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영남&호남권

[스크랩] 관음봉(觀音峰 433m)/전북 부안

왕마구리 2007. 10. 26. 21:36

관음봉(觀音峰)

높    이

433m

소 재 지

전북 부안군 진서면

 

【 개    관 】


▲ 관음봉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변산은 호남정맥의 줄기에서 떨어져 독립된 일단의 산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내,외변산으로 구분된다. 의상봉, 쌍선봉, 신선봉, 관음봉 등으로 둘러싸인 내변산에는 부안호, 봉래구곡, 직소폭포, 선녀탕, 와룡소, 가마소, 낙조대, 월명암 등 명소가 있으며, 외변산에는 개암사, 내소사, 적벽강, 채석강, 닭이봉을 위시해서 해식단애(海蝕斷崖)의 절경지가 산재해 있다. 또한 주위에는 변산, 격포 등 해수욕장을 갖추어 산해절경을 겸비하고, 최근에는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 셋터장이 들어서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 산행일자 】2005년 6월 3일(금)

【 날     씨 】맑 음

【 산행코스 】내소사주차장->매표소->내소사->청련암/관음전 진입도로->↖등산로 표석->세봉삼거리-> 세봉(410m) -> 관음봉(433m) ->헬기장(37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입구->매표소->내소사주차장(원점 회귀 산행)

【 산행시간 】총 4시간 12분소요(휴식 및 중식 : 1시간 39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2시간 33분소요

☞휴식시간에는 내소사 경내 관람시간 약 20분이 포함되어 있음.

【 참 가 자 】천 영면(단독산행)

【 교 통 편 】승용차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07:10)->중동I/C-(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조남분기점-(서해안고속도로)->행담도휴게소(08:04~08:38)->대천휴게소(09:20~09:33)->줄포I/C(10:31)-(710번지방도/줄포,변산방향)-(23번국도/부안,변산방향 10:36)->영전사거리(30번국도분기점)-(30번국도/부안,변산,곰소방향)->연동삼거리(10:43/내소사방향)->내소사주차장(10:52)

<< 올 때 >> 전체적으로는 갈때의 역순으로 진행하였으나 궁항의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 세트장(좌수영 세트장) 관람으로 약간 우회하여 진행하였음.

【 산 행 기 】

     열흘전 왼쪽 발목을 엎질러 일주일간을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산행하기에 적합한지 판단이 서지 않아 상태를 점검도 할 겸 산행코스도 짧고 산행에 무리가 따를 경우 관광이나 할 겸 하여 변산의 관음봉을 택하여 산행에 나섰다.


▲ 매표소 입구에 설치된 산행안내도

10:52~11:03=>내소사주차장

     주차료를 일반 주차장처럼 최초 1시간이 지나면 10분당 계산하여 징수를 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산행을 하는 등산객들에게는 많은 부담이 간다. 문화재관람료를 \1,600씩이나 별도로 징수를 하니 본전 생각에 내소사를 경내를 관람하지 않을 수가 없고 경내 관람시간 만큼 주차료는 올라가 실제로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지불한 주차료가 \5,400 이었으니 입장료 등을 포함하니 총 \8,600 이나 지출을 한 셈이다.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럴줄 알았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으면 주차료 만이라도 절약하였을텐데 교통이 불편하여 그렇게도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당할 수 밖에......

