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북정맥 17구간(금강산구간) 】
【 산행코스 】수량재/32번국도→ 장군산 → 금강산(△316.1m) →시멘트포장도로→능선분기삼거리봉/비룡산(290m)→솔개재→'서령정' 국궁장/서산시사격장→윗갈치/29번국도→#8, 7, 6번 송전탑→△198.5봉→안부삼거리→전망봉→이정표있는 삼거리→내동고개/시멘트포장도로→삼거리갈림봉→성황당고개/시멘트포장도로삼거리→ 성왕산(△252.3m)/헬기장 →구억말안부/임도삼거리→성연고개/2차선포장도로→'홍성교도소서산지소' 정문앞→안부사거리/교도소철조망→시멘트포장도로→모가울고개/649번지방도
【 도상거리 】약 14.00km 《 금북정맥 거리누계 : 201.30km/74.86% 달성 》
【 지 도 】국토지리정보원 50000/1지도 서산(도엽번호 NJ52-13-02)
【 산행일자 】2007년 7월 14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5시간 45분 소요(휴식 : 58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4시간 47분 소요
【 참 가 자 】천 영면 외 가고파산우회 정맥종주팀
【 교 통 편 】45인승 전세버스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06:20)→송내역(06:27~06:29)-(#9300번 광역버스)→강남역(07:07~07:32)→양재I/C-(경부고속도로)→안성분기점-(서평택~안성간고속도로)→서평택분기점-(서해안고속도로)→행담도휴게소(08:48~09:21)→서산I/C(09:39)-(32번국도/서산방향)→수량재(10:05)
<< 올 때 >> 모가울고개/649번지방도(16:21)→잠홍삼거리-(32번국도)→서산I/C(16:35)-(갈때의 역순)→안성휴게소(17:19~17:51)→서초I/C/양재역(18:27~18:31)-(#9300번 광역버스)→부천(19:31)
【 산 행 기 】
이번 구간은 고도가 316.1m인 금강산이 최고봉일 정도로 100~300m 이내의 나지막한 야산의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마루금이 여러차례 도로나 임도를 지나지만 대체로 산길로 이어져 있고, 등로가 확실해 길 찿기에 별 어려움이 없으며 능선이 분기하거나 방향이 바뀌는 지점에는 표식기들이 매달려 있어 약간의 신경만 쓰면 되는 구간이다.
10:05~10:10=>수량재/32번국도
홍성중기공업사 정문이 있는 옛 32번 국도인 2차선 포장도로에서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제1789부대 서산대대(예비군훈련장)' 푯말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게 되고, 우측의 부대 진입도로를 따라 10여m 이동하면 좌측으로 넓은 수레길이 보인다. 이곳이 오늘 산행의 시작점이다.
수레길을 따라 50여m 따르다 Y자 갈림길에서 수레길을 버리고 우측의 숲길로 들어서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가 보이는 지점에서 텃밭처럼 꾸며진 인삼밭의 인삼꽃을 감상하고 좌측의 조그만한 폐 건물 1채를 끼고 돌아 완만한 오르막길을 이어간다.
소나무 숲길의 완만한 오르막을 약 3분정도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고 이를 극복하니 바위들이 군락을 이루는 봉우리(10:29)에 오르게 된다. 봉우리를 넘어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을 내려섰다 다시 오르니 밋밋한 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장군산이다.
▲ 산행들머리인 예비군훈련장 입간판
10:32=>장군산
우측으로 꺾어 가파르게 잠시 내려서니 경사도가 거의 없는 완만한 오르내림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오르막이 시작(10:40)되면 ㅏ자 갈림길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오르게 되는데 약 5분 후 T자형 능선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갈림길에서 우측의 편안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면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안부(10:49), 안부를 지나 경사도 있는 오르막을 오르면 다시 T자형 능선갈림길(10:57). 갈림길 우측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면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금강산 정상에 서게 된다.
