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 산줄기/(完走)한남정맥

한남정맥 제 13구간(42번국도~무네미고개)

왕마구리 2006. 2. 18. 11:03

◀ 한남정맥 제13구간(42번국도~무네미고개) ▶

 

【 산행코스 】42번국도(성산주유소)->중앙차선이 없는 포장도로->부아산(△403.6m)->하고개(333번지방도) 터널 위->△340봉->임도->산불감시초소->함박산(349m)->'망향의 대성동산' 표석->4차선 신설도로(45번국도 우회도로)->무너미고개(45번국도/구 2차선도로)

【 도상거리 】약 8.5km

【 산행일자 】2004년 10월 2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5시간 55분 소요(중식 및 휴식:1시간 27분 포함)

※산행시간이 4시간 28분 소요된 것 같으나, 기록 및 사진 촬영을 위한 시간이 포함되었고 알바를 약20여분 하여 정상적으로 산행시 실제 산행 시간은 약 3시간 30분정도 소요됨.

【 참 가 자 】천 영면(단독산행)

【 교 통 편 】

<< 갈 때 >>부천 시외버스터미널(07:00)-(용인행 시외버스)->강남대 하차(08:08~08:14)-(용인행 시내버스 #66 또는 #10)->용인 정신병원(08:19)------>도보로 산행들머리인 성산주유소까지 진행(08:25)

※강남대에서 용인행버스는 좌석버스, 시내버스등 수시 운행됨.

※버스 요금:부천->강남대(\3,600)/강남대->용인 정신병원(\650)

<< 올 때 >>45번국도(은화삼CC 앞)-(TAXI)->용인 공용 버스터미널(약 10분 소요)

용인 공용 버스터미널(15:35)->부천 시외버스터미널(17:03)

※은하삼CC에서 용인 공용 버스터미널까지는 수시로 버스가 있으나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있어 이동중 TAXI를 이용하였슴.

※버스 요금:은하삼CC 앞->용인 공용 버스터미널(\2,000)/용인 공용 버스터미널->부천(\4,400)

【 산 행 기 】

   추석전날(9월 27일) 산행시 버스 시간 관계로 산행을 하지 못한 구간(42번국도~하고개)을 보충하고,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것 같아 시간 날 때마다 소구간씩 추가할 생각에 오늘은 지난번 출발시간 보다 1시간 20분 빠른 07:00 부천 출발 버스를 이용하였다.또한 용인 출발 시간도 15:35 출발 차량을 이용하기로 하고 짧은 산행거리를 잡아 실시하였다.

08:19=>용인정신병원 앞 정류장

    도보로 42번국도를 따라 용인 방향으로 진행하여 성산주유소 건너편 절개지 앞에 도착한다. 고개마루에서 용인 방향으로 약 100여m 진행하여 절개지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 우측의 숲길을 산행들머리로 정하고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08:25=>42번국도(성산주유소 건너편) 산행들머리

    숲길을 오르면 절개지 위의 묘2기 앞에 설치된 도로경계 표석을 만나고 묘 뒷쪽의 숲으로 들어가 밋밋한 봉우리에 오르면 정맥길은 좌측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가다 밋밋한 봉우리를 넘으면 좌측으로 송전탑(08:43)이 보이고 송전탑공사시 개설한 넓은 임도(향후는 '방화선'이라 칭한다. 왠냐하면 능선을 따라 주로 개설되어 있어 방화선의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를 따르면 좌측으로 잘 정돈된 여러기의 묘 진입로가 갈라지는 지점을 통과하게 된다. 잠시후 방화선은 좌측으로 꺾이어 내려가고 정맥길은 직진의 숲길을 따르면 된다.(08:48)

경사도있는 오름길 중간에 우측으로 송전탑이 보이고, 연이어 대하게 되는 송전탑(08:54), 경사가 급해지는 봉우리에 오르면 정상에 또 다른 송전탑이 자리 잡고 있다.

▲ 송전탑있는 301봉 능선분기점에서 바라본 정맥길의 송전탑과 부아산(좌측의 끝봉)

08:55~09:12=>송전탑이 있는 301봉 능선분기점

    송전탑(신안성#65/신용인#141) 밑을 통과하여 정면의 숲길로 들어가 송전탑이 이어져 가는 좌측 능선을 따라 가야 한다. 완만한 내리막의 숲길을 약5분간 진행후 내려서면 거대한 송전탑을 대하고 등로는 다시 방화로로 연결 된다. 2개의 송전탑이 설치된 지점(09:23)을 지나자 마자 방화선을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서면 1분후 다시 방화선으로 내려 서게 된다.(방화선을 계속 따라도 무방함)

송전탑을 지나면 내리막, 잠시후 Y자 갈림길의 송전탑(09:33)에서 우측의 방화선을 버리고 좌측의 임도같은 넓은 등로로 들어 가면 송전탑(신갈#6/신용#23번)을 지나 내려서면 절개지에 이르게 된다. 도로 양쪽의 절개지에는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높고 가파르기 때문에 직접 내려서기는 불가능하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중앙 차선이 없는 2차선 폭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도착하게 된다.

