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봉(道一峰), 싸리봉, 단월봉, 중원산(中元山) |
높 이 |
도일봉 : 864m 싸리봉 : 811.8m 단월봉 : 682.6m 중원산 : 800.4m |
소 재 지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신점리 |
▷ 산행일자 :
*도일봉~싸리봉~단월봉~중원산 연계산행 : 2012년 8월 25일(토)
*중원산 산행 : 2011년 9월 10일(토)
도일봉은 경기 제일의 명산이며 한강기맥이 마지막 기를 세워 올려 솟구친 용문산 동쪽 한강기맥상의 싸리봉(811.8m)에서 남쪽으로 가지쳐 내려간 능선, 즉 용의 어깨쪽에 자리 잡은 산이다. 중원산과는 중원계곡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약 3km의 거리를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중원계곡은 항상 풍부한 수량과 담과 소를 이루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다.
동으로 용의 머리에 해당하는 송이재봉 넘어 밭배고개에서 신당고개로 멀리 오음산으로 달음질한 한강기맥이 보이고, 서쪽으로 용문산 자락 용의 몸통이 그대로 다 보인다. 정상인 암봉에 서면 북쪽으로 봉미산 넘어 홍천강과 남으로 양평군 일대를 내려다 보는 조망이 장쾌하다.
싸리봉은 한강기맥 능선상에 위치한 봉우리로 도일봉과 싸리재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에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단월봉은 용문산(폭산)과 중원산이 분기하는 능선분기봉과 싸리재 사이의 한강기맥(오대산 두루봉~양수리) 능선상에 위치한 밋밋한 봉우리이다.
중원산은 용문산 동쪽 한강기맥 산줄기의 장락지맥 분기봉인 폭산(1003m)과 싸리봉(811.8m) 사이의 785봉에서 남쪽으로 가지쳐 내려간 능선에 솟아 있는 산이다.
동쪽 산 아래로는 용계골과 조달골계곡, 서쪽 산 아래로는 유명한 중원계곡이 있으며 이 일대는 산림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수량이 풍부하며 중원계곡에는 중원폭포, 치마폭, 중폭, 상폭 등이 연이어져 매우 아름답고 가을 단풍이 더욱 좋은 산이다.
특히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 가족 산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산행은 서쪽 용계골과 동쪽 중원계곡을 거쳐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인데 교통이 편리한 용계골쪽을 많이 이용한다.
【 산행코스 】
1)도일봉~싸리봉~단월봉~중원산 연계산행 : 중원2리마을회관/버스정류장→중원리버스종점/주차장→중원리등산로입구→아치형목교-(중원계곡)→중원폭포→중원산갈림길/┤자갈림길→치마폭포→합수곡/├자 도일봉갈림길→'위험'경고판-(암릉지대)→전망바위→ 도일봉(833.9m) →┤자 능선삼거리→한강기맥 마루금/┬자 능선삼거리→ 싸리봉(811.8m) →싸리재/┤자 용계골갈림길→ 단월봉(682.6m) →┤자 안부삼거리/680고지→┬자 능선분기봉/중원산갈림길→옛헬기장→중원산 상봉(817m)→안부사거리→바위전망대→암봉→샘골고개/안부사거리→ 중원산(833.9m) →620고지/능선끝 ├자갈림길 쉼터-(조달골)→조달골&용계골 합수곡-(용계골)→지성터→신성봉갈림길/├자갈림길→Y자갈림길→조계골가교→용계골&조계골 합수곡→중원산등산로입구→용문사주차장/버스정류장(총 7시간42분 소요<휴식 및 중식시간 : 2시간 28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5시간 14분 소요)
2)중원산 산행 : 용문사 버스정류장/주차장→한옥마을→중원산 등산로입구→용계&조계골 합수곡→조계골 가교→├자갈림길-(용계골)→신선봉갈림길→지성터→중원산갈림길Ⅰ/조달골갈림길(합수곡)-(조달골)→620고지→ 중원산(800.4m) →샘골고개/안부사거리→중원산갈림길Ⅱ/신선봉갈림길-(용계골)→중원산갈림길Ⅰ/원점회귀→지성터→Y자갈림길→용계&조계골 합수곡→중원산 등산로입구→용문사 버스정류장/주차장(총 4시간53분 소요<휴식 및 중식시간 : 1시간 32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3시간 21분 소요)
2011년 3월 12일 도일봉 산행(중원리등산로입구-중원폭포-샘골갈림길-합수곡/도일봉갈림길1-도일봉-안부삼거리-도일봉갈림길2-합수곡-중원폭포-중원리등산로입구:원점회귀산행)과 2011년 9월 10일 중원산 산행(용문사주차장-중원리등산로입구-지성터-조달곡&용계골 합수곡/중원산갈림길1-620고지-중원산-샘골고개-합수곡/중원산갈림길2-중원산갈림길1-지성터-중원리등산로입구-용문사주차장:원점회귀) 등 두 차례 개별산행으로 두 차례 다녀왔던 곳으로, 2012년 8월 25일 도일봉과 중원산을 연계하여 9정맥동우회 회원들과 종주하는 산행으로 실시를 하였다.
명지지맥과 화악지맥 종주산행을 마치고 일반 산행으로 실시된 종주 산행은 계곡산행을 겸하였으나, 흐린 날씨에 하산길에 두 차례의 소낙비가 내려 계곡에서 늦더위 피서를 즐기는 여유로움을 만끽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 되었다.
그러나 이번 도일봉능선과 중원봉능선을 산행함으로서 한강기맥 산줄기에서 뻗어내린 용문산 일대의 지능선 산행(용조봉&신선봉능선, 용문봉능선, 함왕봉&백운봉능선 등)을 마무리하게 되어 만족감을 느끼게 된 산행이었다.
▲ 2012년8월25일 연계산행 때 도일봉 정상에서 9정맥동우회 회원들과 함께(사진 上)
중원산 정상에서 표지석을 배경으로(사진 下)
▲ 2011년9월10일 중원산 나 홀로 산행 때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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