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태탐방로/2012년 지정탐방로

(2012년)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Ⅶ) '중원문화길' 종합

왕마구리 2013. 4. 16. 23:09

◀ 중원문화길(풍경이 있는 가람길) ▶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1. 중원문화길

신라, 백제, 고구려가 중원의 패권을 놓고 다투던 충주 한강변의 역사유적지를 만끽하며 걷는 길이다. 우륵이 바위에 앉아 가여금을 탔다는 탄금대를 비롯하여 현존하는 신라 석탑 중 가장 높고 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중앙탑, 조선시대 충청도에서 생산되는 산물을 한강을 통해 한양으로 올려보내는 큰 나룻터가 있던 목계나루와 넓이 12,540㎡의 소나무로만 숲을 이루는 목계솔밭 등이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길이다.

장수왕이 남한강 유역의 여러 성을 개척한 후 세운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구려석비인 중원고구려비, 성의 둘레 2,940여m의 돌로 쌓아올린 포곡식 성으로 백제가 성을 쌓아 백제 유물이 많이 출토되었고, 고구려 세력이 충주지역을 차지하였을 때 다시 쌓아져 삼국시대 역사변천을 알려주는 문화재인 장미산성, 신라 말기 진흥왕이 충주지방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중원소경을 설치하고자 귀족들을 이주시켜 한강유역을 경영하고자 했던 사실을 증명하는 충주 루암리고분군 등 역사유적지가 이어지는 역사문화탐방로이다.

 

2. 중원문화길 탐방로 코스(총 30.00km)

 

 

탐방일자 

 구 간 명

탐방로 코스

탐방로 거리

 소요시간

볼거리

제1코스

(생태탐방길)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자연생태체험관→수행교→자전거도로→세계무술공원→탄금대→창동리마애불상→루암리고분군→중앙탑

약 20.00km

약 5~6시간

 

 

제2코스

(역사문화길

중앙탑→충주고구려비→장미산성→조정지댐→하강서원→모현정→두무소→목계나루

약 10.00km

약 3~4시간

 

합     

 

 

약 30.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