(( 주차 요금표))

주차요금

소형

중형

대형

최초1시간

\1,000

\1,500

\2,000

1시간이후 10분당

\200

\300

\400

9시간이상(주차당일 24시간한)

\10,000

\15,000

\20,000

11:05~11:10=>매표소

(( 입장료 : 국립공원입장료+문화재관람료 ))

어른

청소년

어린이

개인 : \3,200

\1,300

\700

단체 : \3,000

\1,100

\550

       매표소를 지나 좌,우로 장송이 서있는 내소사 진입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이정표(←등산로입구:관음봉삼거리1.3km/직소폭포3.6km) 있는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매표소에 비치된 변산반도 등산안내도에는 내소사에서 세봉삼거리(매표소←0.4km→갈림길←0.1km→내소사←2.0km→세봉삼거리)까지 등로표시가 있지만 등산로를 폐지하여 입산을 통제한다는 "X"표시가 되어있다. 매표소 직원에게 문의하니 관음봉삼거리->관음봉->세봉삼거리 코스를 이용하여 오르고, 하산은 역으로 되돌아 와야만 된다는 설명이다. 갈림길에서 잠시 망설이다가 평일이고 내소사 경내구경도 할 겸 출발전 세웠던 계획대로 밀고 나가기로 하고 내소사로 향한다.


▲ 내소사 대웅보전과 삼층석탑

11:17~11:36=>내소사

           ♧♧ 내소사 대웅보전(大雄寶殿)  *보물 제 291호

이 대웅전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우측에 대세지보살, 좌측에 관세음보살을 모신 내소사의 본전이다. 조선 후기에 건립하였으며 철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만으로 지었다. 천장의 화려한 장식과 연꽃과 국화꽃을 가득 수 놓아 화사한 꽃밭을 생각나게 한 문살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문살은 법당 안에서 보면 단정한 마름모골 살 그림자만 비친다. 이 대웅전은 화려하지만 시끄럽지 않은, 그리고 장중함보다는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건물이다. 불상 뒤 벽에 그린 관음보살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것이라고 한다.

☞여덟 팔자의 형상을 지닌 팔각지붕과 추녀 끝의 풍경

   대웅보전은 하늘에서 바라보면 여덟팔자의 형상을 한 지붕과 추녀를 바짝 치켜올린 다포식 건물로서 조선 중기에 성행한 공법으로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를 깎아 서로 결합해 지은 건물로 매우 정교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팔각지붕 네 귀퉁이에 추녀를 달았으며, 추녀 끝에는 보통 풍경이라는 종이 달려 있다. 처마 끝에 매달려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리며 맑고 청아한 금속성 소리를 내는 풍경의 물고기장식, 오직 풍경소리를 낼 목적이라면 물고기가 아닌 다른 것을 매달아도 되었으나, 굳이 물고기 모양의 추를 사용한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물고기는 깨어 있을 때나 잘 때나 눈을 감지 않을 뿐더러 죽어서 까지도 눈을 감지 않는다. 풍경소리 또한 낮이나 밤이나 바람이 부는 한 그치지 않기에 수행자 또한 물고기처럼 자지 않고 항상 부지런하게 도를 닦으라는 뜻에서 풍경에 물고기를 매달아 놓았다고 전한다.

 

☞장인들의 지혜로움이 깃든 출목과 쇠서 그리고 소지단청(素地丹靑)

   팔각지붕 아랫부분 공포는 외삼출목(外三出木), 내오출목(內五出木)인데 외삼출목이라는 것은 전면 처마 밑에 U자형으로 처마를 받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바깥처마에는 3개를 대웅보전 안쪽에는 5개를 설치하였다. 또한 공포의 바깥쪽으로 일렬로 나와 있는 나무장식이 쇠서이다. 쇠서란 한자로 소의 혀를 말하는 장식으로 외부의 쇠서는 섬약한 모습으로 되어 있으나, 내부의 쇠서에는 연꽃모양의 장식을 담아 아름다운 모습이다. 대웅보전은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함을 더하게 하는 게 한가지 더 있다. 이는 바로 단청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웅보전에 단청을 하지 않은 게 아닌 나무결과 나무빛깔을 그대로 드러내는 단청 바로 소지(素地)단청이기 때문이다.

