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정맥 4구간(원효산,천성산구간) ▶
▲ 천성산 정상에서 뒤돌아본 원효산과 정맥길
【 산행코스 】대석리매표소-원효암--→원효암갈림길→원효산 군부대 직전 갈림길→화엄벌/원효산(922.2m) 어깨→은수고개/억새밭사거리→천성산 전위암봉→ 천성산 제2봉(811.5m) →임도→차량통제차단기+KT통신기지국/임도→주남고개/안적고개→옛헬기장→억새평원→ 정족산(700.1m) →솔밭산/산불감시카메라시설물→'운봉선화회원추모비'→공원묘지/시멘트포장도로→송전탑이 있는 봉우리→골프장고개→통도사골프장포장도로→'낙동정맥로' 표지판→14번홀→지경고개/현대자동차 양산출하장
【 도상거리 】약 15.80km 《 낙동정맥 거리 누계 : 56.80km/14.11% 달성 》
【 산행일자 】2006년 12월 15일(금)~16일(토) 무박산행
【 날 씨 】흐 림
【 산행시간 】총 7시간 38분 소요(휴식 및 간식 : 1시간 5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6시간 33분(알바 28분 포함)
【 참 가 자 】천 영면 외 가고파산우회 정맥종주팀
【 교 통 편 】45인승 전세버스 이용
<< 갈 때 >> 논현역/7호선(23:22)→양재I/C-(경부고속도로)→안성휴게소(00:39~00:41)→죽암휴게소(01:24~01:20)→언양휴게소(03:45~04:42)→양산I/C(05:00)-(35번국도)→대석리매표소/주차장입구(05:11)
<< 올 때 >> 지경고개(14:03)→통도사I/C-(경부고속도로)→칠곡휴게소(15:20) ※개인적인 사정으로 칠곡휴게소에서 하차하여 대구로 향함.
【 산 행 기 】
이번 구간은 원효산 정상에 군 부대 시설물이 위치하고, 정족산을 지나 지경고개로 내려서는 길목에는 솔밭산 공원묘지와 통도사 골프장이 연이어 자리를 잡고 있어 정확한 마루금을 밟으며 산행하기가 불가능한 구간이다. 특히 마루금을 통채로 덮고 있는 통도사 골프장은 통도사고개 직전 서쪽(좌측) 방향으로 마루금이 이어지나 골프장이 위치한 관계로 직진(북쪽) 방향의 골프장 고개를 지나 우회하는 등로를 따라 지경고개에 내려서게 되었다. 이 우회 등로는 골프장에서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낙동정맥로'란 이정표 간혹 보였고 대다수의 선답자들도 이 코스를 따라 지경고개까지 산행을 한 것 같았다. 정맥길의 훼손으로 정확한 마루금을 밟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 구간이었다.
05:11~05:18=>대석리매표소/주차장 입구
주차장 입구 이정표(↖홍룡사, 홍룡폭포/↗원효암)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지난 번 하산을 하였던 우측 방향의 등로가 아닌 좌측의 홍룡사 방향 등로를 이용하여 원효암으로 접근을 하기로 한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완만한 오르막을 10여분 따르면 홍룡사 입구에 이르게 된다.
05:29=>홍룡사 입구
우측으로 이정표(→원효암/↓대석마을)가 설치되어 있는 가파른 오름길이 원효암 가는 길이다. 가파른 오르막을 이어가면 Y자 갈림길 중앙의 나무에 부착된 이정표를 대신하는 코팅지 표지판(↑화엄벌<억새>, 석계, 내원사/↗원효암, 제1, 2천성산)을 대하게 된다.
06:15=>Y자 갈림길
갈림길에서 직진의 등로를 따라 화엄벌에 이르게 되면 정맥길(원효암 갈림길~원효산~화엄벌)을 일부 지나치게 된다. 우측의 오르막을 따라 약 2분 정도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을 대하고 이곳에서 다시 우측의 사면길을 따라 편하게 진행하여 밧줄이 설치된 바위지대를 한차례 넘어 내려서니 원효암이 나타난다.
06:23=>원효암
경내를 통과하여 비포장도로/임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오늘 정맥길 시작점인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06:27~06:30=>원효암 갈림길/정맥시작점
이정표를 대신하는 코팅지 표지판이 부착된 소나무 1그루가 있는 갈림길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숲길로 들어 오르막을 따르면 임도(06:32)를 대하게 된다.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오르면 일부를 제외하고는 최근에 포장이 된 아스팔트 길을 포함하여 대부분이 포장이 되어 있는 도로들이 이어진다.