▲ 금강산 정상의 삼각점
10:59~11:00=>금강산(316.1m)
잡목으로 덮여 있는 정상은 시야가 막혀 전망이 신통찮은 밋밋한 봉우리이다. 삼각점(서산27/1985복구)을 확인하고 가파르게 내려섰다 가파르게 다시 오르니 Y자 삼거리 갈림봉(11:05)에 이르게 되고, 좌측으로 내려서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니 약 5분 후 집채만한 바위(크고 작은 바위 3개가 붙어 있음)가 나타나고, 잠시 후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니 넓은 수레길(11:16)을 만나게 된다. 수레길 좌측을 따라 내려가면 시멘트 포장도로 직전 거목 1그루가 서 있는 절개지 위에 이르게 된다. 안전시설인 철재 가드레일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마전과 용암마을을 연결하는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 시멘트포장도로
11:19~11:25=>시멘트포장도로
도로를 건너 시멘트 옹벽 끝 우측으로 가파르게 절개지를 오르기 시작하여 약 3분 후 Y자 갈림길에 이르면 좌측의 등로를 따라 계속 되는 오르막길을 이어간다. 약 10분 후 좌측으로 큰 바위 하나를 대하고 잠시 더 오르면 '유인전주이씨지묘' 1기가 있는 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능선이 분기하는 삼거리봉으로 비룡산이다.
11:38=>비룡산(290m)
묘를 좌측으로 끼고 돌아 숲길로 들어가면 정면으로 집채만한 바위군이 있는 갈림길을 만나고, 갈림길 좌측으로 바위를 돌아 나가면 등로 중간에 큰 바위가 1개 있는 편안한 능선길이 약 10여분 이어진다. 완만한 내리막을 대하고(11:45) 이를 내려서면 안부사거리(11:50). 안부를 뒤로 하고 직진의 등로로 진입하니 산불이 났던 지역이 잠시 나타나고 마루금은 완만한 오르내림은 있지만 굴곡이 심하지 않은 편안한 능선길이 약 10여분간 이어진다.
내리막을 내려가면 '류재억묘'(12:03)를 지나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 내려서게 되는데 솔개재이다.
12:05=>솔개재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으나 잡풀이 덮여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약 2분간의 경사도 있는 오르막과 완만한 오르막을 계속 이어가 봉우리(12:12)를 넘어 확연하고 편안한 등로를 따르다 짧고 완만한 오르막 후 봉우리(12:18)를 다시 넘어 약 3분간 편안한 내리막을 내려서면 Y자 갈림길. 갈림길에서 어느 쪽을 진행하더라도 다시 만나게 되어 있어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등로가 만나는 지점에 이르면 호젓하고 산책로같이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Y자 갈림길(12:27)에서 좌측의 오르막을 따라 약 1분간 오르고 내려서면 편안한 등로상에 Y자 갈림길이 나타난다. 우측의 편안한 내리막을 따라 안부사거리(12:31)에 내려서니 좌, 우로 확연한 하산로가 있다. 안부를 뒤로 하면 Y자 갈림길, 산책하듯 부드러운 우측의 소나무 숲길을 따른다.
Y자 갈림길(12:33)에서 선명한 직진의 등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무심코 앞만 보고 진행하면 마루금을 놓치기 쉬운 곳이다. 좌측으로 들어 숲길을 한동안 따르면 절개지가 나타나고 절개지 밑으로 넓은 국궁장 활터와 서산시 사격장이 보인다.
▲ 절개지에서 내려다 본 국궁장과 사격장 전경
12:40~12:58=>'서령정'국궁장 직전 절개지 숲/휴식
절개지 직전 숲속에서 간식을 먹으며 긴 휴식을 취하고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서면 서산시 사격장과 국궁장인 '서령정' 건물 앞에 이르게 된다.
▲ 서령정 건물 앞에 설치된 표석
13:00~13:10=>'서령정'국궁장/서산시사격장
'서령정' 국궁장을 관리하시는 분들의 초대로 안으로 들어 국궁에 관한 설명을 잠시 들으며 커피 한 잔으로 여유있는 휴식을 약 10분간 다시 취한다.
건물 앞 '서령정(瑞寧亭)' 표석을 지나 정면으로 보이는 숲길로 들어 잡목 숲을 헤집고 빠져 나오면 '의성김씨지묘' 2기를 지나 29번 국도와 국궁장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만나는 삼거리에 내려서게 되는데 윗갈치이다.
