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자지맥 5구간(앵자봉구간) ▶
<< 9정맥동우회의 여섯번째 지맥산행>>
▲ 상품리갈림길 오르기 직전의 네 갈래로 뻗어있는 특이한 소나무 1그루
【 산행코스 】남이고개→이정표시목(↑앵자봉 3.0km→△392.1봉→능선분기봉/431봉→┫자갈림길/쉼터+이정표(↑앵자봉 2.47km)→ 자작봉(578m) →안부/이정표(↓자작봉 0.18km)→상품리갈림길→바위전망대→#95번송전탑→#27번송전탑→ 앵자봉(666.8m) →헬기장(No.11)→헬기장(No.9)/┫자갈림길→┳자능선분기봉(양자산갈림길)/헬기장(No.10)→안부삼거리/이정표(←등산로아님)→천진암갈림길/┫자갈림길→465봉→송전탑개설용 임도→┫자 임도삼거리/녹색양철지붕집→┫자 안부삼거리/#104번송전탑→성황당흔적 안부사거리→묘1기→428봉갈림길/┳자 능선분기점→#105번송전탑→묘2기→┫자 안부삼거리→잘 정돈된 묘1기→#106번송전탑→공터 쉼터→△500.9봉→공터봉/┳자 능선분기봉→잣나무숲길→잣나무숲길 끝/안부사거리→납작한 묘1기→321봉/#110번송전탑→#111번송전탑→송전탑개설용 임도→염치고개/88번지방도
【 도상거리 】약 12.50km《 앵자지맥 거리누계 : 52.00km/87.40% 달성 》
【 산행일자 】2013년 03월 23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5시간 59분 소요(휴식 및 중식 : 1시간 50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4시간 9분소요
【 참 가 자 】9정맥동우회(9명) : 김동수, 김영길, 류주열, 양오형, 이용하, 이창신, 천영면, 최상태, 한상훈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버스터미널 '소풍'(06:30)-(시외버스)→모란역(07:05~07:35)-(#500-1 광역버스)→곤지암버스터미널(08:10~08:12)-(TAXI \10,000)→남이고개(08:25)
<< 올 때 >> '영동리고개'버스정류장/염치고개(14:36~15:27)-(#36-81번 광주공영버스)→'퇴촌농협'버스정류장/뒤풀이(15:37~17:13)-(#13-2번 시내버스)→명일역/5호선(18:12~18:27)-군자역/7호선환승→부천시청역(20:00)
▣ 교통편
* 모란역 #5번출구 → 곤지암 버스터미널 = : #500-1번, #500-2번 광역버스
* 곤지암 버스터미널 → 남이고개 '건업리고개'버스정류장 : #39-11번, #39-12번(양평터미널 행), #36-2번(세월리 행) 광주공영버스
07:30, 09:30, 11:35, 13:45, 16:20, 18:30
* 염치고개 '영동리고개' 버스정류장 → 퇴촌 버스터미널 : #38-12번 시내버스
영동리 출발(퇴촌행) 시간 : 08:40,,10:55, 16:00
항금리 출발(퇴톤행) 시간 : 06:25, 07:05, 09:30, 10:10, 14:30, 15:10, 17:30, 18:10, 20:00, 20:40
* 퇴촌 버스터미널 → 명일역, 천호역, 강변역 : #13-2번 시내버스(15~20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
【 산 행 기 】
오늘의 산행코스는 앵자지맥의 대표 산인 앵자봉이 있다.
남이고개에서 시작된 오늘의 산행은 앵자봉까지 앵자봉 등산로를 따르도록 되어 있어, 이정표 등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길찾기에는 별 어려움이 없으나 앵자봉까지 고도 차 약 400m 이상을 극복하는 오르막길이 길게 이어진다.
앵자봉을 지나면 500.9봉을 오르는 오름길을 제외하고는 짧은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주를 이루는 능선길이라 부담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오늘의 산행들머리인 남이고개는 곤지암버스터미널과 양평버스터미널을 왕복,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있지만 하루 6차례밖에 되지 않아 버스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곤지암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이 아침 8시10분 경이라, 버스를 이용09시30분 발)하려면 1시간20분을 기다려야 하므로, TAXI를 이용하여 산행들머리인 남이고개까지 이동을 하였다.
▲ 제4구간 마루금 들머리인 남이고개의 앵자봉 등산로 입구(사진 上)
앵자봉 등산로 입구의 안내도(사진 中)
산행들머리에서 단체 기념촬영(사진 下)
08:25~08:37=>남이(건업리)고개/98번지방도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남이고개의 '건업리고개'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길 건너에 '앵자봉등산로' 안내도가 보이고 그 옆으로 앵자봉 등산로 입구인 나무계단길이 있는데, 이곳이 오늘 앵자지맥 제5구간의 산행들머리이다.
