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미산 & 망재 |
높 이 |
말미산 283m 망재 397m |
소 재 지 |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매월리, 단석리, 쌍학2리 |
【 개 관 】
「 말미산(馬山) 283m 」
성지지맥(한강기맥의 금물산에서 서남쪽으로 섬당이 남한강에 합수하는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55.9km의 산줄기)의 양동군 매월리와 단석리의 경계점이 되는 347봉에서 동쪽으로 다시 가지를 쳐 석곡천의 분수령이 되는 높지 않은 산으로 양동면소재지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지역 주민에게 가장 친근하고 가까운 숲 속 등산코스이며, 주변에 택풍당 및 택당 이식 선생 묘(양평군 향토유적 제16호), 외재 이단하 선생 묘(양평군 향토유적 제20호) 등이 있으며, 해발 397m인 망재(望岾) 등산로와 연결되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한문 4대가인 택당 이식 선생은 계산지에 쓴 산기 등에서 이 산을 마산(馬山)이라 하였다.
▲ 말미산 정상에서
「 망재(望岾) 」
양평군 양동면의 서쪽 중심에 솟아있는 쌍학2리(마골,고새기)와 단석2리(요골)의 경계가 되는 산이다.
1882년 임오군란 때 장호원으로 피신했던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황후 명성황후가 청군의 도움으로 여주를 거쳐 관동대로를 따라 입궁할 때 이 산 아랫 마을인 마골에서 묵는 동안 여기에 올라 망을 보고 봉화를 올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요골에서 마을로 넘어가는 골짜기를 식량골이라 하는데 명성황후 일행이 먹을 양식을 이 골짜기를 통해 날랐다고 한다. 명성황후가 입궁하는 길에는 황후와 똑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3~4명이었는데 이는 경호하는 수단이었더 것으로 보인다.
동쪽으로는 석곡천과 넓은 쌍학들, 양동면 소재지가 내려다 보이고, 서쪽으로는 여주벌을 흐르는 남한강이 내다 보이고, 남서쪽으로 하산하면 단석저수지가 있다.
◎ 등산코스
*1코스(약3시간30분 소요):안골(양조장)→말미산→망재→단석저수지
*2코스(약3시간 소요):약수터→말미산→망재→단석저수지
▲ 망재 정상에서
【 산행일자 】 2016년 5월 28일(토)
【 산행코스 】 양동역→안골/양조장→등산로입구/산길입구→약수터갈림길/안부사거리→삼선당갈림길/┫자갈림길→ 말미산(283m) →안부사거리→임도→마골갈림길/안부사거리→범상봉갈림길↔범상봉→마골&요골갈림길/안부사거리→ 망재(397m) →임도→임도차단기→단석저수지→'단석2리(아파트앞)' 버스정류장
【 날 씨 】 맑 음
【 산행시간 】 총 3시간 55분 소요(휴식 및 식사:1시간 49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2시간 6분 소요
【 참 가 자 】 9정맥동우회(총 10명) 김동수, 김영길, 류주열, 신무순, 양오형, 이용하, 이창신, 천영면, 최상태, 황항중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청량리역(07:05)-(무궁화호 열차)→양동역(08:08)
<< 올 때 >> 단석2리 버스정류장(12:56)-(#988-4번 군내버스)→양동역(13:02~14:02)-(무궁화호 열차)→청량리역(14:57)
▲ 양동역 앞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의 열차 및 버스시간표와 연락처
【 산 행 기 】
성지-주읍분맥 종주 후 경기도 일원의 오지 산을 찾아 능선 이어가기를 당분간 실시하기로 하여 첫번째로 찾은 산행지이다.산행들머리인 안골은 양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고, 가파른 오르막길이나 위험한 곳이 없이 편안한 숲길이 이어지는 능선길이 말미산과 망재 등 두 산을 연결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찾기에 안성마춤이다.
