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맥 산줄기/(完走)한북명지지맥

명지지맥 제1구간(청평대교~빛고개) 산행기(11년03월26일 산행)

왕마구리 2011. 4. 2. 23:24

◀ 명지지맥 1구간(호명산구간) ▶ 

 << 9정맥동우회의 네번째 지맥산행>> 

 ▲ 호명산 오름길의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청평호와 청평댐 전경

 

【 산행코스 】청평역-청평유원지-조종천-(접근)→청평대교입구 도로삼거리/산행들머리→넓은 공터/작은 건물→안부사거리/'등산로입구'푯말→경춘선 터널위→'라파엘천사공원'/체육시설+쉼터→178.17봉/지적삼각점→#39번송전탑→오대골안부사거리→전망데크→┤자갈림길/대성사갈림길호명산(632.4m) →├자갈림길/호명리갈림길→584봉→기차봉/615봉→548봉→496봉 능선갈림길/대성사갈림길→504봉/삼각점(No.7)→장자터고개→호명호수직전 전망데크→호명호수 천상원→575봉/전망데크→호명정/팔각정→산정호준공기념탑→598.4봉/넓은 헬기장→594봉/능선분기봉→복장리갈림길→발전소고개/2차선포장도로→작은 헬기장→능선분기봉→┬자능선갈림길→헬기장→ 주발봉(489.2m) →357봉/가평올레6코스 갈림길→에덴성회 포장도로→296.7봉갈림 능선분기봉/대형송전탑→임도→빛고개/구46번국도-(탈출)-구경춘선철길-상천1리경로당-신46번국도-에덴농산물센터&휴게소-'초옥동'버스정류장

【 도상거리 】약 14.00km《 명지지맥 거리누계 : 14.00km/34.15% 달성 》

【 산행일자 】2011년 3월 26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7시간 51분 소요(휴식 및 중식 : 2시간 23분 포함)

                           실제 산행시간 : 5시간 28분 소요(접근:32분+탈출:17분 포함)

【 참 가 자 】9정맥동우회(6명)/류주열, 박광길, 이용하, 천영면, 최상태, 황항중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역(06:15~06:18)/1호선→온수역/7호선(06:26~06:29)→상봉역(07:30~08:00)-(경춘선 전철)→청평역(08:35)

<< 올 때 >> '초옥동'버스정류장/'초옥동해장국'식당(16:26~17:25)-(식당 승용차 이용)→상천역(17:35~17:55)-(경춘선 전철)→상봉역(18:39~18:58)-(중앙선 전철)→용산역(19:17~19:36)→부천역(20:02)

 

 

               ▲ 경춘선 상봉역과 청평역

 

 *** 참고 : 교통안내

   *경춘선(상봉역↔춘천역) 전철시간표

 

 

【 산 행 기 】

이번 명지지지맥 산행은 9정맥동우회의 강화지맥, 장락지맥, 명성지맥(마지막 구간은 입산통제 기간이라 보류중)에 이어 실시되는 경기도내 지맥 중 4번째 지맥산행이다.

명지지맥은 한북정맥 강씨봉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다 오뚜기고개를 지나 청계산 직전 귀목봉갈림길인 약890봉에서 분기하여 동진하다 호명산을 마지막으로 조종천과 북한강이 합수하는 두물머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41km의 산줄기이다.

경기도에서 화악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 정상이 마루금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인 동쪽에 위치를 한 관계로 일부에서는 연인산의 주능선을 지나고 있어 연인지맥 또는 호명연인지맥이라고도 부르고 있는데 연인산은 1999년 3월 가평군 지명위원회에서 주변의 뛰어난 경관으로 인위적으로 붙인 산 이름이라 지맥의 이름을 연인이란 단어를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번 명지지맥 구간 종주산행은 3회에 나누어 실시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 실시한 제1구간을 제외하고는 대중교통편이 불편하며, 중간에 구간을 끊기가 어려워 대체적으로 당일 산행으로는 긴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행시간은 총 7~9시간이 소요된다. 제1구간의 첫 봉우리인 호명산은 이번에 세번째로 산행을 하게 된 산이며, 최근에는 가평올레길 제6코스에 포함되어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조종천과 북한강이 함류하는 청평댐입구에서 한북정맥상의 지맥분기봉으로 역방향 산행을 실시하게 되며, 첫번째 구간은 산행들머리부터 명지지맥의 첫 봉우리인 호명산까지는 고도차 500m 이상을 극복해야 하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주를 이루는 코스이다.

또한 호명산에서 호명호수까지 약 3.64km의 능선길은 심한 오르내림의 굴곡이 없는 곳이지만 약 8개의 그만그만한 봉우리를 오르내려야만 한다.