남이고개 고갯마루에서 곤지암 방향으로 150여m 아래 위치해 있지만, 고갯마루 도로 절개지엔 철망펜스가 설치되어 있어 어차피 우회를 하여 능선길에 진입을 해야 하므로 현재는 이곳을 산행기점으로 이용이 되고 있다.
산행들머리에서 앵자봉등산로 안내도를 배경으로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나무계단을 오르면 흙무덤 1기를 지나면서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4분 후 마루금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계속되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이어가면 좌측으로 송전탑이 자리한 곳에 이르게 되는데 광주시 설치 첫 이정표(↑앵자봉 3.0km)가 있다.(08:44)
능선위 마루금과 나란히 산 어깨를 따라 송전탑 개설용 임도가 이어지는데, 4분 후 임도는 우측으로 돌아 나가고, 마루금인 능선길은 가파른 산길로 계속 이어진다.
가파른 오르막이 끝나면 받침대가 없는 삼각점이 설치된 392.1봉 정상이다.
▲ 첫 이정표시목과 392.1봉의 삼각점
08:54=>392.1봉
다소 완만해졌지만 계속되는 오르막길.
능선분기봉인 밋밋한 431봉(08:59)에서 좌측으로 꺾어 잠시 내려섰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면 이정표(←등산로아님/↑무갑산 9.56km, 관산 7.91km, 앵자봉 2.47km/↓건업리<남이고개> 1.16km)와 나무벤치 2개가 설치된 쉼터인 ┫자 갈림길(09:04).
▲ ┫자 갈림길(이정표:←등산로아님) 쉼터(사진 上)
낙엽 덮힌 오르막 능선길(사진 下)
다시 시작되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르면 우측 아래로 렉스필드CC가 조망되고, 약 14분여간의 오르막을 극복하면 자작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정상 직전 좌측으로 밧줄이 매여진 가파른 하산로가 보이는데 소양수양관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로 이스트밸리CC 진입도로와 연결이 되는 것 같다.
▲ 자작봉 정상(사진 上)
자작봉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촬영(사진 中)
자작봉 정상에서 기념촬영(사진 下)
09:18~09:31=>자작봉(578m)
정상표지석이 설치된 정상은 약간의 공터를 이루고 있어, 자리를 잡고 산행 시작 후 첫 휴식을 취해본다.
▲ 자작봉 정상을 내려서는 밧줄난간 설치된 가파른 내리막길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마치고 직진의 고정 밧줄난간이 설치된 가파른 내리막 후 완만하게 내려가면 이정표(↑무갑산 8.81km, 관산 7.16km, 앵자봉 1.72km/↓자작봉 0.18km, 건업리<남이고개> 1.91km)가 있는 안부(09:37).
▲ 안부의 이정표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다 네 갈래로 뻗은 특이한 소나무 1그루를 지나면서 오르막의 능선길은 다시 가파라진다.
이정표(←무갑산 8.58km, 관산 6.93km, 앵자봉 1.49km/↑상품리 2.30km/↓건업리<남이고개> 2.14km)가 있는 상품리갈림길의 봉우리(09:44)에 올라 좌측으로 꺾어 내려간다.
▲ 상품리갈림길
짧고 편안한 내리막 후 한차례의 짧은 오르내림.
오르막길을 따르면 층층바위 위에서 멋진 자태를 뽐내는 아름다운 소나무 1그루(09:43).
▲ 층층바위 위의 소나무(사진 上)
바위전망대에서(사진 下)
군데군데 바위들이 나타나는 경사도 있는 오르막길에서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는 바위전망대(09:53)을 지나면 #95번 대형송전탑(09:56).
좌측 아래로 이스트밸리CC가 조망되는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거대한 바위군락지대(09:58)가 능선길을 막고 있어, 좌측으로 우회하여 능선길을 다시 따르면 나무데크 계단길이 나타나고, 데크길로 바위지대를 돌아 오르면 좌측 아래로 이스트밸리CC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봉우리(10:02)에 오르게 된다.
▲ 바위지대의 데크계단길(사진 上)
능선에서 바라본 산 아래 이스트밸리CC(사진 中)
바위지대의 소나무들(사진 下)
잠시 내려섰다 오르면 넓은 공터(10:04). 짧은 오르내림의 굴곡 능선을 편안하게 이어가다 오름길에서 #27번 송전탑(10:10)을 지나 앵자봉에 오르게 된다.
