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담(蕓影潭)/제2곡 】
경천벽에서 약 1.2km 북쪽의 계곡에 맑은 물이 고여 소(沼)를 이루고 있다.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하여 운영담이라 이름지어졌다.
【 읍궁암(泣弓岩)/제3곡 】
우암 송시열선생(1607~1689)이 조선시대 효종대왕(1619~1669)께서 북벌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41세의 젊은 나이에 승하하신 것을 크게 슬퍼하여 새벽마다 한양을 향하여 활(弓)처럼 엎드려 통곡하였다 하여 읍궁암이라 부른다.
【 금사담(金砂潭)과 암서재(岩捿齎) 】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가 보이는 계곡 속의 못이라는 의미로 금사담이라 불리우며 화양구곡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조선 숙종(1661~1720) 때 우암 송시열이 정계를 은퇴하고 이곳 반석 위에 집을 지어 이름을 암서재라 하고 이곳에서 은거하며 학문을 연구하고 수양하였다. 이 건물은 그간 여러차례 중수를 거쳤고 현재의 건물은 1986년에 중수되었다.
【 첨성대(瞻星臺)/제5곡 】
큰 바위가 첩첩이 층을 이루고 있으며, 그 위에서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하여 첨성대라 부른다.
【 와룡암(臥龍岩)/제7곡 】
바위전체가 용이 누워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하여 와룡암이라 부른다.
【 학소대(鶴巢臺)/제8곡 】
큰 소나무들이 운치있게 조화를 이루며 우뚝 솟은 바위산으로 '청학이 바위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하여 학소대라 부른다.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메모 : 도명산 산행을 하며 화양계곡을 따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산재해 있는 화양구곡을 촬영하여 별도로 모아 둔 사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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