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 이 |
983.2m |
소 재 지 |
충청북도 제천시, 충주시 |
【 개 관 】
▲ 용암봉(892m) 사면길에서 바라본 만수봉
백두대간이 대미산에서 서쪽으로 937봉 다음 능선삼거리에서 남쪽으로는 포암산을 일으키고, 하늘재를 거쳐 월항삼봉으로 이어나가고, 서북방향으로 갈라진 지능선은 만수봉을 일으킨 후 월악산을 크게 솟구치고 충주호에 가라앉는다. 암봉인 만수봉 위로 월악산, 아래로는 포암산과 능선을 바로 이웃하고 있는 셈이다.
만수교에서 안내소(구 국립공원매표소) 옆 계류를 건너 계곡따라 10분가량 오르면 작은 골이 나오고 다음에 왼쪽 능선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보인다. 이 능선길은 초입에서부터 가파른 길로 시작되고, 820봉부터는 능선 동쪽이 절벽으로 된 곳이 있고 892봉 밑에서 만수봉의 남쪽 암벽을 바라보는 경관이 좋다. 정상에서 북쪽 연릉을 따라 나가면 월악산까지 연결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적설기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 산행일자 】2007년 2월 11일(일)
【 산행코스 】만수교휴게소→안내소→능선길초입 갈림길→820봉→용암봉(892m)직전 갈림길→ 만수봉(983.2m) →만수교/만수골갈림길→자연학습탐방로 갈림길→능선길초입 갈림길→만수교휴게소(원점회귀산행)
【 산행시간 】총 5시간 15분 소요(휴식 및 중식 : 1시간 38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3시간 37분 소요
※ 실제 산행시간에는 사진촬영 등 기록치 못한 휴식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정상적인 속도로 산행시에는 3시간 정도면 충분히 산행이 가능함.
【 날 씨 】맑 음
【 참 석 자 】김경옥, 김진순, 도상금, 안용준, 조명옥, 장순칠, 정순도, 천영면(총 8명)
【 교 통 편 】9인승 봉고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06:45)→군자요금소(07:24)-(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08:13)-(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휴게소(08:36~09:15)→괴산I/C(09:29)-(19번국도/수안보방향)→방곡삼거리-(597번지방도)→만수휴게소(09:56)
<< 올 때 >> 만수휴게소(15:56)→이화령(16:24~16:35)→연풍I/C-(중부내륙고속도로)-(갈때의 역순)→부천시청앞(19:10)
【 산 행 기 】
월악산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산으로 이정표가 요소요소에 설치되어 있고 등로가 확실할 뿐만 아니라 안전시설인 철계단과 나무계단, 목책 등이 설치되어 있어 위험한 구간이 전혀 없다. 또한 산행코스 자체가 만수봉만 오를 경우 어느 곳을 산행들머리로 잡더라도 정상까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름길의 연속이고 하산길은 반대로 내리막길로 이루어져 있다.
산행코스를 정상으로 향할 때는 가파르지만 주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능선길을 택하였고, 하산은 만수골을 끼고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내려서는 길을 택하여 산행을 실시하였다.
▲ 만수휴게소
09:56~10:10=>만수휴게소
넓은 주차장이 있는 만수휴게소에서 도로로 나오면 좌측으로 '만수계곡' 표지석이 보이고, 덕주골로 향하는 597번지방도를 건너 '제천시' 이정표가 보이는 만수교 직전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옛 매표소인 안내소가 보인다. 만수교 다리를 경계로 충주시와 제천시가 나뉘어지는 셈이다.
안내소 앞을 지나 계류를 가로 지르는 다리를 건너 넓은 임도같은 등로를 따라 들어가면 마지막 화장실이 나타나고 이를 지나면 등산로가 시작된다.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계류를 따라 놓여진 다리를 대하게 되고, 이 다리 끝 지점이 만수봉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과 만수골을 따라 정상으로 가는 등로가 갈라지는 갈림길이다.
▲ 능선길초입 갈림길의 이정표와 위치표시
10:21=>능선길초입 갈림길
이정표(↑만수봉 3.9km, 자연학습탐방로/←만수봉 2.4km/↓만수교 0.5km)와 위치표시 '월악06-01'이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의 철계단을 오르면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른 오르막에 설치된 나무계단과 철제팬스가 여러군데 나타나는 등로를 계속 이어가면 좌측으로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전망대에 이르게 되는데 아마도 이 코스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에게는 첫 쉼터가 되는 곳이다.
▲ 오름길의 계단들
10:47~10:51=>전망대의 이정표
좌측 전망바위에 서면 발 아래로 만수휴게소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이정표(→만수봉 2km/↓만수교 0.9km)와 위치표시 '월악06-12'가 있는 쉼터에서 우측으로 꺾이어 진행되는 오르막을 따라 쉼없이 계속 오르면 820봉 직전 이정표를 이정표를 대하게 된다.
▲ 820봉 직전의 이정표
11:10=>820봉 직전의 이정표
이정표(↑만수봉 1.5km/↓만수교 1.4km)와 위치표시 '월악06-11'을 지나 약 8분정도 오르면 820봉에 이르게 된다. 후미를 기다리며 우측의 전망이 확 트이는 곳에서 만수골과 포암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들을 조망해 본다.
