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맥 산줄기/(完走)한북화악지맥

화악지맥 제4-1구간(보납산갈림길~삼악산) 산행기(12년06월23일 산행)

왕마구리 2012. 7. 8. 00:52

◀ 화악지맥 4-1구간(삼악산구간) ▶ 

 << 9정맥동우회의 다섯번째 지맥산행>>  

               ▲ 삼악산 동봉에서 조방된 의암호 전경

 

【 산행코스 】개곡리-(접근)→싸리재마을→마지막 민가→계관산 등산로입구→싸리재/화악지맥 마루금→계관산(735.7m)→작은촛대봉(665.4m)→보납산갈림길/제4-1구간 들머리→임도와 방화선이 합류(이정표:↑삼악산7.9km)→├자갈림길/방화선 끝(이정표:→삼악산7.6km)→임도/안부(이정표:→삼악산6.9km)→451봉/능선분기봉→460봉/나무의자+공터쉼터→394.5봉→석파령/비포장길→ 청운봉(546m)/등선봉갈림길 -(삼악산성 성곽길)→암반전망대→흥국사안부사거리→ 삼악산 용화봉(654m) →삼악산 동봉(636m)/전망봉-(암릉길)→공터 쉼터/위치표시:제2지점→철계단→깔딱고개→상원사→전망바위→삼악산장→의암매표소/의암호

 

               ▲ 삼악산 산행지도

 

※이정표 기준 산행거리 : 약 13.96km

   싸리재마을 마지막 민가-(0.2km)-등산로입구-(2.5km)-계관산-(0.9km)-보납산갈림길/지맥분기점-(0.8km)-방화선끝-(0.7km)-임도-(4.1km)-석파령-(2.8km)-삼악산-(1.96km)-의암매표소

【 도상거리 】약 9.90km(접근거리 미포함)《 화악지맥 거리누계(삼악산코스 기준) : 41.00km/100% 달성 》

【 산행일자 】2012년 6월 23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8시간 40분 소요(휴식 및 중식 : 3시간 17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5시간 23분 소요(접근시간<1시간25분> 포함)

【 참 가 자 】9정맥동우회(8명)

      김동수, 김영길, 류주열, 양오형, 이용하, 이창신, 천영면, 한상훈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역(06:22)/1호선→용산역(06:48~06:52)-(중앙선 전철)→상봉역/경춘선(07:22~07:49)→가평역(08:40)-(TAXI 이용/요금:\20,000)→싸리재마을(09:15)

<< 올 때 >> 의암매표소(18:05~18:25)-('봉화산닭갈비' 식당 봉고 이용)→'봉화산닭갈비' 식당/뒤풀이(18:40~20:15)→강촌역(20:30~20:32)-(경춘선 전철)→상봉역(21:32)-(중앙선 전철)→용산역(22:06~22:22)→부천역(22:50)

【 산 행 기 】

오늘 화악지맥 산행은 두 곳의 지맥 날머리(보납산과 삼악산 방향)중의 2012년 3월 보납산 코스 산행 후 나머지 지맥 날머리의 하나인 삼악산 코스이다. 

지맥 시작점인 작은촛대봉 아래 보납산갈림길까지 접근을 하여야 하는데 접근 방법은 두 가지로,

첫번째 방법은 보납산 방향의 지맥상에 위치한 가일고개에서 역으로 접근을 하는 것으로 군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개곡리 버스종점에서 6.1km를, TAXI를 이용하여 마지막 민가까지 접근하고 오를 경우에도 3km의 접근거리이다.

두번째 방법은 싸리재마을에서 싸리재고개와 계관산을 경유하는 것으로, 싸리재마을 마지막 민가까지 TAXI를 이용하여 접근할 경우 약 3.5~3.6km의 접근거리이다.

