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대 산(五臺山) 】
높 이 |
1,563.4m |
소 재 지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
【 개 관 】
오대산은 백두대간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부챗살 같은 능선을 사방으로 분파시키고 여맥을 한강에 가라 앉히는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이다. 백두대간(두로봉에서 동대산→진고개→노인봉→매봉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함)과 한강기맥(두로봉에서 오대산국립공원내의 상왕봉, 비로봉, 호령봉을 지나 계방산, 운무산, 용문산 유명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 지나는 국립공원이다.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5대 연봉이 연꽃처럼 피어 오르고 주봉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 화심의 명당에는 적멸보궁이 있고 월정사, 상원사, 북대 미륵암, 서대 염불암 등 오대 암자 등 문화재와 고적이 많은 산으로 불교성지이기도 하다. 연봉의 정상에 오르면 사방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고 넉넉한 능선길은 어머니의 품같이 포근함을 느끼게 하고 계곡은 동피골과 신선골이 수려하다. 1975년 2월 1일 11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산행일자 】2006년 02월 05일(일)
【 산행코스 】상원사주차장→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갈림길↔적멸보궁→ 오대산 비로봉(1,563.4m) →공터봉→1537봉/헬기장(중식)→ 오대산 상왕봉(1,491m) →1359봉→1460봉직전 삼거리/북대사갈림길→임도/북대사입구-(임도)→상원사주차장(원점회귀산행)
【 산행시간 】총 6시간 05분 소요(중식 및 휴식 : 2시간 20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3시간 45분 소요
【 날 씨 】맑 음
【 참 가 자 】(총 19명)
김경암+김경선, 김형수, 백승흠, 서보건, 이수형+김당주, 이성규+김종구, 이진항, 이종익, 이현동+이준규, 윤창희+이미옥, 정지언+노숙희, 천영면, 재경 총동창회 윤종대 사무국장(11회)
【 교 통 편 】45인승 전세버스
<< 갈 때 >> 부천시청앞(06:25)→대방역(06:46~06:58)→잠실 롯데호텔입구(07:16~07:40)-(88올림픽도로)→동서울요금소(07:58)-(중부고속도로)→호법분기점(08:22)-(영동고속도로)→문막휴게소(08:50~09:14)→진부I/C(10:05)-(6번국도/주문진, 오대산방향)→월정삼거리/456번지방도분기점(10:10)→병안삼거리/446번지방도분기점(10:14)-(446번지방도)→오대산월정매표소(10:18)→상원사주차장(10:37)
<< 올 때 >> 상원사주차장(17:13)-(갈때의 역순으로 진행)→진부I/C(17:44)-(영동고속도로)→여주휴게소(19:45~20:08)→호법분기점(20:16)-(중부고속도로)→동서울요금소(20:40)→잠실역(20:57)→부천시청앞(21:45)
【 산 행 기 】
▲ 상원사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오대산상원사' 표지석 앞에서
2005년 1년간 18산우회의 산행이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이르렀다는 확신과 고정적으로 참석을 하는 동기 부부들이 늘어나므로 최소 25명 이상은 산행에 동참하리라 보고 2월 산행부터는 보다 안락하고 넓은 버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45인승 대형버스를 대절하여 산행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고정적으로 참석을 하던 동기 부부(김 광훈, 서영호, 서성수, 서정환, 조경수 등), 18산우회의 주치의인 김 정두 동기 및 최 무길, 조 규석, 이 상우, 정 운현 동기 등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을 하여 예전보다 더 적은 19명의 인원으로 산행을 떠나야만 했다. 