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산(나 산) |
높 이 |
627.5m |
소 재 지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
【 개 관 】
보리산이란 산명은 이 산 남쪽 위곡리에서 옛날부터 불리어지고 있는 이름이며, 나산 이라고도 불리어지는 산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이라 오염되지 않았다. 설악면 위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홍천군의이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주능선에는 적절한 암릉과 바위 전망대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가벼운 산행코스로는 그만이다. 등산로 입구에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블루밸리 리조트(구 설악스파랜드)가 자리 잡고 있어 산행후 온천욕을 겸할 수 있는 산이다.
▲ 블루밸리리조트의 설악스파랜드 온천장 정경
【 산행일자 】2005년 6월 17일(금)
【 날 씨 】맑 음
【 산행코스 】블루밸리주차장->+자로갈림길->고개삼거리(매바위 밑)->좌선대/입선대->칼바위-> 보리산(나산1봉 627.5m) ->전망대->삼형제바위->나산2봉(621m)->마당재(안부갈림길)->지반골 계류->임도->산책로->블루밸리주차장(원점회귀산행)
【 산행시간 】총 3시간 15분소요(중식 및 휴식 : 1시간 18분 포함)/실제 산행 시간 : 1시간 57분소요
【 참 석 자 】천 영면(단독산행)
【 교 통 편 】승용차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08:13)->중동I/C-(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하남분기점-(중부고속도로)->하남I/C(09:24)-(189번도로/팔당,하남방향)->팔당대교-(6번국도/양평방향)->양평 만남의광장 휴게소(09:42~10:18)->옥천교차로(10:25)->옥천면소재지->동촌삼거리-(37번국도/설악,청평방향)->신천삼거리(10:56)-(86번지방도/홍천방향)->위곡2리 버스정류장(블루밸리 입구/우회전)->다리->블루밸리리조트 주차장(11:10)
<< 올 때 >> 블루밸리리조트 주차장(15:20)-(86번지방도)-(37번국도/양평방향)->양평읍->양근대교(16:05)-(88번지방도/퇴촌,광주방향)->힐하우스 휴게소(16:11~16:34)->도마삼거리(16:57)-(45번국도/팔당방향)->하남I/C---(갈때 역순으로 진행)--->부천시청앞(18:20)
【 산 행 기 】
▲ 블루밸리지조트 주차장의 나산(보리산) 등산안내도
11:10~11:21=>블루밸리리조트 주차장
스파랜드온천 건물 좌측으로 진행하면 야외수영장(공사중)을 지나 넓은 임도같은 길을 따르면 좌측으로는 개인 사유지 밤나무농장이니 출입을 금지한다는 경고판이 곳곳에 붙어 있다. 넓은 길이 끝이 나고 좁은 등로의 숲길(11:27)로 들어 약 3분간을 완만하게 오르면 십자로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직진하여 완만한 오르막을 약 3분간 진행하면 오르막 등로 중간에 좌측으로 밧줄이 매여진 구간을 포함하여 길고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 이어진다. 이 같이 가파른 오르막은 능선 고개삼거리(매바위 밑)까지 이어진다. 여러 개의 바위에 소나무숲이 있는 약간의 공터 쉼터(11:45~11:50)에는 시흥시 푸른한길 산악회에서 소나무에 '산불조심'이란 프랭카드를 부착해 둔 것이 인상적이다. 이후 약 3분간 완만하던 오름길이 밧줄이 설치된 등로를 만나면서 다시 급비탈의 오르막으로 변하고 능선까지 숨을 몰아 쉬며 힘겹게 오르도록 만든다.
12:08~12:20=>능선 고개삼거리(매바위 밑)
계속되던 가파른 오르막길의 종지부를 찍는 T자형 능선 갈림길에 오르면 정면 소나무에 '→등산로'란 이정표가 매달려 있고 좌측으로는 커다란 암봉(매바위)이 우뚝 쏫아 있다. 갈림길 좌측 능선길은 매바위, 나산3봉(617m)으로 향하는 길이다. 우측(남) 능선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입구 우측으로 '입선대(좌선대)' 표지판이 눈에 띈다.
▲ 입선대(좌선대) 정경
12:23~12:29=>좌선대/입선대
우측 나무사이로 들어서면 3~4명이 앉을 수 있는 평편한 바위가 있고 바위 위에서 주위의 경관이 조망되나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표지판(정상 150m→)의 글씨를 새긴 페인트가 벗겨져 멀리서는 알아 보기가 불편하다. 그리고 정상(나산1봉)을 표시한 화살표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어 아마도 표지판을 설치할 당시 위치를 잘못 선정하고 눈에 띄게 대충 달아두어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다.