▲ 앵자봉 정상
▲ 앵자봉 정상에서
10:13~10:21=>앵자봉(666.8m)
정상은 공터봉이며 능선분기봉이다.
우측은 양자산과 염치고개로 이어지는 앵자지맥의 산줄기가 이어지고, 좌측은 관산과 무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양쪽으로 등산로가 있으며, 입구에는 각각 이정표(←천진암<무갑산방향> 4.5km/↓건업리 1.6km/→천진암<양자산방향> 4.3km)가 있고, 정면으로 정상표지석과 '앵자봉 유래' 안내판, 좌측으로는 주변의 산(태화산, 노고봉, 백마산, 무감산, 관산, 용마산, 검단선, 예봉산 등)들을 표시한 '조망안내도'가 있다.
앵자봉은 2003년01월19일 정상을 밟은지 10년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당시 광주시 일대의 산을 2회에 걸쳐 탐방하면서 앵자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타고 앵자봉에 오르고, 우측의 능선을 따라 양자산까지 탐방을 하였는데 산행코스를 상기해 참고로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 2002년12월29일(일) 신월리를 출발하여 무갑산(578.1m)-웃고개-열미봉(610m)-서울시학생광주수련원 코스로 약 6시간의 산행이었으며,
* 2003년01월19일(일) 천진암을 출발하여 열미봉에 다시 올라 2002년12월29일 산행에 이어 능선을 계속 이어갔는데 천진암-열미봉-앵자봉-우산봉(672m)-주어재-양자산(709.2m)-각시봉(693m)-영명사-하품1리 풍곡버스정류장 코스로 5개의 산을 종주하느라 약 7시간의 산행을 한 기억이 난다.
정상표지석이 있으니 기념촬영을 하고 우측 양자산 방향의 능선길로 들어서 고정 밧줄난간의 내리막길을 따라 길게 내려갔다 완만하게 오르면 첫번째 헬기장(10:28, 55-170-11)에 오르게 되고, 헬기장을 지나 편안한 능선길을 약 200m 정도 따르면 두번째 헬기장에 이르게 된다.
▲ 첫번쩨 헬기장과 두번째 헬기장(사진 上)
두번쩨 헬기장의 이정표가 설치된 ┫자 갈림길 입구(사진 下)
10:33=>두번째 헬기장(55-170-9)
헬기장 좌측으로 오래된 이정표(←등산로아님/↓앵자봉 15분/↑천진암입구 1시간35분)가 설치된 ┫자 갈림길.
좌측으로 뚜렷한 산길이 보이지만 입구에 나뭇가지를 쌓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세번째 헬기장인 양자산갈림길의 마루금 입구와 이정표
직진길을 따라 다시 200여m를 진행하면 ┳자 능선분기봉인 헬기장에 오르게 되는데 655봉이다.
10:35=>세번째 헬기장(55-170-10)/655능선분기봉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양평군 강하면, 그리고 여주군 산북면 등 3개 시,군의 경계봉이다.
우측으로 양자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보이고, 앵자지맥 마루금인 헬기장 끝 좌측 능선길 입구에는 오래된 이정표(←천진암입구 3.5km, 1시간30분/↓앵자봉 0.8km, 20분/↑양자산 3시간)가 있다.
이정표에 표기된 양자산까지의 소요시간이 3시간으로 되어 있지만 약 3km 정도 떨어져 있어 실제로는 1시간30분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 편안한 능선길(사진 上)
천진암 방향 등산로폐쇄 프랭카드(사진 下)
편안하게 이정표 옆 마루금을 따라 가면 ┣자 갈림길(10:39).
그러나 천진암 버스종점으로 내려가는 직진 길 입구에는 '출입금지/등산로 폐쇄'란 프랭카드가 걸려 있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기 시작을 하면 정면으로 커다란 바위가 길을 막아(10:43) 우측으로 밧줄이 설치된 사면길을 돌아 긴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천진암에서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쓰러진 녹색 철망(10:48)이 등로 양쪽으로 있다.
▲ 녹색철망펜스를 지나(사진 上)
안부갈림길(사진 下)
녹색 철망을 지나 완만하고 편안한 낙엽길을 따라 내려가면 또 다시 쓰러진 녹색철망펜스를 넘어 이정표(←등산로아님/↓앵자봉 50분/↑천진암입구 1시간)가 설치된 안부(10:54)에 내려서게 된다.
좌측으로 '출입금지/등산로 폐쇄'란 프랭카드가 나무에 매달려 있다.