두 가지 안 중 오늘은 보납산 코스 탐방 때 가일고개 경유, 개곡리 버스종점으로 탈출하였던 역코스 접근 방법인 첫번째 방법 대신에 이미 두 차례나 북배산과 계관산 산행 때 이용하였던 등산로이지만 두번째 방법인 계관산 일반 등산로를 이용한 안을 택하기로 하였다.

 

오늘 삼악산 코스를 완주하게 됨으로 서울,인천,경기지역의 지맥 산행은 12개(명성지맥은 출입이 제한된 마지막구간 미종주), 8정맥동우회 산행은 5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오늘 구간은 지맥 날머리 접근을 위해 계관산을 오르는 2.5km의 오르막 구간, 석파령에서 등선봉갈림길인 청운봉을 거쳐 삼악산을 오르는 2.8km구간 등 길고 가파른 오르막구간이 포함된 굴곡이 심한 오르내림의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에서 의암매표소로 하산하는 가파르고 긴 바위지대의 내리막이 포함되어 있어 여름철 산행에는 거리에 비해 약간은 체력적 부담이 가는 코스지만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인 석파령부터 시작되는  삼악산 일반 등산로를 따르며 조망되는 그림같은 북한강과 의암호의 경치와 삼악산 정상부터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산행의 묘미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코스이기도 하다.

 

 마루금 접근 산행

09:15~09:25=>싸리재마을/마지막 민가

     가평역에서 2대의 택시에 분승하여 싸리재마을 마지막 민가 입구(요금:\20,000)에 하차하여 개울 옆 임도를 따라 약 200여m를 올라가면 이정표(계관산-45, ↑북배산정상 3.1km/↓싸리재종점 1.2km/→계관산정상 2.5km)가 설치된 ├자 갈림길(09:30)이 있다.

 

 

               ▲ 계관산 등산로입구와 입구의 이정표

 

약 5년 전인 2007년 10월 14일 계관산 산행때 들머리로 이용하였던 숲길 입구로 당시에는 이정표가 없었는데 새로 설치를 한 모양이다.

우측의 숲길로 들어 오늘 화악지맥 졸업구간의 들머리인 보납산갈림길로 접근하기 위해 계관산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첫번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납작해진 봉분의 묘 1기(09:40)를 지나 두번째 묘 1기있는 공터(10:00~10:05)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속 오르막길을 이어가다 Y자 갈림길(10:13)에서 좌측 싸리재로 향하는 사면길을 버리고 직진하여 바로 화악지맥 마루금인 방화선 능선에 붙는다.

10:14=>싸리재 윗능선/방화선

     좌측 아래 약 30여m 떨어진 곳에 안부사거리인 싸리재가 내려다 보이는 능선에서 우측의 방화선을 따라 약 1.2km 정도 떨어진 계관산 정상을 향해 완만한 오르막길을 이어간다.

 

 

               ▲ 계관산 정상으로 향하는 방화선 능선

 

오르막이 끝(10:17)나고 약 100여m를 내려서면 이정표(계관산-17, ↑계관산정상 400m/↓북배산정상 3.6km)가 설치된 안부.

안부를 뒤로 하고 경사도있는 오르막길을 오르면 좌측으로 방화선길이 지능선을 따라 분기하는 능선분기봉(10:34)의 이정표(계관산-18, ↑계관산정상 200m/↓북배산정상 3.8km)를 대하게 된다.

정면으로 올려다 보이는 계관산 정상을 향해 편안하게 100여m를 진행하고, 한창 인부들이 등산로 계단 정비공사를 하고 있는 가파른 오르막을 대하고 이를 극복하면 계관산 정상이다.

 

                    ▲ 계관산 정상

 

10:40~10:55=>계관산(735.7m

     아담한 공터에 나무벤치가 양쪽으로 설치된 쉼터로 정상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표지석 뒷편으로는 싸리재마을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보인다. 2007년 계관산 산행 때에도 이 하산로를 이용하여 싸리재마을로 하산을 하였는데, 최근의 등산지도에는 개곡리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 등산코스는 실제 가보지를 않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약 15분간 휴식을 취하고 따가운 여름 햇살을 피할 나무 그늘이 전혀 없는 방화선을 따라 오늘 화악지맥 삼악산 구간의 출발지인 보납산갈림길로 향한다.

