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 올레

제주 올레길 제10-②코스(산방연대~하모체육공원)

왕마구리 2013. 3. 18. 01:10

◀ 제10-②코스(산방연대~하모체육공원) ▶

국토 최남단의 산이며 분화구인 산방산을 넘어... 

                  ▲ 송악산 산책로에서 내려다본 상모리해안과 산방산

                  ▲ 송악산 산책로

 

【  걷기일자 】 2013년 3월 8(금)

【  올레코스 】산방산주차장-(관광)-산방굴사-산방연대-용머리해안 매표소-용머리해안-하멜상선전시관-용머리해안 공영주차장/사거리-(올레길탐방)→설큼바당→사계포구→사계리체육공원→제주 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 화석 산지→사계해안도로→마라도유람선 매표소→송악산입구→전망대①/송악산정상 갈림길→전망대②→데크전망대→해송산림욕장입구-(송악산 소나무숲길)→해송소나무숲 끝 사거리→2차선포장도로→제주 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섯알오름 4.3유적지→4.3유적지 주차장→옛 저수탱크 시멘트 구조물→알뜨르비행장/철문→제주일주도로/2차선포장도로→하모해수욕장→하모체육공원/모슬포항

 

 

 <<참고>>제10코스(14.8km)

화순금모래해변-(1.0km)-소금막-(1.0km)-항만대-(0.4km)-산방연대-(0.5km)-설큼비상(설큼바당)-(0.7km)-사계포구-(2.1km)-사계화석발견지-(1.3km)-송악산편의점-(1.4km)-송악산-(0.9km)-셋알오름-(1.0km)-섯알오름추모비-(1.4km)-알뜨르비행장-(1.4km)-하모해수욕장-(1.7km)-모슬포항/하모체육공원

【 코스거리 】 약 12.40km

【 소요시간 】 총 4시간 51분 소요(휴식 : 39분 포함)/실제 탐방시간 : 4시간 12분 소요(산방산&용머리해안 탐방 : 48분 포함)

【 날     씨 】 맑 음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승용차 이용

<< 올 때 >> '모슬포 하모리'버스정류장(17:32~17:47)-(서회선/\2,500)→곽지해수욕장(18:43)

【 코스탐방 】

이번 3일간(2013년03월08일~10일)간의 제주올레길 탐방은 2013년 01월 02일 제9코스와 제10-①코스 탐방에 이어 만 3개월만에 이루어졌으며 제10코스에서 제13코스까지 3개 코스 탐방으로 코스거리는 총 49.70km이다.

첫째날은 오후에 탐방이 실시되었으며 산방산 산방굴과 용머리해안 관광을 먼저 실시하고, 제10-②코스(산방연대~하모체육공원) 12.4km의 탐방이 이루어졌으며,

둘째날은 오전부터 제11코스(하모체육공원~무릉생태학교) 18km와 세째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한 서회전 일주도로가 지나는 제12코스(무릉생태학교~산경도예)의 신도1리까지 7km를 추가하여 총 25km를 탐방하였다.

세째날은 오후부터 제12코스(산경도예~용수포구)의 나머지 구간 10.5km를 탐방하였다.

이번 탐방으로 제주올레의 전체 코스중에서 제7코스부터 제17코스까지 총 11개 코스를 마치게 되었다.

제주올레 탐방기는 제10-②코스, 제11코스, 제12코스로 나누어 작성하기로 한다.

 

제주올레 제10코스는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산방산 앞 해안가의 용머리해안을 지나 우리나라 최남단의 산이자 분화구인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리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로 모슬포항에서 끝이 나는 총14.8km의 올레 코스이다.

송악산 분화구 정상에 서면 우리나라 최남단에 자리한 마라도와 가파도가 가까이서 조망이 되고, 산방산과 오름군, 영실계곡 뒷편으로 우뚝 솟아있는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코스 중 산방연대와 송악산을 오르는 오르막이 포함되어 있지만 가파르지 않아 부담이 없으며, 이 코스는 총 5만km에 달하는 걷기 여행 코스가 있는 스위스 관광청과 우정을 맺은 길이다. 스위스에 있는 '제주올레-스위스 우정의 길'은 '레만호의 라보 와인길'이다.

