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 올레

제주 올레길 제 9코스(대평포구~화순금모래해변)

왕마구리 2013. 1. 9. 11:38

◀ 제 9코스(대평포구~화순금모래해변) ▶ 

 

                  ▲ 월라봉 정상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산방산과 화순일대 전경

 

【  걷기일자 】 2013년 1월 2(수)

【  올레코스 】대평리 버스종점-(접근)→대평포구→몰질→박수기정/소나무쉼터→볼레낭길→봉수대→입석바위→쉼터-(월라봉둘레길)→안덕월라봉 일제동굴진지→전망데크/임금내전망대↔월라봉(204m) 정상/전망데크→묘(박씨묘)있는 언덕 정상-(안덕계곡)→전망데크→시멘트포장길/┬자삼거리→숲길-(황계천/창고천)→황계천교/제주올레 화장실→화순리 선사마을 유적공원→화순금모래해변

 

 

 <<참고>>제 9코스 각 구간간 거리

대평포구-(0.3km)-몰질-(1.8km)-볼레낭길-(1.0km)-월라봉-(1.0km)-임금내전망대-(1.0km)-자귀나무숲길-(0.7km)-황개천 올레화장실-(1.3km)-화순금모래해변

【 코스거리 】 약 7.10km

【 소요시간 】 총 4시간 7분 소요(월라봉 정상 왕복 및 휴식시간 포함)

【 날     씨 】 맑 음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하귀초등학교'버스정류장(09:08)-(서회선/\3,000)→'중문우체국'앞 버스정류장-(10:45~10:54)-(대평리행 시내버스/\1,000)→'대평리'버스종점(11:09)

<< 올 때 >> 제10-①코스(화순금모래해변~산방연대) 탐방 후 : '사계리동동'버스정류장(15:55~16:32)-(서회선/\3,000)→귀덕2리(17:29)

【 코스탐방 】

지난 해 7월15일 올레길 탐방 후 약 5개월여만에 다시 찾은 올레길로 제주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제9코스이다.

고려시대 제주 조랑말을 원나라로 실어내기 위해 절벽위의 드넓은 초원 박수기정에서 대평포구로 나있는 말이 다니던 길인 '몰질'을 따라 오르면서 이번 코스는 시작된다. 대평포구와 대평리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절벽위의 박수기정의 볼레낭길 산책로를 따르면 제9코스의 종착지인 화순항, 제10코스인 산방산 일대와 송악산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이 좌측으로 펼쳐진다.

월라봉 둘레길과 정상을 거쳐 내려서면 원시 모습을 간직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꼽히는 안덕계곡(감산천, 창고천, 황계천, 창천계곡이라고도 불림)을 만나게 되는데,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화순금모래해변에 이르며 제9코스는 끝이 난다.

코스 길이는 짧지만 박수기정과 월라봉을 올라야 하므로 제주 올레길 중에서는 쉽지 않은 코스로 분류가 되고 있다.

 

【 접근 】

대평리 버스종점에 하차를 하면 버스정류장 기둥에 제주올레 제9코스 시작점 안내도(현위치~시작점 거리:700m, 시간:10분 도보)가 보인다.

대평슈퍼 앞 ┬자 도로삼거리에서 우측 마을길을 따라 바다쪽으로 내려가면 대평포구가 나타나고, 포구를 따라 바닷가에 병풍처럼 놓인 깎아지른 절벽인 박수기정을 향해 포구 끝까지 가면 제주 올레길 제9코스의 시작점을 알리는 올레 표석을 만나게 된다.

버스종점에서 도보로 9~10분 정도가 걸린다.

 

 

 

                  ▲ 대평포구 입구에서 바라본 박수기정(사진 上)

                     대평포구(사진 中)

                     대평포구의 제9코스 출발점의 표석과 스탬프함(사진 下)

 

10:18~10:25=>대평포구

     지상 1m 암반에서 1년 내내 샘물이 솟아나와 이 물을 바가지로 마신다는 뜻의 '박수'와 벼랑의 제주 사투리인 '기정'이란 단어가 합쳐진 바닷가로 병풍처럼 펼쳐진 깎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는 '박수기정'을 향해 시멘트 포장길을 따르변 좌측으로 자리한 마지막 민가를 지나 돌밭길의 소로를 따라 완만하게 박수기정의 정상을 향해 오르게 되는데 이 길이 몰질이다.