계관산 정상 바로 아래 헬기장을 지나 완만한 내리막을 이루는 방화선을 따르면

 

               ▲ 계관산에서 작은촛대봉으로 이어지는 방화선길

 

이정표(11:02, 계관산-20, ↑개곡리버스종점 6.6km, 개곡리주을길 9.1km/↓계관산정상 400m).

이정표(11:07, 계관산-21, ↑개곡리버스종점 6.3km, 개곡리주을길 8.8km/↓계관산정상 700m)를 차례로 지나 짧은 통나무 계단길을 오르면 작은촛대봉이다.

 

 

 

               ▲ 작은촛대봉에서 뒤돌아본 계관산과 지나온 마루금(사진 上)

                      작은촛대봉을 오르는 계단길과 정상의 삼각점(사진 下)

 

11:10~11:13=>작은촛대봉(665.4m)/보납산갈림길

     삼각점(춘천312/2005재설)이 설치된 밋밋한 봉우리로 보납산으로 향하는 또 다른 지맥이 분기하는 능선분기봉이다.

정상을 내려서면 50여m 아래 이정표(계관산-22, ↑춘천당림리, 삼악산 8km/↓계관산정상 700m/→개곡리버스종점 6.1km, 개곡리주을길 8.6km)가 설치된 ├자 갈림길인 보납산갈림길이 있다.

 

 

 

               ▲ 작은촛대봉에서 바라본 보납산갈림길인 능선분기점(사진 上)

                      능선분기점의 이정표(사진 下)

 

우측의 능선길이 보납산으로 향하는 지맥길이며, 이 길을 따라 지난 2월 화악지맥 제3구간 산행 때 가일고개까지 진행하고, 3월에는 가일고개에서 보납산까지 산행을 하여 보납산 방향의 화악지맥을 마친 바가 있다.

오늘은 직진의 능선을 따라 삼악산으로 향하며 마지막 화악지맥 종주 산행을 시작한다.

 

 마루금 산행

화악지맥 분기점부터 시작된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 경계를 이루던 능선길은 우측 보납산 방향으로 향하고, 이곳부터는 강원도 춘천시 지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 보납산갈림길에서 삼악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

 

길게 통나무계단길이 이어지는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면 방화선을 이루는 마루금은 경사가 다소 완만해지지만 내리막길은 계속 된다.

 

 

               ▲ 임도와 방화선 능선이 만나는 곳과 이정표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는 지점(11:23)에 이르면 이정표(↑삼악산 7.9km/↓계관산 1.4km)가 보이고, 임도는 방화선과 함께 하게 된다. 방화선의 좌측으로 합류한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방화선이 끝나는 ├자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방화선의 ├자갈림길과 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上)

                      숲길(사진 下)

 

11:27=>방화선 끝 ├자갈림길

     이정표(↓계관산 1.7km/→삼악산 7.6km)가 설치된 갈림길에서 직진의 방화선을 버리고 우측의 숲길로 들어 완만한 내리막길을 약 3분간 내려가면 완만한 오르막길이 약 3분간 이어지다가 우측으로 고정 밧줄이 설치된 통나무 계단 오르막이 나타나는데 이를 극복하고 밋밋한 봉우리(11:35)를 넘어 계단길을 내려서게 된다.

계단길을 내려서면 좌측으로 임도가 나타나고 잠시 후 임도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 임도 안부(사진 上)

                      임도 양쪽의 이정표(사진 中)

                      임도 건너편의 산길 입구(사진 下)

 

11:37=>임도/안부

     임도 양쪽으로 각 1개씩의 이정표(↓계관산 2.4km, 북배산 6.6km/↑삼악산 6.9km, 등선봉 7.3km)가 있다.