제주올레 제10코스는 2013년 01월 02일(수) 탐방하였던 ①화순금모래해변~산방연대(2.4km)에 이어 나머지 남은 코스인 ②산방연대~모슬포항 하모체육공원(12.4km) 구간을 탐방하게 되었으며, 올레길 탐방에 앞서 이미 수 차례 다녀온 곳이지만 산방산의 산방굴과 용머리해안 관광을 실시하였다.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4배가 넘는 관계로 원거리의 시계가 불투명하여 제대로 풍경을 감상하지 못하였으나, 20ºC가 넘는 완연한 봄 날씨로 더위를 느낀 하루였다.

 

 [ 산방굴과 용머리해안 탐방 ]

 

12:41=>산방산주차장

     계단길을 올라 매표소에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관람권(\2,500)을 끊고, 산방산 보문사(左)과 산방사(右) 사이의 돌계단길을 가파르게 오르며 산방굴사로 향한다.

 

 

                  ▲ 산방굴가는 길

 

 

'↑산방굴사 150m' 이정푯말이 있는 전망쉼터에서 용머리해안 일대를 한 차례 조망해 보고 '풍화혈'과 '산방산(암벽식물지대)' 안내판을 차례로 지나 산방굴사에 도착을 한다.

 

                  ▲ 산방굴사

 

12:56~13:00=>산방굴(사)

     산방굴내에 꾸며진 불전인 산방굴사 안에는 바위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을 모아 만든 약수가 있어 한 사발 떠서 갈증을 풀고 산방산주차장으로 되돌아 내려온다.

 

♧ 산방산(山房山)

*명승 제77호(지정일:2011년06월30일)

*소재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16번지 일원

*면적:1,003,165.7㎡

 

 

제주 서남부 지역, 화순항 서쪽의 평탐한 지형 위에 해발 395m인 우뚝 솟은 타원형의 돔형 화산으로 한라산,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 3대 산으로 불리며, 구름이 주위를 감싸 안으면 비가 내린다는 신비스런 분위기의 영산으로 옛날에 사냥꾼이 한라산 정상에서 사슴 한 마리를 발견하고 너무 급히 활을 뽑다 잘못하여 활 끝으로 옥황상제의 엉덩이를 건드렸다고 한다. 이에 화가 난 옥황상제가 한라산의 봉우리를 뽑아 던져 날아 와 박힌 것이 산방산이고, 뽑힌 봉우리는 백록담을 만들었다는 전설 등이 전해진다.

 

 

 

 

특히 산방산 서남쪽 중턱에 암벽 속으로 깊리 파인 산방굴이 있는데 이 굴에서 바라보는 용머리해안 풍경과 해넘이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산방산 앞쪽에 용이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한듯한 절경의 용머리해안, 네덜란드인 핸드릭 하멜이 제주에 표류하였던 것을 기념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건조한 바타비아호를 모델로 재현한 하멜상선기념관이 있는데 내부에는 하멜 표류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 제주 산방산 암벽식물지대(濟州 山房山 岩壁植物地帶)

*천연기념물 제376호

정상에는 온란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인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생달나무, 동백나무 등 255종의 식물들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남쪽의 암벽지대에는 바위나 나무에 붙어사는 지네발란, 풍란, 석곡 등의 난초들이 자란다.

특히 '지네발란'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산방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다.

또 남해안에서는 널리 자생하는 섬희양목이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산방산에서만 자라는데, 현재는 멸종위기에 있다. 산방산 암벽식물지대의 희귀한 암벽식물들은 귀중한 학술연구 자원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주차장 앞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100여m를 올라가면 우측으로 '산방산둘레길' 안내도가 있고, 10여m 떨어진 곳에 산방연대가 자리를 하고 있다.

