

 

관리사무소 뒷편으로 돌아 가서 우측에 위치한 '건강지압원' 옆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지압원을 지나면 '물레방아쉼터' 아치(15:18)가 나타나고, 아치 밑을 지나면 좌측으로 물레방아와 연못이 있다.

넓은 비포장길을 따르면 좌측으로 연못이 이어지고, 연못 위로 구름다리가 하나 설치되어 있다. 우측으로는 광활하게 펼쳐지는 바다를 매립한 군자매립지를 따라 밧줄난간이 길과 함께 한다.

 

                   ▲ 옥구공원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늠내길과 '늠내길' 안내푯말

 

'늠내길 이용안내' 푯말(15:22)을 지나 밧줄난간을 따라 가면 밧줄난간은 녹색 철망펜스(15:26)로 바뀌어 길 따라 이어지고 정면으로는 시화산업단지 공장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좌측으로 돌다리가 있는 ┤자 갈림길(15:27)에 이르러 약 23분간만에 옥구공원 관리사무소까지 왕복하고 회귀를 하게 된다.

 

                   ▲ 넓은 늠내길에서 되돌아본 옥구공원의 옥구정있는 산봉우리

 

                   ▲ 소나무숲의 덕섬가는 가는 길

 

철망펜스를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는 시화산업단지 공장들을 두고 해풍을 막아주는 방풍림처럼 식재된 소나무숲 사이로 조성된 늠내길을 이어가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푯말이 붙은 첫번째 철문 앞(15:30)과 두번째 철문 앞(15:32)을 차례로 지나면 군자매립지 철망펜스가 끝(15:34)이 나며 우측으로는 갯벌이 나타난다.

잠시 후 포장도로에 이르게 되는데 덕섬 입구이다.

 

                   ▲ 철망펜스가 끝나는 곳에서 바라본 덕섬

 

15:35=>덕섬(똥섬) 입구 도로

     옥구도와 오이도 사이에 위치한 작은섬으로 해발고도가 약 22m이며, 갈매기 등 다양한 새들이 이 섬에 날아와 똥을 많이 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최근에는 똥섬이라는 어감이 좋지않아 똥섬보다는 덕도,덕섬이라고 불려지고 있다.

큰 섬은 아니지만 시원한 바람을 따라 바닷길을 산책하듯 섬 전체를 둘러보며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우측으로 가까운 거리에 보이지만 다녀오기는 포기를 하고 도로를 건너 해안가 방파제에 오른다.

 

                   ▲ 오이도로 이어지는 방파제길 

 

 

                   ▲ 방파제 위에서 뒤돌아본 덕섬(사진 上)

                      방파제 위에서 바다쪽으로 조망된 인천송도국제도시(사진 中)

                      방파제 위에서 뒤돌아본 덕섬과 옥구도(사진 下)

 

방파제 위 산책로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하게 되는데 이 방파제길은 오이도 종합어시장이 끝나는 곳까지 '⊃'자 형태를 이루고 있다.

육지와 연결되어 바다쪽으로 튀어 나와있는 것처럼 보이는 덕섬과 옥구정이 있는 옥구도 정상의 모습을 방파제 위에서 잠깐씩 뒤돌아보며 우측으로 탁 트인 서해바다를 끼고 산책로가 되어버린 방파제길을 따라간다.

 

                   ▲ 오이도 회센터 입구의 선착장 

 

15:47=>오이도 종합어시장/회센터 입구 선착장

     계속되는 방파제길 좌측 아래에는 회센터 건물들이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데, 4차선 도로에는 날이 풀린 때문인지 나들이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물케하고, 방파제 위에도 인파로 발길을 옮기기가 어렵다.

방파제 아래 ┤자 도로삼거리(15:50)가 보이는 곳에 이르면 방파제에는 '오이도 놀이마당 바지락터'란 푯말이 붙은 나무데크 전망대가 바다쪽을 향해 설치가 되어 있다.