호명호수를 지나 시멘트 포장이 된 598.4봉 넓은 헬기장에 이르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발전소고개까지는 내리막길이라 별 어려움없이 내려설 수가 있다. 그러나 발전소고개에서 다시 주발봉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호명산을 오를 때 처럼 심한 경사도의 오르막길이 아니라서 부담없이 주발봉 정상으로 오를 수가 있다.

주발봉 정상을 뒤로하면 내리막과 평탄한 능선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종교시설인 에덴성회에 내려선 후 약 7분여간 숲길을 따르면 송전탑 개설용 임도가 구 46번국도가 지나는 빛고개까지 이어져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이어갈 수가 있다.

 

08:35=>청평역

     명지지맥의 들머리인 46번국도 '청평댐입구'인 청평대교삼거리로 접근하기 위해 #1번 출구로 나와 도로를 따라 약 200여m 정도를 내려가면 ┬자 도로삼거리.

좌측으로 경춘선 철길 밑 굴다리를 통과하고 ┬자 삼거리에서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좌측으로 청평유원지를 두고 진행하여 다시 경춘선 철길 밑을 지난다. 좌측으로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조종천이 도로를 따라 이어진다.

 

               ▲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조종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조종천변으로 내려서서 돌다리를 이용하여 조종천을 건너 조종천을 우측에 두고 북한강을 향해 도로를 따른다.

잠시 후 좌측 마을길로 들어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가면 46번국도에 이르게 되고, 좌측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 길 건너에는 청평대교가 있으며, 버스정류장 좌측으로 산길이 보이는데 이곳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다.

 

 

 

               ▲ 청평대교삼거리 전경(사진 上)

                  청평대교삼거리의 버스정류장 좌측의 산행들머리와 버스정류장(사진 下)

 

09:07~09:14=>명지지맥 제1구간 들머리/청평대교 입구

     청평대교 건너편 팔각정삼거리에 위치한 '깃대봉편의점'이 천마축령지맥의 들머리로 축령지맥 종주산행때 방문하였던 곳으로 이곳 명지지맥의 들머리에서 버스를 하차하여 청평대교를 건너 접근을 한 기억이 새롭기만 하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잠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산행 준비를 한 후 버스정류장 옆 산길을 오르며 대망의 명지지맥 첫 산행을 시작한다.

간벌작업으로 어수선한 희미한 산길을 찾아 오르면 잘 정돈된 묘 2기와 커다란 통신시설물을 지나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선다.(09:19~09:22)

 

               ▲ 시멘트포장도로 안부

 

좌측으로 20여m 이동하면 ├자 갈림길. 갈림길 우측으로 잠시 들어서면 공사가 진행중인 공터가 나타나고 공사장의 정면 가파른 절개지를 올라서서 뚜렷한 임도를 잠시 완만하게 오르면 넓은 공터(09:26)가 펼쳐진다.

주변에 시멘트 블럭 건물 1동과 허물어진 폐가가 있다.

잠시 후 취수정으로 보이는 철망펜스의 작은 건물 1동을 지나 내려서면 안부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 호명산 등산로입구인 안부사거리 전경(사진 上)

                  좌측 청평공고 방향에서 올라오는 안부사거리의 등산로와 안부사거리의 이정푯말(사진 下)

 

09:29~09:31=>안부사거리

     좌측 아래로 청평공고 건물이 보이고, 호명산 주등산로가 시작되는 청평공고에서 올라오는 잘 정돈된 등산로가 좌측으로 이어지는 사거리로 이정푯말(등산로입구, ↑정상까지 2.8km)이 있다.

 

 

               ▲ 소나무숲의 오르막 등산로

 

좌측으로 펜스가 설치된 경춘선 터널위를 지나면 운치있는 소나무 숲길이 펼쳐지고, 좌측 아래로는 경춘선 철길과 청평시가지, 그리고 조종천이 조망이 된다. 오를수록 급해지는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2곳의 가는 밧줄이 설치된 곳을 지나 넓은 소나무 숲속에 체육시설과 나무벤치 쉼터가 자리잡은 '라파엘천사공원'에 이르게 된다.

 

               ▲ 소나무 숲속에 자리잡은 호명산 라파엘천사공원

 

09:41~09:43=>라파엘천사공원

     공원 중앙에 '라파엘천사공원' 공원 안내문과 좌측으로 '체육시설물 이용안내' 안내문이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좌측 산 아래로는 청평역과 청평유원지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완만하고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가면 지적삼각점(경기212/1981.10.31.설치)과 안내표지석이 설치된 밋밋한 봉우리 정상이 우측으로 약 10여m 떨어진 곳에 자리를 하고 있는 178.17봉(지적삼각점 표시 고도)을 지나게 된다.