 

 

                  ▲ 산방연대 입구(사진 上)

                     산방연대 입구의 산방산둘레길 안내도(사진 下)

 

13:13~13:16=>산방연대

     2013년01월02일 제주올레 제10-①코스 탐방 때 다녀간 곳으로 실제 이곳부터 올레 제10-②가 시작되지만 지난 탐방 때 용머리해안 공영주차장까지는 지나간 길이라 용머리해안 탐방을 마치고 공영주차장이 있는 사거리부터 올레길 탐방을 시작하는 것으로 하기로 한다.

 

                  ▲ 산방연대 위에서 바라본 용머리해안(사진 上)

 

                  ▲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풍경들

                     화순금모래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 전경(사진 上)

                     뒤돌아본 산방산(사진 下)

 

연대 위로 올라 용머리해안, 산방산 그리고 화순금모래해변부터 이어진 제주올레 제10코스 해안 등 주변의 풍경을 감상해 보고, 산방산둘레길인 나무데크 산책로를 따라 전망데크와 하멜기념비 등을 차례로 지나 용머리해안 탐방로 입구인 용머리해안 매표소 앞에 내려선다.

 

 

 

                  ▲ 하멜기념비와 용머리해안 입구인 매표소(사진 上)

                     용머리해안(사진 下)

 

13:20=>용머리해안 입구/매표소

     좌측으로 들어서면 '용머리 혈맥의 꼬리지점' 표석이 있다.

 

 

 

 

 

  

 

                  ▲ 용머리해안

 

바닷가로 나가 바위해변길을 따라 시계 방향 반대로 돌아나가면 용머리해안 끝인 하멜상선전시관이 나타난다.

 

 

 

 

 

                  ▲ 용머리해안 입구와 끝의 표석들(사진 上)

                     용머리해안 끝 전경(사진 中)

                     용머리해안 끝에 자리한 하멜상선전시관(사진 下)

 

13:40=>용머리해안 끝/하멜상선전시관

     태풍의 피해로 휴관중인 하멜상선전시관 앞에는 '하멜표류지 상륙해안' 표석이 있다.

전시관 지나 좌측의 산책로를 따라 나가면 오늘 탐방할 제주올레 제10-②코스의 시작점인 용머리해안 공영주차장 있는 도로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 제주올레 제10-②코스 탐방 ]

 

                  ▲ 용머리해안 공영주차장 옆 도로사거리

 

13:44=>용머리해안 공영주차장/도로사거리

     좌측 바다로 향하는 넓은 포장도로를 따라 50여m를 진행하면 ┫자 올레길 갈림길.

 

 

 

 

                  ▲ 설큼바당으로 가는 ┫자 갈림길

 

좌측 바닷가로 이어지는 올레길 입구에는 올레길 이정표와 '만조시 우회'하라는 우회로 안내도가 있다. 좌측 길로 들어 약 100여m를 진행하면 해안가에 이르게 되는데 '제주올레 10코스 남은거리 12km' 표시가 된 올레길 이정표가 설치된 설큼바당이다.

 

 

                  ▲ 설큼바당의 제주올레 이정표(사진 上)

                     설큼바당에서 뒤돌아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사진 下)

 

우측으로 해안 모래밭을 따라 진행하여, 모래밭이 끝나는 곳에 이르면 '사계항' 표지석이 있는 쉼터에 오르게 된다.

 

 

 

 

                  ▲ 사계포구 직전의 쉼터(사진 上)

                     사계포구(사진 中)

                     쉼터의 '사계항' 표석과 사계포구의 올레길 이정표(사진 下)

 

13:55=>사계포구

     사계포구 부두 방파제를 따라가면 둘레길 이정표(제주올레 10코스-③, 남은거리 10.9km)와 우측에는 잠수함매표소가 보인다.

 

                  ▲ 사계해변의 모래사장이 시작되는 곳의 산방산둘레길 안내도

 

도로변으로 나가 사계해안도로 좌측의 인도를 따라 가면 산방산둘레길 안내도와 올레길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이곳부터 사계해변의 모래사장(14:04~14:08)이 시작된다.