▲ 중앙 차선이 없는 포장도로

09:43~09:50=>중앙 차선이 없는 폭 2차선의 포장도로

    도로 절개지 좌,우로 철조망 시설물이 있어 오르 내릴때 절개지 좌,우를 이용해야 한다. 절개지 전 Y자 갈림길에서 우측의 방화선을 따라도 절개지를 거치지 않고 포장도로로 내려 설 수가 있으며, 이 경우 포장도로에서 좌측으로 약100여m를 고개마루로 이동하면 된다. 차량의 이동이 별로 많지 않은 도로이다. 도로를 횡단한 후 우측의 공터가 있는 철조망 끝 부분에서 숲길을 따라 절개지를 오르면 오름 중간에 잘 조성된 묘 3기(천주교 교인의 묘)를 만나게 되는데 주변의 나무를 수십그루 베어 묘 주위의 숲속으로 쑤셔 박아 놓아 진행하는데 약간의 애로가 있었다. 몇기의 묘를 가꾸기 위해 허가도 없이 마구잡이로 수십그루씩 품종에 관계없이 마구 베어 버리다니 한심하기가 이룰때 없다. 나무를 베지않고 가지치기를 하든지, 잡목 몇 그루정도 간벌 수준에서 베어 버리고 묘를 가꾸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0:00=>절개지 위의 능선 재진입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3분후 안부 사거리를 대하고 직진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면 ㅏ자형 갈림길이 있는 공터봉에 오르게 된다. 직진 숲길 입구에 '대한산악연맹 용인시 지부'에서 종이에 코팅 처리한 이정표(등산안내도)를 나무에 매달아 놓았으나 비에 젖고 색이 바래 글씨만 보일 뿐 등로는 없어져 버렸다. 편안한 등로를 약3분간 따르다 다시 대하게 되는 가파른 오르막. 오르막 중간에 등로따라 우측으로 밧줄을 설치해 두었는데 밧줄이 끝나는 지점에 무인통신 시설물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이를 지나면 넓은 공터에 팔각정, 벤치와 철봉이 설치된 부아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 사진 上. 부아산 정상의 팔각정과 벤치

中. 정상에서 바라본 우측의 코리아CC

下. 정상에서 바라본 북서방향의 기흥읍 일대 정경

10:21~10:51=>부아산(△406.6m)

    삼각점(용인22/1994복구)있는 정상에는 좌측(북)으로 하산로가 잇으며, 정맥길은 직진(남동)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등로 양쪽으로 밧줄이 매여진 통나무계단 내리막이다. 약2분간의 내리막후 좌측으로 밧줄이 설치된 오르면 펑탄한 능선길이 이어지는데 좌측 산 아래로 용인대학교 정경이 펼쳐진다.

 

♧ ♧ 부 아 산

경기도 용인시 역삼동과 기흥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사복사면이 둥글게 돌출되어 그 형상이 어린이를 업고 있는 형상과 같다 하여 질 부, 이이 아, 산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고 하였는데 역삼동 구성말은 아홉개의 별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3군사령부가 들어 왔고, 이동면 어비리는 고기가 살찌는 곳이라 하여 송전저수지가 되었다. 또 부아산은 어린이를 업고 안고 구르니 용인대학교(유도대)가 이곳에 서게 되었다고 한다. 백제시조 온조가 여러 신하를 데리고 이산에 올라 백제의 도읍지를 논의하였다는 전설 때문에 산 아래 마을 이름이 궁촌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전래 이야기:부아산과 멱조현>>

옛날 삼가리에 홀로 된 아버지를 모시고 외아들을 키우며 사는 한 시골부부가 있었는데, 이들 부부는 비록 가난하지만 남들이 부러워 할 만큼 효성이 지극하였다. 할아버지 역시 손주를 끔찍히 사랑하여 집안에 언제나 화기가 돌았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관가의 부역으로 여러 날 집을 비우게 되었는데 남편이 없는 동안에도 부인은 시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하고 시아버지는 아들을 대신하여 나무를 해서 시장에 내다 팔았다.