 

☞대웅보전의 꽃살문

   법당의 문살장식은 꽃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꽃의 종류에는 연꽃, 모란, 국화, 해바라기의 모양이 주를 이루며 때로는 형태를 알 수 없는 관념적인 형태도 있다. 내소사 연꽃무늬창살의 사방 연속무늬는 우리나라 장식 문양 중에서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옛 건물의 창살을 다루는 자료집에는 이곳 창살무늬가 제일 먼저 소개되곤 한다. 사방연속무늬란 꽃잎 문양 하나하나를 새긴 게 아니라 한 줄을 정성껏 새긴 것으로 그 모양도 봉우리, 피어나는 모습, 활짝 핀 모습 등을 일컫는다.

 

☞대웅보전에 얽힌 전설과 관음조

   대웅보전은 지금도 우리 눈으로 확인 가능한 2가지 전설이 깃들어 있다. 그 하나는 대웅보전을 지을 때 목수가 산을 오르내리며 한마디 말도 없이 나무만 베어다가 매일 목침을 잘라 차곡차곡 쌓기 만 했다. 자리를 뜨는 일도 없고, 잠도 자지 않고, 아무런 대화도 하지 않은 채 오로지 목침만 잘라서 주위 사람들은 미친 사람이라고 수군거렸다. 목침을 자른 후 톱질을 마치고 대패질로 나무를 다듬었는데 한 사미승이 은근히 미운 마음이 들어 목침 한 개를 감추었다, 한 개쯤 없어진들 알리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목침을 깎은 지 꼭 3년이 되는 날 목수가 목침을 세어보니 한 개가 없자 대성통곡을 하며 대웅전을 지을 인연이 없구나 하고 탄식을 하고 있을 때 노승이 설득하여 목침을 하나 빼고 대웅전을 지으라고 했다. 실제로 천정의 남쪽 한 가운데는 목침이 하나가 빠져 있음을 볼 수 있다. 한편 대웅보전이 완성되자 화공을 불렀는데 화공이 단청을 하기 위해 법당에 들어서며 "내가 단청을 마칠 때까지 절대 이 안을 들여다 보지 마시오." 라고 당부했다. 100일이 다 되도록 화공이 나오지 않자 호기심이 많은 사미승이 살짝 문구멍을 뚫고 엿보았더니 화공은 온데 간데 없고 오색 영롱한 새(관은조) 한 마리가 부리에 붓을 물고 날아 다니며 그림을 그리다가 완성 일보 직전에 사미승을 보고 날아가 버렸다. 그래서 실제로 북쪽 창방에는 가로 50cm, 세로 20cm 정도 단청이 없는 부분이 있다.

 

           ♧♧ 내 소 사  *전라북도 기념물 제 78호/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소재

내소사는 백제 무왕33년(635년) 혜구두타라는 스님이 창건하여 소래사라 하였다 한다. 처음에는 큰절과 작은절이 있어 각각 대소래사, 소소래사라 하였다고 하며 지금은 소소래사만 남아 전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내소사라 불리운 것은 19세기초 이후부터로 추정되며 창건이래 조선 인조11년(1633년) 청민대사가 중건하였고, 고종6년(1902년)에 관해선사가 크게 중수하였다. 부속 암자로는 청련암(533년 창건), 지장암(740년 창건) 등이 있다.

((내소사의 중요문화재))

▷대웅보전(보물 제 291호)  ▷고려동종(보물 제 277호)  ▷법화경절본사본(보물 제 278호) ▷영산회괘불탱(보물 제 1268호)

내소사 경내의 보호수

세봉 정상의 이정표

          ♧♧ 내소사 경내의 보호수

품격 : 군나무 / 고유번호 : 9-15-2 / 수종 : 느티나무 / 지정일자 : 82.7. 21.       

