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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수락산(水落山 640.6m) 도솔봉/서울 노원

왕마구리 2007. 10. 26. 12:22

【 수락산 도솔봉 코스 】

 

1.산행일자 : 2005년 2월 8일(화)

2.참가인원 : 도상금, 신현만, 정순길, 천영면(이상 4명)

3.날     씨 : 맑 음

4,산행코스 : 수락산역(지하철 7호선)->수락산 입구->벽운산악회->제2야영장 쉼터->합수곡갈림길->절터샘->고개삼거리->도솔봉(540m)->탱크바위-(남 지능선)->송전탑(#27)->도안사 위 곰보바위->석천공원 석천약수터->상계4동->덕릉고갯길 도로->당고개역(지하철 4호선)

5.산행시간 : 총 3시간 34분 소요(휴식 및 중식:1시간 37분 포함)

▲ 도솔봉에서 바라본 수락산 정경

 

설 연휴 첫 날!

중국에서 귀국한 정순길회원(대마구리)과 오래간만에 함께 산행을 할 계획으로 몇 몇 회원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시간이 허락하는 안용준 회원의 부군이신 신현만 회원과 도상금 회원 등 총 4명이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하고 수락산을 찾았다.

기존의 암봉구간은 수 차례 산행하였으므로 이번 산행은 한 번도 산행하지 않았던 코스를 택하여 3~4시간 안에 하산키로 하고 수락산 전철역을 출발하였다.

 

10:37=>수락산 입구

10:47=>노인요양원 입구 갈림길

     장락교를 건너 '수락산 1.9km' 이정표를 지나 벽운교를 통과(10:54~10:58) 한다. 벽운산악회 건물이 있는 베트민턴장에는 동호인들이 복식경기 시합을 한창 진행 중이고, 그 옆의 체육시설에서도 인근 주민 몇 분이서 운동을 하고 계신다.

마지막 매점과 신선교(11:00)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지자체에서 돌을 깔고, 경사길에는 돌계단을 설치해 둔 등로를 따르면 우측으로 설치된 이정표(↑깔딱고개0.8km/↓벽운산악회0.3km/→물개바위0.1km)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11:11~11:14=>제2야영장 쉼터

    장승이 여러개 서 있고 공터에는 의자와 넓은 마루가 있는 쉼터로 위치표시 '수락산-8(제2야영장)'과 현위치 'E8' 라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제2야영장을 지나면 합수곡 갈림길이 있는 약간의 공터가 나타나는데 좌측의 오르막 계단길 등로는 깔딱고개를 경유하여 철모바위, 수락산 정상으로 바로 오를 수 있다.

11:15~11:19=>합수곡갈림길

우측의 돌을 다듬어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약간의 경사도가 있는 오름길을 진행하면 약 4분 후 이정표가 있는 쉼터에 이르게 된다.

▲ 절터샘 직전의 이정표

 

11:23~11:34=>절터샘 직전의 이정표

     이정표(→절터샘0.4km/←수락산 정상1.5km) 있는 쉼터 공터 옆에는 이동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이어지는 등로는 고개갈림길까지 경사도가 가파른 오르막 길로 형성되어 있어 약간의 땀과 인내가 필요하다.

절터샘 방향으로 계단길의 오르막을 잠시 극복하면 정면에 집채만한 바위가 나타나고, 바위 우측 아래로 샘터가 있다.

▲ 집채만한 바위 밑의 절터샘

 

11:40~11:42=>절터샘

     위치표시 '수락산-6(절터샘)'과 현 위치 'E6' 표시가 있는 샘터에서 시원한 샘물을 한 바가지 들이키고 경사도가 있는 오르막을 진행한다. 오르막 중간에서 한 차례 호흡을 가다듬고(11:52~11:56) 마지막 급비탈길을 약10여분 진행하여 능선 고개마루에 오른다.

12:06~12:09=>고개삼거리(능선갈림길)

    T자형 고개삼거리에는 이정표(→동막골3km,도안사,당고개역 방향/←수락산정상0.8km/↓수락계곡2.4km)가 설치되어 있다. 우측의 능선을 따라 약 3분을 진행하여 오르면 위치표시 '수락산-5(도솔봉)'와 현 위치 'E5' 표지판이 있는 암봉에 오르게 된다.

▲ 수락산 도솔봉

 

12:12~12:15=>도솔봉(540m)

    적설기 등 등로 상태가 미끄러울 경우 암봉 직전의 좌측 내리막으로 도솔봉을 우회할 수가 있으며, 직접 도솔봉을 넘어 탱크바위를 경유하여 산행을 할 수도 있다.

도솔봉 정상에 오르면 수락산 정상 일대의 아름다운 암봉과 주위 경관을 조망할 수가 있다. 암봉을 조심스럽게 넘어 사방의 경치를 둘러보고 내려서면 암릉이 탱크바위로 연결된다.

▲ 도솔봉 옆의 탱크바위

 

12:27~12:30=>탱크바위

      탱크바위 직전에 사거리갈림길이 있으며 현 위치 'E16(탱크바위)'란 표지판이 있다. 우측의 등로를 이용하여 지능선을 타면 7호선 전철 수락산역이나 마들역으로 하산할 수 있는 다양한 등산로가 나 있다. 좌측의 하산로를 내려서 탱크바위 밑의 조그만한 공터에 자리를 잡고 간단한 간식과 막걸리로 요기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등로 곳곳에 설치된 '도안사,당고개역'이정표

 

'도안사, 당고개역 방향'이란 이정표를 따라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면 #27 송전탑(13:29)을 지나 '도안사 위 곰보바위'란 이정표가 있는 곰보바위에 이르게 된다.

▲ 곰보바위

 

13:35~13:40=>도선사 위 곰보바위

     곰보바위에서 올려다 보이는 탱크바위와 도솔봉 또한 절경이고 우측 산 중턱으로는 용굴암이, 좌측 산 중턱으로는 수암사가 조망된다.

곰보바위 이후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을 따르면 등로 중간 중간으로 갈라지는 등로들이 여럿있으나 우측의 등로를 계속 따르면 주민감시초소(상계4동)와 체육시설이 있는 석천공원에 이르게 된다. 내리막 중간에 잠시 휴식(13:57~14:05).

 

▲ 사진 上. 곰보바위에서 기념촬영 / 下. 곰보바위에서 바라본 탱크바위와 도솔봉

 

14:11=>석천공원(석천약수터)

     약수터를 지나면 마을이 나타나고 마을 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 후 덕릉고갯길인 2차선포장도로에 이르게 된다. 포장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4호선 종착역인 당고개 전철역에 도착하게 된다.

▲ 수락산 석천공원 표지석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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