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계 산(淸 溪 山) 매봉 |
높 이 |
582.5m |
소 재 지 |
서울시 서초구, 경기도 성남시, 과천시 |
【 개 관 】
청계산은 한남정맥의 기점인 칠장산에서 수원의 광교산을 거쳐 백운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지맥에 솟아 있는 산으로 서울시와 성남시, 과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어 도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접근이 용이하여 부담없이 즐겨 오를 수 있는 명산이다.
정상은 망경대(望京臺)로 고려말 조견이 올라가 개성을 바라보면서 슬퍼하였다는 곳이며 이수봉(二壽峰)은 연산군 때 유학자인 정여창이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이 산에 은거하면서 생명의 위기를 두 번이나 넘겼다는 데서 생긴 지명이다.
【 산행일자 】2006년 11월 12일(일)
【 산행코스 】원터골입구→갈림길/산행날머리→청계골갈림길→원터골쉼터→산토끼옹달샘약수터→매봉사거리/옥녀봉갈림능선길→매봉삼거리→헬기장/넓은 공터→청계산 매바위(578m)→ 청계산 매봉(582.5m) →헬기장→원터골갈림길→길마재/쉼터→천개사갈림길→원터골입구(원점회귀산행)
【 산행시간 】총 3시간 29분소요(휴식 : 1시간 36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1시간 53분소요
【 날 씨 】맑 음
【 참 석 자 】김경옥, 김순영, 도상금, 이경희, 장입분, 정순도, 천영면(이상 7명)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와 올 때 >> 부천 ↔ 양재역간 광역버스(9800번, 9300번 이용) / 양재역→원터골입구 : TAXI 이용(편도 \5,300)
【 산 행 기 】
청계산은 휴일이면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등산로가 확연할 뿐만 아니라 이정표가 많다고 느낄 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어 굳이 별도로 산행기를 적을 필요가 없어 각 구간별 소요시간과 이정표의 내용 등 간략하게만 적기로 한다.
또한 서울시에서 오르는 원터골이나 청계골 방향은 서초구에서 등산로에 계단을 설치하여 약간은 지루한 느낌마저 들어 다음에 산행을 한다면 다소 교통이 불편하더라도 성남시나 과천시에서 오르고 하산하는 코스를 잡아서 산행을 하여야겠다.
▲ 원터골입구의 등산안내도
10:16=>원터골입구/산행들머리
공용주차장과 나무 2그루가 있는 삼거리에서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식당가와 등산용품 판매점이 밀집되어 있는 상가지역을 통과하면 대형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이 산행들머리이다.
▲ 매봉갈림길의 이정표
10:18=>매봉갈림길/산행날머리
이정표(↑매봉<원터골쉼터> 2800m<77분>, 옥녀봉<개나리골산림욕장> 1750m<42분>/←매봉 2200m<67분>/↓원터골입구 200m<3분>)가 있는 삼거리로 좌측의 등로는 매봉까지 올랐다 하산시 이용하게 되는 산행날머리이다.
10:23=>청계골갈림길
이정표(↑매봉<원터골쉼터> 2400m<70분>, 옥녀봉<개나리골산림욕장> 1450m<35분>/←매봉<청계골> 2100m<66분>/↓원터골 600m<10분>)를 지나면 완만한 경사도지만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약 5분 후 경사도있는 돌 계단 오르막이 시작된다.
▲ 원터골쉼터의 안내판과 전경
10:35~10:41=>원터골쉼터
이정표(↑옥녀봉<개나리골> 900m<30분>/←매봉 1900m<65분>/↓원터골입구 1000m<23분>)가 있는 원터골 쉼터에는 정자와 좌측의 매봉방향으로 넓은 공터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정자 맞은편에는 약수터가 보이고 옥녀봉 방향의 등로 입구 우측으로 '원터골 쉼터(청계1)'이란 대형 안내판이 등산안내도와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좌측의 매봉방향의 등로를 따르면 잠시 후 나무계단길이 시작되는데 계단에는 일련번호와 기증자의 이름과 단체가 적혀 있다.
▲ 산토끼옹달샘약수터
10:48=>산토끼옹달샘약수터
▲ 매봉사거리의 이정표
10:51=>매봉사거리/옥녀봉갈림능선길
T자형 능선갈림길로 우측은 옥녀봉, 좌측의 나무계단길은 매봉 방향의 능선길이다. 이정표(←매봉 1400m<50분>/↓원터골입구 1600m<45분>/→옥녀봉<개나리골> 850m<17분>)와 나란히 위치표시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청계산 6 (매봉사거리)'라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지금은 철조망이 설치되어 출입이 통제되고 있지만 옛날에는 과천대공원 방향으로 하산 등로가 있었던 모양이다.