수령 : 약 1000년 / 소재지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64 / 수고 : 20m / 나무둘레 : 7.5m

            ♧♧ 내소사 영산회괘불탱(보물 제 1268호)

이 괘불탱화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네분의 보살과 다보여래, 아미타여래 등을 그린 석가칠존도 형식의 영산회상도이다. 조선 숙종26년(1700년)에 만들었으며 크기가 가로 9.95m, 폭 9.35m이다. 보살들의 둥글고 밝은 표정에서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이다. 채색이 다른 괘불탱화와는 달리 중간색을 사용한 점이 특이하다. 부처 뒤 큰원은 부처의 광명을 상징하는 광배를 나타낸 것이다. 괘불이란 야외에서 큰 법회나 불교행사를 할 때 걸어두는 그림으로 법회의 성격, 의식의 종류 등에 따라 맞는 것을 봉안한다. 이 영산회상도는 장수와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영산재에서 사용하던 것이다.


▲ 내소사에서 바라본 관음봉 일대

내소사 경내를 한동안 돌아보고 절 우측의 청련암 이정표의 방향을 따라 임도처럼 넓은 길을 따르면 잠시후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대하게 된다. 오르막의 포장도로를 따르면 좌측으로 진입로와 입간판(←관음전/↑청련암)이 있는 관음전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11:42=>관음전갈림길

     좌측의 관음전 진입로를 무시하고 직진의 오르막 포장도로를 따른다. 좌측으로 내려오는 실계류가 도로를 가로 지르는 지점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며 휴식(11:48~11:51)을 취하고 다시 오르막 도로를 따른다. 돌아가는 도로를 가로 질러가는 우측의 숲길로 진입하여 오르면 다시 도로를 대하게 되고 우측으로 큰 바위에 ↖등산로라고 페인트로 새겨진 지점에 이르게 된다.

등산로 방향 표시석

세봉삼거리

11:55=>"↖등산로" 표지석

     도로 좌측으로 난 숲길 등산로로 진입하니 가파른 오르막 비탈길이 시작되고 급경사의 오르막은 세봉삼거리 능선까지 이어진다. 약 20여분간 가파르게 오르면 삼거리 입구에 차단목으로 오르는 등로를 막아둔 능선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이 세봉삼거리이다.

12:15~12:33=>T자형갈림능선(세봉삼거리)

     차단목 좌측을 돌아 T자형 능선마루에 이르게 되는데 내소사에서 이곳까지가 입산금지 등산로이다. 비록 입산금지 구역이지만 휴일이 아닌 평일이라 그런지 별 제재없이 자유롭게 오를 수가 있었다. 휴식 후 좌측의 능선길을 따르면 오르막 중간에서 통나무 나무계단을 대하게 되고 경사도 있는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여 큰 바위와 주위의 조망이 뛰어난 전망봉에 이르게 된다.


▲ 세봉에서 바라본 쇠뿔바위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12:38~12:48=>세봉(410m)

     커다란 바위 옆으로 이정표(←관음봉삼거리 1.3km/↓가마소삼거리 2.3km)가 설치된 전망봉에는 넓은 공터가 있다. 좌측 아래로는 주위의 숲에 묻혀 조용히 자리 잡은 내소사 정경이, 커다란 바위 위에서 우측으로는 쇠뿔바위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의 정경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이 푸른 숲과 잘 어우러져 있다. 바닥의 암반에는 붉은 색 페인트로 방향을 알리는 화살표가 새겨져 있다. 화살표를 따라 내리막 등로를 이어가면 암반지대를 대하게 된다. 암반지대를 내려서면 우측으로 가는 밧줄이 2개 설치되어 있고 내려서자 산죽밭 입구에 위치표시 '변산 05-03'이 보인다. 넓은 암반지대를 지나면 완만하게 진행되는 전형적인 내리막 능선길을 만나게 된다.

13:01=>안부사거리

     좌측으로 차단목을 설치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안부사거리에서 오르막 암릉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와 같은 바위지대를 여러차례 통과를 하게 된다. 위치표시 '변산05-02'(13:11)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르면 관음봉 직전의 조그만한 암봉에 오르게 된다. 바위지대는 일반 오르막 등로와 난이도가 비슷하여 별 어려움 없이 통과를 할 수가 있다. 세봉에서 관음봉까지 바위지대가 여러 곳 나타난다.

