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기획!!! 다시 찾은 제주도 2박3일간의 이야기 ▶
사진으로 보는 첫째날(2011년 2월 25일) 이야기
- 제4부 '올레길을 걷다!' (4)법환포구에서
♧ 제주 올레 7코스(외돌개에서 월평포구까지)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거쳐 월평포구에 이르는 총 13.80km(제주올레 안내책자에 기재된 거리. 그러나 출발지인 외돌개의 안내판과 제주올레 홈페이지에는 15.1km로 표시)의 거리로 해안올레, 억새와 들꽃이 만발한 길이어서 아기자기한 감동이 깃든 코스이다.
올레꾼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강로'는 2007년 12월 올레지기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일강정 바당올레'로 명명했다. 2009년 3월에는 우실되었던 수봉교 자리에 '풍림올레교'가 세워졌다.
♧ 법환포구
이번 제주도 2박3일 여행의 첫 탐방지인 제주올레길 7코스의 중간 종착지이다.
총 15.1km(외돌개~월령포구)인 7코스의 출발지인 외돌개에서 4.8km 떨어진 지점으로, 대형 관광버스가 대기할 수 있는 첫 지점이며, 두번째 대기 가능한 지점은 풍림리조트 앞으로 이곳 법환포구에서 4.1km 떨어져 있다.
외돌개를 출발하여 '놀멍 걸으멍' 쉬엄쉬엄 오다보니 4.8km 진행에 약 2시간30분이 소요된 오후 5시. 더 이상 진행한다면 대형버스가 대기 가능한 풍림리조트까지 1시간30분~2시간은 더 가야 하겠기에, 제주 올레길은 맛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이곳에서 올레길 탐방을 접기로 한다.
▲ 법환포구 전경
▲ 법환포구의 광장(사진 上)
법환포구 광장 앞 카페 벽의 낙서장(사진 下)
▲ 법환포구에 있는 '가름물' 모습
▷ 법환포구 선착장에서
▲ 법환포구선착장에서 범섬을 배경으로...
▼ 법환포구선착장에서 개인별 기념촬영
▷ 법환포구 광장에서
▲ 법환포구 광장에서 바라본 남쪽 바다에 떠있는 범섬(사진 上)
법환포구 광장에서 바라본 하늘을 떠있는 열기구와 한라산 전경(사진 下)
▲ 법환포구 광장에 전시된 뗏목에서...
▼ 법환포구 광장의 물고기상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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