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악 산(冠 岳 山) 사당능선 |
높 이 |
629.9m |
소 재 지 |
서울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
▲ 관악산 연주대 정상에서 단체 기념촬영
【 개 관 】
한강변에서 우람하게 솟아 서울 남방을 감싸고 있는 관악산은 예로부터 경기 5악에 포함되어 있는 명산으로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의 하나이다. 능선에는 기암괴석이 도처에 산재해 있고 8봉과 6봉 암능 및 정상 동편의 용마암 주변 등 스릴있는 절벽지대가 있다.
서울시 관악구와 과천시, 안양시에 걸쳐 있으며 그 줄기는 청계산을 거쳐 한남정맥(칠장산~문수산) 상의 수원 광교산으로 닿아 있다. 서쪽으로는 고려말 지공, 나옹, 무학의 세 고승이 수도했다는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삼성산(481m)이 마주 보고 있다.
▷ 경기 5악 : 화악산(1,468.3m)/경기 가평, 운악산(945m)/경기 포천, 감악산(675m)/경기 파주, 송악산/경기 개성, 관악산
【 산행일자 】2008년 5월 4일(일)
【 날 씨 】흐리다가 오후에 비
【 산행코스 】사당역 4번출구→관음사→깃대봉→깃대봉/333봉+헬기장→하마바위→마당바위→414봉→해태상(상)+헬기장→말고개사거리→관악문(하)+지도바위→관악문(상)+전망대→ 관악산 연주대(629.9m) →말바위→제3깔딱고개/갈림길→연주샘→제4야영장→호수광장→서울대입구
【 산행시간 】총 5시간 46분 소요(휴식 및 중식시간 포함)
【 참 가 자 】김광훈(뒤풀이합류), 김형수, 박출석, 백승흠, 서영호+박미현, 윤종원, 윤창희+이미옥, 이수두(업무관계로 산행시작전 귀가), 이종익+송미란, 이현동+이경희+이준규, 조경수+손순희, 정지언, 천영면/총 19명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지하철 4호선 사당역 4번출구 개별 집결
【 산 행 기 】
2006년 12월 3일(일) 송년산행으로 실시를 하였던 동일 코스에서 실시되었다. 그러나 2006년 송년산행 당시에는 눈이 내려 바윗길이 미끄럽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당역으로 원점회귀하여 송년회를 겸한 점심식사를 계획하고 있어서 마당바위와 해태상(상)/헬기장을 지나 관악산 정상의 통신시설물이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간단한 간식시간을 가지고 다시 원점(사당역 인근)으로 회귀하였었다.
오늘 산행은 처음에 계획하였던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비슬산 진달래꽃 산행이 여러가지 이유로 취소되어 지난 2006년 송년산행시 정상인 연주대에 오르지 못하였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관악산을 다시 찾아 산행을 실시하였다.
몇 년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동기회 모임에 참석치 못하였던 윤종원 동기가 특별히 시간을 내어 동기들과 함께 산행을 하였고, 산행을 마치고 신림동 순대촌에서 실시한 2차 뒤풀이 비용까지 친구들과 함께 산행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전액 찬조하였다. 또한 김광훈 동기회장이 전날 빙부상 발인을 하여 장지인 경주까지 다녀와 심신이 피곤할텐데도 약속한 산행을 함께 하지 못하여 미안하다며 2차 뒤풀이 장소까지 와 합류하는 열의를 보여 주었다. 두 동기 분들의 찬조와 열의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미국 수입 쇠고기 문제와 A1 조류독감 등으로 비상근무 중인 이수두 동기가 오랫만에 동기들과 함께 산행을 하기 위해 집합장소인 사당역까지 나왔다가 비상연락을 받고 산행은 시작도 못해보고 출근을 하기 위해 급히 귀가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암릉구간이지만 등산로가 확연하고 위험한 구간이 없어 진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서울 근교 산인 까닭에 많은 등산객들이 붐벼 구간 구간이 정체를 빚었고, 쉬엄쉬엄 쉬어가며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는 즐기는 산행을 실시하여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산행기는 각 지점별 통과시간만 기재를 하고 사진 위주로 산행기를 꾸며 보기로 하였다.
