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 올레

제주 올레길 제12코스(무릉생태학교~용수포구)

왕마구리 2013. 3. 24. 12:57

◀ 제12코스(무릉용수올레:무릉생태학교~용수포구) ▶

제주 서남단의 바당올레와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차귀도를 바라보며 걸어가는 아름다운 해안길의 올레코스!!!

 

 

                  ▲ 세계지질공원 수월봉에서 자구내포구가는 엉알길(사진 上)

                     생이기정바당길에서 조망된 자구내포구와 앞 바다의 차귀도와 와도 전경(사진 下)

 

【  걷기일자 】 2013년 3월 9일(토)~10(일)

【  올레코스 】무릉생태학교→평지교회→신도생태연못→녹남봉입구→녹남봉(97m)→신도1리마을길→산경도예/(구)신도초교→┫자 도로삼거리→도원횟집/해안도로-(신도바당올레)→신도포구→서귀포&제주시경계→2차선포장도로→한장동마을회관→수월봉입구→수월봉(77m)/기상청고산기상대→데크전망대/사거리-(엉알길:해안산책로)→일본군 갱도진지/화장실→'용운천'샘터→자구내포구→당산봉입구→당산봉/당산봉둘레길 및 올레길 ⓐⓑ코스 갈림길-(ⓐ코스:생이기정바당길)→전망대 쉼터/'당산봉가마우지'안내판→전망대 쉼터/'생이기정바당길'안내판→올레길ⓐⓑ코스 합류지점→나무벤치 3개의 쉼터→해안도로→용수포구-(탈출)-'용수리충혼묘지'버스정류장/일주도로

 

 

 <<참고>>제12코스(17.50km)

무릉생태학교-(4.2km)-신도생태연못-(1.3km)-녹남봉-(2.9km)-신도바당올레-(1.0km)-신도포구-(2.2km)-한장동마을회관-(3.0km)-자구내포구-(1.5km)-생이기정-(1.4km)-용수포구

【 코스거리 】 약 17.50km

【 소요시간 】 총 5시간 27분 소요(휴식 : 56분 포함)/실제 걷기시간 : 4시간 31분 소요(탈출시간 16분 포함)

【 날     씨 】 맑 음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곽지해수욕장'버스정류장(12:20)-(서회선/\1,500)→'신도1리' 버스정류장-(13:01)

<< 올 때 >> '용수리충혼묘지'버스정류장(17:07~17:29)-(서회선/\1,000)→곽지해수욕장(18:01)

【 코스탐방 】

이번 3일간(2013년03월08일~10일)간의 제주올레길 탐방은 2013년 01월 02일 제9코스와 제10-①코스 탐방에 이어 만 3개월만에 이루어졌으며 제10코스~13코스까지 3개 코스 탐방으로 코스거리는 총 49.70km이다.

첫째날은 오후에 탐방이 실시되었으며 산방산 산방굴과 용머리해안 관광을 먼저 실시하고, 제10-②코스(산방연대~하모체육공원) 12.4km의 탐방이 이루어졌으며,

둘째날은 오전부터 제11코스(하모체육공원~무릉생태학교) 18km와 셋째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한 서회전 일주도로가 지나는 제12코스(무릉생태학교~산경도예)의 신도1리까지 7km를 추가하여 총 25km를 탐방하였다.

셋째날은 오후부터 제12코스(산경도예~용수포구)의 나머지 구간 10.5km를 탐방하였다.

이번 탐방으로 제주올레의 전체 코스중에서 제7코스부터 제17코스까지 총 11개 코스를 마치게 되었다.

제주올레의 탐방기는 제10-②코스, 제11코스, 제12코스로 나누어 작성하기로 한다.

 

제주올레 제12코스는 3월 9일(토) 제11코스 탐방 때 탈출과 접근의 편리를 위해 제12코스의 출발지인 무릉생태학교에서 산경도예까지 추가로 실시하였고, 나머지 잔여구간)산경도예~용수포구)은 오늘 실시를 하여 전 구간 탐방을 완성하였다.

이틀에 걸쳐 이루어진 제12코스는 제7코스부터 시작한 올레길 탐방에서 서귀포시 지역을 마감하고 제주시 권역으로 넘어가는 첫 올레로 높이는 낮지만 3개의 봉우리(녹남봉, 수월봉, 당산봉)를 넘는 코스이다.

