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①코스(화순금모래해변~산방연대) ▶
▲ 산방연대위에서 바라본 용머리해안
【 걷기일자 】 2013년 1월 2(수)
【 올레코스 】화순금모래해변→썩은다리 직전 갈림길-(바닷가 바윗길/퇴적암지대)→바위지대 전망대→산바다레져공원→사구언덕→전망데크/산방산둘레길→산방연대→하멜기념비→용머리매표소→하멜상선전시관→용머리해안공영주차장→'사계리동동'버스정류장
<<참고>>제10코스(14.8km)
화순금모래해변-(1.0km)-소금막-(1.0km)-항만대-(0.4km)-산방연대-(0.5km)-설큼비상(설큼바당)-(0.7km)-사계포구-(2.1km)-사계화석발견지-(1.3km)-송악산편의점-(1.4km)-송악산-(0.9km)-섯알오름-(1.0km)-섯알오름추모비-(1.4km)-알뜨르비행장-(1.4km)-하모해수욕장-(1.7km)-모슬포항/하모체육공원
【 코스거리 】 약 2.40km
【 소요시간 】 총 1시간 8분 소요
【 날 씨 】 맑 음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하귀초등학교'버스정류장(09:08)-(서회선/\3,000)→'중문우체국'앞 버스정류장-(10:45~10:54)-(대평리행 시내버스/\1,000)→'대평리'버스종점(11:09)-(제9코스 탐방)
<< 올 때 >> 제10-①코스(화순금모래해변~산방연대) 탐방 후 : '사계리동동'버스정류장(15:55~16:32)-(서회선/\3,000)→귀덕2리(17:29)
【 코스탐방 】
제주올레 제10코스는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산방산 앞 해안가의 용머리해안을 지나 우리나라 최남단의 산이자 분화구인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리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로 모슬포항에서 끝이 나는 총14.8km의 올레 코스이다.
송악산 분화구 정상에 서면 우리나라 최남단에 자리한 마라도와 가파도가 가까이서 조망이 되고, 산방산과 오름군, 영실계곡 뒷편으로 우뚝 솟아있는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코스 중 산방연대와 송악산을 오르는 오르막이 포함되어 있지만 가파르지 않아 부담이 없으며, 이 코스는 총 5만km에 달하는 걷기 여행 코스가 있는 스위스 관광청과 우정을 맺은 길이다. 스위스에 있는 '제주올레-스위스 우정의 길'은 '레만호의 라보 와인길'이다.
제주올레 제10코스는 제9코스 탐방과 함께 이루어져 이번에 전체 구간을 탐방하지 못하고, ①화순금모래해변~산방연대(2.4km)와 ②산방연대~모슬포항(12.4km)으로 나누어 탐방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번에는 제10-①코스(화순금모래해변~산방연대)를 소개하기로 한다.
▲ 화순금모래해변과 산방산(사진 上)
화순금모래해변의 안내도(사진 下)
14:32~14:42=>화순금모래해변
화순금모래해변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따라 진행하여, 해수욕장 끝에 이르면 '썩은다리' 직전 올레길 우회로가 있는 갈림길(14:40). 입구에는 만조일 경우 우회하라는 안내문과 안내도가 있다.
▲ 화순금모래해변 해수욕장 끝 전경(사진 上)
화순금모래해변 해수욕장 끝의 우회로 안내도(사진 下)
▲ 퇴적암지대 바닷가 해안올레길 입구(사진 上)
바위지대 해안올레길 입구에서 뒤돌아본 화순금모래해변(사진 下)
▲ 퇴적암지대 해안 바윗길
'썩은다리' 바위지대의 바위 절벽 아래 해안 바닷가 바위길을 통과하면 또 다른 길이 약 100여m 정도의 작은 모래사장이 나타난다.
모래사장을 가로 질러 통나무 계단길을 잠시 오르면 해안선 바위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올레길에서 바다쪽으로 50여m 정도 돌출된 바위지대 전망대가 있다.
▲ 바위전망대 직전 모래사장 끝 나무계단길 입구(사진 上)
바위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가야할 방향의 해안선 전경(사진 下)
15:00~15:03=>바위지대 전망대
올레길에서 벗어난 바위전망대 끝에 서면 가야 할 산방산 방향의 해안선과 지나온 화순항과 월라봉이 조망이 된다.