좌측 도로 아래 바닷가에는 '사계지구 태풍 피해 복구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고, 바다에는 관도(성제섬)와 입문석으로 이루어진 형제섬이 조망이 된다.

 

                  ▲ 사계해변에서 바라본 형제섬인 관도(성제섬)와 입운석 

 

                  ▲ 사계해변 모래밭(사진 上)

                     사계 해안도로(사진 下)

 

서귀포 해양경찰 사계출장소 앞 쉼터인 전망대(14:14~14:30). 늦은 점심으로 준비해 간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 쉼터 전망대(사진 上)

                     쉼터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계해변과 송악산(사진 中)

                     '형제해안로' 쉼터(사진 下)

 

쉼터를 뒤로 하고 50여m를 가면 '형제해안로' 표지석이 있는 쉼터가 나타나고, 이곳부터 차도 옆 자전거전용도로를 버리고 해변가로 내려가 산방산둘레길인 해안둔덕 모래 언덕을 따라 간다.

 

 

                  ▲ 산방산둘레길인 사계해변 모래 둔덕길을 따라서(사진 上)

                     사계리 체육공원 옆 시멘트 제방길(사진 下)

 

모래둔덕길이 끝나면 우측에 사계리 체육공원이 자리하고, 해변과 공원 경계에는 폭 1m 정도의 시멘트 포장 제방길이 약 150여m 이어지고 제방길이 끝나면 천연기념물 제464호(2005년09월08일 지정)로 지정된 제주 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 화석산지가 바닷가로 길게 이어진다.

 

 

14:41=>제주 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 화석산지

     좌측 바닷가의 화석산지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설치한 나무목책을 따라 '대정읍' 푯말을 지나 '발자국화석산지' 관리사무소 앞에 이르니 산방산둘레길 안내판(제5지점, 발자국유적지)이 있다.

 

 

 

                  ▲ 화석유적지 나무목책을 따라서(사진 上)

                     화석유적지를 따라가다 뒤돌아본 화석유적지와 송악산(사진 中)

                     화석유적지 관라사무소 앞 산방산둘레길 갈림길(사진 下)

 

이곳에서 산방산둘레길은 우측으로 돌아 다시 산방산으로 향하게 된다.

 

 

                  ▲ 발자국화석

 

우측에 세워 놓은 발자국 화석 사진들을 구경하며 계속 100여m를 더 직진하면 화석유적지는 끝이 나고, 우측 차도로 다시 빠져 나가게 된다.

 

                  ▲ 해안도로를 따라서 송악산으로...

 

도로 옆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가면 '제주올레 10코스 남은거리 9km' 표시가 된 작은 표지판(14:58)과 '송악산펜션단지'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지나면 좌측에 설치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건설교통부' 표지석을 만나게 된다.

 

 

 

                  ▲ 해안도로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동판과 제주올레 10코스 스탬프함(사진 上)

                     마라도유람선 매표소 앞 선착장(사진 下)

 

마라도유람선 매표소 앞(15:06)과 제주올레 10코스 기념스탬프함을 지나 송악산 입구에 이르면 좌측 아래 바닷가에 '대장금 촬영지' 안내판이 보인다.

 

                  ▲ 송악산 입구

 

15:08=>송악산입구

     좌측 제주 송악산해안 일제동굴진지로 내려가는 ┫자 데크 갈림길이 있고, 송악산 해벽에는 동굴진지가 보인다.

 

 

 

                  ▲ 송악산 해벽 아래 일제동굴진지

                  ▲ 송악산 안내도 옆을 지나는 산책로

 

대형 송악산 안내도를 지나 완만하게 2~3분여를 오르고 약 100여m를 편안한 산책로를 이어가면 약 30여m 정도의 계단길이 나타난다. 계단길을 오르면 송악산 진입도로인 시멘트 포장길에 이르게 되는데, 길 건너에는 1943~45년 사이에 만들어진 송악산 외부 능선 해안에 있는 일본군의 군사시설로 송악산의 크고 작은 진지동굴 60여개소 중 하나인 일제동굴진지가 있다.