 

               ▲ 178.17봉의 지적삼각점

 

09:48~09:49=>178.17봉

     일반 등산안내지도에는 181봉으로 표기되어 있는 봉우리이다. 지적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려가면 #39번 작은 송전탑(09:52) 밑을 지나 100여m 평탄한 능선길을 진행하면 다시 #63번 작은 송전탑을 대하게 된다.

 

               ▲ #39번 송전탑

 

송전탑을 지나 완만하고 편안하게 내려서면 ├자 갈림길인 오대골안부이다.

 

 

 

               ▲ 오대골 안부사거리 전경(사진 上)

                  오대골 안부사거리의 이정표(사진 下)

 

 

               ▲ 오대골 안부의 거북상 약수터(사진 上)

                  거북상 약수터 옆의 또 다른 이정표(사진 下)

 

09:55~09:59=>오대골안부

     우측 오대골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는 갈림길에 이정표(호명산-22, ↑호명산 1.75km, 호명호수 5.7km/↓구청평 1.5km/→오대골<청평댐> 550m)가 있고, 20여m 떨어진 곳에는 좌측 청평역으로 하산하는 산길이 갈라지는 갈림길에 또 다른 이정표(←버스정류장 1.5km, 청평역 1km/↓오대골 600m/→호명산 1.7km, 호명호수 5.7km)와 거북상에 수도꼭지가 달려있는 약수터, 그리고 주변에 체육시설이 설치된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부터 호명산 정상까지 고도차 약 500m를 극복해야하는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정상까지 1.7km에 달하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 통나무계단길과 계단길 중간의 이정표

 

가파르게 오르막길을 따르면 통나무계단길에 이정표(10:03, 호명산-21, ↑호명산 1.5km/↓청평역 1.2km, 오대골<청평댐> 800m),

 

               ▲ 뒤돌아본 통나무계단길

 

가파른 두번째 통나무계단길을 통과(10:07)하면, 우측으로 굵은 밧줄난간이 잠시 나타나고 나무벤치 1개가 설치된 쉼터를 지나면 다시 급비탈의 오르막에 밧줄난간과 통나무 계단길이 이어지는데 밧줄난간이 끝나면 전망데크가 있는 넓은 공터 쉼터가 있다.

 

               ▲ 청평호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데크

 

10:16~10:21=>전망데크

     나무전망데크에 서면 청평댐과 청평호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계속되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연속적으로 설치된 이정표(↑호명산 800m 호명산-20, ↑호명산 700m),

밧줄난간이 설치된 통나무 계단길이 시작(10:32)되고 3분 후 계단길이 끝나면 계속되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대성사갈림길과 이정표

 

10:45~10:48=>┤자갈림길/대성사갈림길

     이정표(호명산-19, ←대성사 2km, 청평검문소 3.5km/↑호명산 100m/↓청평역 2.6km, 오대골<청평댐> 2.2km)가 설치된 대성사갈림길에 이르면 오대골안부부터 시작된 45분여의 가파른 오르막길은 끝이 난다. 좌측의 내리막길을 따라 하산을 하면 대성사를 거쳐 청평역으로 향하게 된다.

완만해진 능선길을 잠시 따르면 넓은 헬기장이 자리를 잡고 있는 호명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 호명산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사진 上)

                  호명산 정상의 이정표와 지적삼각점(사진 下)

 

10:50~10:57=>호명산(632.4m)

 

◎ 호명산(虎鳴山)

*소재지: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명지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의 끄트머리에서 청평호와 북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의 명당에 솟아 있는 산이다.

이 산은 서울에서 경춘선 전철을 이용한 산행지로 적격이며, 최근에 개장한 가평올레길 제6코스(청평역~가평역)가 호명산의 등산로를 따라 이어져 더욱 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산이다.

산상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고 아름다운 호명호수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남쪽 산록에는 청평호를 따라 들어가는 낭만적인 호반도로가 있어 산행뿐만 아니라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호명리는 심심산골의 순박한 정감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어서 좋고, 능선길은 울창한 수림과 사방으로 트여 여름에 매우 시원하다. 대성사 남쪽 협곡주변은 노송과 전망바위 등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진달래 능선길의 봄도 좋다.

 

     넓은 헬기장인 정상에는 정상표지석과 등산안내도, 이정표(↑호명호수 3.64km/↓청평역 3.2km, 오대골 2.8km, 버스터미널 3.2km), 지적삼각점(경기210/632.33m/1981.10.31.설치)과 안내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북한강으로 그 맥을 다하고 있는 천마축령지맥의 산줄기 끝자락이, 명지지맥의 제2구간인 불기산~청우산분기봉~대금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멀리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조망이 된다.

 

 

 

 

                ▲ 호명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들(위에서부터)

                  ① 호명호수 상부댐으로 이어지는 명지지맥 산줄기

                  ② 천마축령지맥

                  ③ 청평호 건너편으로 솟아있는 뾰루봉과 화야산

                  ④ 불기산에서 대금산으로 이어지는 가야할 명지지맥 산줄기

 

호명호수 상부댐으로 이어지는 가야 할 산줄기와 남쪽으로는 북한강 청평호수 건너편 뾰야산과 화야산이 조망이 되는 전망봉이다.