 

 

                  ▲ 대평포구에서 박수기정으로 오르는 제9코스가 시작되는 시멘트 포장길(사진 上)

                     대평포구 끝의 마지막 민가에서 바라본 박수기정(사진 下) 

 

                  ▲ 말이 다니던 길인 박스기정으로 오르는 '몰질'

 

'몰질'은 말길이란 뜻으로 고려시대 제주 서부 중산간 지역에서 키우던 말들을 원나라로 싣어가기 위해 대평포구로 말들을 끌고 내려와야 했는데 이를 위해 만든 길이다.

10여분의 완만한 오르막길 후 편안한 숲길을 따라 5분여를 가면 바다쪽 절벽으로 고정난간이 설치된 소나무 숲길이 나타나고, 잠시 후에 곳곳에 나무벤치들이 설치된 넓은 소나무숲의 쉼터에 이르게 된다.

 

                  ▲ 박수기정 쉼터

 

11:51~11:55=>박수기정/소나무숲 쉼터

     병풍처럼 놓인 깎아지른 절벽인 박수기정 위의 소나무숲 쉼터이다. 바닷가 쪽 해벽위에 서면 좌측으로 대평포구와 대평리 일대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뒷쪽 7시 방향으로는 눈 덮힌 한라산 정상이 멀리 조망이 되는 ├자 삼거리이다.

 

 

                  ▲ 박수기정 절벽위에서 바라본

                     대평포구와 대평리 일대 전경(사진 上)

                     한라산 전경(사진 下) 

 

좌측으로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제주 남쪽 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되는 올레길을 따르면 우측으로 넓은 밭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편안하게 약 8분여를 따르면 11시 방향으로 송악산 일대와 가파도가 조망되는 전망대.

 

                  ▲ 박수기정 절벽위의 올레길

 

우측으로 돌아 나가는 편안한 볼레낭(제주어로 보리수나무를 말함)이 우거진 산책로.

 

                  ▲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악산 일대

 

4~5분여간 진행하면 이번에는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그리고 화순항과 한국남부발전 남제주화력발전소가 산 아래로 조망되는 전망대를 지나게 된다.

좌측으로는 새로 설치한 듯한 철조망이 나타나고, 올레길을 가로 막고 있는 쇠파이프 구조물을 만나면 이를 넘어가면 봉수대가 있다.

 

 

                  ▲ 봉수대의 올레길 안내판(사진 左)과 봉수대(사진 右)

 

12:13=>봉수대

     조선시대 외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쓰인 통신수단으로 산방산 아래의 산방연대와 교신하였던 이 봉수대는 돌축대의 흔적만이 남아 있어, 제주올레 안내판이 없었다면 단순한 돌담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쳤을 것이다.

봉수대 옆을 지나 편안한 솔밭길을 따라 내려가면 올레길 방향표시판이 설치된 ┤자 갈림길(12:16).

 

 

                  ▲ 입석바위(사진 上)

                     입석바위에서 바라본 화순일대, 산방산과 멀리 조망되는 송악산 일대(사진 下) 

 

좌측의 확연한 내리막길을 버리고 직진의 길로 잠시 들어서면 좌측 아래로 산방산과 송악산 일대, 그리고 화순 일대가 함께 시원하게 조망이 되는 곳에 자리한 입석바위(12:18)를 대하게 된다.

다시 우측으로 돌아가는 올레길을 따르면 다시 올레길을 막고 있는 철조망과 쇠파이프 구조물이 있는 ┤자 갈림길(12:20).

구조물을 돌아 정면의 수레길처럼 넓은 올레길을 따라 굵은 소나무 1그루가 자리한 작은 공터(12:27)를 지나 100여m를 진행하면 올레길 표시(9코스-②)가 있는 ├자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올레길 우측으로 나타나는 월라봉 바위 절벽들

 

우측으로 벙향을 틀어 오르막길을 따르면 우측으로 바위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이어지는데 월라봉 오름길이 시작된 것이다.

올레길 표시(9코스-③)가 있는 곳(12:34)에서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오르면 입구에 녹슨 철조망과 길을 막고 있는 쇠파이프 구조물을 통과하고 나무계단길을 잠시 올라 긴 나무의자 2개가 있는 쉼터(12:36~12:44)에 이르게 된다.

 

 

                  ▲ 쉼터(사진 上)

                     쉼터에서 바라본 한국남부발전 남제주화력발전소가 자리한 화순일대, 산방산과 멀리 조망되는 송악산 일대(사진 下) 

 

쉼터 주변으로 쇠똥들이 널려있지만 시야가 확 트인 바다쪽으로 산방산과 송악산, 그리고 두 지점을 잇는 해안선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이 되어 나무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해 본다.

우측으로는 월라봉 정상으로 향하는 나무계단길이 있는 ├자 갈림길.

