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서울 정모/북한산 계곡에서...

◀ 제 2부 : 북한산 계곡에서... ▶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지구 내 계곡에 위치한 '금북장식당'(북한산 입구에서 1.5km 떨어진 산 기슭 대남문갈림길에 위치)앞 계류가에 자리를 잡고 닭백숙, 파전, 골뱅이무침 등 푸짐한 안주에 잔을 기울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12명의 열성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모가 23일(토) 오후 2시 20분부터 석양이 북한산을 물들이며 환산적이고 운치있는 절경을 자아내는 저녁 7시까지 늦도록 실시되었었다.

▲ 정모를 마치고 계곡을 떠나기 전 다리에서...

 

계곡에서 족욕을 즐기기도 하고, 산행에 참석 못하여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기 위하여 팔운동을 하기도 하며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낸 하루가 되었으며, 정모 현장 스케치는 아래 첨부하는 사진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어 별도로 설명은 하지 않기로 한다.

게곡에서 정모를 마치고 아쉬움에 집으로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승용차와 택시에 분승, 가까운 연신내역 주변 먹자골목으로 이동, 노래방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으며 노래방 풍경은 제 3부에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대체를 하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정모 장소 물색을 위해 비를 맞으며 1.5km 산길을 걸어서 북한산 계곡 산 중턱에 위치한 '금북장식당'을 예약하여 친구들의 짧은 여름 피서였지만 즐거운 하루를 책임져 준 총무 승근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