 

 

                   ▲ 오이도 방파제 위의 전망데크인 '바지락터'와 '가무락터' 

                   ▲ 오이도의 방파제길이 90º 꺾이는 코너에 위치한 '가무락터'에서 뒤돌아본 오이도 회센터 건물과 2차선 포장도로

 

나무데크 전망대를 지나 방파제 위를 계속 이어가면 첫번째로 방파제길이 'ㄱ'자 형태로 90º 꺾이는 곳에도 나무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오이도 놀이마당 가무락터'(15:53~15:55)란 이름이 붙어 있다.

좌측으로 꺾어 방파제 아래로 여전히 이어지는 도로와 회센터 건물들을 두고 방파제길을 따라 정면으로 보이는 빨간등대를 향해 간다.

 

 

                   ▲ 오이도 빨간등대와 '오이도' 표석 

 

15:59=>빨간등대/낙조하우스

     이 등대는 일반 등대처럼 선박의 운항을 안내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시흥9경'의 하나인 '오이도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만든 전망대이다. 등대 우측 바닷가로는 선착장이 길게 자리를 잡고 있으며, 선착장 위에도 간이건물로 보이는 시설물들이 빼곡히 들어 차있다.

 

 

                   ▲ 빨간등대 앞에서 바라본 선착장(사진 上)과 방파제에서 뒤돌아본 선착장 전경(사진 下) 

                   ▲ 방파제길에서 뒤돌아본 빨간등대

 

선착장 진입도로를 건너 방파제길을 계속 이어가 다시 'ㄱ'자로 90º 꺾이는 방파제에 이르니 이곳에도 '오이도 놀이마당 동죽터'(16:06)란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 바다위를 날고 있는 모터페러글라이딩(사진 上)

                      방파제 위에 표시된 '늠내길' 표식(사진 中)

                      방파제 위에서 바라본 시화방조제가 시작되는 오이도기념관으로 이어지는 해안선 전경(사진 下)

 

좌측으로 꺾어 방파제길을 따르면 우측 바닷가로 육지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가 길게 조망된다.

 

                   ▲ 바닷가에 전시된 '해양경찰 퇴역함'

 

'오이도 놀이마당 참맛터' 전망데크(16:12)에 이르면 '해양경찰 퇴역함'이 위풍당당하게 바닷가에 자리를 잡고 있다.

 

 

                   ▲ 오이도 방파제가 끝나는 곳(사진 上)과 오이도기념관가는 우회 인도(사진 下)

 

정면으로 군시설물이 있는 나지막한 동산이 나타나며 방파제길이 끝이 나면 좌측 계단으로 포장도로변 인도(16:16)에 내려선다.

인도를 따라 나지막한 동산을 우측에 끼고 돌아나가면 가려졌던 바닷가쪽의 시야가 트이면서 정면으로는 오이도 기념공원이 보이기 시작을 한다.

 

 

 

                   ▲ 오이도기념관에서 바라본 오이도(사진 上)

                      오이도기념관(사진 中)

                      오이도기념관 앞 대부도입구사거리 전경(사진 下)

 

16:24~16:30=>오이도기념공원/대부도입구사거리

     대부도입구 사거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면 '맑은물관리센터'가 있다.

처음 개장 당시 '맑은물관리센터' 내를 통과하여 진행하도록 되어 있었던 늠내길이 현재는 '안전을 이유로 노선을 폐쇄하고 동쪽/우측으로 길 따라 1km정도를 진행하여, 옥구천에서 하천을 따라 북쪽으로 550m 정도를 진행하여 기존의 늠내길과 만난다'는 우회 안내 프랭카드가 횡단보도를 건너오면 대하게 된다.

 

 

 

                   ▲ 맑은물관리센터 입구의 변경된 코스 안내문과 폐쇄된 맑은물관리센터 출입담장(사진 上)

                      맑은물관리센터 담장 옆 잔디밭을 따라서...(사진 下)

 

프랭카드를 지나 맑은물관리센터쪽으로 약 20여m 정도를 진행하면 맑은물관리센터 내로 들어가는 기존의 허물어진 맑은물관리센터 담장이 있다.

입구가 폐쇄된 담장 앞에서 맑은물관리센터 낮은 담장을 좌측에 두고 우측의 인도와 약간 떨어져 인도와 나란히 잔디밭을 따라간다. 맑은물관리센터 담장이 끝나는 ┤자 도로삼거리(16:36)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란 푯말이 붙은 담장이 나타난다.