12:31=>칼바위
등로 옆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조그만하게 우뚝 쏫은 바위가 주위에 한 개가 보이는데 아무리 봐도 칼바위라 표현하기는 약간은 어색하다. 잠시 바윗길이 혼재된 능선길을 따르면 약간 넓은 공터에 커다란 평상(5~6명이 앉을 수 있음) 2개가 설치된 보리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 보리산(나산1봉) 정상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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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산 정상의 표지목 |
보리산 정상에서 내려서는 암봉 옆 등로 |
12:33~12:53=>보리산(나산1봉, 627.5m)
정상표지목(↑나산2봉 1.2km/↓나산3봉 400m)을 쇠파이프에 달아서 정상 중앙에 있는 나무에 기대어 설치해 놓았다. 공터 정상봉에서 주위를 조망해 보지만 경치는 별로이다. 정면의 내리막을 따르면 암릉구간에 밧줄이 설치된 급경사 내리막을 대하게 되고 이를 지나면 밋밋한 능선길을 지나게 된다.
▲ 전망대에서 기념촬영
13:01~13:07=>전망대
북서 방향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전망대에는 보리산 정상과 같이 나무로 만든 의자 형태의 평상이 한 개 설치되어 있어 앉아서 쉬며 주위의 경치를 조망할 수가 있다. 내리막을 내려서면 이후 능선길은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무난하게 진행할 수가 있다. 잠시후 약간의 경사도가 있는 긴 오르막을 오르면 우측으로 크고 작은 바위가 3개 조망되는데 이 곳이 삼형제바위이다.
13:18~13:22=>삼형제바위
입구에 이정표(삼형제바위/→정상550m)가 설치되어 있고 옆으로 난 길로 들어 바위 사이의 조그만한 암반에 오르니 정면으로 시야가 트이고 조망이 되는 전망봉이다. 발 아래에도 커다란 바위 한 개가 조망되는데 이 바위를 포함하여 삼형제바위라 칭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능선에서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바위 3개를 칭하여 삼형제바위라 칭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능선상의 크고 작은 바위 3개를 삼형제바위라 하는 것 같다.
약 1분간만 다시 오르면 정상에 평상 1개와 삼각점이 있는 능선분기봉인 나산2봉에 오르게 된다.
▲ 삼형제바위 정경
▲ 나산2봉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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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2봉의 삼각점 |
나산2봉의 표지목 |
13:23~13:43=>나산2봉(621m)
삼각점(405복구/768건설부)이 있는 능선분기봉인 나산2봉의 이정표에는 지명과 거리표시가 잘못 되어 있다. 나산2봉이라 되어 있는데 밑에는 '나산2봉 1.2km/나산3봉 1.3km'라 적혀 있다. 나산2봉을 나산1봉의 잘못된 표기라면 나산3봉까지의 거리는 1.7km가 맞을 건데 1.3km라 적혀 있다. 또한 누가 등산로를 정비하고 이정표를 설치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삼각점이 있는 나산2봉이 홍천군과의 도경계에 위치해 있고 실질적으로 보리산 정상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직진하여 남쪽 능선을 계속 이어가면 봉미산(856m)으로 향하게 되고 등로는 확인치 못했지만 좌측의 도경계선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면 장락산(627.7m)으로 연결된다. 우측(서)의 하산로를 이용하여 내려서면 중간 중간 급경사 비탈길에 밧줄이 설치된 내리막이 계속 이어지고 이러한 내리막은 지반골 첫번째 계류를 만날 때까지 계속된다.
14:03=>마당재/안부갈림길
마당재로 추정되는 안부갈림길의 직진방향 능선길은 나무를 쌓아 등산로가 아님을 표시해 두었다. 우측으로 밧줄이 매여진 경사길 내리막을 따른다.
14:08=>지반골/첫번째 계류
많지 않은 수량이 흐르는 조그만한 계류를 건너면 완만한 내리막이 잠시 이어지다가 등로가 편안한 숲길로 변한다.
14:16=>고개사거리
우측으로 확연한 내리막 등로가 눈에 띄는데 이 등로는 나산1봉(정상)에서 바로 내려오는 길로 추정된다. 직진하면 산책로 같은 편안한 숲길을 계속 진행하게 된다.
14:20~14:25=>임도
임도를 내려서기 직전 우측으로 이정표(↑옥강산터/↓등산로정상 2.5km)가 눈에 띄고, 임도에 내려서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임도를 잠시 따르면 임도를 가로 질러 원형철조망이 쳐저 있고 철조망을 좌로 두고 우측 숲길로 들어 완만한 내리막의 편안한 숲길을 이어간다. 철조망 안으로는 블루밸리리조트에서 골프장을 만드는지 개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산책로'란 이정표가 눈에 띄기 시작하고 가로등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산행 종착지인 주차장에 거의 다 온 것 같다. 임도같은 넓은 길을 따라 계속 진행을 하면 인공적으로 계곡물을 막아 조그만한 호수를 조성하고 있는 현장이 이어지고 잠시 후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포장도로를 만나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14:36=>블루밸리리조트 주차장/산행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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