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 산줄기/♧백두대간

[스크랩] 백두대간 제15구간(추풍령~큰재) 산행기(04년05월02일 산행)

왕마구리 2007. 6. 20. 23:26

◀ 백두대간 15구간(국수봉구간) ▶

 

【 산행코스 】추풍령- 금산(384m) -(3.7km)→435.7봉-(1.5km)→사기점고개-(1km)→묘함산 진입 콘크리트포장도로-(1.7km)→작점고개-(0.6km)→473.7봉-(3.5km)→ 용문산(710m) -(2.3km)→ 국수봉(763m) -683.5봉-(3km)→큰재(68번지방도)

【 도상거리 】약 17.30km 《 백두대간 거리누계:160.75km/23.53% 달성 》

【 산행일자 】2004년 5월 2일(일)

【 날     씨 】오전에 맑음/오후에 흐리고 간간히 비가 내림

【 산행시간 】총 8시간 38분 소요(중식 및 휴식시간:2시간 38분 포함)

【 참 가 자 】김순영,안용준,이경희,김숙이,장순은,장순칠,전동준,정순길,정순도,최인선,허순기,천영면(이상 12명)

【 교 통 편 】35인승 전세버스 이용

<<갈 때>> 부천(06:05)->중동I/C-(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조남분기점->서서울요금소(06:28)-(서해안고속도로)->서평택분기점-(평택~안성간고속도로)->안성분기점(07:04)-(경부고속도로)->죽암휴게소(07:50~08:25)->추풍령휴게소(09:15~09:25)->추풍령I/C-(4번국도)->추풍령(09:28)

<<올 때>> 큰재(18:19)->천지상판휴게소(18:24~19:45)-(68번지방도)->신천삼거리-(49번지방도)->수봉재->우매삼거리->남성삼거리-(4번국도)-(49번지방도)->황간I/C(20:09)-(경부고속도로)->신탄진휴게소(20:50~21:05)->신갈분기점(22:45)-(신갈~안산간고속도로)->서서울요금소(23:05)->조남분기점-(도시외곽순환도로)->시흥요금소(23:14)->중동I/C(23:21)->부천(23:21)

【 산 행 기 】

09:28~09:30=>추풍령

    도로 건너 공사장 비포장 도로를 따르다 좌측의 숲길 오름길을 오른다.

09:50~09:55=>금산(385m)

    백두대간의 영동군 지역은 채석장으로 전체가 잘려나가 절개지가 절벽을 이루고 있는 상태이다. 다행히도 김천시에서 채석장을 허가하지 않아 대간길이 전체가 잘려나가는 것은 면한 상태다. 우측 사면길 내리막 후 평탄한 능선 및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진행한 후 다시 경사가 급한 오르막을 약 8분간 극복하여 조그마한 공터있는 봉우리에 오른다.

10:25~10:40=>502봉

    약 5분 후 좌측으로 하산로있는 삼거리, 다시 2분 후 우측으로 하산로있는 삼거리를 지나 비석이 있는 잘 정돈된 묘1기(해주오씨지묘)를 지나 임도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10:53=>임도갈림길

    넓은 직진길의 임도를 버리고 좌측 내리막으로 내려서면 안부사거리(10:59), 내리막과 완만한 능선 후 잠시 오르면 등로 좌측으로 10여m  떨어진 지점에 막대에 깃발이 매달려 있는데 이곳이 435.7봉이다.

11:04=>삼각점위에 나무막대 깃발이 철사줄로 고정되어 있는 435.7봉

    오르막을 올라 동남동 방향의 내리막(11:14~11:19)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진행하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내려서 정면을 바라보면 묘함산과 KBS기지국이 조망된다.

11:36~11:48=>사기점고개(임도)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따라 잠시 직진하여 우측 숲길로 접어들고 봉우리(12:02~12:07)에서 다시 내려서면 콘크리트포장도로를 만난다.

12:09=>묘함산 KBS기지국 오르는 콘크리트포장도로

     포장도로 좌측 내리막을 따라 내려가도 되지만 정면의 급경사 오르막을 오른 후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오면 다시 포장도로를 만나게되고(12:26) 도로따라 잠시 진행하다 우측 숲길로 다시 진입, 또 다시 포장도로(12:35), 도로옆 잔디에서 휴식(12:38~12:47)후 계속 도로를 따르다 좌측의 납골당을 지나자마자 좌측의 우마차길로 들어 서게 된다.