산행 시작부터 이 수형, 이 종익, 김 형수 동기 등이 짧게 산행을 하고 강릉에 있는 아는 횟집에 가서 자연산 회에 뒷풀이를 하자고 바람을 잡아 분위기가 산행 보다는 강릉의 겨울바다 관광으로 넘어 가는듯 하였으나, 2006년도 산행 부대장으로 새로이 중책을 맡은 김 경암 동기를 회유하는데 실패를 함으로서 산악회를 야유회로 만들려던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 옛날 같았으면 김 경암 동기가 앞장서서 총대를 매고 강력하게 강릉행을 주장했겠지만 이제는 진정한 산 사나이로 변하여 목표가 정해지면 완주만이 18산우회의 대세임을 각인 시키는 날이 되었다. 강원도 지역의 많지 않은 적설량으로 진정한 눈 산행의 묘미는 만끽하지 못했지만 며칠 전에 내린 눈으로 아쉬움만은 달랠 수 있는 산행이 되었다. 귀경길에 몇몇 동기들이 강릉에 가지 못한 것을 아쉬워 푸념을 한 것인지 산행거리와 시간이 길다는 불평 썪인 하소연을 접한 등반대장의 정신 강화교육이 잠시 있었다. 【 정신교육 내용 】 "산은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산은 산이다. 아무리 낮은 산을 오르더라도 힘이 드는 것은 매 한가지다. 여러분이 원하는대로 짧은 산행을 하더라도 여러분의 현재 정신상태라면 아무리 짧은 산행을 하더라도 여러분은 언제나 힘이 들것이다.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것이 인간이다. 다음에 2~3시간 짜리 산행을 하더라도 그 다음에는 다시 1~2시간 짜리 산행을 요구할 것이다. 누구나 인간은 3~4시간만 산행을 하면 힘이 들고 나 역시 고통이 따르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누가 더 정신상태가 강한냐와 반복적으로 훈련하느냐에 따라 산행을 5시간 아니 그 이상의 시간을 할 수 있냐를 좌우한다. 나는 여러분이 원하는 2~3시간 짜리 산행에 익숙한 18산우회의 회원을 만들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10시간 아니 12시간 이상을 산행할 수 있는 마라톤 선수같이 장거리를 뛸 수 있는 산악인을 만들고 싶고 또 그렇게 강행을 하여 거리와 산행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어느 산도 산행할 수 있는 산악인이 되기를 원한다."
10:37~10:55=>상원사주차장/오대산 탐방 안내소 앞
'오대산 상원사'란 거대한 표지석 좌측의 눈 덮힌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상원사로 향하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약 300여m의 거리를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진행하면 상원사 앞에 이르게 된다.
▲ 상원사
11:00=>상원사
상원사 앞을 지나 약 2분간 포장도로를 따르면 이정표(↑적멸보궁 1.4km, 비로봉 3.1km/→상원사 0.08km/↓탐방안내소 0.5km)를 대하고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오르면 포장도로가 끝(11:11~11:17)이 나고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가파른 오르막등로가 보이기 시작을 한다. 가파른 오르막에 설치된 계단길을 약 15분간 극복하면 중대사자암 직전에 설치된 이정표가 있는 지능선 안부에 오르게 된다.
▲ 중대사자암
11:26=>중대사자암 직전의 이정표
지능선상에 오르면 이정표(←적멸보궁 0.5km, 비로봉 2.1km/→상원사 0.9km/↓상원사주차장 1.4km)가 설치된 T자형갈림길에 이르게 되며, 좌측의 완만한 등로를 따르면 5단의 기와건물로 된 중대사자암을 대하데 된다. 중대사자암을 좌로 두고 계단길을 올라 우측으로 이어지는 계단길을 따른다. 오르막 중 이정표(←비로봉 1.7km/↓상원사 2.3km)를 지나 적멸보궁 연혁과 안내문이 설치된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적멸보궁 앞에서