▲ 군부대 입구의 안내문과 이정표
06:42=>원효산(922.2m) 군 부대 입구 갈림길
군 부대 입구 출입 통제선인 갈림길이다. 정상적인 마루금은 직진의 도로를 따라 군 시설물이 있는 원효산을 넘어야 하지만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 이곳에서 원효산을 우회하는 사면길로 진행하여야 한다. 이정표(→정상, 화엄벌/↓대석, 원효암/←등산로 아님)와 군 부대 안내문이 있는 갈림길에서 도로를 버리고 우측의 숲길로 들어서면 군 부대 철조망이 나타나고 철조망을 왼쪽에 두고 이를 따르면 철조망 따라 군데군데 '지뢰지대'란 표지판과 군 부대 경고판이 눈에 들어온다. 오르내림이 있는 사면길이지만 별 어려움없이 통과하여 능선길에 재 진입을 하면 넓은 억새풀밭이 펼쳐지는데 화엄벌이다.
▲ 화엄벌의 이정표
06:55~06:59=>화엄벌/원효산 어깨
'화엄벌'이라 적혀있는 이정표(→천성산 제2봉 3.4km/←봉수대 3km, 홍룡사 1.8km)와 '화엄늪 습지 보호지역'이란 안내문이 있다. 넓은 억새평원이 등로를 따라 펼쳐지는 완만한 내리막을 따르다 억새밭이 끝나는 지점(07:08)에서 오른쪽으로 꺾이어 가파르게 진행되는 정맥길을 내려서면 안부사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은수고개'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 은수고개 억새밭과 이정표
07:15~07:21=>은수고개/억새밭사거리
이정표(←내원사 3.2km/↓천성산 제1봉 1.8km/→미타암 1.8km) 직전의 안부 억새밭 좌,우로 선명한 하산 등로가 보인다. 이정표의 천성산 제1봉은 원효산을 의미하는데 오르지도 못하는데 이정표에 왜 지명을 표기해 두었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화엄벌까지의 거리나 표기해 두지...
내원사 방향의 등로로 들어서 편안한 사면길을 잠시 따르다 짧은 오르막을 한 차례 극복하여 오르면 임도(07:29)에 이르게 되고,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약 2분간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숲길이 보인다. 숲길로 들어 정면의 암봉을 바라보며 진행하여 암봉에 오르니 사방으로 시야가 확 트여 전망이 빼어난 곳이다.
▲ 천성산 전위암봉에서 맞은 일출
07:34~07:37=>천성산 전위봉
우측으로 마침 일출이 연출되고 있어 장관이다. 또한 뒤돌아 본 원효산과 화엄벌의 억새밭이 뜨오르는 햇살을 받아 어둠을 몰아내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을 한다. 정면으로 천성산의 암봉이 지척에서 조망이 된다. 천성산(북쪽)을 향해 편안한 능선길을 잠시 따르니 이내 천성산 정상 암봉에 올라서게 된다.
▲ 천성산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07:40~07:45=>천성산 제2봉(811.5m)
바위 위에 설치된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마치고 이정표(→주남고개/↓천성산 제1봉/←내원사 6.7km/↑집북재 6.7km)와 암벽에 부착된 태극기가 새겨진 또 다른 정상표지석을 확인하고 이정표의 주남고개 방향을 따라 우측의 내리막을 따른다.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고 이정표와 일반 등산객들의 표식기만 믿고 우측의 하산로를 따라 내려서는 불찰로 알바가 시작되었다. 약 4분간 내려섰다 편안한 등로를 잠시 따르다 임도(07:54~07:59)에 내려서니 이정표(→무지개폭포/↓천성산 제2봉/←주남, 안적암)가 눈에 들어 온다.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느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방향을 가늠해 본다. 가야할 정맥길은 주남고개와 안적암 방향인데 그렇다면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여야 한다는 것인데 임도를 따라 진행방향을 살펴보니 계속 산 허리를 휘감아 진행되고 있다. 임도를 건너 많은 표식기들이 매달려 있는 경사도 있는 내리막을 따르면 안부를 지나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갈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이를 한참 내려서다가 아무래도 잘못된 판단이란 생각에 지도를 펼쳐들고 다시 방향을 살펴보니 주진리 방향의 하산로를 따르고 있는 것이었다. 서둘러 BACK(08:05)을 시작하여 천성산 정상(08:18)으로 되돌아 온다. 약 33분간의 알바.
정상에서 직진하여 이정표 뒷편의 집북재 방향의 등로로 들어 밧줄이 매여있는 암릉지대를 통과하여 내리막을 따라 억새밭 안부를 지나 밋밋한 봉우리(08:28)를 넘는다. 3분간의 완만한 내리막과 편안한 등로를 진행하여 넓은 공터가 있는 쉼터(08:34)를 지나 경사도 있는 내리막을 내려서니 안부(08:37)에 이르게 된다.