들, 바다, 산(오름)이 어우러진 올레로 드넓은 들에서 바라보는 지평선,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 또한 황홀경을 연출하는데 특히 세계지질공원과 천연기념물 제513호로 지정된 바람의 언덕 수월봉과 자구내포구로 이어지는 해안산책로인 엉알길에서 바라보는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차귀도의 전경과 당산봉 정상에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새가 많은 절벽'이라는 뜻의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은 '생이기정바당길'을 따르면 밀려오는 파도가 해벽에 부딪치며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무릉생태학교를 출발하여 신도리 해안까지 초반의 구간에서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였다면, 신도리 해안 앞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신도바당올레길을 따르면서 신도 해변에 펼쳐지는 거대한 바위 도구리(돌이나 나무를 파서 동물의 먹이통으로 사용한 넓적한 그릇)들이 바닷물을 가두고 해변의 연못처럼 놓인 신비한 모습과 넓은 바위에 서서 도구리나 기암에 밀려오는 파도가 부딪치는 모습을 바라보면 장관이다.

 

 [ 3월9일 탐방(무릉생태공원~산경도예) ]

제11구간 종착지인 무릉생태공원에서 올레길 탐방을 마치고, 약 390m 떨어진 '좌기동'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모슬포에서 제주행 서회선 시외버스로 환승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내일 제12구간 탐방의 교통상 편리를 위해 제12코스를 따라 계속 탐방을 실시하여 일주도로가 지나는 신도리 '산경도예까지 가기로 한다.

거리상으로 약 7km의 거리지만 어려운 구간이 없어 별 부담없이 편하게 진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내일 탐방에서는 환승 및 버스 대기시간 등의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함이 해소되고, '신도1리' 버스정류장에 하차 하자마자 바로 올레길 탐방을 시작을 하게 된다.

 

 

                  ▲ 무릉생태학교

 

15:29~15:38=>무릉생태학교

     무릉생태학교 정문 쪽에 제12코스 올레길 안내표석과 기념스탬프함이 나란히 자리를 하고 있다.

 

 

                  ▲ 무릉생태학교 정문의 동판과 정문 안에 설치된 제12코스 안내표석과 기념 스탬프함

 

정문을 나서면 ┳자 갈림길.

우측은 제주올레 제14-1코스(저지마을회관~무릉생태공원)의 제14코스의 종착지인 저지마을회관을 출발하여 18.8km의 긴 여정을 마감하는 종착지이여, 역코스 탐방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제12코스의 출발점은 좌측의 길따라 마을로 향하면 된다. 마을길을 따르면 ┫자 갈림길. 좌측 길이 제12코스의 진행 방향이다.

직진하여 약 50여m를 가면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게 되는데 우측에 모슬포행 버스를 탈 수 있는 '좌기동'버스정류장이 있다.

 

                  ▲ '좌기동'버스정류장의 제12코스 출발지인 무릉생태공원 가는 길 안내도

 

15:42~15:52=>'좌기동'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에는 제주올레 제12코스 출발지인 무릉생태공원가는 길 안내도가 붙어 있다. 버스정류장 유리벽에 붙어 있는 모슬포행 버스시간표를 확인해 보니 방금 지나간 버스(15시42분 발)를 놓쳤으니 다음 버스는 16시11분 도착 예정버스이다.

앞으로 30분 가까이 여기서 대기를 하여야 한다. 잠시 의자에 앉아 고민을 하다가 내일 제12코스를 이곳을 시작으로 탐방을 할 경우 무릉생태공원까지 원활한 버스 연결을 기대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에 차라리 제12코스를 따라 서회선 시외버스가 지나는 일주도로(신도1리 산경도예)까지 오늘 진행하기로 한다.

 

 

                  ▲ 제주올레 제12코스가 시작되는 마을의 ┫자 갈림길과 갈림길의 올레길 표시

 

버스정류장을 뒤로 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 50여m를 내려가 ┫자 올레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무릉1리 방향으로 200여m를 내려가면 도로이정표(←일과/→영락)가 있는 도로삼거리(15:57)에 이르게 된다.

 

 

                  ▲ 도로이정표가 있는 도로삼거리와 2차선 포장도로와 갈라지는 도로사거리

 

우측 '영락' 방향의 2차선 포장도로를 300여m 올라가면 도로가 좌측으로 꺾이는 곳의 도로사거리(16:00). 우측의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 100여m 전방의 '제주올레 남은거리 16.5km' 표지판을 지난다.

좌측으로 살짝 꺾이어지는 시멘트 포장길 따라 가면 길을 다시 우측으로 돌아 이어진다.