정상을 뒤로 하고 호명호수 방향 능선길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나무벤치들이 설치된 쉼터가 ├자 갈림길인 호명리갈림길까지 자리를 잡고 있다.

 

 

                ▲ 호명리갈림길 전경과 이정표

 

10:58=>├자갈림길/호명리갈림길

     이정표(호명산-17, ↑호명호수 3.5km, 기차봉 1.6km/↓호명산 100m/→호명리<범우리> 2.2km)가 설치된 갈림길로 우측 호명리 방향으로 뚜렷한 하산로가 있다. 이정표상의 기차봉은 호명산과 호명호수 사이 능선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615봉이다.

 

 

                ▲ 이정표가 설치된 안부 전경과 이정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이정표(호명산-16, ↑호명호수 3.0km, 기차봉 1.1km/↓호명산 600m)가 있는 안부.

짧은 오르내림 후 잠시 가파르게 오르면(11:10) 편안한 능선길을 2분여 진행하면 584봉(11:12).

 

                ▲ 바위지대 능선길

 

 

굴곡없는 편안한 능선길을 이어가다 짧은 바위지대 능선길(11:18~11:20)을 지나면 '호명산,주발봉 등산안내도'가 붙어있는 이정표(호명산-15, ↑호명호수 2.4km, 기차봉 400m/↓호명산정상 1.2km)가 있다.

 

                ▲ 암봉을 우회하는 데크길

 

바위지대를 지나 내려서면 정면으로 거대한 암봉이 앞을 가로 막고 있어 바위를 돌아 오르는 우측의 나무데크길을 따라 오른다. 데크길을 오르면(11:25) 완만한 오르막길이 기차봉인 615봉까지 이어진다.

 

                ▲ 615봉인 기차봉의 이정푯말을 배경으로...

 

 

11:26~11:31=>기차봉(615m)

      이정표(기차봉정상, 호명산-14, ↑호명호수 2km/↓호명산 1.6km)가 있는 약간의 공터봉으로 공터 끝에는 돌출된 바위가 자리를 하고 있다.

굴곡이 거의 없는 능선길을 따르면 바위능선길이 나타나고(10:37) 굵은 밧줄 설치 바위길을 지나 583바위봉(11:39)에 이르니 정면으로 가야할 상부댐이 조망되기 시작을 한다.

바윗길을 잠시 내려서면 완만하고 편안한 산길. 안부(11:43)에 내려선 후 바윗길 오르막을 극복하고 548봉(11:45)에 오른다.

 

 

                ▲ 밧줄난간이 설치된 내리막길(사진 上)

                  능선길의 이정푯말(사진 下)

 

바윗길이 포함된 내리막길을 따라 밧줄난간이 설치된 계단길을 내려서면 이정표(호명산-12, ↑호명호수 1.1km/↓호명산 2.6km, 기차봉 1.1km)를 지나게 되고, 잠시 더 내려가면 편안한 능선길이 496봉 능선갈림길까지 이어진다.

 

                ▲ 대성사갈림길

 

11:54~11:55=>대성사갈림길/496봉

     이정표(←대성사 2.4km, 청평검문소 3.9km/↑호명호수 800m, 상천역방향 4.4km/↓호명산정상 2.9km, 기차봉 1.1km)가 설치된 Y자 갈림길로 좌측의 길을 따르면 대성사로 하산을 하게 된다.

우측의 길을 따라 바윗길이 포함된 굴곡없는 능선길을 2분간 이어가고 잠시 오르면 'No.7'이란 표시가 되어 있는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장자터고개 직전의 504봉이다.

 

                ▲ 504봉의 삼각점

 

 

11:59=>504봉

     편안하게 능선길을 따르고 잠시 내려서면 안부사거리인 장자터고개이다.

 

 

 

                ▲ 장자터고개 전경과 이정표

 

12:02~12:03=>장자터고개

     호명호수 관리사무소인 양수발전소측에서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좌측과 정면으로 철망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우측으로 뚜렷한 하산로 입구에는 이정표(↑호명호수 400m, 상천역 4km/↓호명산정상 3.3km, 기차봉 1.6Km/→범우리 3.9km, 호명교회방향)가 있다.

좌측 철망펜스에 떨어져 버린 철문을 통해 들어가 가파르게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호명호수가 발 아래로 펼쳐지는 전망데크 쉼터에 이르게 된다.

