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분류/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우이암&보문능선/서울 도봉

왕마구리 2012. 3. 17. 23:50

도봉산 우이암 & 보문능선

높    이

우 이 봉 542m

소 재 지

서울특별시 도봉구

 

 

 

                  ▲ 도봉주능선 보문능선갈림길 직전 나무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봉과 자운봉 일대

 

【 개    관 】

도봉산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한북정맥의 끝 자락에 높게 솟은 수려한 명산으로 중랑천과 국도 3호선을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동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국도에서 도봉산을 바라보면 수려한 산세에 매료된다.

도봉산은 자운봉을 주봉으로 위로는 사패산, 아래로는 우이암에 이르는데,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도봉산의 화강암봉들 또한 제각기 수려한 자태를 자랑한다. 특히 자운봉 일대의 만장봉, 선인봉, 신선대 등 거대한 암봉들은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고, 자운봉 서쪽의 다섯 오르내림으로 이어지는 오봉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칼바위봉, 오봉, 우이암과 북쪽 포대능선이 어우러져 바위전시장을 방불케하고, 포대능선과 이어진 사패능선이 끝나는 북쪽에 암봉인 사패산이 자리를 하고 있다.

사패산 주변의 지능선에는 기암이 많이 산재해 있다. 

1983년 우리나라 11번째 국립공원인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지만 지형적으로는 우이령을 경계로 확연하게 구별되며, 부드럽고 흐르는 듯한 암봉의 형태를 가진 북한산에 비해 가파르고 힘차게 솟아오른 도봉산의 산세가 보다 남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높이 200m, 폭 500m에 달하는 선인봉은 북한산 인수봉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암벽등반 대상지로 각광을 받아왔고, 빼어난 암봉 사이사이마다 깊고 맑은 계곡을 품고 있으며, 곳곳에 선조들의 자취가 서려있어 일찍부터 '경기의 금강'이라 불렸다.

문사동계곡, 원도봉계곡, 우수골, 송추계곡 등 깊은 골짜기와 맑은 물, 크고 작은 폭포와 소, 깎아지른 절벽이 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도봉산에는 망월사, 회룡사, 원통사, 천축사, 광법사, 원각사 등 20여곡의 사찰과 암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시대 창건한 망월사는 혜거, 영조대사, 천봉, 영월, 도암 스님 등 많은 고승들을 배출한 사찰로 유명하다. 우이암 아래 원통사는 사찰 주변에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산행코스 】 도봉역→난향별원→무수골공원지킴터-(무수골)→원통사→ 우이암(542m) →우이령갈림길/한북정맥 마루금→나무데크 계단길→보문능선갈림길-(보문능선)→무수골갈림길→천진사→송전탑→옹달샘&체육시설→북한산둘레길'도봉옛길'갈림길/도봉사→능원사→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산역

  * 이정표 기준 산행거리 : 약 6.6km

     도봉역-(1.9km)-무수골공원지킴터-(1.7km)-원통사-(0.4km)-우이암-(0.2km)-보문능선갈림길-(보문능선)-(2.4km)-도봉탐방지원센터

 

 

【 산행일자 】2012년 1월 21일(토)

【 산행시간 】총 4시간 36분 소요(휴식 및 간식 : 1시간 51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2시간 45분 소요

【 날     씨 】맑 음

【 참 석 자 】총 19명(달구산악회) : 1회(1명), 6회(7명), 11회(4명), 13회(1명), 15회(3명), 18회(2명), 27회(1명)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도봉역(1호선) 1번출구

【 산 행 기 】

2010년 11월부터 시작된 북한산국립공원 기획탐방시리즈 중 북한산 지역의 탐방을 2011년 8월 20일 아홉번째(①의상능선&삼천사계곡<2010년 11월>, ②비봉능선&진관사계곡<2010년 12월>, ③탕춘대능선&족두리봉<2011년 1월>, ④형제봉능선<2011년 2월>, ⑤진달래능선<2011년 4월>, ⑥칼바위능선<2011년 5월, ⑦영봉&우이능선<2011년 7월>, ⑨원효봉능선<2011년 8월>) 탐방으로 끝이 났고, 2011년 9월부터는 도봉산 지역의 탐방을 시작하였다.

이번 '우이암 & 보문능선' 탐방은 도봉산 지역 세번째(①오봉&여성봉<2011년 9월>, ②사패산&사패능선<2011년 11월>) 탐방으로 실시되었는데, 2010년 1월 17일(일) '눈 덮인 무수골계곡을 따라 천년고찰 원통사에 오르고, 우이주능선을 따라 우이동으로...'란 명제로 개인 산행을 실시항 적이 있어 도봉역에서 원통사까지의 탐방은 당시의 글과 사진을 스크랩하여 기재를 하고 이후의 탐방 구간(원통사~우이암~도봉탐방지원센터)만 오늘 산행의 내용을 기재하기로 한다.