 

 

 

                  ▲ 해안절벽위 송악산 산책로(사진 上)

                     송악산 산책로에서 바라본 상모리해안(사진 中)

                     송악산 산책로에서 바라본 송악산 정상 일대 전경(사진 下)

 

그리고 이 진입도로는 옛날에 차량을 가지고 2차례 송악산 탐방을 할 때 이용한 도로인데, 현재는 산책로와 나무데크길이 송악산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해안절벽을 따라 새롭게 개설되어 있어 송악산 입구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산책로(사진 上)

                     전망대 아래 정상 갈림길과 이정표(사진 下)

 

잠시 후 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해안 절벽위 산책로를 따라 언덕을 넘어 내려가면 전망대. 전망대 바로 아래 산책로에는 이정표(↑전망대/→정상<분화구>)가 있는 ┣자 갈림길인 정상갈림길이 있다.

올레길인 직진의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향하면 송악산진입도로인 시멘트 포장길과 만나는 ┳자 삼거리.

 

                  ▲ 산책로에서 뒤돌아본 해안절벽과 지나온 산책로

 

좌측 길을 따라 2~3개의 식당 앞을 지나면 '제주올레 10코스 남은거리 7km' 표시가 된 작은 표지판을 지나 '산방산과 형제섬', '마라도와 가파도' 등 2개의 안내판이 있는 전망대에 이르게 된다.

 

                  ▲ 형제섬, 마라도와 가파도가 조망되는 전망대

 

15:30~15:33=>안내판 2개있는 전망대

     좌측에 관도(성제섬)와 입문석으로 이루어진 형제섬이, 우측 2시 방향으로는 가파도와 마라도가 자리를 하고 있는데 짙은 미세먼지가 시계를 가려 제대로 조망을 할 수가 없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형제섬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산책로의 해안절벽

                  ▲ 전망대에서 해안경비부대 옆 데크전망대로 가는 산책로인 올레길

 

계속되는 해안절벽 위 산책로를 따르면 나무데크길이 시작되면서 우측으로 해안경비부대 철망펜스를 끼고 올라가게 된다.

 

 

                  ▲ 데크전망대가는 산책로에서 뒤돌아본 전망대가 있는 해안암벽 모습(사진 上)

                     데크길과 데크전망대(사진 下)

 

15:39=>데크전망대

     정면으로 미세먼지로 뿌엿게 가파도가 조망된다.

 

 

 

                   ▲ 데크산책로

                  ▲ 데크산책로에서 바라본 해벽과 해안선

 

직진의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데크길을 따라 내려섰다 오르면 나무의자가 있는 데크 쉼터(15:48).

'제주올레 남은거리 6km' 작은 표지판을 지나 잠시 오르면 편안한 송악산 둘레 데크길. 데크 계단 오르막길이 시작(15:48). 5분 가까이 계단길을 오르면 나무벤치가 있는 데크전망대에 이르면 데크길이 끝나고 해송산림욕장 솔잎길이 시작된다.

 

 

 

                  ▲ 해송산림욕장 솔잎길 입구(사진 上)

                     솔잎길 입구의 이정표들(사진 下)

 

15:53~15:55=>해송산림욕장 솔잎길 입구

     입구 좌,우로 이정표(↑해송산림욕장, 솔잎길/↓정상<분화구>)가 설치된 넓은 솔잎길이 시작된다.

 

 

                   ▲ 솔잎길

                  ▲ 솔잎길의 차량통제용 차단기

 

넓고 편안한 솔잎길을 따라 내려가면 '일본군진지동굴'(15:57)을 지나 차량 통제용 차단기(15:59)를 빠져 나가면 좌측에 체육시설이 있는 쉼터 지나 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 해송산림욕장 입구의 사거리(사진 上)

                     해송산림욕장 입구의 안내판(사진 下)

16:00=>해송산림욕장 입구

     해송산림욕장 안내도가 있으며, 직진하면 정면으로 지척에 보이는 송악산 입구로 원점회귀를 하게 된다.