안부를 뒤로 하고 완만하게 약 2분 정도 오르고, 편안한 능선길을 2분여간 이어가다 100여m를 내려가면 다시 오르막길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100여m 떨어진 곳에 송전탑이 있는 나지막하고 밋밋한 봉우리(11:02)를 넘어 잠시 내려서면 이정표(←천진암입구 40분/↓앵자봉 1시간10분)가 있는 ┫자 갈림길인 천진암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천진암갈림길(사진 上)
천진암갈림길 지나 간벌작업이 된 시원한 산 사면(사진 下)
11:03=>천진암갈림길
좌측 천진암 방향의 산사면에는 간벌작업으로 잡목들이 제거되어 쭉쭉 뻗은 나무들이 시원함을 가져다 주는 반면, 능선 우측은 잡목들이 그대로여서 너무나 대조적이다.
간간히 편안한 길과 짧은 내리막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한 오르막을 이루고 있는 굴곡 능선길.
우측으로 송전탑이 보이는 465봉을 지나자마자 자리를 잡고 이른 점심식사(11:12~12:00)을 한다.
465봉을 뒤로 하고 잠시 내려서면 송전탑 개설용 임도. 임도 따라 100여m를 내려가면 좌측으로 꺾이는 마루금.
▲ 송전탑 개설용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내려가면 임도가 우측으로 꺽이는 ┣자 갈림길(12:06)에서 임도를 버리고 직진의 능선길을 이어가게 된다. 편안하게 진행하다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면 임도와 다시 만나 대형 송전탑(12:11)이 있는 곳으로 오른다.
송전탑을 지나 100여m를 가면 능선갈림길인 ┣자 갈림길.
우측의 경사도 있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고개 흔적의 안부(12:14).
잠시 후 임도와 다시 만나게 되는 ┫자 임도삼거리(12:16). 좌측으로 임도가 이어지고 입구에는 녹색 양철지붕집 1채가 있다.
직진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송전탑 개설용 임도를 따른다. 편안한 임도를 따르면 #104번 송전탑이 있는 ┫자 안부삼거리(12:20)에 내려서게 된다. 임도가 끝나고 수레길처럼 넓은 능선길을 잠시 올랐다 안부에 내려서면 성황당 흔적이 있고 좌,우로 뚜렷한 하산로가 있는 안부사거리이다.
▲ 성황당 흔적이 있는 안부사거리
12:23=>성황당 흔적이 있는 안부사거리
완만한 소나무숲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우측에 공터(12:25)가 있고, 좌측으로 살짝 방향을 틀어 가파른 오르막길을 이어가게 된다.
▲ 소나무숲길
코가 닿을둣한 가파른 오름길을 따르면 납작해진 봉분의 묘1기(12:31) 지나 3분여를 더 오르면 428봉갈림길인 ┳자 능선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12:34=>428봉갈림길/┳자 능선갈림길
좌측 길은 428봉 가는 길이다.
우측으로 90º 꺾어 내려가면 #105번 송전탑(12:39)이 있고 송전탑 지나 100여m를 진행하면 우측에 크고 작은 묘2기가 자리를 하고 있다.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자 안부삼거리(12:42).
▲ 잘 정돈된 묘1기
안부를 뒤로 하고 잠시 오르내리면 잘 정돈된 묘1기(12:43)가 있는데 쉬어가기에 적당한 장소이다.
경사도 없는 부담없는 완만한 오르막길이 약 3분 후 끝나면,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100여m를 내려갔다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오르게 된다.
▲ 소나무 군락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좌측으로 소규모의 소나무군락이 있어 쉬어가기 안성마춤이라 소나무 아래 자리를 잡고 약 9분간 휴식(12:48~12:57)을 취한다. 소나무군락지를 지나 150여m를 편안하게 진행하면 #106번 송전탑. 넓지는 않지만 주변에 억새밭이 운치를 느끼게 한다.
▲ 500.7봉 직전 소나무 아래 공터 쉼터
송전탑을 지나면 가파르고 긴 오르막길이 이어지는데, 묵묵히 15분여를 오르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아 100여mf를 더 오르면 소나무 아래 공터 가 있는데 쉼터로는 최적의 장소이다.
공터에 둘러 앉아 남은 막걸리 한 잔씩을 돌리며 휴식(13:14~13:39).
우측에 자리한 송전탑 옆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면 받침대가 있지만 아무 표시가 없는 삼각점이 설치된 500.7봉에 오르게 된다.
▲ 500.7봉
13:42~13:44=>500.7봉
편안하게 잠시 내려섰다 약간의 공터봉(13:47)에 올라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가면 공터봉인 ┳자 능선분기봉(13:50).