 

2010년 1월 17일(일) 산행기(도봉역~원통사)

'눈 덮인 무수골계곡을 따라 천년고찰 원통사에 오르고, 우이주능선을 따라 우이동으로 ...'

2010년 1월 17일(일) 설산 산책 방식으로 실시한 탐방이었다.

총 산책거리는 약 7.5km였으며, 소요시간은 총 3시간 59분(휴식 및 중식시간 1시간 33분 포함)이 소요되었는데, 이번 산행에 포함된 도봉역~우이암 구간은 약 4.7km의 거리에 총 1시간 49분(휴식 23분 포함)이 소요되었었다.

아래 산행기에 표기된 시간들은 2010년 1월 17일 당시 탐방할 때의 시간을 표기한 것이며, 원통사 이후의 산행기에 표기된 시간들은 2012년 1월 21일 산행 당시의 시간을 표기한 것이다.

 

【 산책코스 】 

 도봉역 #1번출구/1호선-(무수천길)→'참새방앗간'식당 앞 사거리→군부대정문→군부대담장끝/#8번 마을버스 종점→'무수골농장'→세일교→성신여자대학교 '난향별원'입구→만세교→마지막 매점 '자연매점'→성신여자대학교 '난향원'입구→무수골공원지킴터→자현암→이정표(↑원통사 1.3km)&위치표시'도봉24-01'→이정표(↑원통사 1km)&첫번째 철다리→위치표시'도봉24-02'→이정표(↑원통사 0.7km)&두번째 철다리→T자갈림길→원통사→나무벤치있는 쉼터/이정표(↑우이동입구 1.5km)→#28번송전탑→방학동방학능선갈림길&이정표(↑우이동 1.3km)→송전탑&위치표시'도봉23-01'→우이동/그린파크입구

【 산책시간 】총 3시간 59분 소요(휴식 및 중식시간 1시간 33분 포함)

【 산책거리 】약 7.50km(도봉역~우이동)

【 산책로 탐방 】

눈 내린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구역내 무수골계곡을 따라 9부 능선상에 위치한 원통사까지 가는 길은 산책이라기 보다는 등산이라 표현해야 맞을 것이다. 이번 산책은 도봉산 정규 등산로에 모든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눈 덮인 겨울 산사인 원통사를 찾아간다는데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눈 쌓인 무수골계곡의 설경과 우이암의 기암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눈 덮인 산사 원통사의 아름다움이 이번 산책의 백미라 할 수가 있다. 

 

 

                    ▲ 도봉역 1번출구

 

11:25~11:31=>도봉역 #1번출구

                   ▲ 무수천 옆 인도를 따라서...

 

 

     #1번 출구로 나오면 사거리이고 정면으로 조망되는 도봉산을 향해 횡단보도를 건너면 우측으로 '무수천' 개천이 있다. 무수천변으로 내려가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여도 되나 좌측으로 꺾이는 도로를 따라 인도를 진행하기로 한다.

우측에 '무수천' 개천을 두고 '무수천길'인 도로를 따르면 약 10여분 후 좌측 코너에 '참새방앗간'이란 붉은색 벽돌집 식당 건물이 있는 사거리(11:42)에 이르게 된다.

 

우측에 다리가 있으며, 무수천변 산책로를 따를 경우 산책로가 끝나는 곳으로 반대편에서 다리를 건너 사거리로 오게 된다.

계속 직진을 하면 군부대 정문이 보이고, 군부대 담장을 끼고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군부대 담장이 끝나는 곳에 #8번 마을버스 종점의 버스푯말(11:50)이 있다.

 

 

 

                  ▲ 군부대 담장을 따라서...

                   ▲ 마을버스 종점의 '제1무수교'

 

 

우측으로 '제1무수교' 다리를 건너 '도봉분재원' 푯말 앞을 지나 도로를 이어가면 '성신여자대학교 난향원 ↑1km' 이정표와 서울시 우수텃밭농장 '무수골농장'을 차례로 지나 '세일교' 다리를 대하게 된다.

((참고)) 세일교 다리에서 우측의 윗무수골로 향하는 포장길은 북한산둘레길 도봉지역 '도봉옛길'(도봉탐방지원센터~무수골)이고,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측 '성신여자대학교 체육부지' 담장을 끼고 이어지는 길은 북한산둘레길 도봉지역 '방학동길'(무수골~정의공주묘)이 시작되는 곳이다.