올레길인 좌측으로 약 50여m 정도를 가면 2차선 포장도로. 도로 좌측 50여m 아래 횡단보도를 건너 초지 언덕을 향해 오른다. 언덕에 올라 정면으로 보이는 숲을 향해 나아가면 차량통제용 차단기를 통과하고 숲길로 들어간다.

 

 

                  ▲ 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가는 길목의 차량통제용 차단기(사진 上)

                     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가는 숲길(사진 下)

 

잠시 후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 편안하게 약 100여m를 진행하면 2개의 콘크리크 구조물이 나타나는데 제주 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이다.

 

 

16:07=>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

     두번째 고사포진지 직전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편안하게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농로(16:11)에 이르게 되고, 밭 사이의 길 따라 약 50여m를 내려가 ┫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꺾어 100여m를 가서 농로에 내려서며 잠시 끊어졌던 숲길을 다시 이어가게 된다.

 

                  ▲ 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와 섯알오름 4.3유적지 사이의 ┫자 갈림길

 

편안하게 내려가다 수레길과 만나는 ┳자 삼거리(16:13)에서 우측의 수레길을 따라 나가면 4.3유적지인 섯알오름학살터이다.

 

 

 

                  ▲ 섯알오름 학살터(사진 上)

                     섯알오름 학살터의 전망쉼터와 추모비(사진 下) 

                  ▲ 섯알오름 4.3유적지 내역

 

16:15~16:21=>4.3유적지 섯알오름학살터

     섯알오름 학살터 안내문과 정자쉼터, 그리고 아래로는 넓은 학살터가 넓게 자리를 하고 있다.

정자 옆 계단을 내려서면 '섯알오름추모비', 추모비 좌측으로는 4.3사건 섯알오름 학살에 관한 내역비가 세워져 있다.

우측의 시멘트 포장 진입도로를 따라 나간다.

 

'제주올레 남은거리 4km' 표지판능 만나면 좌측에 넓은 섯알오름 4.3사건 유적지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중앙에는 '알뜨르의 제로센'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 4.3유적지 주차장에서 시작된 직진의 시멘트 포장길(사진 上)

                     시멘트 포장길이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의 갈림길과 갈림길 입구(사진 下)

 

주차장 끝 사거리에서 직진의 1차선 포장도로를 따르면 직선의 도로가 우측으로 꺾이는 곳에 올레길 갈림길인 ┫자 갈림길(16:30)이 있고, 좌측 계단길로 올라 밭 좌측 끝으로 이어지는 소로를 약 100여m 정도를 진행하다 좌측으로 보이는 저수탱크를 설치했던 시멘트 구조물을 향해 나아간다.

 

                  ▲ 기둥만 남아있는 시멘트 구조물

 

네 기둥과 지붕만 남아 있는 구조물 밑을 통과하면 시멘트 바닥의 넓은 공터.

공터 우측의 넓은 비포장길을 따라 나가면 좌측으로 넓은 초지의 개활지가 비포장길을 따라 길게 펼쳐지는데, 녹슨 철문에 군부대 안내문이 있는 알뜨르비행장이다. 군부대 안내문은 알뜨르비행장임을 알리는 내용으로 공무외에는 출입을 금한다는 내용이다.

 

 

                  ▲ 알뜨르비행장의 철문(사진 上)

                     비행장 철문의 안내문(사진 下)

16:37=>알뜨르비행장

     올레길인 비포장길을 한참을 따르다가, 비행장(넓은 개활지) 끝 올레길 이정표가 있는 ┫자 갈림길(16:40)에서 직진의 비포장길을 버리고 좌측의 농로인 수레길.

 

 

                  ▲ 알뜨르비행장을 끼고 돌아가는 올레길의 ┫자 갈림길(사진 左)과 ┳자 갈림길(사진 右)

 

좌측으로 펼쳐지는 넓은 개활지 끝 ┳자 수레길 삼거리(16:44).