우마차길로 100여m 진행 후 우측 숲길로 들어서 묘 5기있는 지점(12:58)을 통과하면 잠시후 절개지를 대하게 된다.

절개지 좌측으로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작점고개이다.

13:05~13:07=>작점고개

     "추풍령5km"라는 이정표가 있는 작점고개를 횡단하여 절개지를 오르면 5분 후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좋은길의 직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능선길상에 "토굴한증막 (약10분거리)"라는 이정표(13:14)있는 갈림길을 지나 완만한 오름길후 약 7분간 가파른 오름길을 극복하여 봉우리에 도착한다.

13:27~14:05=>473.7봉/중식 *삼각점 : 452재설/78.11.건설부

    435.7봉의 삼각점과 같이 삼각점위에 나무막대가 철사줄로 묶여 고정되어 있는 넓은 공터이다. 점심식사 중 간간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내리막과 완만한 능선길 후 만나는 안부사거리(14:20). 6분간의 밋밋한 능선길, 4분간의 한차례 오르막 후 봉우리에서 휴식(14:30~14:35), 이어지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대간길에 지어둔 움막 1채를 지나고 좌측으로 하산로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의 내리길로 진행하면 좌우로 임도가 있는 사거리(14:41)를 지나 약 8분간의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오름길 후 봉우리를 지나 평탄한 능선길, 휴식(14:52~15:00)후 완만한 오름길과 평탄한 길을 수차례 반복한 후에 687봉에 도착한다(15:19).

▲ 용문산 정상의 헬기장

▲ 용문산 정상 헬기장에서 실버팀

▲ 용문산 정상 헬기장에서

15:30~15:47=>용문산(710m) *삼각점(김천21/1981) 과 사각형 헬기장(50-120-3-1)

    직진 후 좌측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용문산기도원 방향 하산로가 있는 안부사거리(16:10~16:17)를 지나게 되고, 직진하여 급경사 오르막을 오른다.

▲ 용문산 정상의 삼각점

 

16:30~16:39=>국수봉 직전봉

    좌측에 1m정도 높이의 바위에 인공적으로 만든 계단식 제단이 있음.

내리막 후 급경사 오르막을 한차례 극복하면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국수봉에 도착하게 된다.

▲ 국수봉 정상표지석

▲ 국수봉 정상에서 참가자 기념촬영

 

16:50~17:00=>국수봉(763m) *백두대간을 알리는 정상표지석(상주시청산악회 설치)

    좌측 내리막길로 진행하여 오르 내리면서 20분 후 삼각점있는 683.5봉에 도착한다.

▲ 683.5봉의 삼각점

 

17:20~17:28=>683.5봉 *삼각점 : 406재설/1978.11.건설부

    683.5봉 이후는 약간의 암릉구간(17:31~17:33)이 포함되어 있는 대체로 내리막길로 형성되어 있다.

17:45~17:53=>휴식

17:57=>잘 정돈된 묘1기

18:00=>좌측으로 밭이 나타남

▲ 큰재 앞의 신곡리 마을표지석 및 버스승강장 표지판

18:09=>큰재(68번지방도)

    신곡리 마을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이 있는 2차선 포장도로인 68번지방도.

길 건너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을 알리는 표지판과 부산녹색연합에서 인수하여 생태학교로 용도 변경한 옥산초등학교 인성분교(1949.11.9.개교하여 졸업생597명을 배출하고 1997.3.1. 폐교)가 위치하고 있다.

▲ 큰재에 세워진 금강과 낙동강 분수령 표지판

   

<<산행후기>>

통상적으로 무박으로 행하는 산행 거리지만 당일 산행으로 진행하였고, 전일 일기예보상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되어 거리 및 기상조건으로 진행 속도가 떨어질 경우 용문산기도원 방향으로 중도 하산을 마음속으로 혼자 계획하였으나 오후에 간간히 비가 내릴뿐 산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고, 운무가 끼어 시계가 좀 불량하여 조망에 약간의 애로가 있었지 대체적으로 무난한 진행을 하였음.

하산후 장 순은회원께서 4월25일(일) 장녀결혼 기념으로 회원들에게 "천지상판휴게소 식당"에서 삼겹살에 피로회복주 한 잔, 갈비탕, 산채비빔밥등 푸짐한 저녁식사를 한 턱 내셨습니다. 덕분에 회원들은 오래간만에 즐거운 회식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결혼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새로 시작하는 가정에 행복과 축복이 함께하기를 회원 모두가 기원합니다. 

식사 초대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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