세일교 다리가 '도봉옛길'과 '방학동길'이 만나는 지점이다.

 

                  ▲ 무수골농장 푯말

                   ▲ 눈 덮인 포장도로를 따라서...

                   ▲ '세일교' 다리 건너면 우측으로 보이는 '자현암' 푯말

 

다리를 건너면 '성신여자대학교 체육부지'가 좌측으로, '자현암' 푯말이 우측으로 있는 도로가 계속된다.

 

                   ▲ 성신여자대학교 난향별원 정문과 자현암으로 이어지는 담 사이의 도로

 

'성신여자대학교 난향별원' 정문(11:58) 앞을 지나 '만세교' 다리 앞에 이르면 좌측에 '북한산국립공원 안내' 푯말이 보인다. 직진의 '자현암' 방향의 도로를 따라 오르면 '자연매점'(12:03)이란 마지막 가게 겸 식당 앞을 지나 '사유지'란 푯말이 붙은 철망팬스 사이의 도로를 따르게 되는데 도로 양옆으로 기품이 넘치는 쭉쭉 뻗은 소나무가 잠시 나타난다.

 

                    ▲ 사유지 철망팬스 사이의 도로를 따라서...

                   ▲ 길 양쪽으로 나타나는 소나무 숲길

                   ▲ 성신여자대학교 난향원 정문

 

 '성신여자대학교 난향원' 정문(12:08) 앞을 지나 우측 철망팬스 안으로 난향원 건물들이 보이는 숲길을 잠시 따라 오르면 무수골공원지킴터가 나타난다.

 

                   ▲ 무수골공원지킴터

 

12:11=>무수골공원지킴터

     정면으로 이정표(→자현암,도봉소방서 산악구조대 원통사내 1.7km)가 보이고, 우측으로 자현암으로 향하는 경사가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도로를 따라 자현암으로 향하면 약 2분 후 자현암 입구에 이르게 된다.

 

  

                   ▲ 자현암 입구의 이정표(사진 左)와 자현암(사진 右)

                   ▲ 자현암입구 갈림길

 

12:13~12:17=>자현암입구

     Y자 갈림길로 우측은 자현암으로 들어가는 길이고, 갈림길 입구에 이정표(↑우이암 2km, 원통사 1.6km/↓무수골입구/→자현암)가 있는 좌측의 눈 덮인 산길이 원통사로 향하는 등산로이다.

잠시 자현암에 들러 입구에서 바라보고 산길이 시작되는 등산로를 따라 완만하게 오르며 원통사로 향한다.

 

 

 

                   ▲ 눈 덮인 산길

 

                   ▲ 뒤돌아본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 갈림길의 이정표와 위치표시목 

 

계곡을 옆에 끼고 눈길을 따라 완만하게 따라 오르면 좌측으로 산길이 갈라지는 곳의 이정표(12:26, ↑원통사 1.3km, 우이암 1.7km/↓무수골입구 0.4km)와 위치표시 '현위치:도봉24-01'를 지나 약 5분 후 다시 이정표(↑우이암 1.4km, 원통사 1km/↓무수골입구 0.7km)를 대하게 된다.

 

                    ▲ 이정표

                   ▲ 눈길

                   ▲ 첫번째 철다리

 

약 2분 후 계류를 가로지르는 첫번째 철다리(12:35~12:38)를 건너 계류를 좌측에 두고 완만하게 오르면 위치표시 '현위치:도봉24-02'(12:42)가 나타난다.

약간 급해지는 오름길을 따라 이정표(↑우이암 1.1km, 원통사 0.7km/↓무수골입구 1km)를 지나 두번째 철다리를 만난다.

 

 

                   ▲ 뒤돌아본 눈 덮인 계곡

                   ▲ 두번쩨 철다리 전 이정표

                   ▲ 두번째 철다리

 

12:48~13:04=>두번째 철다리

     두번째 철다리를 건너 약 16분간 자리를 잡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리며 휴식을 취하고, 위치표시 '현위치:도봉24-03'을 지나 이정표(←우이암 0.7km, 원통사 0.3km/↓무수골입구 1.4km)가 있는 ┬자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등산로 옆 '나무관세음보살' 글씨가 새겨진 큰 바위

                   ▲ ┬자 갈림길

 

                   ▲ ┬자갈림길의 이정표와 ┬자갈림길의 '자연보호구역' 표석 

 

13:12=>┬자갈림길

     정면으로 '자연보호구역'이란 표석이 있다. 우측은 도봉주능선으로 바로 오르는 등산로이므로 오봉이나 도봉산 자운봉 방향으로 오를 경우 이 길을 택하면 된다. 좌측으로 꺾어 가파르게 오르면 또 다시 이정표(13:17, ←우이암 0.6km, 원통사 0.2km/↓무수골입구 1.5km)가 나타난다.