직진의 월라봉 산 어깨를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 월라봉둘레길의 ├자 갈림길과 나무계단길이 지나는 ┬자 삼거리

 

올레길 이정표가 있는 ┤자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완만하게 잠시 오르면 다시 올레길 이정표가 있고 나무계단길이 가로지르는 ┬자 삼거리(12:49). 계단길을 따라 우측으로 30~40여m를 오르고 좌측으로 편안하게 50여m의 편안한 올레길인 숲길이 이어진다.

 

                  ▲ '↑진지동굴' 이정표가 있는 ├자 갈림길

 

'↑진지동굴' 이정표가 있는 ├자 갈림길.

우측의 길은 월라봉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다.

 

 

 

                  ▲ '안덕 월라봉 일제 동굴진지' 안내판과 제1동굴 입구(사진 上)

                     나무데크길 입구(사진 下)

 

직진의 길따라 100여m를 가면 '안덕 월라봉 일제 동굴진지' 안내판과 우측에는 '제1동굴'이 있고 나무데크길이 시작된다.

 

 

                  ▲ 나무데크 전망쉼터(사진 上)

                     나무데크 전망슄터에서 바라본 화순일대와 산방산(사진 下)

 

데크길 입구에는 제2동굴이 보이고, 제3,4동굴을 차례로 지나면 제5동굴 앞에 전망데크 쉼터(12:56)가 자리를 하고 있다. 전망데크에 이르면 나무데크길은 끝이 나고, 잠시 후 좌측으로 나무난간이 설치된 구간이 끝나면 올레길 표시(9코스-④)가 설치된 ├자 갈림길인데 월라봉갈림길이다.

 

                  ▲ 월라봉갈림길

 

12:58~13:00=>월라봉갈림길

     이곳에서 부터 월라봉 둘레길을 마감하고 돌오름 북동쪽에서 발원하여 안덕면 경계를 따라 흐르는 창고천(황개천) 하류에 형성된 안덕계곡을 향해 내려가게 되므로, 우측의 계단길을 따라 월라봉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월라봉 정상으로 향하는 나무계단 입구에 또 다른 일본군 동굴진지가 보인다.

계단길을 따라 100여m를 오르면 ┬자 능선 갈림길.

편안하게 우측으로 능선길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면 월라봉 안내도가 있는 ├자 갈림길을 지나 전망데크가 설치된 월라봉 정상에 이르게 된다.

 

 

 

                  ▲ 월라봉 안내도와 정상의 삼각점(사진 上)

                     월라봉 정상(사진 下)

13:07~13:10=>월라봉(204m)

     정상에는 전망데크외에도 공터에 몇 개의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전망데크 앞에는 삼각점(모슬포426/1993신설)과 삼각점 안내도가 보인다.

전망데크에 서면 화순항과 산방산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왔던 길을 되돌아 월라봉갈림길(13:13)로 내려와 올레길을 이어간다. 정상까지 왕복 약 600여m 정도의 거리로 추정이 된다.

50여m 정도 월라봉 둘레길을 더 이어가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통나무 계단길을 내려가며 월라봉을 뒤로 한다. 10여분의 내리막 후 두 차례의 올레길을 가로 막는 쇠파이프 구조물을 빠져 나가면 우측 아래로 안덕계곡이 나타나고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이는 계단길 입구(13:24~13:26)에 도착을 하게 된다.

 

 

 

                  ▲ 안덕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사진 上)

                     억새밭의 넓은 개활지(사진 中)

                     안덕계곡쪽으로 설치된 나무난간과 올레길(사진 下) 

 

계단길 입구에서 좌측의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을 빠져 나가면 좌측으로 억새밭이 펼쳐지는 넓은 개활지가 나타난다.

우측 아래로 흐르는 계곡을 두고 억새밭을 벗어나면 우측 계곡쪽 절벽을 따라 나무난간이 나타나고, 잠시 후 180º U턴하여 계곡을 따라 내려가게 된다.

 

 

                  ▲ 묘1기가 있는 언덕(사진 上)

                     안덕계곡으로 내려가는 데크계단길이 있는 ├자 갈림길(사진 下)

 

실개천의 작은 다리를 건너 완만하게 오르면 또 다시 쇠파이프 구조물을 지나 묘 1기(박씨묘)가 있는 언덕 정상(13:36)에 이르게 된다. 언덕을 넘어 잠시 내려가면 나무난간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데크계단길이 있는 ├자 갈림길을 지나게 된다.

갈림길을 지나 잠시 오르면 다시 ┤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정면으로 20여m 떨어진 곳에 전망데크가 위치해 있어 잠시 올라가 본다.