▲ 29번국도가 지나는 윗갈치 전경
13:15~13:20=>윗갈치/29번국도
삼거리 국궁장 진입도로 입구에는 '서령정(瑞寧亭)' 표석이 있고, 좌측으로는 도로이정표(↑태안,홍성/→종합운동장, 갈산3동)가 보인다.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성연면' 이정표와 좌측으로 골프연습장이 있다.
골프연습장 우측 임도를 따라 약 100여m를 진행하다 우측의 수렛길로 10여m 진행 후 좌측의 숲길로 들어 골프연습장을 좌측으로 두고 진행을 한다. 골프연습장이 끝나면 우측으로 폐가 1채가 보이고 안부를 지나면 #8번 송전탑(13:28)이 나타난다. 송전탑을 지나 좌측으로 밭, 우측으로 숲을 이루는 경계선을 따르면 넓은 임도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좌측으로 표고버섯 재배지와 우측으로 #7번 송전탑이 있는 지점(13:31)을 지나면 임도는 오르막으로 변하고 잠시 후 #6번 송전탑을 대하게 된다.
▲ #7번 송전탑 부근의 표고버섯 재배지
▲ 마루금을 따르는 송전탑들
13:34=>#6번 송전탑
평탄한 등로에서 잠시 땀을 식히며 좁아진 잡풀더미의 오르막 등로를 따라 오르니 Y자 갈림길(13:42)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가니 중간중간 평탄한 등로가 이어진다. 굴곡이 거의 없는 완만한 오르내림을 한차례 겪고 완만하게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198.1봉이다.
▲ 198.5봉의 삼각점
13:48=>△198.5봉
등로 좌측으로 삼각점이 있으나 자세히 보지 않으면 평범한 돌로 보이므로 그냥 지나칠 수 있다. 완만하게 내리막을 따르면 '추모당'이란 큰 규모의 납골묘와 조금 작은 규모의 납골묘를 차례로 지나 임도처럼 넓게 변한 등로를 대하게 된다.
안부삼거리(13:50)에서 넓은 임도는 우측으로 꺾이어 내려가고 마루금은 직진의 좁은 등로이다. 안부삼거리에서 약 100여m를 진행하니 Y자 갈림길이 나타나고 좌측의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니 임도(13:57)에 오르게 된다.
임도따라 우측으로 10여m 따르다 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꺾어 오르니 큰 바위와 공터가 있는 전망봉에 도착을 하게 된다.
▲ 전망봉
13:58~14:05=>전망봉
우측으로 서산시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되는 전망봉이다. 그늘에 앉아 서산시를 조망하며 약 7분간 휴식을 취하고 내리막을 따르니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갈림길 좌측으로 이정표(↑온석로 1.5km/↓정상 100m)가 설치되어 있다. 편안한 산책로를 따르다 내리막이 시작되는 Y자 갈림길(14:10)에서 좌측의 급한 내리막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묘지가 보이고 시멘트 포장도로가 지나는 내동고개에 이르게 된다.
▲ 내동고개
14:12=>내동고개/시멘트포장도로
우측으로 송전탑이 보이는 안부이다. 도로 건너 정면의 숲길로 들어 오르면 멋진 장송 숲이 펼쳐지고 좌측으로 보이는 석물과 대리석으로 호화롭게 잘 꾸며진 '덕수장씨지묘' 2기를 지나자마자 Y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니 능선갈림봉에 도착을 하게 된다.
14:18=>삼거리갈림봉
좌측으로 내려서 약 4분간 편안한 등로를 따르다 약 2분간 오르막을 이어가면 T자형 능선갈림길(14:24)에 이르게 되고 이곳에서 좌측의 내리막을 따르면 시멘트 포장도로 삼거리에 내려서게 되는데 성황당고개이다.
▲ 성황당고개
14:30=>성황당고개/시멘트포장도로 삼거리
삼거리에서 성왕산으로 오르는 비포장도로는 개 사육장을 지나가게 되어 있는데, 사육장 옆을 통과하기는 어렵다. 비포장도로를 따라 10여m 진행하여 좌측 숲길로 들어 편안하게 따르다 사거리 갈림길(14:35)에서 직진의 오르막 등로를 따라 개 사육장 뒷편으로 돌아가서 코가 닿을듯이 가파른 비탈길을 극복하면 잡풀이 무성한 헬기장에 오르게 되는데 성왕산 정상이다.