총 산행거리가 약 7km 정도여서 쉬엄쉬엄 쉬어가며 산행을 하더라도 점심식사 포함 4시간 이내면 충분한 곳이고, 양동역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하므로 열차를 이용하여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 양동역 앞에 있는 양동면의 산행지 안내도
08:08~08:38=>양동역
1번 출구 역 앞에서 도로따라 내려가면 349번지방도가 지나는 의병교삼거리.
좌측 을미의병교 건너 349번지방도 2차선 포장도로를 따르면 ┳지 도로삼거리(08:45). 우측 여주방향의 도로를 따라 약 50여m를 올라가면 입구에 이정표(→말미산, 망재)가 있는 ┢자 갈림길.
▲ 양조장입구 삼거리(사진 上)와 입구의 이정표(사진 下)
우측 길을 따라 오르면 좌측에 안골입구의 양조장이 있다.
1946년 단양 구인사 아래 마을에서 시작한 양조장을 이곳 양평 안골로 이전하여 계속 가업을 잇고 있다는 양조장이라고 주인의 설명을 들으며, 막걸리 2통으로 목을 축이고 약 100여m 떨어진 등산로 입구인 산길로 오르며 산행을 시작한다.
▲ 산길 입구
08:48~09:13=>안골(양조장)/산길입구
산길 입구에는 대형 말미산,망재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안내도 좌측 산길로 들어 완만하게 오르면 우측으로 방향을 틀며 완만한 숲길 오르막의 능선길이 이어진다.
▲ 능선길의 ┣자갈림길(사진 上)
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 바위능선길
이정표(→말미산 1.1km, 망재 3.97km/↓안골 0.3km)가 설치된 ┢자 갈림길(09:20). 우측의 능선길을 따라 완만하게 올라 바위능선길(09:29)을 통과하고 잠시 오르고 내려서면 2코스 들머리인 약수터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는 안부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 약수터갈림길인 안부사거리(사진 上)
약수터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09:31=>안부사거리/약수터갈림길
이정표(←안골/↑말미산 0.48km, 망재 3.3km/↓안골 0.92km/→약수터 0.4km)가 설치된 안부사거리이다.
▲ 완만한 능선길
▲ 삼선당갈림길(사진 上)
삼선당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下)
▲ 등산로의 돌탑
완만하게 약 6분여를 오르면 경사도 있는 오르막길이 약 2분여간 이어지고, 이정표(←삼선당<농협창고>/↑말미산 0.25km, 망재 3.12km/↓안골 1.15km)가 있는 ┨자 갈림길(09:39~09:40)에서 돌탑 1기를 지나면 Y자 갈림길.
좌측의 사면 우회로를 버리고 우측의 능선길을 따라 완만하개 오르면 말미산 정상이다.
▲ 말미산 정상(사진 上)
말미산 정상의 이정표(사진 中)
말미산 정상 돌탑위 정상표석(사진 下)
09:43~10:02=>말미산(283m)
돌탑 1기 위에 말미산 정상을 알리는 작은 돌 표석이 정상임을 알려준다.
이정표(←망재 3km/↑상록마을/↓안골 1.27km)와 말미산,망재 등산안내도가 있는 공터봉이다.
▲ ┳자갈림길(사진 上)
┳자갈림길의 이정푯말(사진 下)
좌측으로 꺾어 편안한 산길따라 내려가면 이정표(←망재 2.87km/↓말미산 0.13km)가 설치된 ┱자 갈림길(10:05).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계속되는 편안한 내리막길을 따른다.
▲ 안부사거리(사진 上)
안부사거리의 이정표(사진 下)
이정표(↑망재 2.6km, 마골/↓말미산 0.28km/→메월리)가 설치된 안부사거리(10:09)를 지나 능선 산길을 막고 있는 CCTV 녹화중 푯말이 설치된 농장 원형철조망을 만나면 우측으로 사유지인 농장을 우회하게 된다.
▲ 농장입구 임도(사진 上)
임도를 따라서(사진 中)
임도의 산길입구(사진 下)
약 30m 정도를 내려가면 농장 입구인 우측에서 올라오는 비포장 임도(10:16).