 

                  ▲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삼거리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삼거리(16:07). 길 건너 좌측으로 100여m를 올라가다 ┣자 갈림길에서 도로를 버리고 우측 시멘트 포장길을 따르게 되는데 좌측으로 자리한 폐축사 1동을 지나면 정면으로 저수탱크 구조물 2개가 보이는 ╋자 시멘트길 사거리(16:10)에 이르게 된다.

 

 

                  ▲ ╋자 시멘트 포장길 사거리(사진 上)

                     일직선으로 뻗은 농로(사진 下)

 

좌측으로 꺾어 일직선의 농로에서 저수탱크 구조물을 지나 사거리에서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다. 100여m를 들어가면 우측 전신주에 '제주올레 남은거리 15.5km' 표지판(16:14)이 보인다.

 

                  ▲ 물웅덩이와 인상적인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올레길

 

좌측으로 돌아 이어지는 수레길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긴 물웅덩이와 인상적인 소나무 1그루가 있다.

┳자 갈림길(16:16)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100여m 떨어진 곳에 자리한 녹색 저수탱크 시설물 앞에서 올레길은 좌측으로 방향을 바꾼다.

 

                  ▲ 평지교회

 

16:19=>평지교회

     교회 끝 ┳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00여m를 나가면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자 사거리.

 

 

                  ▲ 평지교회 지나 만나게 되는 2차선 포장도로와 시멘트 포장길이 교차하는 ╋자 사거리(사진 上)

                     사거리 길 건너 올레길인 시멘트 포장길 입구의 올레길 경고판(사진 下)

 

길을 건너면 가야 할 올레길인 직진의 시멘트 길 입구에 방역을 위해 축사 접근을 자제해 달라는 제주올레 경고판이 있다. 주변으로 대형 축사가 있어 바람을 타고 향기롭지 못한 분뇨 냄새가 간간히 코를 자극한다.

 

                   ▲ 주변에 묘지가 있는 Y자 갈림길

 

 

                  ▲ 농로인 시멘트 포장길

 

주변으로 묘지들이 있는 Y자 삼거리(16:29)에 이르면 올레길 이정표(12구간 남은거리 14.5km)가 있고, 수로가 가로지르는 사거리(16:35) 지나 시멘트 포장길이 지나는 사거리(16:39)에서 직진의 비포장 수레길로 들어간다.

 

 

 

                  ▲ 신도생태연못 직전의 제주올레 거리표시판과 신도생태연못 둑방길로 오르는 계단길(사진 上)

                     신도생태연못 둑방길(사진 下)

 

'제주올레 남은거리 13.5km' 표지판이 있는 ┳자 갈림길에 이르면 좌측으로 다시 시멘트 포장길이 시작되는데, 우측으로 10여m를 이동하여 좌측으로 보이는 돌계단을 몇 개 오르면 신도생태연못 둑방길이다.

좌측으로 둑방길을 따라 우측 아래로 연못을 두고 150여m를 가면 정자 쉼터가 있다.

 

                  ▲ 신도생태연못

 

16:44~16:50=>신도생태연못

     정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가 둑방길 끝 제주올레 화장실 앞 시멘트 포장길로 내려서서 우측으로 50여m를 나가면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사거리이다.

 

                  ▲ 녹남봉 입구를 지나는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사거리

 

좌측으로 도로따라 7~8분여를 올라가면 올레길 이정표(제주올레12코스-④ 녹남봉입구, 남은거리 12km)와 '제주올레 남은거리 12.5km'란 표지판 등 서로 다른 거리표시가 되어 있는 ┣자 갈림길인 녹남봉 입구에 이르게 된다.

 

 

 

                  ▲ 녹남봉 입구인 ┣자 갈림길(사진 上)

                     녹남봉 입구 서로 다른 거리표시의 두 올레길 이정표(사진 下)

 

17:00=>녹남봉입구

     우측 밭 사이 길을 따라 들어가 나무계단을 오르면 녹남봉 정상으로 향하는 산길이 시작된다.

 

 

 

                  ▲ 녹남봉 오름길

 

긴 계단길 오르막이 끝나면 공터에 체육시설과 나무벤치 쉼터가 있고 제주올레 '녹남봉'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우측으로 100여m를 들어가면 또 다른 넓은 공터가 나타나는데 이곳이 녹남봉 정상이다.

 

 

 

                  ▲ 녹남봉 정상인 두번째 공터(사진 上)

                     녹남봉 첫번째 공터 전경과 올레길 안내판(사진 下)

 

17:07~17:12=>녹남봉(97m) 정상

     산 정상에 원형분화구가 있는 오름으로 원형분화구 안의 화구원에는 삼나무로 울타리를 둘러 감귤원과 감나무가 조성되어 있고, 예전에 녹나무가 많았다고 해서 녹남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상인 두번째 공터는 체육시설과 벤치가 있는 쉼터로 우측 끝에는 삼각점(모슬포406)과 삼각점 안내도가 있다.