시아버지가 돌아 오실 때 쯤이면 며느리는 항상 아이를 등에 업고 배웅을 나가 고개마루에서 기다리곤 했는데, 어느 날 웬일인지 밤이 깊어 가도 시아버지가 돌아 오시지 않았다. 그래서 부인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마음에 앞으로 가다가 자신도 모르게 길을 잃고 한참을 헤메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그곳으로 달려가 보았다. 그곳에는 시아버지가 호랑이와 죽음을 무릎쓰고 싸우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부인은 호랑이를 크게 꾸짖고, 네가 정말 배가 고파서 그런다면 내 등에 업힌 아이라도 줄 터이니 시아버지를 상하게 하지 말라고 하고 어린 아들을 호랑이 앞에 내려 놓으니 호랑이는 아이를 물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겨우 정신을 차린 시아버지는 손주를 잃은 슬픔에 오열을 금치 못하였으나 며느리의 간곡한 애원으로 집으로 돌아 왔다. 집으로 돌아온 시아버지는 '나는 이미 늙어 죽어도 여한이 없는데 어찌하여 어린아이를 죽게했느냐?'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며느리는 '어린아이는 다시 낳을 수 있지만 부모는 어찌 다시 모실 수가 있겠습니까'하며 마음 상하지 않으시길 새삼 부탁하였고, 이 말을 들은 시아버지도 며느리가 마음 아파할까봐 겉으로는 슬픈 내색을 할 수가 없었다. 부아산은 이 때 부인이 아이를 업고 헤매던 산이고, 멱조현은 어린아이의 할아버지를 찾아 넘던 고개라는 데서 연유된 것이다.

 

11:03=>'사고다발지역(현위치:부아산)' 위험표지판이 설치된 Y자 갈림길

    좌측 내리막을 따르는데 오늘 산행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용인대 체육학과 "택견" 선수들이 운동 삼아 산행을 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이 지나가고 30대의 코치인듯한 사람이 숨을 몰아 쉬며 뒤처져서 �아 오고 있다. 젊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운동 선수를 �아서 오니 아마도 힘도 들고 숨도 찰만 할 것이다.

11:11=>송전탑(신용인 #133번)있는 공터

    내리막 등로를 따르면 우측 아래로 잘 정돈된 묘들이 나타나는데 '서울공원묘지'가 시작된 것이다. 1분후 몇 기의 묘옆에 위치표시판(현위치1-1:무덤가)를 지나 밧줄로 막아둔 절개지에서 좌측으로 밧줄을 따라 내려 간다. 통나무계단 길을 지나 내리막 숲길을 따르다 잠시후 포장도로 직전 우측으로 터널위로 올라간다.

▲ 사진 上. 하고개 터널위에서 바라본 4차선도로와 용인대학교

下. 하고개 터널 위의 공터와 절개지

11:22~11:27=>하고개(333번지방도 터널)

     터널위로 절개지가 만들어진 것을 보면 처음에는 터널공사를 하지 않으려다 동물통행로를 겸해서 다시 터널식으로 만든 후에 위에다 흙을 덮고 나무를 심은 형태이다. 터널위에 오른후 우측(공동묘지와 경계 지점)으로 절개지를 오른다.

11:33=>절개지 위

    완만한 오르막 길을 따르면 능선분기점인 밋밋한 봉우리(11:42)에 이르고 여기서 정맥길은 우측(남동) 방향으로 휘어져 나간다. 송전탑(11:48)을 지나 공원묘지 좌측의 방화선(11:52)을 만나면 이를 따르다 공원묘지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송전탑이 보이는 잡목숲을 오른다.

▲ 하고개 절개지에서 바라본 부아산(사진 중앙의 최고봉)과 용인대학교

11:55~12:10=>342봉

     아무 표시가 없는 삼각점과 잡목숲속 나무에 누군가가 매달아둔 부아산 방향의 이정표가 처량하게 정상을 지키고 있다. 좌측 아래로 명지대학교 교정이, 멀리로 용인 시가지가 조망된다. 잡목숲을 헤집고 들어 가면 우측으로 공원묘지가 따르는데 공원묘지를 벗어나 숲길로 들어서 내리막을 진행하면 등로 따라 군용BB선이 깔려 있다. 잠시후 송전탑(12:19)을 지나면 좌측으로 묘4기가 보인다.

▲ 342봉의 부하산 방향 이정표

12:20=>좌측으로 묘4기 있는 갈림길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갈림길에서 정면의 공터를 지나 넓은 방화선을 계속 따른다. 방화선을 따르다 좌측 숲길로 진행해야 하는데 무심코 지나쳐 다시 BACK. 약10여분간 추가 알바를 한다. 좌측 숲길로 진입(12:33)하여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면 송전탑 2개가 나란히 서 있고 그 아래로 명지대학교가 조망되고 정면으로 산불감시초소가 서 있는 봉우리가 보인다.