▲ 바닷가의 우회로가 있는 ├자 갈림길
해안선 절벽위로 나있는 올레길을 따라가다 바닷가에 내려서면 우회로가 있는 ├자 갈림길(13:09).
▲ 또 다른 해안가의 모래사장과 산방산
직진의 바닷가로 이어지는 올레길로 들어서면 중간에 바윗길이 일부 나타나지만 다시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진다.
산바다레져공원(15:16)에 이르면 ATV레져차량이 다니는 넓은 임도를 따르게 되며, 약 200여m를 따라가다 소나무숲 오솔길을 잠시 이어가다 임도로 나오는 등 오솔길과 임도를 번갈아 진행을 하게 된다.
▲ 임도
▲ 산방산둘레길과 만나는 ┬자 데크삼거리(사진 上)
산방산둘레길과 만나는 데크삼거리의 이정표들(사진 中)
산방연대 아래 데크전망대(사진 下)
Y자 갈림길(15:24)에서 좌측의 해안선 사구언덕위 계단길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다 데크길을 오르면 산방산둘레길과 만나는 ┬자 데크삼거리.
삼거리 직전 데크전망대가 있으며, 좌측 데크길이 용머리해안으로 이어지는 올레길로 10여m 떨어진 곳에 또 다른 데크전망대가 있다. 우측으로 100여m 떨어진 곳에 산방연대가 자리를 하고 있다.
▲ 산방연대 아래 전망데크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바닷길
15:28~15:35=>산방연대
산방연대위에 올라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고, 산방산둘레길인 데크길을 따라 전망데크를 지나 용머리해안으로 내려간다.
하멜기념비를 지나 용머리매표소(15:38).
▲ 산방연대위에서 바라본 사계리 일대(사진 上)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산방산(사진 下)
♣ 하멜
네덜란드의 선박 디 스페르워르호가 일본으로 항해하던 중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 대정현 지역(현재 중문에서 대정까지이나 정확한 표착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에 1653년 8월 16일 발을 딛게 되었다.
그 뒤 13년 동안 이 땅에 머물렀고, 고국으로 돌아간 뒤 '하멜표류기'란 책을 펴내 한국을 서방세계에 널리 알린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그 옛일을 기념하여 이곳에 기념비를 세웠으며, 하멜 표착 350년을 기념하여 2003년 8월 16일 전장 36.6m, 폭 7.8m, 갑판높이 11m(돛대높이 32m) 크기의 상선을 준공하여 '하멜상선기념관'으로 개관하였다.
▲ 하멜기념비(사진 上左)와 용머리매표소(사진 上右)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하순항과 박수기정 일대 전경(사진 下)
▲ 용머리매표소에서 하멜상선전시관으로 가는 길
매표소 앞을 지나 좌측으로 승마체험정을 우측에 끼고 내려가면 '하멜상선전시관'에 이르게 된다.
하멜상선전시관 뒷쪽 해안가에는 산방산둘레길 이정표(3지점)가 보인다.
▲ 하멜상선전시관(사진 左)과 바닷가의 산방산둘레길 이정표(사진 右)
직진의 인도를 따라 내려가면 ┼자 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올레길은 좌측의 해안가로 나가는 길이며, 우측에는 용머리해안공영주차장이 자리를 하고 있다.
▲ 하멜상선전시관옆에서 바라본 용머리해안(사진 上)
용머리해안공영주차장 가는 길(사진 中)
용머리해안공영주차장 입구의 사거리(사진 下)
15:48=>용머리해안공영주차장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고, 겨울철 탐방이라 오후 5시만 되어도 어둠이 내리기 시작을 하므로 오늘 중 10여km가 남은 제10코스의 종착지인 모슬포항까지 진행하기에는 부담이 있어 이곳에서 제10코스 탐방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다음 제10코스 탐방을 시작할 때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관광을 먼저 실시를 하고, 잔여 구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나아가면 해안도로와 만나는 ┬자 도로삼거리. 좌측으로 잠시 내려가면 '사계리동동' 버스정류장이 있다.
15:55~16:32=>'사계리동동'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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