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태탐방로/2012년 지정탐방로

(2012년)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Ⅰ) '갯길' 종합

왕마구리 2013. 4. 14. 00:31

◀ 갯 길 ▶

 탄도만 갯벌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서...   

 

1. 갯길

탄도만 갯벌의 아름다운 풍광을 에둘러 걸으며 즐기는 해안길로 갯길과 함께 방조제길, 흙길, 제방길, 소나무길, 갯바위길 등 해안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길이 어우러진다.

특히 붉은 기운이 강하게 감도는 황토밭의 빛깔은 거무튀튀한 갯벌과 대비되어 색다른 감흥과 흥취를 불러 일으킨다.

무안갯벌은 모래, 모래갯벌, 뻘갯벌, 자갈 등으로 서식지가 다양하여 다양한 종류의 염생 식물이 출현하였으며, 96과 226속 318종 육상식물과 환경부 보호대상 종인 알락코리마도요와 흰목물떼새 등이 출현하는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갯벌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 환경자산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동시에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며, 탁월한 오염정화 능력을 갖고 있는 등 생산성이 높은 해양국토로 보존 가치가 높다. 이런 연유로 무안갯벌은 세계5대 습지 중 하나로 람사르 습지 1732호로 지정 등록되었고, 전국 최초 습지 보호지역 지정,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갯벌 한 가운데 나타나는 독특한 사구지형으로써 좁고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체험하게 되는데 발이 빠지는 갯벌과 대비를 이루는 묘한 경험을 하게 된다. 바람과 지형이 만들어낸 자연현상의 함해만 세니어(Chenier) 해운리 갯벌이다.

또한 많은 생물들의 삶의 보금자리가 되고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현경면 월두마을 갈대군락은 해풍을 맞으며 갯길을 걷는 즐거움을 더해주며, 훌륭한 생태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제1코스 :

조금나루 유원지에서 탄도만 갯벌을 따라 물암마을에 이르는 10~19.9km의 해안길로 중간 중간 길이 끊겨 물 빠진 바닷길을 에둘러 걸어야 하지만 바다풍경이 아름답고 해변의 갯길은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 방조제길, 제방길, 모랫길, 소나무길, 갯바위길이 어우러져 걷는 맛이 일품이다.

▶ 제2코스 :

무안군은 220km의 긴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자랑하며 무안갯벌은 청정 환경으로써 독특한 갯벌 생물과 조류, 식생이 분포하고 있고 주변의 농경지와 밭, 산림 그리고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지는 경관미가 매우 뛰어나며, 접근 도로에서 양방향으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길이다.

 

2. 갯길 탐방로 코스(총 54.00km)

 

 

탐방일자 

 구 간 명

탐방로 코스

탐방로 거리

 소요시간

볼거리

제1코스

(탄도만 갯길)  

조금나루(탄도)→원송현마을→장재마을→곰솔나무→구랫돌→유종동→오강섬→외덕마을→홀통유원지→물암바위

약 19.00km

약 7~8시간

오강섬, 유종동(소나무길),

조금나루유원지,

홀통유원지, 탄도,

솔나무(천연기념물269호)

 

제2코스

(함해만 낙지길/

습지보호지역 둘레길) 

시목마을→외현화마을→함해만 세니어→월대마을 갈대군락→가입마을→무안생태갯벌센터

약 35.00km

약 16~17시간

무안생태갯벌센터

(소나무길)

합     

 

 

약 54.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