 

                   ▲ 녹남봉 정상의 두 공터 사이의 숲길

                  ▲ 녹남봉 정상에서 바라본 모슬봉과 산방산 방향의 전경

                  ▲ 녹남봉 정상의 삼각점

 

우측 방향으로 시야가 트여 지나온 모슬봉, 그리고 그 좌측으로 산방산이 조망이 된다.

그러나 뿌연 미세먼지로 뚜렷하게 조망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 녹남봉 정상에서 이어지는 편안한 숲길(사진 上)

                     녹남봉에서 신도1리 마을로 내려가는 Y자 갈림길과 입구의 올레길 경고판(사진 中)

                     녹남봉에서 신도1리 마을로 내려가는 숲길(사진 下)

 

정상을 뒤로 하고 좌측 아래로 원형분화구를 두고 원을 그리며 편안한 산길을 약 200여m를 따르면 제주올레 '미끄름주의' 경고판이 있는 Y자 갈림길(17:15).

우측의 편안한 산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온다.

 

                  ▲ 녹남봉 내림길에서 바라다본 심도1리 전경

 

시멘트 포장 마을길(17:19)로 내려서면 '제주올레 남은거리 11.5km' 표지판이 보이고, 마을길을 따라 내려가면 폐교된 옛 신도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만든 산경도예에 도착을 하게 된다.

 

 

 

                  ▲ 옛 신도초교를 개조한 산경도예(사진 上)

                     입구 도로쪽에 설치된 '산경도예' 표지판과 운동장에 있는 올레길 이정표(사진 下)

 

17:22~17:38=>산경도예

     올레길 이정표(제주올레12코스-⑤ 산경도예, 남은거리 10.5km)가 옛 운동장 가운데 설치되어 있다.

정문으로 나오면 일주도로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고 좌측으로 50여m 떨어진 곳에 '신도1리' 버스정류장이 자리를 하고 있다.

서회선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편리한 곳이니 이곳에서 11코스와 12코스의 일부 구간 등 총 25km의 탐방을 마감하고, 내일 다시 제12코스 나머지 구간을 이어가기로 한다. 

내일은 횡단보도를 건너 '신도1리 도원마을' 표지석이 있는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된다.

 

                  ▲ 산경도예 앞 일주도로의 '신도1리' 버스정류장

 

 [ 3월10일 탐방(산경도예~용수포구) ]

오늘은 어제 탐방하였던 제12코스 무릉생태학교~산경도예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 탐방으로 남은거리는 약 10.5km이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의 내륙지역 탐방과는 달리 신도바당올레인 해안지역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월봉, 차귀도를 바라보며 걷는 해안산책로인 엉알길, 그리고 생이기정길의 당산봉트레일 등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탐방길이다.

'신도1리'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산경도예쪽으로 100여m 인도를 따라 되돌아오면 산경도예 도로 건너편 '신도1리 도원마을'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오늘의 탐방은 시작이 된다.

 

                  ▲ 산경도예 앞 길 건너의 '도원마을' 표지석

 

13:03~13:10=>산경도예

     '신도1리 도원마을' 표지석을 뒤로 하고 도로를 따라 약 150여m를 내려가면 '←해안도로' 표지판과 '←신도2리 1.0km'이 있는 ┫자 도로삼거리.

 

 

 

 

                  ▲ 신도2리 표지석이 있는 ┫자 도로산거리와 '신도2리' 표지석(사진 上)

                     마무리 공사중인 해안 일주도로와 만나는 사거리와 인도 옆에서 갈라지는 ┣자 시멘트 포장 갈림길(사진 下)

 

좌측 도로 따라 100여m를 내려가면 마무리 공사중인 해안 일주도로와 만나는 사거리. 길 건너 좌측 도로 옆 인도를 150여m 따라 가면 ┣자 시멘트 포장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측 1시 방향의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간다.

┳자 갈림길(13:22)에서 우측의 길로 들어가면 길 양쪽으로 밭들이 전개되는 넓은 농로이다.