편안한 능선길을 약 1분 정도 진행하니 봉우리를 우회하는 편안한 사면길이 나타나고 이를 지나 능선길에 재 진입(08:40)하여 굴곡이 거의 없는 능선길과 편안한 내리막을 이어가 임도에 내려선다.
▲ 천성산 정상의 이정표와 암벽에 부착된 정상표지석
08:49~08:52=>임도
임도에 내려서 임도를 잠시 따르다 좌측 숲길로 들어서면 수레길처럼 넓고 확연한 등로가 나타난다. 이를 편안하게 따르다 다시 임도(08:59)를 만나면 임도에 내려서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진행을 하면 된다. 우측으로 개 사육장이 보이고 잠시 후 임도상에 설치된 차량통제 차단기가 설치된 지점에 이르게 되는데 우측으로 KT통신 기지국이 보인다.
09:02=>차량통제 차단기+KT통신기지국/임도
임도를 따르면 갈림길(09:05)의 이정표(←가사암농원/↓등산로<제2봉>)를 대하고 이를 지나 계속 임도를 이어가면 차량들이 지나는 비포장도로가 지나는 사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주남고개이다.
▲ 주남고개의 이정표와 천성산 등산안내도
09:08~09:11=>주남고개/안적고개
이정표(↑한듬계곡 4.4km/→주남리 3km/↓천성산 제2봉 7km)와 천성산 등산안내도, '↑대성암, 안적암, 조계암' 이정표, '입산금지' 안내문 등 많은 입간판들이 있는 주남고개에는 사찰출입을 하는 차량통행이 많은 곳으로 여겨지며 짧은 시간 이곳에 있으면서 몇 대의 승용차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였다. 좌측의 비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약 3분 후 비포장도로/임도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좌측은 안적암, 직진의 임도는 대성암 방향이다.
09:14=>대성암/안적암 갈림길
직진의 임도 좌측에는 '→대성암 2km'란 이정표가, 우측에는 대성암 표석이 있다. 대성암 진입도로인 시멘트 포장도로 오르막 길을 따르다 우측 숲길 입구에 전신주가 있는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09:21~09:30=>대성암갈림길
약 9분간 우유와 빵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버리고 전신주 좌측의 숲길로 들어 오르막 등로를 극복하여 오르면 바위들과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점을 지나 장송들이 몇 그루 있는 봉우리(09:36)에 도착을 하게 된다. 군데군데 커다란 바위들이 흩어져 있는 능선길을 지나 산죽밭 지대 오르막을 극복하여 또 다시 봉우리(09:40~09:43)에 오른다. 봉우리를 오르기 직전 전망대가 있는데 이 곳에 서면 가야 할 정족산과 정맥길이 한 눈에 들어 온다. 봉우리를 뒤로 하고 키가 큰 산죽밭 지대를 통과하여 편안하게 능선길을 이어가면 좌측으로 대성암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등로 옆으로 바짝 붙어 있는 지점(09:48)을 지나게 되는데 대성암 갈림길에서 계속 임도(대성암 진입도로)를 따르다 이곳에서 정맥길에 접근하여도 된다.
다시 오르막을 잠시 따르다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옛 헬기장 터에 이르게 된다.
▲ 옛 헬기장전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족산과 정맥길
▲ 옛 헬기장의 이정표
09:55~09:59=>옛 헬기장
이정표(↑정족산 40분, 통도사 2시간30분, 무제치늪<3,4늪> 30분/→웅천반계<운흥사지> 1시간/↓천성산 2시간, 내원사 2시간, 영산대학교 1시간10분) 밑에 등산 안내도가 함께 설치가 되어 있고 정면의 넓은 공터 우측에는 지붕이 일부 내려 앉은 보온덮게로 만든 가건물이 보이는데 간이 매점이었던 것 같다. 공터 좌측으로 이동식 화장실이 있고 '대성암 500m'란 이정표가 대성암 진입도로와 함께 보인다. 이곳까지 임도를 따라 편하게 진행하였더라도 정맥 마루금에서 별로 벗어나지 않고 나란히 진행되니 무방할 것 같았다.
가건물 앞 공터에 식재된 어린 나무들 사이를 가로 질러 정면의 장송 숲길로 들어 다시 오르막길을 재촉하니 정상에 큰 바위들이 몇 개 흩어져 있는 지점(10:03)을 지나게 된다. 잠시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다 다시 억새풀밭 오름길을 따라 넓은 초원 지대를 방불케 하는 봉우리에 오르니 억새평원이 펼쳐진다.