 

                ▲ 호명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데크

 

 

                ▲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호명호수 전경

 

12:10~12:13=>호명호수 전망데크봉/555봉

     우측의 통나무 계단을 내려서면 호명호수 '천상원' 공원이다. 공원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고 있고, 도로 우측으로는 산책로와 나무데크 쉼터가, 좌측 호수 주변으로도 곳곳에 나무데크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 호명호수 공원내 천상원에 내려서서 뒤돌아본 전망데크봉

                ▲ 호명호수공원의 천상원 표석

 

 

                ▲ 천상원 데크 쉼터(사진 上)

                   천상원 데크 쉼터에서 뒤돌아본 호명산과 지나온 산줄기(사진 下)

 

12:15~13:06=>호명호수공원 천상원/중식

 

◎ 호명호수(虎鳴湖水)

*소재지: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산392번지 일원

면적 150,000㎡에 둘레 1.7km의 호명호수는 국내 최초의 양수식 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져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하는 관광명소로 가평2경이다.

산 아래로 길게 펼쳐진 계곡과 팔각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청평호반 역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 청평양수발전소

*소재지: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 649-2

400MW 용량의 양수발전시설로 1980년 4월 준공되었으며 저가의 심야전기를 이용, 양수하였다가 최대 부하시 가치가 높은 전기를 생산하여 원가 절감 및 발전효율 향상을 도모하고 대용량 발전의 불의의 정지시 기동성과 예비전력을 확보, 전력공급의 안정과 신뢰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 개방기간 및 시간 : 해빙기~결빙기(통상 3월~11월), 9:00~18:00

▷ 버스운행시간

   *가평→호명호수입구 : 08:20, 15:00

   *삼봉터→호명호수입구 : 11:15, 12:15

   *청평→호명호수입구 : 09:30, 10:30, 13:00, 14:00, 16:00, 17:00

   *호명호수입구 출발 버스시간 : 09:00, 10:10, 12:40, 13:40, 15:40, 16:40(청평)/11:10, 12:10(삼봉터)/14:40, 18:10(가평)

 

 

 

                 ▲ 전망데크에서 호수공원 천상원으로 내려서는 나무계단길 입구(사진 上)

                   천상원 호수공원 산책로와 공원내 2차선포장도로(사진 下)

 

     햇살이 비치는 잘 정돈된 잔디밭에 자리를 잡고 여유있게 50여분간 점심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산책로를 따라 575봉에 설치된 전망대로 향한다.

 

 

                 ▲ 575봉 전망데크가는 나무계단길 입구의 이정표(사진 上)

                   575봉 전망데크가는 길(사진 下)

 

공원내 우측 산책로를 따라가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들어서면 통나무 계단길이 있다.

 

 

                 ▲ 575봉 전망데크 직전의 능선갈림길(사진 上)

                   575봉 전망데크 직전 능선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계단길이 끝나면 이정표(←팔각정/↓천상원/→전망대)가 있는 ┬자 능선갈림길(13:12).

우측으로 약 50여m를 완만하게 오르면 전망데크가 있는 575봉이다.

 

                 ▲ 575봉 전망데크

 

13:13~13:17=>575봉 전망데크

     남쪽 방향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능선분기봉으로 지능선을 따라 뚜렷한 복장리(복장리노인정/마을회관 5km) 방향의 하산로가 있다.

동쪽 방향으로는 홍천강이 북한강으로 합류를 하는 두물머리와 홍천강 뒷편으로는 장락산에서 왕터산을 거쳐 홍천강으로 그 맥을 떨어트리는 산줄기인 장락지맥이 조망이 된다.

 

 

                  ▲ 575봉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북한강과 홍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와 장락지맥 산줄기(사진 上)

                   575봉 전망데크에서 팔각정가는 길목이 자리한 나무벤치 쉼터(사진 下)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 팔각정을 향해 내려가면 임도처럼 넓고 편안한 산책로가 이어진다. 안부(13:20)에서 완만하게 올라가면 통신시설물(13:21)이 자리한 언덕을 넘어 팔각정에 내려서게 된다.

 

 

 

                  ▲ 팔각정을 배경으로...

 

13:23~13:28=>팔각정/호명정

     호명호수 홍보관인 호명정은 문이 잠겨있어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라 팔각정에 올라 바라보는 가평1경인 청평호반의 경치를 감상할 수가 없어 아쉽기만 하다.

 

 

                  ▲ 팔각정(사진 左)과 산정호 준공기념비(사진 右)

 

팔각정을 뒤로 하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100여m를 내려가면 산정호수 준공기념비(최규하 전 대통령의 휘호)가 있다.

기념탑 앞을 지나 경사도있는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면 넓은 헬기장이 자리를 하고 있는 598.4봉에 오르게 된다.