임도를 가로질러 초입에 통나무 계단이 있는 숲길 오르막. 5분여의 오름길 후 봉우리를 넘어 능선길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11:43~12:58)를 하고 가기로 한다.

1시간 15분간의 여유로운 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2분 후 능선분기봉인 451봉(13:00)에 올라 우측으로 살짝 꺾어 편안한 내리막과 굴곡없는 능선길을 따른다.

 

 

               ▲ 굴곡없는 능선길

 

좌,우 양쪽으로 희미한 산길이 보이는 ┼자 사거리(13:12) 지나 짧게 오르면 계속되는 굴곡없는 능선길.

안부(13:15)를 지나면서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약 2분 후 중간에 고정 밧줄 난간이 한 곳 설치된 급해지는 경사의 오르막길이 이어지는데 통나무 계단길을 오르면 약간의 공터가 있는 봉우리(13:21)에 오르게 된다.

이어지는 부담없이 진행이 가능한 완만한 오르내림의 능선길. 완만한 능선길이 끝나고 오르막이 시작(13:26)되면 중간에 고정 밧줄 난간이 포함된 오르막을 약 4분간 극복하고 능선분기봉인 460봉에 오른다.

 

               ▲ 460봉 정상의 쉼터

 

13:30~13:43=>460봉/공터 쉼터

     긴 나무의자가 설치된 쉼터이다.

 

               ▲ 편안하게 내려가는 능선길

 

좌측의 뚜렷한 산길로 90º 꺾어 진행. 2분여간 편안하게 내려섰다 2분여간 오르막길 후 잠시 내려가면 능선분기점(13:48).

다시 이곳에서 우측으로 꺾어 고정 밧줄 설치 통나무 계단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2분간 내려가게 된다. 완만해진 내리막길을 3분여 따르고 편안한 능선길을 약 4분간 이어가 완만하게 오르면 밋밋한 봉우리 어깨에 이르게 되는데 394.5봉이다.

14:00=>394.5봉

     산길이 정상을 피해 좌측으로 산어깨 따라 나있어 394.5봉의 삼각점은 확인하지 못하고 우회하고 굴곡없는 능선길을 약 12분간 진행하고 비포장길에 내려서게 되는데 경춘국도가 생기기 전 서울과 춘천을 잇는 유일한 길이었던 석파령이다.

 

 

 

 

 

               ▲ 석파령(사진 上)

                      석파령의 이정표(사진 中)

                      석파령의 '봄내길' 표지판과 길 건너 삼악산가는 숲길 입구(사진 下)

 

14:13~14:35=>석파령(해발 350m)

     비포장길 양쪽으로 각 1개씩의 이정표(↓계관산 6.5km, 북배산 10.7km/↑삼악산 2.8km, 등선봉 3.2km)와 '봄내길' 표지판(석파령정상 350m, ←석파령너머길 13.34km/→석파령너머길 5.38km)이 있다.

삼악산 일반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으로 이곳에서 정상인 용화봉까지는 고도 차 약 300m를 극복하는 오름길이 이어지게 된다.

 

 

               ▲ 삼악산가는 숲길

               ▲ 바위지대

 

길 건너 삼악산 가는 산길 입구에는 벤치 1개가 있고, 숲길로 들어 완만하게 오르고 안부에 내려서면(14:38) 삼악산 청운봉 오름길이 가파르게 이어진다.

5분여간 2곳의 나무계단길이 포함된 급한 오르막길을 극복하면우측으로 잣나무 군락이 이어지는 편안한 숲길이 나타나고 바위지대(14:48)를 통과하면 다시 급비탈의의 오르막이 이어진다.

3분 후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 1분간 내려가며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오르막길을 이어가 봉우리(14:57)에 올라 살짝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완만하고 짧은 오르내림 한 차례 후 굴곡없는 능선길을 약 3~4분간 따른다.