【 월정사 적멸보궁(寂滅寶宮) 】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적멸보궁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의 법당을 일컫는다. 태백산의 정암사와 설악산의 봉정암, 사자산의 법흥사, 오대산의 월정사 등 강원도의 네 곳과 경남 양산 영취산의 통도사의 적멸보궁을 합하여 5대 적멸보궁이라 한다. 월정사의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오면서 석가의 진신사리를 가져와 오대산에 봉안하고 이 보궁을 창건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낮은 한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단층인 팔각지붕의 겹처마 집이다. 건물 전면의 중앙에만 두 짝의 판문을 달고, 좌우측에는 중방을 설치하고 형간 아래는 판벽을 하고, 그 위에 대창살을 한 점이 특이하다. 이 건물은 그간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어 왔으나, 최근 건물 내부의 구조에서 15세기 후반 양식의 다포와 고식 단층, 배흘림 기둥 등의 특징이 조사되어 조선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적멸보궁은 보통의 법당과 달리 곁칸과 녹칸이 벽으로 구분된 겹집의 형태라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 중대 적멸보궁의 연혁 ))
이곳 적멸보궁은 비로봉에서 굽이쳐내린 산맥들이 병풍처럼 주위를 둘러 쌓인 중앙에 우뚝 솟아 옛부터 용이 여의주를 품은 형국이라 하여 명산으로 이름난 곳이다. 신라 선덕여왕5년(636)에 자장율사가 당나라에 유학하여 태화지 문수보살 앞에 7일 기도를 하니 문수보살이 스님으로 화현하시어 부처님의 정골(머리)사리와 가사, 바루 등을 전해 주시면서 "당신의 나라 해동에 가면 명주경계(강릉)에 천하명산이 있으니 절을 세우고 사리를 봉안하라" 부촉받고 선덕여왕12년(643)에 귀국하시어 명주경계에 이르러 주저할 때 홀연히 새 한마리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여 지금의 상원사터에 이르러 7일기도를 하니 문수보살이 나타나시는지라 이곳에 적멸보궁을 세우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니 그로부터 영서(靈瑞)가 종종 일어나 동,서,남,북, 중앙에 절을 짓고 오만보살을 예배케하니 그후로 산이름을 오대산이라 했다. 조선조 태종1년(1401)에 왕은 권근에 중창을 명하여 많은 충신과 상궁들이 동참 중창했고, 근세 대고승이신 방한암 선사께서는 30여년간 주석하시면서 후학을 지도하고 금강산 마하연을 본따서 상원사 청량선원도 중창하셨으며 최근 병신년(1956) 김탄허 대종사께서도 확대 중창하여 오늘날에는 전국 각지의 불자들이 발길을 이어 기도예배하고 공경케하니 부처님 영험이 널리 알려진 신령한 명승지이다. (문헌참조 : 삼국유사, 중건기, 사리탑봉안기에서 발췌)
11:43~11:52=>적멸보궁 입구 갈림길
위치표시 '오대01-03'과 이정표(해발 1190m, ↑비로봉 1.5km/↓상원사 2km)가 설치된 적멸보궁 입구 갈림길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희망자에 한해서 적멸보궁을 다녀 오기로 한다. 좌측의 계단길을 따라 1분후 적멸보궁에 이르게 되고, 5대 적멸보궁중 최고의 명당 자리에 위치해 있다는 오대산 적멸보궁이지만 규모는 그리 크지도 않고 암자 수준이지만 예불을 올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서 후미와 함께 적멸보궁을 뒤로하고 비로봉 방향의 편안한 능선길을 따른다. 입산통제소(11:58)를 지나면 등로는 가파른 오르막으로 변하고 비로봉 정상까지는 대체적으로 가파른 오르막에 계단길이다. 조그만한 언덕을 넘어 잠시 내려서면 이정표(↑비로봉 1.1km/↓상원사 2.1km, 적멸보궁 0.45km)를 대하게 되는데 적멸보궁 입구 갈림길에 설치된 이정표와는 거리(비로봉↔상원사) 합계가 차이(0.2km)가 나는데 두 이정표 다 틀린것 같다. 실제로는 상원사에서 비로봉까지 약 3km인데 각 이정표의 거리 합계는 각각 3.5km, 3.3km로 표기되어 있으니... 이정표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다시 시작하면 넓은 공터에 설치된 위치표시 '오대 01-04'(12:05)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계속 이어간다. 위치표시 '오대 01-05'(12:14~12:21)이 있는 지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인공구조물인 나무계단 오르막을 오른다. 해발 1,300m에 위치한 이정표(↑비로봉 0.5km/↓적멸보궁 1km)와 위치표시 '오대 01-06'을 지나 나무계단과 가파른 비탈길로 형성된 눈 덮힌 오르막 등로가 계속 이어진다. 계단길 중간에 설치된 이정표(↑비로봉 0.2km/↓상원사 2.8km)를 지나니 비로봉 정상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다.