10:10~10:13=>억새평원 봉우리
키 작은 억새평원이 펼쳐지는 봉우리에 오르니 정면으로 정족산이 지척에서 조망이 되고 질퍽질퍽한 옛 임도를 따라 안부사거리에 내려섰다 오르막을 따르면 정족산 정상 직전 가파른 오르막과 바위지대가 나타나는데 이를 극복하면 커다란 바위들이 3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정족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 정족산 정상의 삼각점과 암벽에 부착된 정상표지석
10:29~10:43=>정족산(700.1m)
세개의 암봉 중 중앙에 위치한 암봉에 오르니 삼각점(양산413/1998재설)이 있고, 마지막 암봉 암벽에는 2000년 11월에 부산 개미산악회에서 설치한 태극기가 새겨진 정상표지석이 붙어 있다. 천성산 제2봉에서 본 것과 동일한 것이다. 정상 우측 아래로 임도가 보이고 그 옆으로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정상을 뒤로 하고 임도에 내려서 임도따라 좌측으로 진행을 하다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10:53)로 들어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니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봉우리에 도착을 하게 된다.
▲ 산불감시카메라 시설물
10:57~11:00=>솔밭산/산불감시카메라 시설물
정면 발 아래로는 솔밭산 공원묘지와 통도사CC가 내려다 보인다. 우측의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 안부(11:03)에 이르니 부산 운봉산악회에서 바위 위에 설치한 '운봉선화회원추모비'가 보인다. 우측 임도 건너편 공터에는 콘테이너박스 2개가 놓여 있는데 이곳이 운봉산악회에서 만든 쉼터인 모양이다. 추모비 앞을 지나 짧게 올랐다 긴 내리막을 따르다 절개지를 내려서니 공원묘지 시멘트 포장도로이다.
11:08=>공원묘지/시멘트포장도로
도로를 따라 내려서다가 좌측으로 이동식 화장실이 있는 공터가 나타나고, 화장실 우측의 절개지 숲길로 들어서 잠시 오르다 공원묘지를 우측에 두고 등로를 따르면 정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급격한 경사길 내리막으로 변한다. 비탈길 내리막을 한참을 따르면 다시 공원묘지 시멘트 포장도로(11:20)에 내려서게 되고 다시 도로를 따라 우측 산 능선 위로 보이는 송전탑을 향해 내려가니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만나는 사거리(11:28)에 도착을 하게 된다. 도로를 건너 정면의 묘역 너머로 보이는 숲길 오르막을 향해 묘 사이를 빠져 나가 숲길로 다시 들어선다. 잠시 올라 능선길로 다시 붙어 사면길의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다 숲을 빠져 나오면 잘 정돈된 가족묘(11:32)를 대하게 된다. 묘 우측의 숲길로 들어 편안하게 계속되는 능선길을 이어가다 집채만한 바위들이 있는 오르막을 대하고 이를 지나 평퍼짐한 봉우리(11:37)에 오른다. 잠시 후 송전탑이 우측에 자리를 잡고 있는 봉우리(406.5봉)를 지나면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낙엽이 덮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좌측의 희미한 능선길이 정맥길이지만 통도사 골프장이 자리를 잡고 있고 사유지란 이유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골프장에서 만들어 놓은 우회로를 따라 산행을 하여야 한다. 좌측의 정맥길을 버리고 직진의 녹슨 철사줄 철조망이 있는 확연한 등로를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여 내려서니 골프장 직전 비포장도로가 있는 고개에 이르게 된다.
▲ 골프장고개
11:53~12:01=>골프장고개/농장
우측으로 농장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철문이 있는데 골프장 뒷문인 모양이다. 비포장도로를 건너 숲길로 들어서면 이내 골프장내 포장도로에 이르게 되고 우측으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다 Y자 갈림길에서 우측 오르막 도로 입구에 세워진 '↑낙동정맥로'란 안내판을 따라 오르면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는 고개마루에 이르게 된다.
12:09=>포장도로 끝나는 고개마루/'낙동정맥로' 이정표
고개마루에서 좌측으로 꺾어 들어서자 마자 '낙동정맥로'란 안내판이 있는 우측의 소로 내리막을 따르면 쉼터 건물이 보이고, 이를 지나면 시멘트 교통호가 나타난다. 교통호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다 교통호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의 내리막을 따르면 되는데 중간에 잘 정돈된 '금산김공지묘' 가족묘 5기(12:24)를 지나 돌계단을 내려서 골프장 내 포장도로(12:26)에 다시 내려서게 된다. 도로 우측으로 진행하여 14번 홀에 도착을 한다.
▲ 통도사골프장에서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낙동정맥로' 이정표
▲ 통도사CC의 14번 홀 전경
12:46=>통도사CC 14번홀
14번 홀 뒷편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오르면 철조망이 설치된 봉우리(12:49)를 넘어 녹슨 철조망을 따라 내리막 등로를 이어가면 지경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 지경고개
12:56=>지경고개/현대자동차 양산출하장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지경고개는 양산시 하북면과 울주군 삼동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좌측에는 현대자동차 양산출하장이 있다. 출하장 앞을 지나면 경부고속도로를 가로 지르는 토점육교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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