좌측으로 넓은 개활지를 두고 약 200여m를 올라가면 ┣자 삼거리(16:47).

 

 

                  ▲ 알뜨르비행장을 뒤로하는 ┣자 갈림길과 밭 사이의 올레길

 

알뜨르비행장인 넓은 개활지를 U자 형태로 돌아 이곳에서 이별을 고하고 우측 밭 사이의 고정 밧줄난간이 양쪽에 설치된 좁은 밭길로 방향을 바꾸어 나아가게 된다. 100여m의 밭길을 빠져 나오면 시멘트 포장길.

우측으로 바다를 향해 나가면 2차선 포장도로인 제주일주도로에 이르게 된다.

 

                  ▲ 하모해수욕장 직전의 일주도로

16:50=>제주일주도로/2차선포장도로

     길 건너 해송숲길로 들어 좌측으로 지척에 바닷가를 두고 편안하게 산책하듯 걸어가면 '제주올레 남은거리 2km' 표지판(16:56) 지나 Y자 갈림길을 대하고,

 

 

                   ▲ 해송숲길

                  ▲ 하모해수욕장 직전의 Y자 갈림길

 

우측의 해송숲길을 잠시 버리고 좌측 길로 나가면 '최남단 하모해변' 표지판과 '하모해수욕장' 제주올레 표지판이 있는 하모해수욕장에 도착을 하게 된다.

 

 

 

 

                  ▲ 하모해수욕장(사진 上)

                     하모해수욕장 입구의 올레길 안내판과 '하모해변' 표지판(사진 中)

                     하모해수욕장 입구의 Y자 갈림길(사진 下)

 

16:59=>하모해수욕장

     하모해수욕장 모래밭을 피해 곳곳에 의자 등 쉼터가 있는 우측의 해송숲 산책로를 따라 도로변으로 빠져 나오면 가로등 기둥에 '제주올레 10코스-⑦ 하모해수욕장, 남은거리 2.4km' 올레길 표지판이 붙어 있고 도로에는 '↑모슬포항/→하모' 표지판이 보인다.

 

 

                  ▲ 하모해수욕장 도로변의 제주올레 이정표와 도로삼거리

 

도로옆 인도를 따라 좌측 바닷가에 자리잡은 하모해수욕장을 지나면 ┣자 도로삼거리(17:07).

계속 직진의 인도를 따르면 정자와 나무벤치가 여럿 있는 쉼터를 지나 '제주올레 남은거리 1km' 표지판을 만나다.

 

                  ▲ 모슬포항가는 해안도로

 

모슬포항 주변의 대정게스트하우스(17:19) 앞 횡단보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의 주차장 끝으로 가면 하모체육공원이 나타난다. 체육공원을 좌측에 두고 끼고 돌아 공원 뒷편의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체육공원 끝의 사거리까지 가면 좌측 전신주에 제주올레 제10코스와 제11코스의 경계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붙어 있고, 우측의 또 다른 공원 앞에 제주올레 제11코스 안내표석이 보인다.

 

 

 

 

                  ▲ 하모체육공원의 제주올레 코스 표시판과 제11코스 안내표석(사진 上)

                     제주올레 제11코스 코스안내도(사진 中)

                     하모체육공원 옆 제주올레 안내소(사진 下)

 

그리고 안내표석에서 10여m 떨어진 곳에는 제주올레 안내소와 기념 스탬프함이 자리를 하고 있다.

 

                  ▲ 제주올레 제10코스의 종찾지이며 제11코스의 출발지인 하모체육공원의 사거리

 

17:22~17:27=>하모체육공원

     이곳에서 첫째날 제주올레 제10코스의 탐방을 마치고, 서회선 시외버스를 타기 위해 약 350m 정도 떨어진 '하모리'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며 제주올레 제10코스의 탐방을 마무리한다.

 

                  ▲ 하모리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제주올레 제11코스 시작점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