다시 오르막길을 대하고 휴식(15:03~15:17)을 취하며, 청운봉 급경사 오름길을 준비한다.

돌아 오르는 밧줄 난간이 설치된 가파른 오르막길을 약 8분간 극복하면 산성의 석축 흔적이 남아 있는 봉우리인 청운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 청운봉과 삼악산성 표시석들(사진 上)

                      청운봉 정상에 남아 있는 삼악산성의 성 흔적들(사진 下)

               ▲ 자연 암벽을 이용한 성벽 흔적

               ▲ 뒤돌아본 능선의 성벽 흔적들

 

15:25=>청운봉(546m)

     삼악산성 석축 흔적이 남아 있는 성곽과 암릉길을 따라 내려가면 좌측으로 석축 흔적들이 나타난다.

 

 

 

               ▲ 암반 전망대에서(사진 上)

                      암반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악산(사진 中)

                      암반 전망대에서 바라본 의암호(사진 下)

 

 ♧ 삼악산성(三岳山城)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0호

*소재지: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이 성은 삼한시대 맥국의 성이라고 전해지며 신라 경명왕2년(918)에 태봉국의 궁예가 왕건에게 패하여 패잔병을 이끌고 피산처로 사용했던 곳으로 전해진다.

이 성은 춘천에서 서울로 가는 교통로였던 삼악산의 설파령을 내려다 보는 중요한 위치에 동서로 길게 자리잡고 있는데 험준한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암벽과 암벽 사이를 부분적으로 축성하였으며 현재 길이 약 5km가 남아 있다.

성의 서남쪽에는 대궐터라고 불리는 넓은 터가 있는데 주변에 기와 조각들이 산재해 있다.

 

15:38~15:56=>암반 전망대

     좌측으로 북한강과 의암호의 붕어섬이 막힘없이 조망이 된다. 그리고 정면으로는 삼악산이 조망되는 전망대이다.

암반 전망대에 자리를 잡고 남아 있던 막걸리 한 잔씩을 돌리며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한다.

 

                ▲ 성곽길

 

성벽을 따라 성곽길을 내려가면 안부사거리인 흥국사안부에 이르게 된다.

16:00=>흥국사안부사거리

     우측 길이 흥국사와 등선폭포를 거쳐 등선폭포매표소로 내려가게 되고, 좌측은 덕두원리로 내려가는 길이다.

우측 흥국사 방향 하산로 입구에는 '삼악산성지' 안내판이 있다.

본격적인 산악산 오름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오르면 오를수록 경사가 급해지는 길게 이어지는 급비탈의 오르막길을 따라 '↑의암댐(상원사) 2.8km' 이정푯말(16:18)을 지나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에 오르게 된다.

 

 

 

 

                ▲ 삼악산 용화봉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사진 上)

                       삼악산 정상표지석과 정상의 이정표(사진 中)

                       삼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의암호(사진 下)

 

16:23~16:36=>삼악산 용화봉(654m)

     암봉인 정상에는 정상표지석과 이정표(↑의암댐<상원사> 1.8km/↓삼악산성 0.8km/→등선폭포 3.2km)가 있으며, 가야 할 직진의 상원사 방향은 암릉길이 이어지게 된다.

'주의' 표지판이 있는 Y자 갈림길(16:40). 어느 길로 진행을 하던 나중에 만나게 된다. 직진 길은 주의가 요하는 암릉길이며, 우측은 암릉길을 우회하는 사면길이다.

 

 

 

                ▲ 삼악산 동봉 직전의 '주의' 표지판과 이정표(사진 上)

                       삼악산 동봉 암릉구간 입구(사진 下)

 

마루금인 직진 길로 들어서면 이정표(↑의암댐 1.78km)가 나타나면서 암릉길이 시작된다.