11:18~11:30=>820봉
오르막이 거의 없는 편안한 능선길이 잠시 나타나지만 이번에는 햇빛이 들지 않아 얼어붙은 빙판길이 오름길 못지 않게 발걸음을 더디게 만든다. 약 8분 후 용암봉인 892봉 직전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용암봉직전의 이정표
11:38=>용암봉(892m)직전의 이정표
이정표(해발 838m, →만수봉 1km/↓만수교 1.9km)와 위치표시 '월악06-10'이 있는 용암봉 갈림길에서 우측의 용암봉 사면길을 따르면 된다. 직진의 용암봉을 오르는 등로에는 '탐방로아님'이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등로는 폐쇄해 둔 상태이다.
우측 사면길을 따르면 암반지대에 멋진 장송이 등산객들의 가는 발길을 잠시 머무러게 만들고, 암반 위에서는 우측으로 만수봉의 자태가 확연하게 조망이 된다. 사면길이 끝나고 능선길에 접어들면 빙판길의 가파른 내리막이 나타나고 산죽밭이 일부 잔설에 덮힌 채 나름대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내리막을 내려서면 이정표가 설치된 안부에 이르게 된다.
▲ 만수봉 직전안부를 내려서며...
12:00=>만수봉직전 안부의 이정표
이정표(↑만수봉 0.5km/↓만수교 2.4km)와 위치표시 '월악06-09'가 설치된 안부를 지나면 만수봉까지 오르막이 이어지는데 가파를 뿐만 아니라 빙판길이라 오르는데 상당한 애로가 있다. 또한 약간의 바위지대까지 혼재해 있고 잔설과 빙판이 섞여 있어 이 길로 하산하는 경우 반드시 아이젠을 착용하고 조심을 하여야 할 것 같다.
▲ 만수봉 정상에서...
12:25~12:34=>만수봉(983.2m)
넓지는 않지만 정상에는 공터가 있고 정상표지판과 이정표(←포암산, 만수계곡/↓만수교 2.9km), 위치표시 '월악06-08'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는 다른 산악회 회원들이 자리를 선점하고 식사를 하고 있어 할 수 없이 식사는 하산길에 적당한 장소를 찾기로 하고 기념촬영을 마치고 서둘러 하산을 시작한다.
포암산 방향의 편안한 등로를 따르면 철제다리가 나타나고, 철제다리를 지나면 월악산 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덕주봉(890m)을 경유하여 월악산장으로 빠지는 지능선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에도 '탐방로아님'이란 안내문과 등로를 폐쇄해 두었다. 갈림길에는 산죽밭이 보이고 갈림길 직전 좌측으로는 집채만한 바위가 불쑥 솟아 있다. 갈림길에서 우측의 능선길을 따라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면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만수골/만수교로 빠지는 우측의 하산로와 포암산으로 계속 이어지는 직진의 능선길이 갈라지는 곳이다.
▲ 만수골로 향하는 첫 다리위에서...
13:05=>만수교/만수골갈림길
산죽밭에 나무계단이 설치된 내리막이다. 내리막을 내려서면 계곡이 나타나기 시작을 하고 일정한 간격(500m)을 두고 이정표들이 만수교까지 계속 나타난다.
▲ 갈림길에서 만수골로 내려서는 산죽밭 계단길
▲ 해발 779m의 이정표
13:18~14:15=>해발 779m의 이정표/중식
이정표(해발 779m, ↑만수교 3.5km/↓만수봉 0.9km) 좌측의 계류로 들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을 따라 만수교로 향한다. 만수골 계류를 좌측에 두고 확연한 등로를 따라 완만하게 내려서면 계류가 합쳐지는 합수곡에 이르게 된다.
14:29~14:32=>합수곡의 이정표(해발 705m)
이정표(해발 705m, ↑만수교 3km/↓만수봉 1.4km)와 위치표시 '월악 06-06'이 설치된 지점으로 계류가 합류하는 지점이다.
14:52~14:53=>해발 552m의 이정표
이정표(해발 552m, ↑만수교 2km/↓만수봉 2.4km)와 위치표시 '월악 06-04'가 설치된 지점을 통과하여 등로상의 바위위에 앉아 잠시 휴식(15:03~06)을 취하고 내려서니 이정표가 나타난다.
▲ 해발 513m의 이정표와 이동전화 긴급통신 중계기
15:07=>해발 513m의 이정표
이정표(해발 513m, ↑만수교 1.5km/↓만수봉 2.9km)와 위치표시 '월악06-03' 옆으로 '이동전화 긴급통신 중계기'가 보인다.
▲ '만수우량국' 구조물
15:16=>'만수우량국' 구조물
약 9분 후 우측으로 '만수우량국' 구조물이 보이고, 1분 후 좌측으로 계류를 건너는 다리가 있는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자연학습 탐방로 갈림길이다.
▲ 자연학습탐방로 갈림길
15:17~15:18=>자연학습탐방로 갈림길
좌측의 다리를 건너 계류를 우측에 끼고 내려서면 만수교 직전 안내소에서 만나게 된다. 이정표(↑만수교 1km/←자연학습탐방로/↓만수봉 3.4km)와 위치표시 '월악06-02'가 있는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약 9분 후 만수봉 능선길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에 도착하게 되면 원점회귀를 한 셈이다.
▲ 능선길초입 갈림길의 계단과 다리
15:27~15:34=>능선길초입 갈림길
처음 산행 시작점인 갈림길인 이곳에 원점회귀를 하여 철제 다리 우측의 계곡에 내려서서 휴식을 취하고 만수휴게소로 향하면 약 10여분 후 안내소를 지나 휴게소 주차장에 이르게 된다.
▲ 산행들머리의 안내소
15:45=>만수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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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계곡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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