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태탐방로/2012년 지정탐방로

(2012년)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Ⅸ)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종합

왕마구리 2013. 4. 16. 23:17

◀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 무대인 벌교의 현장을 찾아서...

 

1.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이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 태백산맥의 실제 무대가 된 별교의 다양한 현장을 걷는 길이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소화교는 물론 중도방죽, 남도여관 등이 그대로 남아있어 소설의 현장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일식가옥을 비롯한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은 걷는 이들의 마음 깊은 곳의 감흥을 이끌어 낼 것이다. 지역의 특산물인 벌교 꼬막을 맛 볼 수 있는 꼬막거리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길의 적잖은 행복이다.

선조들의 옛길을 현장에서 느끼고 배우는 역사 교과서의 길로 보물 제304호인 홍교, 일제강점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태백산맥문학관, 좌,우익의 이념대립 속 피의 현장인 소화교 및 중도방죽이 포함된 8km의 길이다.

2011년 정비완료된 중도방죽길은 좌측으로 황금들녘이 펼쳐지고 우측으로는 벌교천 상갯벌이 조망이 되며, 아름다운 꽃길 3km가 어우러져 자연 속 명품 산책로로 조성되었다. 또한 일제시대 가장 번화한 중심가로서 김범우의 집과 홍교다리, 소화다리, 중도방죽 등을 연결하는 통로로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1번지로 손꼽히는 곳을 문학거리로 조성하여 2011년 9월 30일 준공하였다.

 

2.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탐방로 코스(총 8.00km)

 

탐방일자 

 구 간 명

탐방로 코스

탐방로 거리

 소요시간

볼거리

제1코스  

벌교버스터미널→소설 태백산맥 문학관→회정리교회→소화다리→김범우의집→벌교홍교→자애병원→부용산공원→구 금융조합→벌교초등학교→남도여관(구 보성여관)→벌교역→철다리→중도방죽→진트재→벌교버스터미널

약 8.00km

약 2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