우측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4분여 내려가면, 내리막길은 완만하고 편안해진다. 우측으로 희미한 산길있는 약간의 공터에 ┣자 갈림길(13:57). 직진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2분 후 우측으로 꺾어 내려가면 잣나무 군락지 숲길이 이어진다.
▲ 잣나무 슾길을 따라서...
잣나무 군락지가 끝나는 안부사거리(14:04)를 뒤로 하고 완만하게 올라 공터(14:06)를 지나 좌측으로 산허리를 따라 임도가 시작되는 ┣자 갈림길에 이른다.
▲ 산허리 따라 임도가 시작되는 ┫자 삼거리
직진 길을 따라 오르면 넓은 임도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데 이를 따라 오르내리면 우측으로 송전탑 개설용 임도로 이어지는 임도가 갈라지는 ┣자 삼거리(14:10)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임도는 우측으로 흘러 나가고 경사도 있는 오르막길이 나타나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오르막 중간 구간은 편안하고 완만한 산길 오르막이다. 또한 우측으로는 산 어깨를 따라 송전탑 개설용 임도가 능선길과 나란히 하고 있다.
납작한 봉분의 묘1기(14:12)를 지나면서 약간의 경사도를 띄는 오르막길을 극복하고 대형송전탑이 설치되어 있는 321봉 갈림길에 오른다.
14:15~14:19=>321봉갈림길
우측 20여m 떨어진 곳에 #110번 송전탑이 있으며, 송전탑 아래 서면 정면으로는 남한강의 전경이 펼쳐지고, 좌측으로는 다음 제6구간 산행 때 진행해야 할 해협산이 우뚝 솟아 있다.
▲ #110번 송전탑에서 바라본
남한강 일대(사진 上)
해협산(사진 下)
직진 길을 따라 편안한 내리막과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면(14:21) 편안한 능선길이 약 2~3분간 이어지고 약 50여m를 완만하게 오르면 #111번 송전탑(14:24)이 자리를 하고 있다.
좌측으로는 송전탑 개설용 임도가 시작된다.
좌측의 임도를 따라 가도 잠시 후 다시 마루금과 만나게 되므로 무방하다.
▲ 해협산을 바라보며 임도를 따라서(사진 上)
임도가 우측으로 270º 꺾이는 삼거리(사진 下)
송전탑 옆을 지나 내려가니 능선을 따르는 송전탑 개설용 임도와 만나 편안하게 내려가게 되고, 임도가 우측으로 270º 꺾이어지면 임도를 버리고 직진의 산길(14:30) 따라 편안하게 내려간다.
염치고개가 있는 88번 지방도 도로절개지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추월 차선 포함 3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88번 지방도에 내려서게 된다.
▲ 염치고개
▲ 염치고개의 '영동리 표석과 그 옆의 약수터, 그리고 영업중인 간이매점
14:36~15:27=>염치고개/88번지방도
우측의 추월차선이 있어 4차선을 이루고 있는 염치고개 정상에서 약 100여m 떨어진 지점이다.
'영동리' 표지석 옆에 '고개1급약수터'가 있고, 간단한 요기가 가능한 간이매점이 영업중이다. 퇴촌행 시내버스가 15시25분~30분 사이에 염치고개를 통과하는데, 버스정류장은 아니지만 등산객들은 버스가 지날 때 손을 들면 버스 기사분들이 세워준다고 간이매점 주인 아주머니가 알려주시는데, 버스가 도착혀면 50여분 가까이 시간이 있어 매점 앞 테이믈에 자리를 잡고 도토리묵을 안주로 막걸리 한 잔으로 목을 축이며 산행의 여독을 씻어낸다.
버스가 지나는 예정시간(15:30)보다 10분 일찍 도로변에서 대기를 하다 예정시간보다 3분 일찍 도착한 #38-81번 버스에 몸을 실으며 염치고개를 뒤로 한다.
염치고개를 뒤로 한지 10분 후 퇴촌농협 앞 버스정류장에 하차. '엄지매운탕' 식당(15:37~17:13)에서 메기매운탕과 잡고기매운탕으로 뒤풀이시간을 겸한 이른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오늘 앵자지맥 제5구간의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 9정맥동우회 35번째 산행 회비 정산내역-2013년03월23일- ))
항 목 |
수 입 |
지 출 |
비 고 |
전기이월금액(13년01월) |
\512,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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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기본회비(\20,000x7명) 최상태 회웜(찬조포함) |
\140,000 \6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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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I비(2대:곤지암→남이고개) 뒤풀이엄지매운탕/퇴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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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12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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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이월금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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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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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712,880 |
\712,8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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