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문화 탐방로!!! 아차산 고구려 역사길 ▶
1. 아차산 고구려 역사길
남한에 있는 보기드문 고구려 유적지인 아차산 보루성과 고구려와 대치하던 한성 백제의 풍납토성, 몽촌토성을 연계하는 역사문화형 탐방로이다.
광나루역에서 출발하여 남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고구려 유적이 위치한 아차산 일대를 돌아보고, 고구려군이 한성 백제를 공격하기 위해서 한강을 건너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으로 진격한 길을 따라 걸어 봄으로써 도시 속에서 1,500년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코스이다.
또한 몽촌토성부터 남한산성에 이르는 토성산성 어울길과 연결되는 노선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간의 항쟁, 신라와 당과의 나당전쟁, 조선과 청의 병자호란에 이르는 역사의 무대를 모두 연결하는 길이다.
아울러 서울 동부권에서 가장 좋은 생태자원을 갖추고 있는 아차산의 풍부한 생태환경과 광나루와 맞은 편의 천호동 일대의 한강 둔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문화 생태 탐방로이다.
사적 제455호로 지정된 아차산 일대 보루군은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등지에 17개소의 유적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 아차산 일대에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아차산 고구려 역사길에는 홍련봉1,2보루, 아차산1~5보루 총 7개소이다.
사적 제234호로 지정된 아차산성은 산성으로 백제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아단성으로 전하는데 고구려와 백제의 전쟁에서 개로왕이 죽임을 당한 장소로 유명하고, 이후 신라가 한강을 차지한 뒤에 고구려가 이곳을 공격하는 도중에 온달이 전사한 장소로 알려져 있어 삼국의 항쟁의 중심지에 위치한 중요한 장소이다.
사적 제11호인 풍납토성은 한강을 두고 아차산을 마주보는 지점에 위치하여 고구려가 백제의 왕성인 풍납토성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면서 폐허가 되었고 최근까지 방치되었으나, 현재 동벽과 남쪽 성벽은 복원 정비되고, 내부도 연차적으로 정비가 진행되었다.
사적 제279호로 지정된 몽촌토성은 풍납토성과 함께 한성 백제의 중요한 성곽이다.
고구려가 백제의 한성을 점령한 이후에 한강을 넘어 몽촌토성에도 주둔하면서 토기를 비롯한 각종 유물을 남겨 놓은 것처럼 아차산 유적지와 매우 밀접한 관계 속에 있는 유적이다. 그리고 올림픽공원에 위치하고 있어서 유적과 함께 사람들이 즐기는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2. 아차산 고구려 역사길 탐방로 코스(총 13.30km)
탐방일자 |
구 간 명 |
탐방로 코스 |
탐방로 거리 |
소요시간 |
볼거리 |
제1코스 (아차산 고구려역사길) |
광나루역→아차산입구(만남의광장)→홍련봉1,2보루→고구려정→해맞이광장→아차산1보루→아차산5보루→아차산3보루→아차산4보루→아차산2보루→대성암→낙타고개→아차산성→아차산생태공원→워커힐길→워커힐 피자힐→상부암석불입상→광나루터→광진교→한강자전거공원 |
약 7.80km |
약 4시간30분 |
아차산, 아차산성, 대성암, 영화사, 고구려정, 워커힐길, 상부암석불입상, 광나루, 광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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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코스 (토성산성 어울길 연계코스) |
한강자전거공원→풍납토성→한강둔치길→성내천입구→몽촌토성(올림픽공원) |
약 5.50km |
약 50분 |
몽촌토성, 풍납토성 |
합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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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3.3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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