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두대간 제13구간(우두령~궤방령) 산행기(04년04월11일 산행)

◀ 백두대간 13구간(황악산구간) ▶

 

【 산행코스 】우두령(901번지방도)-(2.2km)→985.3봉-임도 및 통신소-바람재 헬기장-신선봉(944m) 갈림길- 형제봉(1,020m) -(5.4km)→ 황악산 비로봉(1,111.4m) -백운봉(770m)-사거리 갈림길-운수봉(680m)-여시골산-(5.4km)→궤방령(906번지방도)

【 도상거리 】약 13km 《 백두대간 거리누계:133.75km/19.58% 달성 》

【 산행일자 】2004년 4월 11일(일)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6시간 14분 소요(중식 및 휴식: 2시간 7분 포함)

【 참 가 자 】김순영,안용준,이경희,김준범,장순은,전동준,정순도,허순기,천영면(이상 9명)

【 교     통 】35인승 전세버스 이용

<<갈 때>> 부천 중동(06:07)-(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시흥요금소(06:24)->조남분기점->서서울요금소(06:35)-(서해안고속도로)->서평택분기점-(평택~안성간 고속도로)->안성분기점-(경부고속도로)->망향휴게소(07:24~07:50)-(경부고속도로)->황간I/C(09:19)-(49번지방도)->상촌삼거리-(901번지방도)->우두령(09:51)

<<올 때>> 궤방령(16:45)-(906번지방도)-(49번지방도)->황간I/C-(경부고속도로)-(신갈~안산간 고속도로)->안산분기점(19:30)->서서울매표소(19:32~19:40)-(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중동I/C->부천 중동(20:00)

【 산 행 기 】

09:51~09:57=>우두령

    좌측 옆으로 오르면 2분 후 콘크리트로 잘 만들어진 사각형의 헬기장(50-120-3-9)을 지나 오름길을 계속하면 다 허물어진 묘1기 있는 약870m 높이의 공터(10:12~10:19)에 도착하게 되고 여기서 좌측 오르막으로 방향 전환하면 잠시 후 평탄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약 14분간 진행하여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게 된다.

오르막 후 첫봉(10:39~10:45)에서 대간길은 우측 북쪽방향으로 꺾어 군데군데 억새밭이 있는 완만한 오름길로 이어진다.

10:52~11:00=>985.3봉(일명 삼성산) *삼각점 : 영동314/1980복구

    완만한 내리막과 오르막을 지나 급경사 오르막을 극복하여 조그만한 공터봉(약995m/11:20~11:32)에 오르면 좌측 산 아래 삼성암이 조망되고 능선상의 조그마한 암릉구간을 2~3차례 통과하면 1,030봉 갈림길(11:42)을 대하게 된다.

우측 내림길로 내려서면 공터 헬기장을 지나 임도에 닿게 된다. 우측으로 임도변에 이동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정면에는 통신소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11:49=>통신소+임도

    좌측 임도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좌측 절개지 옆길로 진행하게 되고 다시 임도에 내려 서게된다. 20여m 임도따라 진행하다 산 아래 헬기장을 바라보며 좌측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목장 축사가 여기 저기 몇 동이 서 있고 차량 통행이 가능한 임도가 구불구불 통신소까지 진행되며 나 있는 바람재 헬기장에 도착한다.

12:04~12:15=>바람재 헬기장

     보도블럭으로 잘 만들어진 헬기장(3-17)을 떠나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면 본격적인 황악산 등산로를 알리는 김천소방서에서 설치한 119구조요청 표지판(황악산 11번지점)을 지나게 된다. 약 13분간 오르막을 극복하면 이정표(→신선봉,직지사/↑형제봉/↓바람재)와 황악산 10번지점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에 도착하게 된다.

12:28~12:33=>신선봉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하면 신선봉(994m)을 지나 능여계곡을 경유하여 직지사로 하산할 수가 있으며 산 아래로 직지사와 주변이 조망된다. 5분간 평탄한 능선길을 즐기고 깔딱고개를 한차례 극복하여 첫봉(12:38)에 오르고 연이어 깔딱고개를 오르면 황악산 9번지점 119구조요청 안내판이 부착된 형제봉에 이르게 된다.

12:43~12:53=>형제봉(1,020m)

    많은 등산객을 만나게되었으며 특히 인천에서 온 산악회, 부천의 반달산악회등 2팀을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완만한 능선길을 지나 급경사 오름길을 오르니 갈림길을 대하게 된다.

13:02=>능여계곡 갈림길(황악산 8번지점)

     우측으로 능여계곡,직지사 방향 하산로가 뚜렷하고 비로봉 정상쪽에서는 많은 등산객이 내려오고 있다. 직진하여 오르막 등로를 따르면 5분후 황악산 비로봉에 도착하게 된다.

 

▲ 황악산 비로봉 정상

 

13:07~13:55=>황악산 비로봉(1,111.4m)

    삼각점(영동23/1981재설)과 한뫼산악회에서 설치한 정상표지석이 돌머더기탑과 한꺼번에 몰려 있는 정상을 내려서 2개의 헬기장 중 첫번째에서 식사를 한다.

중식 후 또 다른 헬기장을 향해 우측(남동방향)으로 내려서 헬기장 직전에 우측 급경사 내리막을 향한다. 계속되는 내리막은 황악산 제2번지점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까지 이어진다.

황악산 제6번지점(14:05), 김천시에서 설치한 조그만한 우측의 정상1,000m 이정표(14:12), 황악산 제5번지점(14:13~14:16), 정상1,500m 이정표(14:22), 황악산 제4번지점(14:24~14:28)을 차례로 지나 사거리갈림길에 도착한다.

계속되는 내리막을 따르다 백운봉(770m)은 확인치 못하고 지나쳐 황악산 제2번지점 안내판이 있는 사거리에 도착하게 되었다.

14:39~14:44=>사거리갈림길(황악산 2,260m)

    좌우로 2개씩의 벤치가 있는 사거리 쉼터로 우측 하산로는 김천시 직지사방향, 좌측하산로는 영동군 매곡면 방향 하산로이다. 직진 오르막 급경사를 오르면 5분후 황악산 제3번지점인 운수봉(680m) 공터봉이다.

내리막 등로를 따르다 갈림길(14:53)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오르내림을 수 차례 반복한다. 갈림길에서 좌측 산 아래로는 영동군의 어촌저수지, 우측으로는 북암저수지가 조망된다. 두번째 봉우리(15:03~15:13) 공터에서 휴식, 세번째 봉우리(15:15), 네번째 봉우리(15:25)를 지나 다섯번째 봉우리인 조그만한 공터의 여시골산에 도착한다.

15:35~15:41=>여시골산

     3분간 능선길을 가다 급격히 떨어지는 내리막을 약 15분간 조심 조심 내려와 좌측으로 폐 농장 건물과 그 아래로 잘 정돈된 푸른색 지붕의 공장(매일유업 영동공장)을 두고 우측으로 여러줄의 굵은 철사로 만든 철조망이 있는 평탄하고 완만한 산책로같은 등로를 따르면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게 된다.

▲ 궤방령 906번 지방도

 

16:11=>궤방령(906번 지방도)

 

<<산행후기>>

해발 약700m이하의 산 아래와 능선에는 봄을 알리는 진달래와 야생화가 꽃망울 터트리고 푸른 신록이 산위를 향해 올라오는 것이 눈에 확연하게 드러난다.

고지대는 아직까지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만을 드러내고 있어 온화한 봄 기온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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