 

                   ▲ 시흥시 시설관리공단 담장을 따라서...

 

우측에 안산 방향의 4차선 포장도로를 두고 담장을 끼고 직진의 인도를 따라가면 시흥시 시설관리공단 담장이 좌측으로 'ㄱ'자 형태로 꺾이는 ┤자 도로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다시 직진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옥구천이 정면을 막고 가로지르고 있다.

 

 

                   ▲ 옥구천

 

16:45=>옥구천

     옥구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입구에는 '수준점'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면 ┤자 도로삼거리.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옥구천을 좌측에 두고 가로공원의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간다. 이 지점부터 양쪽으로 공장들이 빼곡히 들어 차 있는 시화산업단지내의 옥구천변 길을 따르게 된다.

 

 

                   ▲ 옥구천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서...

 

좌측 옥구천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는 도로사거리(16:54).

도로를 건너 계속되는 옥구천변의 가로공원을 따라 가면 길 건너로 SK주유소가 보이는 도로사거리(17:00). 물론 좌측에는 옥구천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다.

좌측 다리건너 희성촉매(주), 사거리의 대각선 방향으로 '부성철강주식회사' 건물이 보이는 도로사거리(17:07).

길을 다시 건너면 '←소망공원로→'도로 표지판이 보인다.

 

                   ▲ 옥구천변 산책로의 정자쉼터

 

길을 건너 옥구천을 따라 진행하면 정자쉼터(17:13~17:20)가 자리를 하고 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잠시 휴식.

휴식 후 정자쉼터를 뒤로하고 약 100여m 정도를 진행하면 '공단1대로'가 지나는 네번째 도로사거리(17:22)에 이르게 되는데 우측 대각선 방향으로 '(주)전방' 공장이 보인다.

도로를 건너 자전거전용도로가 계속되는 가로공원을 따르면 좌측 옥구공원 방향의 도로가 지나는 다리 건너 '시화기계유통단지'가 보이고, 우측 대각선 방향으로는 '화인골프연습장'이 자리한 '신기대학로'가 가로지르는 도로사거리가 나타난다.

도로 건너 직진 방향의 옥구천변 가로공원에는 공사가 진행중이라 더 이상 직진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골프연습장이 있는 대각선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 우측의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게 되는데 이 도로를 경계로 시화산업단지 공장지대는 끝이 난다.

 

 

                   ▲ 인공녹지축의 역할을 하는 공원 입구의 도로이정표와 ├자갈림길

 

골프연습장 앞을 지나 인도를 따라가다 도로이정표(↔녹지로, ←정왕I.C.,옥구공원/↑오이도역,정왕2동주민센터/→안산,경기공업대학)가 있는 ├자 갈림길. 우측으로 공원이 자리를 하고 있는데 이곳부터 시화산업단지의 대기오염물질이 주거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 또는 감소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최대의 인공녹지축이다.

 

 

 

                   ▲ '배움의 숲' 공원입구(사진 上)

                       공원 초입에 있는 생태연못(사진 下)

 

17:36~17:41=>중앙완충녹지대/배움의 숲

     1992년부터 조성된 중앙완충녹지대에는 운동시설과 쉼터, 그리고 놀이시설 및 학습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공원 입구에는 '배움의 숲' 아치가 있고, 공원에 들어서면 생태연못을 지나 공원 주 산책로를 이어가게 된다. 좌측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도로를 따라 이어지고, 오랫만에 편안한 흙길 산책로를 대하게 된다.

 

 

                   ▲ 공원내 편안한 흙길 산책로

 

좌측으로 '서촌초등학교' 건물과 서촌마을 아파트단지가 보이는 공원 산책로이다.

대각선 방향으로 '청솔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도로사거리(17:47).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 인도를 따라 공원 입구 방향으로 역으로 진행을 하다 서촌마을 106동 앞 ├자 갈림길(17:50)에서 인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들어간다. 좌측으로 정자 쉼터와 운동시설이 있는 소공원을 지나면 '서촌초등학교' 후문이 있고, 4차선 포장도로(17:53)에 이르면 길 건너 '정왕고등학교'가 보인다.