 

 

                  ▲ 두번째 저수탱크 구조물 앞 ╋자 사거리(사진 上)

                     신도 해인도로로 이어지는 밭 사이의 농로(사진 下)

 

2분 후 우측 전신주에 붙어 있는 '제주올레 남은거리 10.5km' 표지판을 대하고 약 150여m 간격으로 세워진 2개의 시멘트 저수탱크 구조물을 차례로 만나게 되는데, 두번째 저수탱크 구조물 앞 ╋자 사거리(13:30)에서 좌측 길로 방향을 바꾸어 올레길 표식기와 갈림길의 이정표의 도움 받아 마늘밭 사이를 빠져 나가면 '제주올레 남은거리 9.5km' 표지판이 있는 ┳자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13:37)

 

                  ▲ 도원횟집 직전의 올레길 남은거리 표지판

 

좌측 비포장 수레길을 잠시 따르면 '제주올레 12코스 다음화장실, 3.8km←현위치→3km' 표지판이 건물 외벽에 붙어있는 도원횟집 앞 해안도로에 이르게 된다.

 

 

 

                  ▲ 신도바당올레가 시작되는 도원횟집과 횟집의 벽면에 붙어 있는 올레길 화장실 안내판(사진 上)

                     신도바당올레가 시작되는 도원횟집 앞 해안도로(사진 下)

 

13:39~13:43=>도원횟집/해안도로

     신도바당올레가 시작되는 곳이다.

길 건너 우측으로 바다를 좌측에 두고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 해안도로변의 돌탑 

                  ▲ 바닷가로 올레길이 이어지는 갈림길의 제주올레 우회로 안내도

 

약 300m를 올라가면 제주올레 우회로 안내도가 있는 곳(13:48)에 이르게 되고, 좌측 바닷가로 내려가 바윗길 해변을 따른다.

 

 

 

                  ▲ 신도바당올레의 도구리들

    ▣ 도구리 : 돌이나 나무를 파서 소나 돼지의 먹이통으로 사용한 넓적한 그릇. 바닷가의 마위들이 연못처럼 물웅덩이를 이루는 것을 말함.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부서지는 장관과 연못처럼 곳곳에 놓여 있는 도구리의 신비로움을 감상하며 10여분간 바위 해변을 따르다 다시 해안도로로 올라서니 종합안내도가 있는 정자 쉼터(13:58)가 있다.

 

 

                  ▲ 신도 해안도로의 정자 쉼터(사진 上)

                     정자 쉼터의 방사탑과 여러 기의 돌탑들(사진 下)

 

쉼터 주변으로는 방사탑과 여러 기의 돌탑들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제주올레 남은거리 8.5km' 표지판을 지나면 정자 쉼터와 '신도2리' 표지석이 있는 작은 포구인 신도포구에 이르게 된다.

 

 

 

                  ▲ 신도포구(사진 上)

                     신도포구의 정자와 표지석(사진 下左)과 올레길 표지판(사진 下右)

 

14:02~14:06=>신도포구

     '제주올레 12코스-⑦ 신도포구, 남은거리 7.8km' 올레 표지판이 있는 포구 길 건너에는 신도리어촌계 건물이 보이는데, 어촌계 건물 좌측의 마을길로 진행을 하게 된다.

신도2리 마을길로 들어 첫번째 ┫자 갈림길에서 좌측 '도원로17번길'인 마을길을 따라 마을을 벗어나 정면으로 가야 할 기상청 고산기상대 시설물이 자리한 수월봉(좌측)과 당산봉(우측)을 바라보며 일직선의 밭 사이로 뻗어있는 시멘트 포장길을 200여m 따르다 ┣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다.

 

 

                  ▲ 마을을 벗어나 첫번째 ┣자 갈림길(사진 上)

                     농로에서 바라본 가야할 수월봉(左)과 당산봉(右)(사진 下)

 

150여m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북쪽 방향인 좌측으로 방향을 트는 올레길. 약 50m 전방의 ┣자 갈림길에서 직진 길을 따르다 우측으로 꺾어 나가면 포장도로와 만나는 ┳자 삼거리(14:20)이다. 

 

 

 

                  ▲ 포장도로와 만나는 ┳자 삼거리와 '남은거리 7.5km' 올레길 이정표(사진 上)

                     정자 쉼터의 방사탑과 여러 기의 돌탑들(사진 下)

 

좌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정면으로 가야할 수월봉과 당산봉을 바라보며 약 6~7분여를 진행하면 '남은거리 7.5km' 제주올레 이정표가 있는 신도지구 배수로 다리.

우측으로 '제주올레 12코스-⑧, <서귀포와 제주시 경계> 남은거리 6.3km'란 표지판이 붙어 있다.