 

 

 

                  ▲ 598.4봉의 헬기장(사진 上)

                   598.4봉 헬기장 좌측의 삼각점과 헬기장 끝 산길입구의 가평올레6코스 이정표(사진 下)

 

13:32~13:36=>598.4봉/헬기장

     시멘트 포장이 된 넓은 헬기장 좌측으로 삼각점(양수23/2003재설)이 있다. 헬기장을 가로질러 끝에 보이는 이동통신중계시설 앞에 이르니 시멘트 포장도로는 좌측으로 꺾이어 내려가고 직진 방향으로 산길이 이어지는데 입구에는 호명산 산행 이정표(호명산-35, ↑발전소고개 1.8km, 주발봉 4km/↓호명산 4.8km, 복장리 5.3km)와 가평올레 제6코스 이정표(↑가평역 10.1km, 주발봉 4km/↓호명호수 0.3km, 청평역 6.5km) 등 2개의 이정표가 있다.

 

 

                  ▲ 598.4봉 헬기장 끝의 마루금 입구(사진 上)

                     598.4봉 헬기장 끝 마루금 입구의 이정표(사진 下)

 

이곳부터 발전소고개~주발봉~357봉 능선갈림길까지 약 5km 정도 마루금과 가평올레길이 함께 하게 되며, 능선갈림길에서 북동진하는 능선길인 가평올레길과 이별을 하고 북서방향의 마루금을 따르게 된다.

 

                  ▲ 598.4봉 헬기장에서 594봉가는 능선길

 

헬기장을 뒤로 하고 약 3분여를 내려서고 4분여간 가파르게 오르면 능선분기봉인 594봉에 이르게 된다.

 

                  ▲ 복장리능선갈림길인 594봉

 

13:43=>594봉

     발전소고개까지 1.5km 떨어진 능선분기봉으로 '호명산,천지연 등산로/북장리경로당' 푯말이 있다. 우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며 지능선상의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가평읍 복장리로 하산을 하게 되는데 거리는 약 4.6km이다.

좌측으로 방향을 살짝 틀어 내려서면 이정표(호명산-36, ↑발전소고개 1.2km/↓호명산 5.4km, 호명호수 600m)가 설치된 Y자 갈림길(13:47). 우측은 복장리 방향의 하산로로 발전소고개를 넘어 가평 산유리로 이어지는 도로까지 2.2km의 거리이다.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가면 우측으로 다시 지능선이 분기하는 능선분기점(13:50).

 

                  ▲ 능선길의 이정표

                 

분기점에서 방향을 좌측으로 틀어 급한 경사길이 포함된 내리막을 길게 내려서면 이정표(13:58, 호명산-37, ↑발전소고개 600m/↓호명산 6km, 호명호수 1.2km)가 있다.

편안한 능선길을 2분여간 따르고 다시 내리막길을 내려선 후 짧은 오르막길을 극복하고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발전소고개에 내려선다.

 

 

 

 

                ▲ 2차선포장도로가 지나는 발전소고개(사진 上)

                  발전소고개의 아시아여자사이클선수권대회 기념표지석과 도로 건너 산길입구의 가평올레6코스 이정표(사진 中)

                  발전소고개 도로건너 산길입구 전경(사진 下)

 

14:06~14:10=>발전소고개

     청평면 상천리와 가평읍 산유리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발전소고개에 내려서면 이정표(호명산-44, ↓호명산 6.6km, 호명호수 1.8km)와 '제18회 아시아여자사이클선수권대회와 제5회 아시아여자주니어사이클선수권대회' 기념 표지석이 있다.

길 건너 산길 입구에는 공터와 가평올레 제6코스 이정표(↑가평역 8.6km, 주발봉 2.2km/↓호명호수 1.8km, 청평역 8km)가 있으며, 산길로 들어서면 ┤자 갈림길. 직진의 사면길을 버리고 좌측의 오르막길로 능선에 재진입을 한다.(14:11)

 

                ▲ 발전소고개를 뒤로하고 능선길을 따르며 대하게 되는 작은 헬기장

 

능선길에 들어 완만하게 오르면 작은 헬기장(14:13).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1분여 진행하면 마루금은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간다. 내리막을 내려선 후(14:16) 짧은 오르내림을 한차례 겪고 편안하게 2분여 능선길을 따르고 잠시 오르면 ┬자 갈림길(14:21)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완만한 오르내림의 굴곡이 있지만 별 부담이 없는 능선길을 약 5분여 따르고 오르막길을 이어가면 Y자 갈림길이 나타난다.

양평올레길을 개장하면서 우측의 편안한 사면길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직진의 오르막길을 잠시 올라 능선분기봉(14:28~14:29)에 올라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면 우측의 사면길과 만나게 된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주발봉을 향해 오르면 6분 후 급비탈의 오르막길이 이어지는데 약 3분여를 극복하면 좌측으로 방향을 틀며 마루금은 완만한 오르막으로 변한다.