좌측의 횡단보도를 건너 학교와 아파트 단지 사이의 포장길을 따르면 정면의 도로에 육교가 나타나고, 육교 직전 좌측 도로변에는 '임마누엘교회'와 정왕2동주민센터가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다.

 

                   ▲ '걷고싶은 길' 직전의 육교

 

육교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내려서면 '정왕2동 걷고싶은 길(참나무숲길)' 아치가 나타난다.

 

                   ▲ 걷고싶은 길 입구

 

18:00=>걷고싶은길

     아파트 단지 사이의 길을 따라 '시흥초등학교' 후문(18:02)을 지나 '시흥중학교'가 있는 4차선 포장도로. 도로를 건너 시흥중학교 '온누리관' 옆을 지나 계속 진행을 하면 앞이 막혀 있고, 그 앞으로 중앙 펜스가 설치된 6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도로(18:06)에 이르게 된다.

 

 

                   ▲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는 걷거싶은 길(사진 上)

                       시흥중학교 앞 4차선포장도로(사진 下)

 

좌측으로 인도를 따라 약 100여m를 내려가면 도로사거리. 우측의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역방향으로 인도를 따라 올라간다.

'한신아파트' 버스정류장을 지나면 ┤자 갈림길. 갈림길에서 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아파트 단지 사잇길로 진행을 한다. 좌측에 놀이터와 운동시설이 있는 소공원(18:11)을 지나 100여m를 더 가면 산책로는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계속 된다.

냉정초등학교 후문(18:14) 앞 ┬자 갈림길에 이르러 좌측으로 다시 방향을 틀어 '정왕제일교회'를 우측에 끼고 큰 도로로 돌아나가면 도로 코너에 소공원이 있다.

소공원을 우측에 두고 인도를 돌아가면 냉정초등학교 정문 앞을 지나게 된다.

 

 

                   ▲ 냉정초등학교 후문(사진 左)과 ┬자 도로삼거리(사진 右)

 

잠시 후 앞이 막힌 ┬자 도로 갈림길(18:17~18:21)에서 우측의 횡단보도를 건너 정면으로 보이는 산길로 들어 오르면 팔각정자와 운동시설이 있는 ┬자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도로에서 팔각정자가 있는 ┬자 갈림길로 오르는 산길(사진 上)

                      산길 입구의 도로표지판(사진 下左)과 숲길 갈림길의 팔각정자(사진 下右)

 

18:25=>┬자갈림길/팔각정자

     숲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오이도역 방향인데, 판단 착오로 우측의 숲길을 따라 내려간다. 좌측 아래로 철길이 지나고 있어 전철역으로 이어지리란 생각만 하고 무작정 내려서니 도로(18:30). 정왕역 방향인 반대쪽 길을 따라 내려간 것이다.

 

 

                   ▲ 산길 갈림길에서 우측의 정왕역 가는 길(사진 上)

                      산길 갈림길에서 좌측의 오이도역 가는 길(사진 下)

 

서둘러 왔던 길을 되돌아 가 갈림길로 BACK(18:35). 반대편의 길 따라 우측 아래에 철길을 두고 진행을 한다.

 

                   ▲ 소나무 숲길

 

어두운 숲길이지만 가로등이 발길을 밝혀주어 별 어려움 없이 편안한 숲속 산책로를 이어가 도로에 내려서니 우측으로 오이도역이 자리를 하고 있다.

오이도역 입구에서 도로를 건너니 늠내길 제4코스 '바람길' 들머리의 안내도가 보인다. 총 6시간20여분만에 원점회귀를 한 셈이다.

18:43=>오이도역

     10여m 떨어진 버스정류장에서 시흥시 신천리행 버스를 기다리며 새로 개장된 늠내길 제4코스 '바람길' 탐방과 대부도와 제부도를 갈 때 항상 그냥 보고만 지나쳤던 옥구도 옥구공원 탐방을 마무리한다.

'도보 여행 > 시흥 늠내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 늠내길 제3코스(옛길)  (0) 2010.04.08
시흥 늠내길 제2코스(갯골길)  (0) 2010.04.05
시흥 늠내길 제1코스(숲길)  (0) 2010.03.29
시흥 늠내길 종합  (0)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