 

                   ▲ 가파른 오름길의 이정표있는 곳 전경

 

                   ▲ 가파른 오름길의 이정표(사진 左)와 원통사 직전의 이정표(사진 右)

                   ▲ 가파른 오르막

 

이정표를 지나 잠시 더 오르면 좌측으로 넓은 공터가 있는 사거리 갈림길의 이정표(↓무수골입구 1.6km/→우이암 0.5km, 산악구조대 0.1km)를 지나 원통사에 오르게 된다.

 

                   ▲ 우이암 아래 자리잡은 원통사

  

                   ▲ 원통사 입구의 '산악구조대' 푯말과 원통사 입구에 있는 범종각 

 

13:20~14:20=>원통사

♧ 원통사(圓通寺)

 

신라 경문왕3년(863) 도선국사가 창건한 절로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546번지 도봉산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1교구인 조계사의 직할사찰이다. 원통사는 예로부터 좌우에 수락산과 삼각산을 거느리고 한강을 바라보는 도봉산의 최고 길지에 자리잡은 수행기도처로 알려져 왔다.

원통사라는 이름은 관세음보살을 다르게 부르는 '원통대사'에서 유래된 것이며 참된 지혜는 두루 막힘이 없으므로 원통이고, 모든 존재에 영향을 미치므로 원통이라고 한다.

조선초기의 무학대사를 비롯해서 근대에는 만공 · 동산 · 춘성스님 등 선지식이 이곳에 머물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관음기도 도량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조선 영조 때 영의정을 지냈던 조현명, 서명균 등이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며 심신을 닦았던 곳으로 당대 유학자들 사이에 명소로 이름 높았다. 현재 경내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석굴이 있으며, 약사전 아래 큰 바위에는 태조가 기도를 마치던 날 천상의 상공(정승)이 되어 옥항상제를 배알하는 꿈을 꾸었다하여 새겼다는 《상공암(相公岩)》이라는 글씨가 있다.
그런가하면 절 뒤쪽에 있는 우이암으로 불리는 바위는 관음보살이 부처님을 향해 기도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원래는 <관음봉> 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주변의 자연 지세를 자세히 살펴보면 호랑이 · 코끼리 · 학 등 여러 동물 모습을 한 바위들이 이 바위를 향해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형상이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이곳을 천혜의 관음성지라고 믿고 있다.

본전인 원통보전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로 아미타여래상과 관음보살상, 지장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원통사 입구에는 '도봉소방서 소방구조대' 푯말이 있고,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원통사' 현판이 붙은 범종각이 일주문을 대신하고 있다. 경내 앞 마당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각양각색의 바위들이 어우러진 우이암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본전인 원통보전과 약사암, 삼성각, 요사채 등 다수의 건물들이 가파른 산기슭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주위의 경관과 어우러져 있어 보기가 좋고, 우이암 바로 아래 자리잡은 삼성각에 올라 내려다본 원통사와 산 아래로 한 눈에 들어오는 서울 시가지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원통암 입구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도봉주능선으로 향하거나 우이암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그러나 우이암 정상에서 우이동으로 이어지는 우이주능선중 우이암 정상부터 일부 구간이 안전을 이유로 현재 통제되어 있어 도봉주능선을 따라 우이동으로 내려갈 경우 반드시 원통사를 경유하여 내려가도록 되어 있다.

 

2012년 1월 21일(토) 산행기(원통사~<보문능선>~도봉탐방지원센터)

지금부터는 1월 21일 산행한 내용 중 원통사~우이암~보문능선~도봉탐방지원센터 구간을 사진과 함께 작성한 것이다.

 

 

  

                    ▲ 원통사

                     ▲ 원통사에서 내려다본 원통사 아래 갈림길

   

11:00~11:07=>원통사

     원통사 입구에서 원통사 축대를 따라 직진하여 원통사 화장실 입구에서 좌측으로 꺾으면 나무데크 계단길 오르막을 올라 돌기둥 문을 통과하면 위치표시 '도봉24-04'(11:13).