 

 

 

                ▲ 삼악산 암릉길

 

암릉길로 들어서면 좌측 아래로 의암호와 춘천시가지가 그림처럼 펼쳐지고 암봉 전망대인 삼악산 동봉(16:42~16:45)을 지나 암릉길을 통과하고 쇠파이프 계단을 내려서면(16:52) 암릉길을 우회하는 우회로와 만나 완만한 내리막길을 이어간다.

 

 

 

위치표시 '제2지점'와 이정표(↑매표소 1.48km/↓정상 0.48km)가 있는 공터(16:57)를 지나 바윗길 내리막을 따르면 철계단(17:05~17:08). 철계단 입구에 서면 의암댐, 의암호의 붕어섬, 그리고 춘천 시가지가 멋지게 조망이 된다.

 

 

 

 

                ▲ 깔딱고개로 내려가는 철계단(사진 上)

                       철계단 입구에서(사진 下)

 

 

                ▲ 철계단 입구에서 조망된 의암댐(사진 上)

                       철계단 입구에서 조망된 의암호의 붕어섬과 춘천시가지(사진 下)

 

 

                ▲ 바위길 내리막

 

고정 밧줄, 쇠줄, 그리고 바위에 고정된 쇠파이프 계단 등 안전시설이 설치된 바윗길 긴 내리막을 따라 내려가면,

이정표(17:18, →매표소 1.15km/↓정상 0.8km)를 지나 깔딱고개에 이르게 된다.

 

 

 

                ▲ 깔딱고개

 

17:28=>깔딱고개

     정면으로 395암봉이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깔딱고개에는 위치표시 '제1지점'와 이정표(깔딱고개, ↑매표소 1km, 상원사 0.35km/↓정상 0.96km), 그리고 '주의' 안내판이 있다.

좌측으로 꺾어 돌밭의 내리막길을 약 7분여를 내려서면 상원사이다.

 

 

                ▲ 상원사

 

17:35~17:45=>상원사

     대웅전과 요사채로 이루어진 상원사의 대웅전 끝에 이정표(상원사, ↑매표소 0.65km/↓정상 1.3km, 깔딱고개 0.35km)가 있다.

1시간 가까이 암릉과 돌밭의 내리막을 내여오느라 힘이 들었는데, 절에서 제공하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상원사를 뒤로 하고 돌계단길을 따라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의암호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17:55~17:58)와 이정표(삼악산장, ↑매표소 0.2km/↓상원사 0.4km)가 설치된 삼악산장을 차례로 지나 403번지방도가 지나는 의암매표소에 도착을 하게 된다. 

 

 

 

 

                ▲ 화악지맥 종주 기념으로 의암매표소 앞에서(사진 上)

                       의암매표소(사진 中)

                       의암매표소 앞 403번지방도(사진 下)

 

18:05~18:25=>의암매표소

     지방도 건너로 의암호가 자리하고 있으며, 우측으로 약 500여m 떨어진 곳에 의암댐이 조망이 된다.

의암매표소에 내려서며 화악지맥 삼악산 구간이 끝나며, 동시에 화악지맥의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게 된다.

뒤풀이를 위해 강촌유원지 내 위치한 '봉화산닭갈비' 식당에 예약을 하고, 식당 봉고가 도착하기를 휴식을 취하며 기다리다 약 20분 후 도착한 봉고에 오르며 화악지맥 종주산행을 모두 마무리한다.

 

 

 

                ▲ 의암매표소 앞에서 바라본 전경들

                       의암댐(사진 上)

                       의암호(사진 中)

                       의암호 건너편의 암봉(사진 下)

  

(( 9정맥동우회 29번째 산행 회비 정산내역-2012년6월23일- ))

항   목

수  입

지  출

비  고

전기이월금액(12년03월)

\512,680

 

 

기본회비 \20,000 x 7명

\140,000

 

 

주식대(강촌 '봉화산닭갈비')

교통비:TAXI(2대,가평역-싸리재)

 

\140,000

\40,000

 

차기이월금액

 

\472,680

 

합   계

 \652,680

\65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