▲ 함박산 직전봉의 산불감시초소

12:37=>산불감시초소 있는 봉우리

     편안한 능선길 좌측으로 송전탑(12:41)을 지나, 다시 약6분후면 편안한 능선길이 끝이 나고 함박산을 향한 마지막 오르막이 시작된다.

약 3분간 이를 극복하면 정상에 이르게 된다.

12:50~12:58=>함박산(394m)

     정상에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세운 초라한 표지목이 있는데 높이를 424m로 잘못 표기하여 놓았다. 좌측으로는 명지대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대하는 Y자 갈림길에 2개의 이정표(↖무네미고개, ↗원천)가 나무에 매달려 가는 이들의 진행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의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 송전탑(13:06) 밑을 통과하여 정면의 숲길로 들어 간다. 우측으로 호화롭게 잘 꾸며진 묘지대((평안남도 대동군 면민회에서 조성한 공동묘지가 시작됨)를 지나 넓은 산판길로 내려 선다.

▲ 사진 上. 함박산 정상의 표지목

下. 무네미고개 이정표 있는 Y자 갈림길

 

♧ ♧ 함 박 산

함박산은 용인시 남동과 이동면 사이에 접해 있는 명지대학교 뒷산으로 주위의 표고가 높은 지형 탓으로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용인시의 산 중에서 최고로 높은 산이다. 용인시내에서 가까운 산이지만 독특함이나 개성이 없는 산이어서 찾는 이가 적어 등로가 확실치 않아 접하기가 쉽지 않다. 무네미고개까지 물이 넘쳐 이 일대 봉우리가 다 물에 잠겼는데 이 봉우리만 함지박만큼 남았다 하여 함박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정상에 오르면 나무사이로 형체는 확실치 않아도 삼봉산,굴암산,시궁산이 남쪽에 버티고 이동면으로 흐르는 진위천이 농지를 가로 질러 흐른다. 북쪽의 노고봉,성산 그리고 경안천이 조망되고 물매가 사방으로 흐르는 함박산은 용인시에 정수리산과도 같다. 함박산 밑에는 이북 실향민이 조성한 대성동산 공동묘지가 위치해 있는데, 분단의 아픔을 안고 고향에 가지 못한 한을 남기고 이곳에서 잠들어 계시는 안식처이다.

 

13:15=>"망향의 대성동산" 표석 앞

     산판길을 따르면 넓은 공터전 우측의 갈림길 입구에 평안남도 대동군 면민회에서 조성한 "망향의 대성동산" 진입로와 표석을 대하고 공터에서 좌측의 넓은 산판길을 계속 따르다 삼거리에서 전신주가 세워져 있는 임도를 따라 내려 간다. 임도 중간에 송전탑과 TV안테나가 설치된 지점을 지나면 잠시후 우측으로 민가가 있는 사거리에 당도하게 된다.

▲ "망향의 대성동산" 표지석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입구에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설치한 밧줄을 넘어 들어가면 비석들이 줄비하게 설치된 14기의 전주유씨 종친 묘지대에 이르게 된다. 옛날에 벼슬께나 지냈는지 왠 비석들을 그렇게도 많이 설치해 두었는지 모르겠다. 많은 비석들이 설치되어 있어 주눅이 들어서 인지 묘지를 들어 서면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다 좌측으로 다시 꺾어서 진행해야 하는데 묘지 전체를 통과하여 정면의 잡목 숲으로 들어 없는 길을 만들며 헤메다 다시 BACK. 약 10분간을 다시 허비한다. 묘지대 좌측으로 들어 서면 대하는 안부사거리(13:40). 10여m 진행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후 절개지 위에 이른다.

▲ 신설된 45번국도 우회 4차선 포장도로와 절개지의 철계단

 

13:49=>신설도로 절개지 위

     위에서 내려다 본 신설도로에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어 좌,우를 살펴보니 횡단보도가 보이지 않으니 우회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 미리 마음 속으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무단 횡단을 결심하고 우측으로 절개지를 내려 선다.

13:54~13:56=>신설도로(45번국도 4차선 확장도로)

     망서림 없이 좌,우를 살피다 과감하게 도로를 횡단하여 중앙분리대를 뛰어 넘어 정면의 철계단을 뛰어 올라 간다. 철계단을 올라 절개지에 오른 후 좌측의 잡목을 헤집고  잠시후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구 45번국도에 도착한다.

14:20=>무네미고개(45번국도)

    좌측으로 SK주유소, 우측으로 "한우촌" 대형 식당이 보이고 이정표에는 "평택42km/팽성36km"라고 적혀 있다. 도로 건너 우측으로 약간만 진행하면 '은하삼CC' 진입 삼거리에 안내간판과 표석이 서 있다.

 

▼ 사진 上. 45번국도의 은화삼CC 입구 삼거리

下. 45번국도의 2차선포장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