 

                  ▲ 신도지구 배수로 다리에 붙어있는 서귀포와 제주시 경계표시

 

14:27~14:29=>서귀포와 제주시 경계

     두 표지판의 표시 거리가 각각 7.5km, 6.3km로 1km 이상의 차이가 난다.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 한장동마을회관으로 가는 갈림길인 ┣자 갈림길

 

중앙 차선이 있는 2차선 포장도로가 시작되고 200여m를 도로 따라 올라가면 ┣자 갈림길.

우측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 정면으로 보이는 수월봉을 향해 나아가면 다시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게 된다. 2차선 포장도로를 건너 '제주올레 남은거리 6.5km' 표지판을 만나고 우측으로 50여m 떨어진 곳의 ┫자 갈림길에서 좌측 마을길로 들어 잠시 오르면 한장동마을회관이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 한장동마을회관 직전의 남은거리 표지판과 한장동마을회관

 

14:35~14:40=>한장동마을회관

     마을회관을 지나면 ┣자 갈림길.

우측의 돌담 사이의 마을길을 따라 수월봉으로 향하면, 마을 끝 2차선포장도로와 만나는 ┳자 삼거리.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100여m를 내려가면 수월봉 탐방로가 시작되는 ┫자 갈림길.(14:45)

 

 

                  ▲ 수월봉 탐방로 입구(사진 上)

                     수월봉 탐방로 입구의 이정표(사진 下)

 

입구에는 '세계지질공원 탐방로' 이정표가 있다.

좌측의 포장길을 따라 완만하게 3분 정도를 오르면 시멘트 저수탱크 구조물부터 흙길 오르막이 시작된다. 약 100m를 올라가면 우측으로 숲길의 편안한 숲길이 나타나는데, 100여m의 숲길을 진행하다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기상청 고산기상대 정문 앞에 서게 된다.

 

                  ▲ 수월봉 기상청 고산기상대

 

기상대 담장을 끼고 잠시 오르면 '제주올레 남은거리 5.5km' 표지판을 지나 바닷가 해안 절벽에 이르게 된다. 우측으로 절벽을 따라 100여m를 이동하면 수월봉 정상의 정자 전망쉼터가 있다.

 

 

                  ▲ 수월봉 정상의 정자 전망쉼터

 

14:52~15:06=>수월봉(77m)

     '제주도 지질공원 수월봉' 안내표석이 있는 해안 절벽에 서면

정면 바다쪽으로는 "옛날 중국 호종단이 제주에서 중국에 대항 할 큰 인물이 나타날 것을 경계하여 제주의 지맥과 수맥을 끊고 중국으로 돌아가려 할 때 한라산의 수호신이 매로 변해 갑자기 폭풍을 일으켜 배를 침몰시켜 돌아가는 것을 막았다하여 차귀도(遮歸島)가 되었다"라는 유래가 전해지는 차귀도와 누은섬(와도),

 

 

 

                  ▲ 수월봉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들

                     차귀도(사진 上)

                     당산봉(사진 中)

                     자구내포구와 그 앞에 길게 누워 있는 형상의 와도(사진 下)

 

우측으로는 자구내포구와 당산봉,

그리고 멀리 가야할 용수포구 뒷편으로 풍력발전소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세계지질공원' 안내도 등이 있는 매점 앞 주차장에서 진입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수월봉 정상에서 조망되었던 그림같은 풍경이 계속 바라다 보인다.

 

 

 

                  ▲ 수월봉 정상에서 엉알길 입구로 내려가는 진입도로(사진 上)

                     수월봉 진입도로에서 바라본 자구내포구와 그 앞 바다 풍경(사진 中)

                     수월봉 입구 직전의 데크전망대(사진 下)

 

'제주올레 남은거리 4.5km' 표지판을 지나 진입도로가 끝나는 엉알길 입구 직전에 운동시설과 데크전망대가 있다. 데크전망대에 올라 주변의 풍경을 다시 한 번 더 조망을 해 보고 자구내포구로 이어지는 해안산책로인 엉알길 입구에 이른다.

 

 

                  ▲ 엉알길 입구(사진 上)

                     엉알길 입구의 순례길 안내도(사진 下)

 

15:17~15:22=>엉알길 입구

     이정표(←제주도 고산리선사유적/↓고산기상대/↘수월봉화산쇄설층)와 천주교 제주교구 순례길 안내도가 있는 사거리이다.

좌측 7시 방향 해안산책로가 시작되는 입구에는 차량출입통제용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가야 할 올레길인 엉알길 입구이다.