09:16~09:51=>사당역 4번출구앞
9시 30분 집합. 바로 산행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늦게 도착한 친구들이 있어 20여분이 늦은 9시 51분경 산행을 시작하였다.
10:13~10:20=>관음사 옆 헬기장
관음사 헬기장을 뒤로 하면서 부터 암릉길 오르막이 시작된다. 물론 우회로가 일부 있지만 오늘 산행은 암릉길로만 진행을 하기로 하였다.
▲ 관악산의 암봉/319봉
▲ 관악산의 암봉/333봉
▲ 관악산의 암봉/333봉에서 이어지는 암릉
▲ 뒤돌아본 319봉
10:43=>첫번째 깃대봉
11:12~11:20=>깃대봉인 333봉+헬기장
1차 집결하여 깃대봉인 333봉을 배경으로 헬기장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2차 집결장소로 마당바위까지로 정하고 산행을 계속 이어감.
▲ 333봉을 배경으로 헬기장에서 단체 기념촬영
▲ 하마바위
▲ 마당바위와 414봉
11:29=>하마바위
11:39~11:50=>마당바위/휴식 및 간식
전망바위인 마당바위에 미리 자리를 잡고 쉬어가는 많은 등산 인파로 마당바위 주위에 흩어져 간식을 즐기며 잠시 휴식.
11:54=>해태상(상)/헬기장
▲ 주변의 지능선/암릉
▲ 말고개로 향하며 조망된 관악산 정상의 통신탑
12:05~12:36=>암반전망대/중식
등산로인 바윗길 우측에 위치한 전망 암반지대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
12:44=>헬기장/K11
12:55=>관악문(하)+지도바위
▲ 관악문
▲ 관악문 위의 지도바위(한반도지도)
▲ 관악문 위 주변의 기암(1)
▲ 관악문 위 주변의 기암(2)
13:04~13:16=>관악문(상)/전망바위
경사가 약간 있는 전망바위에서 후미가 도착할 때 까지 대기. 전체가 모여 잠시 휴식 후 연주대 정상을 향해 마지막 암릉길을 오름.
▲ 관악문(상)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관악문(상)의 전경
▲ 관악문(상) 전망바위에서...
13:25~13:50=>연주대
정상을 향한 마지막 암릉길에 많은 등산객이 줄을 지어 오르는 관계로 정체가 됨.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마치고 연주암으로 향하는 계단길을 따르다, 중간에서 우측의 사면길을 따라 말바위 능선길로 붙어 진행. 연주대로 올라오는 등산객들과 교차하는 좁은 바윗길에서 일부 병목 현상이 발생.
▲ 관악문 위에서 바라본 관악산 연주대 정상 전경
▲ 말바위를 지나 뒤돌아본 관악산 연주대 정상 전경
▲ 연주대에서 연주암으로 내려가다 뒤돌아본 연주대 깎아지른 절벽 위 암자 전경
▲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촬영
▲ 이현동 총무 가족
▲ 18산우회 산행에 처음으로 참석한 윤 종원 동기
14:00=>말바위
▲ 말바위
14:06=>제3깔딱고개 갈림길/K32
이정표(→제4야영장 1.7km,30분/←연주암 10분)가 있는 안부사거리. 우측의 내리막길 따라 서울대 입구로 하산.
14:35=>연주샘
14:55~14:58=>제4야영장
무너미고개로 오르는 등산로와 합류하는 지점. 우측의 내리막길을 이용하여 계곡을 따라 하산.
▲ 호수광장에서 단체 기념촬영
▲ 호수광장에서 그룹별 기념촬영
15:16~15:27=>호수광장
15:37=>서울대입구 주차장
서울대 입구 주차장 직전 광장에 전원 집합하여 도로를 건너 시내버스를 이용, 신림사거리에 위치한 뒤풀이 장소인 '순대촌'으로 이동.
▲ 뒤풀이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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