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 산줄기/(完走)금북정맥

[스크랩] 금북정맥 제12구간(물편고개~아홉골고개) 산행기(06년08월20일 산행)

왕마구리 2007. 10. 24. 14:46

◀ 금북정맥 12구간(금자봉구간) ▶

【 산행구간 】아홉골고개/2차선포장도로-(시멘트포장도로)→5거리 포장도로갈림길→광천교회'안식의 동산'→도재고개/시멘트포장도로 삼거리→삼일운동기념탑→생미고개/2차선포장도로→꽃밭골고개/화계리1구 표석→하풍고개→상풍고개→임도→공덕고개/이정표→ 금자봉(510m) →오서산갈림길/이정표→가루고개/임도→#38번송전탑→위수고개/2차선포장도로→안부사거리/보령고개→283봉→시멘트포장도로→#56번송전탑→물편고개/610번지방도 ※원래 계획은 서진으로 정맥종주를 계획하였으나 타 산악회 정맥종주팀에 합류하여 진행한 관계로 역순방향인 동진하였음.

【 도상거리 】약 14.50km 《 금북정맥 거리누계 : 약 121.60km/45.22% 달성 》

【 지     도 】국토지리정보원 50000/1지도 홍성(도엽번호 NJ52-13-10), 보령(도엽번호 NJ52-13-17)

【 산행일자 】2006년 8월 20일(일)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5시간 46분 소요(중식 및 휴식 : 1시간 11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4시간 35분 소요

【 참 가 자 】천 영면 외 가고파산우회 정맥종주팀

【 교 통 편 】45인승 전세버스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05:30)→송내역(05:57)→7호선 논현역(07:00~07:22)→양재I/C(07:45)-(경부고속도로)→안성분기점(08:19)-(안성~평택간고속도로)→평택분기점-(서해안고속도로)→서산휴게소(09:03~09:36)→광천I/C(09:53)-(96번지방도/광천,천북방향)→광천읍-(원광사 이정표에서 좌측의 2차선포장도로)→아홉골고개(10:10)

<< 올 때 >> 물편고개/610번지방도(17:17)→아랫장밭사거리-(610번지방도/청소방향)→청소면/진죽교차로(17:37)-(21번국도/홍성,예산방향)→홍성,예산경유→아산/온양-(39번국도)→경기휴게소(18:56~19:08)→천북I/C(19:24)-(안성~평택간고속도로)→안성분기점(19:39)-(경부고속도로)→서초I/C(20:16)→강남역(20:25~20:45)-(광역버스#9300번 이용)→송내역(21:30)

【 산 행 기 】

2006년 5월 1일 제 6구간 산행이후 매월 2~3차례 짬을 내어 정맥산행을 실시하려 계획을 하였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계로 마음만 앞섰지 이 핑계, 저 핑계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간이 나는 주말을 이용하여 서울의 정맥종주팀 산악회에 동참하여 미 종주구간을 순서에 연연하지 않고 참가를 하기로 하고 첫번째로 함께 한 산행이었다. 대간이던 정맥이던 산악회행사로 진행할 때는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아 항상 여유가 있었고, 대간이나 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산들은 시간을 내어 다녀올 수도 있었는데 타 산악회와 함께 할 때는 개인 활동이 제약되는 점이 있어 약간은 불편함을 느꼈고 그 대표적인 예가 이번 산행에서 오서산산행을 포기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처음으로 함께 한 산행에서 오는 생소함에서 오는 것이었고 몇차례 함께 한다면 후미의 산행속도등을 고려하여 여유를 가지고 개별 추가산행 및 코스변경 등을 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처음으로 함께 한 '가고파산우회'의 9정맥종주팀은 이번에 총 36명이 참가하였고, 대체적으로 연령층이 40~50대 이상(경로우대증을 가지신 분이 3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함)이었지만 휴식시간이 대체적으로 짧고, 산행속도가 빠른 편으로 당일산행의 경우 도상거리 14~5km(실제 산행거리 18~20km정도)에 약 5~6시간 정도 산행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구간은 상풍고개에서 금자봉에 이르는 코스만이 깔딱성 오르막이 있지 대체적으로 편안한 능선길로 이루어져 있어 진행에는 별 무리가 없었다. 그러나 편안한 능선길에 확연한 등로가 있는 구간인 반면에 잡목과 잡풀이 무성히 자라 약간 성가시게 하는 것이 단점이었다.