 

 

 

 

 

 

 

 

'수월봉의 학술적 가치', '화쇄난류의 진화', '화산쇄설암의 퇴적구조' 등 수월봉 해안 절벽의 곳곳에 화산분출물이 쌓인 화산재 지층에 관한 안내문이 있으며, 안내문을 읽어 보고, 직접 현장에서 확인까지 해 본다.

 

 

 

 

 

해안 시멘트 포장 산책로를 따라 자구내포구로 향하면 일본군 갱도진지와 화장실,

음용이 불가능한 '용운천' 샘터,

발 씻는 샘터,

 

 

 

'누이를 목놓아 부르는 동생의 눈물'의 전설을 지닌 샘물 등을 차례로 지나면 '제주올레 남은거리 3.5km' 표지판을 대하고 자구내포구로 들어서게 된다.

 

 

                  ▲ 엉알길에서 바라본 차귀도(사진 上)

                     엉알길에서 뒤돌아본 수월봉(사진 下)

 

15:40~15:54=>자구내포구

     영화 '이어도'의 촬영 장소였음을 알리는 표석, 고산 옛등대, 그리고 '남방 큰고래 보호 안내판' 등이 있는 포구이다.

 

   ◈ 영화 '이어도' : 전설의 섬 이어도를 배경으로 인간의 생존본능과 환경 문제를 다룬 김기영 감독의 1971년도 영화이다. 이화시, 김정철, 최윤석, 박정자 등이 출연하였다.

 

 

 

   ◈ 고산 옛 등대 : 1941년에 고산~목포간 화물선의 유도등으로 세워진 옛 등대로 속칭 '도대불'이라 한다.

 

 

 

                  ▲ 자구내포구에서 바라본 전경들

                     차귀도(사진 上)

                     누은섬인 와도(사진 中)

                     수월봉(사진 下)

 

   ◈ 자구내포구 : 자구내마을 해안에 위치한 포구로서 동쪽으로 당산봉이 해안 절벽을 이루고, 서남북쪽으로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고산항과 마주하고 있는 포구이다.

 

 

자구내는 고산마을의 젓줄기로서 수원이 풍부하여 만년 전부터 사람이 살아가며 마을을 이루었으며 자구내에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제주 전통 등대인 도대불(동등대)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포구안에는 조그마한 자구내 갯당(신당)이 있어 아직도 해녀들과 어부들이 바다에서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고 있는데 이 광경이 바로 차귀10경중의 하나인 '죽포기범'이라 한다. 

 

포구 입구에서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좌측으로 '동부리조트'가 자리를 하고, '섬풍경리조트' 입간판이 있는 ┫자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당산봉 탐방로 입구이다.

 

 

 

                  ▲ 당산봉 탐방로 입구인 ┫자 갈림길(사진 上)

                     당산봉 탐방로 입구의 이정표와 순례길 안내도(사진 下)

 

16:00=>당산봉 탐방로 입구

     갈림길 입구에는 이정표(←당산봉탐방로/↓차귀도)와 '순례길' 안내도, 그리고 우측에는 당산봉 안내도가 있다.

 

                  ▲ 당산봉 오르는 계단길

 

좌측 시멘트 포장길로 100여m를 들어가면 산길이 시작된다. 긴 나무계단길을 오르면 ┣자 갈림길인 당산봉에 이르게 된다.

16:00=>당산봉(148m)

     갈림길 좌측으로는 경찰해안초소 부대 건물과 '당산봉의 유래' 안내판.

 

 

 

                  ▲ 당산봉 갈림길의 올레길 안내문과 코스 안내도(사진 上)

                     당산봉 갈림길의 '당산봉의 유래' 안내문(사진 下)

 

제주올레 '당산봉' 안내문과 '남은거리 2.5km' 이정표, '올레길 ⓐⓑ코스' 안내도와 '순레길' 안내도가 있다.

당산봉의 정상은 우측 '올레길 ⓑ코스'를 따라 가면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진행하게 될 코스는 생이기정바당길이 지나는 '올레길 ⓑ코스'로 진행을 하게 되므로 올레길 '당산봉' 안내문이 있는 이곳을 당산봉 정상을 대신하기로 한다.

이곳에서 갈라지는 올레길 두 개 코스는 생이기정바당길이 끝나는 곳에서 만나 바닷가를 따라 용수포구로 이어지게 되는데, ⓐ코스는 직진길로 진행하며 거리는 1km로 약 10분이 소요되고, ⓑ코스는 우측 당산봉둘레길로 당산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로 거리는 2.1km이며 약 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올레길 안내도에 표시가 되어 있다.