▲ 성왕산 정상의 헬기장
▲ 산불감시시스템 시설물 철조망에 부착된 정상표지판
14:44~14:55=>성왕산(252.3m)/헬기장
헬기장을 지나면 산불감시시스템 시설물이 있고 시설물을 감싸고 있는 철조망에 '성왕산'이란 정상표지판이 붙어 있다. 철조망 지나 등로 좌측 잡풀속으로 글씨가 훼손되어 알아보기 힘든 삼각점이 있다.
숲 속 공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완만하지만 긴 내리막을 내려서면 임도삼거리인 구억말 안부에 이르게 된다.
▲ 구억말안부 삼거리
15:05=>구억말안부/임도삼거리
정면의 수레길처럼 넓은 등로를 따라 숲길을 진행하여 언덕마루에 올라 좌측의 굴곡이 거의 없는 편안한 능선길을 약 8분간 이어가다 산책을 하듯 편안하게 내려서니 농가 1채(15:19)가 나타나고 농가 앞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넓은 비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좌측으로 빨간 양철지붕집 폐가 1채와 우측으로 폐축사가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15:22)에 이르게 된다.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서면 정면 산자락에 '홍성교도소 서산지소' 건물과 그 우측으로 관사인 아파트가 보인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2차선 포장도로에 이르게 되는데 성연고개이다.
▲ 성연고개
15:25=>성연고개/2차선포장도로
2차선 포장도로 우측 고갯마루에 버스정류장 표지판(갈현2구)이 있다. 2차선 포장도로 절개지를 이루는 시멘트 옹벽을 직접 오르기는 불가능하므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홍성교도소 서산지소' 정문 앞으로 이동을 하여 숲길로 들어가면 된다.
▲ 홍성교도소 서산지소 전경
15:29=>홍성교도소 서산지소 정문 앞
정문 우측 숲 입구에 '쉬어가는 곳'이란 푯말과 의자가 마련된 쉼터가 있다. 푯말 좌측의 산길로 오르면 넓은 잔디밭에 '경주정공지묘' 12기가 있고, 이를 지나 숲길로 들어간다.
잠시 완만하게 오르다 좌측으로 꺾어 희미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면 교도소 철조망과 만나는 안부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 안부사거리의 교도소 철조망과 경고판
15:34=>안부사거리/교도소철조망
안부 좌측은 교도소 정문에서 철조망을 따라 올라 오는 잡풀이 덮여 있는 등로이고 우측의 하산로는 확연한 등로이다. 교도소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직진의 등로를 따르면 철조망이 좌측으로 휘어져 나가는 지점에서 철조망을 버리고 우측의 숲길로 들어간다.
숲길을 빠져 나오니 생강밭이 나타나고, 밭 우측을 따라 진행하여 Y자 갈림길에서 우측의 수레길을 따라 오르니 '전주이공지묘'와 여러기의 묘들이 나타난다. 묘 지대에서 우측으로 꺾어 평탄한 등로를 따르다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가면 비치파라솔과 의자를 비치해 둔 묘지 등 묘 2기를 차례로 지나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15:47=>시멘트포장도로
시멘트 포장도로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로 건너 송전탑이 보이는 2차선 포장도로에 이르게 되는데 모가울고개가 지나는 649번 지방도이다.
▲ 모가울고개의 2차선포장도로
▲ 649번지방도 확,포장 공사 준공비
15:55=>모가울고개/649번지방도
2차선 포장도로 건너에는 '서산~정미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준공비가 있고 우측으로 100여m 떨어진 곳에 버스정류장(부산1리←율목1리→성연)과 맞은 편에는 '애향탑' 표석이 있는 5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고유번호:8-14-305/82.10.15.지정/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559)가 그늘을 만들고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된 쉼터가 있다. 쉼터 뒷편에는 정미소가 있는데 한창 서산간척지 쌀을 도정하고 있다.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버스에 올라 모가울고개를 뒤로 하며 다음 산행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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