▲ 오대산 비로봉의 정상표지석과 탐방로 안내도
12:52~13:25=>오대산 비로봉(1,563.4m)
정상표지석이 설치된 비로봉 정상에 서면 남쪽에 동대산을 중심으로 북쪽에 위치한 두로봉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백두대간이 선명하고, 그 뒤로 통신구조물이 보이는 황병산 정상이 멀리 조망된다. 사방 발 아래로 눈 덮힌 산줄기들의 설경이 아름답고 남쪽으로 용평스키장 실버코스가 동쪽으로는 GAS가 차 희미하지만 강릉시가지와 동해바다가 조망이 된다.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내린 가칭 '한강기맥을 따라 계방산과 사방으로 가지를 치고 뻗어 있는 이름 모를 산줄기들이 오대산을 향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여 국내 8번째 고봉인 오대산 비로봉의 높이와 장엄함을 실감케 한다. 정상 초입에 설치된 위치표시 '오대 01-07', 이정표(→북대사 4km, 상왕봉 2.7km/↓상원사 3km)와 탐방도 안내도가 비로봉을 찾는 등산객들의 길잡이 역활을 하고 있다. 한강기맥 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길을 따르면 호령봉(1,561m)을 거쳐 계방산까지 이어지게 되고, 이 기맥은 용문사, 유명산을 거쳐 양수리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현재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정상에서 주위의 절경을 감상하며 30분이 넘는 시간을 보내고 비로봉을 뒤로하고 상왕봉을 향하여 아쉬운 발길을 돌려 내리막길로 이루어진 능선길을 따르면 넓은 공터봉에 이르게 된다.
【 정상에 설치된 탐방 안내도 기준 각 구간별 거리 】 비로봉-(2.3km)→상왕봉-(1.6km)→두로봉-(6.7km)→동대산-(1.7km)→진고개/동대산-(2.7km)→동피골(상원사 전 주차장)
▲ 오대산 비로봉 정상에서 단체 기념촬영
13:34=>공터봉/위치표시 '오대01-08'
위치표시목이 설치된 넓은 공터봉은 헬기장으로 이용되던 곳으로 추정이 된다. 전형적인 능선길을 이어가면 약 4분후 1537봉에 이르게 된다.
13:38~14:30=>1537봉 헬기장/중식
헬기장 우측으로 19명이 앉기에는 약간은 비좁지만 불어오는 서풍을 피할 수도 있고 시간상으로 식사시간이 한참 지난지라 공터가 있어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오늘은 사모님들이 많이 결석을 하고 홀로 온 남정네들이 많은 관계로 부식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각자가 가져온 음식들을 하나 둘씩 꺼집어 내니 좁은 자리가 더 비좁아 보이고 그래도 산 정상에서 차린 밥상치고는 꽤 진수성찬이다. 겨울산행의 진미. 라면을 두차례에 나누어 5개를 끓이니 예전같지 않게 남아서 처리가 곤란할 지경이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새해부터는 모두들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한걸까? 이렇게 남아서 처리가 어려울바에는 두번째는 라면 대신에 누렁지를 끓여서 뜨거운 숭늉이라도 맛 볼것을...
식사를 마치고 상왕봉을 향하여 1537봉 급경사 내리막을 따르는데, 내리막에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지만 눈이 덮혀 있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미끄러운 경사길로 변하여 있다. 위치표시 '오대 01-09'(14:36)를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의 경사도가 완만해지고 이정표(14:42, ↑두로봉 4.2km, 상왕봉 0.7km/↓비로봉 1.1km)를 지나면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위치표시 '오대 01-10'(14:45)과 '오대 01-11'(14:53)을 연거퍼 지나면 편안하던 능선길은 끝이 나고 상왕봉을 향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 상왕봉 정상의 돌무더기탑과 이정표
15:00~15:11=>상왕봉(1,491m)
공터봉인 상왕봉의 끝에 쌓다만 돌무더기 탑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 '상왕봉 정상, 해발 1491m'라 적혀 있는 이정표(↑북대사 1.8km, 두로봉 3.5km/↓비로봉 2.3km, 상원사 5.3km)가 눈에 들어 온다. 정상에 왔다 갔다는 징표를 남기기 위해 기념촬영 시간을 가지고 가파른 내리막을 따라 북대사갈림길 삼거리로 향한다. 내리막 등로상에 설치된 위치표시 '오대 01-12'(15:15)를 지나 약 4분을 더 내려서면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오르막을 극복하여 밋밋한 봉우리에 오르니 오늘의 마지막 봉인 1359봉이다.