 

                  ▲ 당산봉 생이기정바당길 가는 입구인 ┫자 갈림길

 

올레길 표식기가 매달려 있는 ⓐ코스를 택해 100여m를 직진하면 ┫자 갈림길.

이 갈림길에서 직진의 포장길을 버리고 당산봉둘레길인 좌측 숲길로 들어 좌측으로 돌아오르면 경찰 해안초소 건물 반대편 능선(16:15)에 이르게 되고,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편안하게 진행을 하게 된다.

생이기정바당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 자구내포구 일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쉼터

 

'당산봉 가마우지' 안내판과 나무의자가 놓여 있는 전망대(16:18).

좌측 아래로 차귀도, 와도와 자구내포구 일대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약 4분여간 편안한 숲길을 진행하면 좌측으로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조망되기 시작을 한다.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길을 이어가면,

 

 

                  ▲ '생이기정' 안내판이 있는 전망쉼터(사진 上)

                     '생이기정' 안내문(사진 下)

 

'생이기정바당길' 올레길 안내문이 있는 전망쉼터(16:25~16:27). 이곳에서도 주변의 풍광이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그리고 약 30여m 떨어진 해안 절벽위에 '생이기정' 안내판이 보인다.

 

 

                  ▲ '당이기정' 전망쉼터에서 바라본 전경들

                     차귀도와 와도(사진 上)

                     가야할 용수포구 일대(사진 下)

 

                  ▲ 생이기정바당길(사진 上)

                     생이기정바당길이 끝나는 곳에서 바라본 용수포구 방향의 풍경(사진 下)

 

'남은거리 1.5km' 표지판(14:32)을 지나면 생이기정바당길이 끝나는 곳에서 올레길 ⓐ코스와 ⓑ코스가 합류(14:33)를 한다.

 

 

 

                  ▲ 생이기정바당길이 끝나고 당산봉 2개의 올레길이 만나는 곳(사진 上)

                     가야할 용수포구로 이어지는 바당올레길(사진 中)

                     뒤돌아본 생이기정바당길로 이어지는 해안(사진 下)

 

나무그늘이 없는 잘 정돈된 해안 올레길을 따라가면 해안 바위위에 설치된 나무의자 3개가 있는 쉼터(14:37~14:39).

 

 

                  ▲ 바당올레길의 나무벤치 쉼터들

                 

편안한 해변가 바위 절벽위 올레길을 따라 해안도로로 빠져 나온다.

 

 

                  ▲ 해안도로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바닷가 올레길(사진 上)

                    용수포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사진 下)

 

16:44=>2차선해안도로

     좌측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용수포구로 내려가면 정자 쉼터와 용수 방사탑을 차례로 지나 천주교 용수성지(성 김대건<안드레아>신부 제주표착기념성당)가 있는 용수포구에 도착을 한다.

 

 

                  ▲ 해안도로 변 바닷가에 세워진 용수리 방사탑과 용수포구의 천주교 용수성지

 

   ◈ 용수마을 방사탑 : 용수리 바닷가에는 두 개의 탑이 서 있다.

바다쪽인 서쪽이 허하다고 하여 남쪽과 북쪽에 1기씩 세웠다. 마을 사람들은 이 탑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큰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북쪽에 있는 탑은 '새원'이라는 원당이 있기에 속칭 '새원탑'이라고 한다.

또한 남쪽에 있는 탑은 '화성물'이 있는 곳이므로 속칭 '화성물탑'이라고 한다. 두 탑 위에는 새부리 모양의 돌이 서쪽을 향하여 세워져 있다.

 

                  ▲ 용수포구

 

16:47~16:51=>용수포구

     절부암 앞으로 제주올레 제13코스 안내표석과 기념 스탬프함이 있다.

이곳에 도착함으로써 제12코스의 탐방이 완료되고, 탈출을 위해 제13코스의 올레길인 절부안 뒷편의 마을길을 따라 약 1.34km 떨어진 일주도로에 위치한 '용수리충혼묘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용수포구 절부안 앞에 설치된 제주올레 제13코스 안내표석과 기념스탬프함(사진 左)

                    '용수리 충혼묘지' 버스정류장의 제13코스 출발지인 용수포구 가는 길 안내도(사진 右)

 

약 16분 후 버스정류장(17:07~17:29)에 도착하여 약 22분여를 기다리다, 제주행 서회선 시외버스에 몸을 실으며, 이번 제10코스~제12코스까지의 2박3일간의 탐방을 마무리한다.

버스정류장에는 제13코스의 출발점인 용수포구 가는 길 안내도가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