정면의 임도를 따라 약 4분 정도 진행하여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선다. 완만한 오르막의 숲길을 따라 이정표(↑마골/↓말미산 1.02km, 매월2리/→망재 1.85km)가 설치된 능선 안부사거리(10:29).
▲ 능선안부사거리(사진 上)
능선안부사거리의 이정표(사진 下)
우측의 능선을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면 ┳자 갈림길(10:31). 갈림길에 이정표(←망재 1.7km/↓말미산 1.17km)가 있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완만하지만 편안한 오르막길 약 3분, 굴곡없는 능선길 약 2분 후 오르막길을 대한다. 약 5분간의 경사도 있는 오르막 후 이정푯말(↑망재 1.18km/↓말미산 1.1km)이 있는 범상봉갈림길인 ┠자 갈림길(10:42)에 이른 후 우측 길로 100여m를 오르면 밋밋한 봉우리인 범상봉이다.
▲ 범상봉갈림길(사진 上)
범상봉갈림길의 안내표지판(사진 下)
▲ 범상봉 정상(사진 上)
범상봉 정상의 안내표지판(사진 下)
▲ 범상봉 정상에서
10:43~10:44=>범상봉
'범상봉 정상 표지판 신설' 표지가 붙어있는 정상에서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 직진의 내리막길을 따르면 또 다른 이정푯말(↑망재 1.15km/↓말미산 1.85km)이 보이고, 안부사거리(10:51)에 내려서면 이정표(←마골/↑망재 0.97km/↓말미산 2km/→요골)가 있다.
▲ 요골&마골갈림길인 안부사거리(사진 上)
안부사거리의 이정표(사진 下)
▲ 펑퍼짐한 능선길(사진 上)
성황당 흔적의 안부사거리(사진 下)
펑퍼짐한 능선의 편안한 산길을 따르면 약간의 돌무더기가 남아 있는 성황당 흔적의 안부사거리(10:54).
잠시 후 능선사거리(10:56)에서 좌측으로 꺾어 본격적인 망재 오름길을 시작한다. 약 3분을 오르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능선길을 따라 4분 정도 더 오르면 편안한 능선길이 약 2분간 이어진다.
▲ 망재 오름길
계단 설치를 위해 파헤쳐 놓은 고장 밧줄이 설치된 가파른 오르막길을 마지막으로 극복하면 망재 정상에 오르게 된다.
▲ 망재 정상(사진 上)
망재 정상의 이정표(사진 下)
11:07~12:11=>망재(397m)/중식
이정표(←쌍학2리<고새기,창말>/↑단석저수지/↓말미산)와 말미산,망재 등산안내도, 평상 1개가 설치된 공터인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단석저수지를 목표로 하산을 시작한다.
▲ 망재 정상에서 단석저수지로 내려가는 임도
직진의 넓은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임도차단기(12:27)가 설치된 넓은 공터에서 우측의 넓은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좌측으로 수량은 많지 않지만 계곡이 흐르고 있다.
계곡을 건너 우측에 계곡을 두고 비포장 임도를 계속 이어가면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게 되는 등산로 입구에 이르게 된다.
▲ 단석저수지 앞 등산로입구
12:33~12:51=>단석저수지/등산로입구
이정표(↓말미산, 망재)와 등산안내도가 있는 등산로 입구 앞 2차선 포장도로 건너편에 단석저수지가 위치해 있다.
등산로 입구에 '대시 14km' 도로표지판도 있다.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단석2리(아파트앞)' 버스정류장(12:56)에서 양평~양동을 운행하는 #988-4번 군내버스를 이용 양동역으로 향하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 9정맥동우회 55번째 산행 회비 정산내역-2016년05월28일- ))
항 목 | 수 입 | 지 출 | 비 고 |
전월이월금액(16년04월) |
\534,980 |
||
회비(9명x\10,000) |
\90,000 |
|
|
기차표(양문→청량리) 양문마트(수박,맥주&막걸리 등) |
|
\37,800 \25,900 |
|
차기이월금액 |
|
\561,280 |
|
합 계 |
\624,980 |
\624,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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