 

  

 

                     ▲ 원통사 축대 옆 우이암가는 길(사진 上左)과 돌기둥문(사진 上右)

                        우이암가는 가파른 통나무 계단길(사진 下左)과 넓은 공터(사진 下右)

 

가파르게 돌계단과 통나무 계단길의 오르막을 오르면 넓은 공터(11:17~11:19)가 나타난다.

 

 

 

                     ▲ 가파른 오르막길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나무데크길을 오르면 ┬자 능선갈림길인 우이암에 이르게 된다.

 

 

                     ▲ 우이암이 자리한 ┬자 능선삼거리와 이정표

 

11:28~11:50=>우이암

     이정표(↓무수골입구 2.1km, 원통사 0.45km/→자운봉 2.2km, 오봉 2.4km)가 있는 능선갈림길인데, 우측으로 오르면 바위전망대인 우이암이다.

 

 

                     ▲ 우이암에서 바라본 오봉

                     ▲ 우이암에서 바라본 자운봉 일대

 

오봉과 오봉능선,

그리고 도봉산의 주봉인 자운봉 일대가 조망되는 바위전망대이다.

 

 

                     ▲ 우이암 주변의 기암(사진 上)

                        우이령갈림길로 내려가는 바위문(사진 下)

 

                     ▲ 우이령갈림길의 안내문과 뒤돌아본 전경

 

도봉주능선을 따르며 바위문을 통과하면 좌측으로 출입금지 안내판이 있는 우이령갈림길(11:53~11:55)로 이곳부터 한북정맥의 마루금이 시작되어 사패산을 거쳐 39번국도가 지나는 울대고개까지 한북정맥 산줄기가 이어지게 된다.

 

 

 

                     ▲ 보문능선 갈림길로 내려서는 나무데크길과 데크전망대(사진 上)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선대와 자운봉 일대의 전경(사진 下)

 

전망암봉에 올라 주변의 경치를 감상해보고 나무데크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면 이정표(↑자운봉 2.1km/↓우이암 0.2km/→도봉탐방지원센터 2.4km)가 설치된 우측으로 보문능선이 분기하는 ├자 갈림길인 능선분기점이다.

 

 

                     ▲ 보문능선 갈림길과 갈림길의 이정표

 

12:00~12:04=>보문능선입구

     우측 보문능선으로 들어서면 이정표(↑도봉탐방지원센터 2.4km/↓자운봉 2.1km, 우이암 0.3km/→무수골입구 2km)가 있는 ├자 삼거리(12:05)를 지나 30여분 후 '보문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이란 안내문이 설치된 ┤자 갈림길인 공터에 이르게 된다.

 

 

                     ▲ 무수골입구 갈림길 전경과 이정표

 

좌측 바로 아래에 천진사가 자리를 하고 있다.

 

 

                     ▲ 천진사 바로 위 능선의 공터에 설치된 안내문과 공터 전경

 

12:33=>천진사

     완만한 내리막의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 보문능선의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향하는 완만한 내리막길

 

                     ▲ ┤자 갈림길 전경과 이정표

 

이정표(←도봉탐방지원센터 1km/↓우이암 1.5km)가 있는 ┤자 갈림길(12:45)에 이르게 되고, 직진 길을 계속 이어가면 송전탑을 지나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다 ┤자 갈림길(12:48)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옹달샘과 체육시설(12:49),

 

 

 

 

                     ▲ 옹달샘(사진 上左)과 북한산둘레길 '도봉옛길' 갈림길(사진 上右)

                        북한산둘레길 '도봉옛길' 무장애탐방로 입구(사진 下左)와 둘레길 이정표(사진 下右)

                     ▲ 북한산둘레길 안내도

 

북한산둘레길인 '도봉옛길' '장애우를 위한 무장애탐방로인 나무데크길이 우측으로 갈라지는 ├자 갈림길.(12:51)

나무아치가 세워진 둘레길 입구 우측에는 장애우를 위한 무장애탐방로 안내도와 화장실, 좌측에는 북한산둘레길 이정표(도봉사 ←↑북한산둘레길<호원동>, 도봉탐방지원센터 0.6km/↓우이암 1.8km/→북한산둘레길<방학동>, 무수골 1.1km)가 설치되어 있다.

도봉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북한산둘레길과 탐방로가 합쳐진 직진 길을 따라 도봉사 앞과 능원사 앞(12:55)을 차례로 지나 도봉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도봉탐방지원센터에 이르게 된다.

 

                     ▲ 도봉탐방지원센터가는 길

 

12:58=>도봉탐방지원센터

     도봉탐방지원센터에 도착을 함으로써 오늘의 산행을 끝내고, 도로를 따라 도봉산역으로 향하며 일정이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