 

 

                ▲ ┬자능선갈림길과 갈림길의 가평올레6코스 이정표

 

가평올레길 이정표(↓발전소고개 1.9km, 청평역 9.9km/→주발봉 0.3km, 가평역 6.7km)가 설치된 ┬자 능선갈림길(14:40)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좌측 산 아래 계곡에 대단위의 '에덴성회' 시설물들이 내려다 보이는 편안한 능선길을 2분여 따르고 완만하게 오르막길을 이어가면 헬기장을 지나 주발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 주발봉 정상 직전의 헬기장(사진 上)

                     주발봉 정상 전경(사진 下)

 

14:46~15:00=>주발봉(489.2m)

 

                  ▲ 주발봉 정상에서

 

◎ 주발봉(周鉢峰)

*소재지: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빼어난 명산은 아니나 수수한 산길이 더없이 좋고, 주능선 동편 이화리, 산류리, 복장리 일대는 외진 지역이라 농촌의 정겨운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그림같은 산촌이다.

등산로는 호명산과 함께 연계산행이 가능하지만, 주발봉만 찾을 경우에는

①갈치고개에서 서쪽 지능선따라 오르는 길과 상천4리 회관에서 동쪽  임도 따라 오르는길 

②빛고개에서 동쪽 능선 따라 오르는 길 또는 큰멧골 마을에서 안골 에덴성전을 경유 오르는 길

③이화리회관에서 서쪽 계곡변길 따라 안부로 올라 남쪽 지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

등이 있다.

 

   공터봉에 말뚝형 받침대없는 삼각점, 작은 통신시설물과 가평올레 제6코스 이정표(주발봉-1, ↑가평역 6.4km/↓발전소고개 2.2km/→갈치고개<이화리> 1.8km) 그리고 고목에 매달아 둔 정상 푯말이 있다.

 

 

                  ▲ 주발봉 정상의 삼각점과 가평올레 이정표

 

우측으로 75번국도가 지나는 갈치고개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지만 등산객들의 발길이 뜸한지 뚜렷하지가 않다.

 

                  ▲ 주발봉 정상에서 바라본 남이섬과 북한강 전경

 

북쪽으로 남이섬과 북한강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정상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가평올레 제6코스 이정표(↑가평역 6.2km/↓주발봉 0.2km, 청평역 10.4km)와 좌측으로 뚜렷한 하산로가 있는 ┤자 갈림길(15:04).

 

 

                  ▲ 주발봉 정상에서 내려서며 대하게 되는 가평올레6코스 이정표(사진 上)

                     편안한 능선길(사진 下)

 

몇 군데 짧고 완만한 오르막이 있지만 대체로 내리막과 편안한 능선길이 주를 이루고 있어 별 어려움없이 마루금을 이어간다. 좌측으로 샛길 수준의 산길이 갈라지는 ├자 갈림길(15:14)을 지나 잠시 오르면 ┬자 능선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357봉이다.

 

 

                  ▲ 357능선분기봉(사진 上)

                     357능선분기봉의 이정표(사진 下)

 

15:15~15:18=>357봉/능선분기봉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가평역으로 향하는 가평올레길 제6코스이고, 마루금인 좌측 산길 내리막 입구에는 이정표(←빛고개굴 1.80km/↓주발봉 0.95km/→하산 2.0km)가 있다.

가평올레길과 작별을 고하고 좌측의 가파른 내리막길에 가는 밧줄이 설치된 마루금을 따른다. 밧줄 설치구간이 끝나면 급경사는 완만해지며 약 5분 후 에덴성회내 포장도로에 이르게 된다.

 

 

 

                  ▲ 에덴성회내 도로에서 바라본 성전과 시설물들(사진 上)

                     에덴성회내 도로에서 뒤돌아본 내려선 산길과 도로 끝의 가야할 산길입구(사진 下)

 

15:23=>에덴성회

     포장도로 따라 잠시 내려가면 포장길이 끝나며 다시 숲길이 이어진다.

숲길로 들어 편안하게 3분여를 따르고 완만하게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능선분기봉에 오르게 된다.

 

 

 

 

                  ▲ 에덴성회내 도로를 지나 이어지는 편안한 산길(사진 上)

                     대형송전탑이 설치되고 있는 능선분기봉(사진 中)

                     능선분기봉에서 바라본 에덴성회 전경(사진 下)

 

15:30~15:34=>능선분기봉

     대형송전탑이 최근에 설치가 되어 송전선이 아직 설치가 되지않은 미완성인 상태이다.

296.7봉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직진의 산길이 있는 능선분기봉에서 지나온 주발봉과 종교시설인 에덴성회 시설물들을 뒤돌아 보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송전탑 개설용 임도를 따라 안부(15:38)에 내려선다.