▲ 상왕봉 정상에서 선두그룹 단체 기념촬영(사진 上)/윤종대선배님과 여인들
15:22=>1359봉
쉼없이 봉우리를 넘어 다시 내리막을 약 4분간 따르면 정면의 1460봉 직전에 삼거리 갈림길에 설치된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 1460봉 직전 삼거리의 이정표
15:26~15:29=>1460봉 직전 삼거리/북대사갈림길
위치표시 '오대 01-13'과 이정표(→북대사 1.1km, 상원사 5.85km/↓상왕봉 0.75km/↑두로봉 2.7km)가 설치된 삼거리에서 우측의 1460봉을 우회하는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내리막을 대하게 된다.이제부터 상원사주차장까지는 등로가 계속 내리막으로 형성되어져 있다. 해발 1420m 지점에 설치된 이정표(15:37, ↑관대걸이 5.4km/↓비로봉 3.5km, 상왕봉 1.2km)를 지나면 1분후 다시 위치표시 '오대 01-14'를 만나게 되고 약 5분후 편안한 내리막을 이어가 임도에 내려서게 된다.
▲ 임도/북대사입구의 이정표와 탐방로 안내도
15:43~16:02=>북대사입구/임도
이정표(←명계리 13km, 두로봉 3.6km/↓비로봉 3.9km, 상왕봉 1.6km/→상원사 5km)와 탐방로 안내도가 있는 임도에서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약 650m 정도 진행을 하면 북대사에 이를 수 있으나 감히 갔다가 오자는 말도 못 꺼내고 임도 우측을 따라 상원사주차장(관대걸이)으로 향한다. 임도를 따라 약 100여m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급경사 내리막을 형성하고 있는 산길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선두그룹을 가파른 숲길 하산로로 먼저 하산을 시키고 후미가 당도할 때 까지 6명이서 잡담을 나누며 휴식을 취한다. 비로봉에서 하산을 시작하면서 부터 무릎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던 정 지언 동기 부인이 통증 탓으로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을 하여 최후미에서 정 지언 동기와 함께 하산을 한다. 숲길의 가파른 경사도로 하산을 하게 되면 하산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은 있을지 모르지만 무릎에 통증이 더 가해져 문제가 생길 것 같아 후미그룹 전체(8명)는 함께 비록 거리는 길지만 힘이 덜 드는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하기로 하고 완만하고 편안한 임도길을 따른다. 이후부터는 별 다른 특징이 없이 산 허리를 휘감아 돌며 완만하게 형성된 내리막이라 이정표 기준으로 통과시간만 적기로 한다.
16:14=>이정표(↑상원사주차장 3.5km/↓북대사 1.5km)
16:22=>이정표(↑상원사주차장 3km)
16:37=>이정표(↑상원사주차장 2km)
16:43=>숲길 하산로와 합류하는 지점
16:46=>이정표(↑상원사주차장 1km)
16:54=>이정표(↑상원사주차장 0.5km)
17:00=>상원사주차장
【 18산우회 경비 정산 내역 】
일 자 |
항 목 |
수 입 |
지 출 |
01/23 |
전기이월금액 |
\14,600 |
|
02/05 |
당일회비 18명 x \25,000 |
\450,000 |
|
|
전세버스(45인승) 대절료 |
|
\450,000 |
|
국립공원 입장료 및 주차료 |
|
\63,800 |
|
고속도로 통행료 |
|
\15,600 |
|
사진대금(태백산) 42매 x \200 |
|
\8,400 (당일지출계:\537,800) |
|
차기이월금액 |
△\73,200 |
|
|
함 계 |
\537,800 |
\537,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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