 

                  ▲ 안덕계곡 전망데크

13:38~13:46=>안덕계곡 전망데크

     전망데크에 서면 안덕게곡의 수십길되는 바위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안덕계곡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가면 넓은 초지가 펼쳐지고 정면으로는 한국남부발전 남제주화력발전소와 바다가 조망이 된다. 초지 가운데 나있는 길을 따르면 초지가 끝나는 곳에 그물망으로 올레길을 막아 두었는데 옆으로 빠져 나가 시멘트 포장길이 지나는 ┬자 삼거리(13:51)에 내려선다.

 

 

                  ▲ 황개천(창고천)으로 내려가는 초지길(사진 上)

                     황개천(창고천) 입구(사진 下)

 

좌측으로 50여m를 오르면 Y자 갈림길. 우측 길로 잠시 오르면 감귤농장 입구에서 시멘트 포장길은 끝이 나고 정면에 산길이 시작된다.

산속 자귀나무숲길인 오솔길을 따라 편안하게 약 6분여를 진행하고 황개천(창고천)을 가로지르는 시멘트 포장길 입구(13:59)에 내려서서 우측의 하천을 건너는 시멘트 포장길을 버리고 좌측의 황개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로 진행을 한다. 하천을 따라 나무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 황개천(창고천) 산책로

 

                  ▲ 황개천(창고천)

 

┬자 시멘트 포장길 삼가리(14:13)에서 우측의 포장길을 따라 나가면 제주올레 화장실이 있는 쉼터에 이르게 된다.

 

 

 

                  ▲ 황개천(창고천) 제주올레 화장실과 쉼터(사진 上)

                     황개천교 입구 전경과 '황개천' 올레길 표지판(사진 下)

14:07=>황개천 올레화장실/쉼터

     넓은 주차장이 있고, 화장실 옆으로는 쉼터와 제주올레 9코스 스템프함, 황개천 올레 표지판이 있다.

안덕계곡 물줄기가 바다까지 이어지는 황개천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서 가끔 누런 물개가 나타나 놀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 황개천교를 건너 만나게 되는 표지판과 화순항으로 이어지는 2차선 포장도로

 

우측으로 2차선 포장도로가 시작되는 황개천교 다리를 건너면 '지방하천 창고천' 표지판이 우측으로 보인다.

 

 

좌측으로 한국남부발전 남제주화력발전소가 자리한 직진의 포장도로를 따라 정면으로 보이는 산방산을 향해 나아가면 우측으로 '제주올레 9코스, ↑화순항 0.85km/↓대평포구 5km'란 이정푯말이 붙은 쉼터가 있는데 제주 화순리 선사마을 유적공원이다.

 

 

                  ▲ 제주화순리 선사마을 유적공원

14:10~14:19=>제주화순리 선사마을 유적공원

     쉼터 뒷편으로는 유적공원 안내판들과 2곳의 보호유리집으로 전시되고 있는 선사시대 발굴 집터가 있다.

도로공사중이라 파 헤쳐진 도로를 따라 또로 끝에 이르면 보호수 1그루가 있는 쉼터(14:24)가 있는 ┬자 삼거리.

 

 

                  ▲ 화순항으로 가는 길목의 보호수쉼터가 있는 ┬자 삼거리(사진 左)와 ┤자 갈림길(사진 右)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150여m 정도 마을길을 따르면 우측에 보호수 나무 아래 쉼터가 있는 ┤자 갈림길.

좌측 마을길을 따르다 Y자 갈림길에서 우측 길.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자 도로 삼거리에 이르면 정면으로 화순항(14:30)이 자리를 하고 있다.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가면 좌측으로 주차장이 자리를 하고 있으며 주차장 중간에 화장실이 보이는데 그 앞으로 제주올레 9코스의 종착지이며 10코스의 출발지임을 알리는 안내표석과 '제10코스 스위스-제주올레 우정의 길' 표지판이 보인다.

길 건너편에는 '제주노인복지타운'이 자리를 하고 있다.

 

 

                  ▲ 제9코스 종착지인 화순금모래해변 주차장의 올레길 안내표석과 표지판들 

                  ▲ 화순금모래해변

 

14:32=>화순금모래해변

     올레길 표석이 있는 곳에서 제10코스 방향으로 약 50여m를 진행하여야 화순해수욕장 금모래해변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제9코스의 탐방을 마치고,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화순사거리까지 이동(10여분 소요 예상)하느니, 차라리 대중 교통 연결이 편리한 산방산까지 계속 제10코스를 이어가기로 한다.

금모래해변으로 가서 금모래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들어 정면으로 가까이 조망되는 제10코스 산방산을 향해 발길을 옮기면서 제9코스의 탐방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