13:14=>관음봉 직전 암봉

     좌측으로 암봉을 우회하는 우회로에는 철제 오르막 계단과 보조 난간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암봉을 직접 넘어 내려선다. 암벽 좌측으로 나무로 만든 안전장치가 있고 철제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철제계단을 내려서 가파른 오르막과 나무계단을 오르면 좌측 봉우리 입구에 출입을 통제하는 차단목이 설치된 지점에 이르게 된다. 차단목 입구에는 이정표(↑내소사 1.9km/↓가마소삼거리 3.0km/←등산로 아님)가 설치되어 있는데 차단목을 우회하여 좌측으로 들어서면 아무 표식이 없는 조그만한 공터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곳이 관음봉 정상이다. 


▲ 관음봉입구 이정표 앞에서 기념촬영

13:20~13:50=>관음봉/중식

     직진하면 정면으로 시야가 확 트이는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 우측 아래 멀리로 직소폭포 저수지와 그 뒤로는 쌍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쌍선봉이 멀리 조망된다. 점심식사와 휴식을 잠시 취하고 차단목을 돌아 나와 내소사 방향의 내리막을 따른다. 나무계단길 내리막을 내려서면 정면으로 시야가 확 트이는 헬기장에 이르게 된다.

13:57~14:01=>헬기장

     헬기장에는 이정표(←직소폭포 2.7km,관음봉삼거리 0.4km/↓세봉 0.9km)가 있고, 약 20여m 정면의 전망대로 향하면 묘1기가 자리를 잡고 있다. 헬기장 이정표 옆의 내리막 등로를 따르면 완만한 등로에 몇 차례 우측으로 철제 보호 장치가 설치된 바위지대 사면길을 통과하여 위치표시 '변산 05-01'(14:10)를 대하게 된다.


▲ 헬기장에서 바라본 직소폭포의 저수지

헬기장의 이정표

관음봉삼거리의 이정표

14:17~14:19=>관음봉삼거리(375고지)

     이정표(→내소사 1.3km/←직소폭포 2.3km/↓세봉 1.3km)에서 좌측의 내소사 방향 내리막을 이어가면 군데군데 나무계단길이 나타나고 인부들이 계단 설치와 보수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커다란 암반지대(14:23) 직전 좌측으로 암반지대를 우회하는 정상적인 등로가 있으나 직진하여 암반지대를 통과하여 내려서면 우회로와 만나 내리막 숲길로 들어서게 된다. 나무계단길에서 잠시 휴식(14:33~14:36)을 취하고 완만한 내리막 등로를 따른다. 등로상의 위치표시 '변산02-04'를 지나 이정표가 있는 내소사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사진 上.암반지대에서 바라본 관음봉/下. 내소사 정경

 

내리막등로의 계단길

내소사갈림길의 이정표

14:41=>내소사갈림길

     직진의 능선 등로는 나무 차단목을 설치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므로 이정표(↑등산로 아님/←내소사 0.7km/↓직소폭포 2.9km)에서 좌측의 내리막 등로를 따라 내려 간다. 휴식(14:49~14:54) 후 위치표시 '변산 02-05'(14:57)와 이정표(15:00, ↑내소사 0.3km/↓직소폭포 3.3km)를 차례로 지나 다리(15:03)를 건너 내소사 진입도로에 도착을 한다.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곧 매표소에 이르게 된다.

 
▲ 매표소에서 내소사로 향하는 길목에서 기념촬영

15:11=>매표소

15:15=>내소사주차장


▲ KBS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에서

30번국도 변산/격포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궁항 '불멸의 이순신' 좌수영세트장에 이르게 된다.

입장료는 없으나 별도로 주차료(\2,000)를 징수하고 있다.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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