계단길을 오르면 좌측으로 공터에 벤치가 설치된 쉼터를 지나게 되고 편안한 등로를 약 100여m 따르면 다시 계단길이 이어진다. #682번 계단 후 쉼터(11:00), #858번 계단 후 '↑매봉 900m'란 이정표가 설치된 쉼터(11:03~11:04)를 지나 좌측으로 오르막 계단과 만나는 삼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매봉삼거리 쉼터이다.
▲ 원터골쉼터에서 부터 1000번째 계단
▲ 매봉삼거리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 매봉삼거리의 계단길과 이정표
11:07~11:09=>매봉삼거리
쉼터인 매봉삼거리에도 좌측으로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이정표(↑매봉 800m<20분>/←청계골 1700m<50분>/↓원터골 2200m<55분>)와 위치표시 '청계 7 (매봉삼거리)'가 설치되어 있다.
▲ 헬기장의 삼각점과 이정표
11:11~11:18=>헬기장/넓은 공터봉(492.7m)
옛 헬기장으로 지금은 넓은 공터 갈림길로 삼각점(407재설/76.8.건설부)과 이정표(↑매봉 600m<15분>/←청계골 1600m<40분>/↓원터골 2400m<55분>)가 설치되어 있으며 청계골과 원터골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이 합쳐지는 장소인 관계로 많은 인파로 북적된다. 우측에는 최근에 국토정보지리원에서 설치한 삼각점 안내문(수원404/동경 127º 2' 58", 북위 37º 25' 41", 높이 494m)가 보인다. 등산 지도상에는 494m가 아닌 492.7m이라 표기되어 있어 이를 따라 표기를 한다. 매봉을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 내려선 다음 좌측의 청계골 방향으로 하산을 하여 첫 이정표가 설치된 갈림길에서 좌측의 원터골로 하산을 할 계획이다.
▲ 굴바위를 빠져나오며 소원도 빌어보고...
11:24=>굴바위
▲ 청계산 매바위 표지석 앞에서...
11:28~11:31=>청계산 매바위(578m)
1996년 7월 서초구청과 국민은행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는 암석지대로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약 100여m 떨어진 매봉 정상까지는 약간의 암릉지대가 있지만 거의 능선길 수준이다.
▲ 매봉 정상표지석 앞에서...
11:33~12:11=>청계산 매봉(582.5m)
정상표지석이 공터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는 매봉은 경기도와 서울시의 경계로 위치표시 '청계 1 (매봉)'과 이정표(↑혈읍재 700m<12분>/←옛골/↓상적동경계능선 1100m<20분>)가 설치되어 있다. 약 1km정도 떨어진 남쪽 방향으로 통신시설물이 설치된 청계산의 최고봉인 망경대(618m)가 지척에 조망된다. 약 30~40여분 정도면 다녀 올 수 있지만 오늘 산행은 매봉까지로 정하고 주위의 바위지대 넓은 공터에 자리를 잡고 정상주를 한 잔하며 38분간 휴식을 취한다. 정산을 뒤로하고 다시 왔던 길을 BACK하여 헬기장 갈림길로 내려선다.
12:24~12:34=>헬기장/넓은 공터봉(492.7m)
갈림길에서 우측의 청계골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여 첫 이정표가 설치된 갈림길로 내려선다.
▲ 갈림길의 이정표
12:37=>원터골갈림길
이정표(↑청계골입구 1150m<40분>/←원터골 1400m<55분>/↓매봉 850m<25분>)가 설치된 갈림길에서 좌측의 등로를 따라 내려서면 정자가 있는 쉼터인 길마재에 이르게 된다.
▲ 길마재 쉼터 전경
▲ 길마재 쉼터에서...
12:46~12:51=>길마재/쉼터
우측 청계골 방향 계단길을 약 10여m 내려서면 화장실이 있고, 정자와 이정표(↑원터골입구 2100m<45분>/←원터골쉼터 850m<20분>/→청계골 1500m<40분>/↓매봉 1100m<40분>, 매바위 1000m<35분>)도 설치되어 있다. 직진의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 원터골로 향하면 천개사 입구에 설치된 이정표를 대하게 된다.
13:15~13:36=>천개사갈림길/휴식
이정표(↑원터골입구 300m<5분>/→천개사 100m<2분>/↓매봉 2100m<60분>)를 지나면 산행시작때 대하였던 첫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던 갈림길 등산로에 내려서게 되고 이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곧 등산안내도가 설치된 원터골입구에 이르게 된다.
13:45=>원터골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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