 

 

 

                  ▲ 임도에서 좌측으로 조망된 에덴성회 성전과 시설물들(사진 上)

                     임도삼거리와 오르막 임도(사진 下)

 

안부를 뒤로 하고 완만한 임도 오름길을 약 100m 정도 따르면 ┤자 임도삼거리.

좌측 방향의 내려가는 임도를 버리고 직진하여 임도 정상(15:41)에 올라 편안하게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48번 작은 송전탑과 새로 설치중인 대형 송전탑(15:44)이 나란히 자리를 하고 있다.

 

 

                  ▲ 2개의 송전탑이 있는 임도(사진 上)

                     임도따라 이어지는 마루금(사진 下)

 

내려섰다 오르막길을 따르면 임도 좌측으로 녹색 철망이 나타나는데 이 철망은 산 아래 골프연습장을 만들면서 조성된 절개지 때문에 설치를 한 것이다.

 

                  ▲ 대형 송전탑 공사가 진행중인 봉우리 

 

15:46~15:47=>새로 설치중인 대형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녹색 철망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 녹색 철망이 끝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는 마루금을 편안하게 따른다. 봉우리를 우회(15:54)하는 편안한 사면길을 잠시 따르면 소나무 군락지의 솔밭길을 따라 완만한 오르막과 편안한 능선길, 그리고 사면길을 따르게 된다.

 

 

                  ▲ 골프연습장 절개지의 녹색 철망펜스(사진 上)

                     편안한 능선길(사진 下)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다시 사면길이 나타나고, 낮은 봉우리를 우회하는 사면길을 진행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15:57) 편안한 솔밭 능선길을 따르면 나무벤치 1개(16:00)를 만나게 된다.

 

                  ▲ 숲속의 나무벤치 

 

임도로 보이는 넓은 산길을 잠시 편안하게 따르고 통나무 계단길을 내려서면 옛 46번국도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빛고개이다.

 

                  ▲ 빛고개                 

 

                  ▲ 빛고개 소방헬기장(左)과 빛고개로 내려서는 나무계단길(右)

 

16:03~16:09=>빛고개

     계단길 끝에는 이정표(↓정상 3.10km/소요시간 2시간10분), 우측 아래에는 가평군 소방헬기가 대기중인 헬기장, 도로 고갯마루 좌측에는 '성천배수지'가 보인다.

빛고개에 도착함으로서 명지지맥 첫 구간의 산행이 마무리되고, 상천배수지 옆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며 '에덴농산물센터, 휴게소' 앞 '초옥동' 버스정류장을 향해 탈출을 시작한다.

 

 

                  ▲ 상천배수지에서 상천1리 마을가는 길(左)과 엿 경춘선 철길(右) 

 

내리막을 내려서면 최근에 개통된 경춘선 복선 전철로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옛 경춘선 단선 철길(16:15)이 나타나고, 철길을 건너 시멘트 농로를 따라가면 좌측으로 빛고개로 내려가는 명지지맥 산줄기가 조망이 된다.

 

 

                  ▲ 상천1리 마을가는 시멘트 농로(사진 上)

                     시멘트 농로에서 바라본 빛고개로 내려간믄 지맥 산줄기(사진 下)

 

마을길로 들어 상천1리경로당(16:22)을 지나 신 46번국도 4차선 포장도로(16:23)에 이르고, 좌측으로 국도를 따라 잠시 청평 방향으로 이동하면 '에덴농산물센터, 휴게소'(16:25)가 자리를 하고 있다.

휴게소 앞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면 좌측에 '초옥동'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곳에서 청평행이나 서울 청량리행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 에덴휴게소와 초옥동 버스정류장

 

우측으로 '초옥동해장국' 식당이 자리를 하고 있어 접근과 탈출시간을 포함하여 총 7시간 50여분의 산행을 마감하고 식사와 뒤풀이(16:26~17:25)를 하고 가기로 한다.

약 1시간 가까이 뒤풀이 시간을 갖고 식당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승용차를 이용하여 상천역(17:35~17:55)으로 이동. 상봉행 경춘선 전철을 이용하여 상천역을 뒤로 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 뒤풀이장소였던 '초옥동해장국' 식당과 상천역

 

맛있는 해장국과 가평의 명물 '잣막걸리'로 기분좋은 뒤풀이와 함께 '초옥동해장국' 식당 사장님의 훈훈한 인정까지 듬으로 얻게 된 오늘의 산행은 시작부터 끝까지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다.

'초옥동해장국' 사장님!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에서 기회가 닿는다면 꼭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9정맥동우회 22번째 산행 회비 정산내역-2011년03월26일- ))

항   목

수  입

지  출

비  고

전기이월금액(11년02월)

\173,730

 

 

기본회비 \10,000 x 6명

\60,000

 

 

뒤풀이비용(해장국&막걸리)

 

 \45,000

초옥동해장국

차기이월금액

 

\188,730

 

합   계

 \233,730

\23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