▲ 아홉골고개의 '중원마을' 표석과 버스정류장

10:10~10:16=>아홉골고개/2차선포장도로

     96번지방도와 609번지방도를 대각선으로 연결하는 2차선포장도로 군도의 중간에 위치한 아홉골고개에는 '아홉골 원천리 중원마을' 표석과 버스정류장이 있고, 오늘 산행들머리는 이 표석 맞은편 도로 건너 시멘트포장도로이다. 산행들머리 입구에는 '상원마을 방죽골→'이란 입간판이 있다.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상원마을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서 오늘의 정맥길 산행에 들어가는데 이 시멘트포장도로는 중간에 약간 끊기기는 하지만 2차선포장도인 96번지방도가 지나는 생미고개까지 이어진다. 2차선포장도로가 시작되는 사거리(10:29) 우측으로 '미생물환경자원이용연구(주)' 입간판과 건물을 지나 약 150여m 정도 2차선도로를 따르다 삼거리에서 좌측의 시멘트포장도로로 꺾어 진행을 한다. 약 6분 후 시멘트포장도로는 잠시 끝이 나고 좌측으로 분뇨 냄새가 진동하여 코를 막으며 지나야 할 정도의 큰 규모의 축사가 있는 비포장 우마차길이 나타나고 이를 따르다 Y자갈림길(11:37)에서 10여m 전방으로 다시 시멘트포장도로가 시작되는 우측 길로 진행을 한다. 좌측으로 또 다른 대단위 돈사가 있는 농장과 밭에 뿌려둔 퇴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뇨 냄새로 다시 고통을 인내하며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르다 오거리갈림길을 대하면 포장도로를 버리고 직진의 논밭사이로 나 있는 비포장 우마차길로 들어간다. 약 200여m를 따르면 비로소 숲길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가족묘인 듯한 잘 정돈된 여러기의 묘(10:44)들을 지나 고추밭 좌측의 우마차길을 이어가다 밭이 끝나는 사거리에서 직진의 숲길로 들어서 빠져 나오면 안내문이 있는 묘지대를 대하게 되는데 '안식의 동산'이다.

10:49=>기독교 대한감리교 광천교회 '안식의 동산' 묘역과 안내문

     광천교회 묘역을 뒤로 하고 편안한 우마차길을 계속 따르면 약 3분 후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는 삼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도재고개이다.


▲ 시멘트포장도로로 변한 정맥길

10:52=>도재고개/시멘트포장도로 삼거리

     우마차길까지 합치면 사거리에 해당되는 곳으로 포장도로 기준 우측과 가운데 도로 중간에 '→버스운행방향'이란 푯말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마도 버스는 우측의 도로를 따라 가송리 가실마을 방향으로 진행하여 96번지방도로 운행이 되는 모양이다. 푯말 좌측의 가운데 포장도로를 따라 완만한 오르막을 진행하여 언덕을 오르면 좌측으로 '삼일독립운동기념공원'이 나타난다. 도재고개부터 정맥길은 시멘트포장도로로 변하여 생미고개까지 이어진다.


▲ 삼일운동기념공원의 기념탑

10:59~11:01=>삼일독립운동기념탑/공원

     행정구역상 충남 홍성군 홍동면 운용리에 위치해 있는 삼일독립운동기념 공원에는 기념탑과 여러개의 비석들이 설치되어 있고 주차장도 있다. 포장도로를 따르면 우측으로 넓은 배밭이 보이고 배밭에는 'KTF장곡가송기지국'이 설치되어 있다. 약 3분 후 포장도로를 내려서면 2차선포장도로가 지나는 생미고개에 이르게 된다.


▲ 생미고개의 마을표석/좌측의 시멘트포장도로가 정맥길

11:04=>생미고개/2차선포장도로(96번지방도)

     96번지방도가 지나는 생미고개에는 커다란 '신동마을' 표석이 있다. 도로를 건너 정면에 보이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면 우측에 통신탑이 있는 'KT광천지점 장곡분기국사'를 지나게 되고 이를 지나면 비포장 임도를 만나 숲길로 진입(11:09)하게 된다.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잡목숲길로 들어서면 여러기의 잘 정돈된 '밀양박씨지묘'(11:15)를 지나 2분 후 시멘트포장도로에 이르게 된다. 도로를 건너 다시 숲길로 들어가면  좌측으로 확연한 등로가 있는 안부(11:18)를 지나 잡목숲이 성가시게 진행을 방해하지만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잠시 후 차선이 없는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꽃밭굴고개이다.


▲ 꽃밭굴고개의 마을표석

11:36~11:42=>꽃밭굴고개

     2002.10.6. 설치한 '화계리1구' 표석이 설치되어 있는 꽃밭굴고개 좌측에는 농가 1채가 자리를 잡고 있다. 도로를 건너 옹벽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여 옹벽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의 잡목숲을 헤집고 올라도 되지만 정면의 약 1m 남짓한 옹벽을 치고 오른다. 능선길에 들어서 잠시 후면 ㅏ자 갈림길(11:48). 직진의 임도같이 좋은 등로를 버리고 우측의 잡목이 우거진 숲길로 들어간다. Y자 갈림길(11:49)에서 좌측의 등로를 이용하여 묘지대를 지나 밭사이로 난 길을 따라 내려서니 1차선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는 하풍고개에 이르게 된다.

12:00~12:05=>하풍고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서니 '신풍1구' 마을 앞 삼거리를 대하게 되는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텃마루에 앉으셔서 길 안내를 하신다. 이곳을 정맥꾼들이 자주 지난다는 증거이리라. 삼거리 좌측에는 마을로 들어오는 2차선포장도로가 최근에 포장되어 개통된 것 같다. 삼거리에서 마을을 끼고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도 상풍고개로 통하고, 하풍고개에서 직진의 수렛길을 따라 숲길을 진행해도 상풍고개에 이르게 된다. 일부는 마을 끼고 우회하여 상풍고개로 향하였지만 다시 하풍고개로 BACK을 하여 정상적인 정맥길인 후자의 방법을 택하여 상풍고개에 내려선다.



▲ 하풍고개와 상풍고개

12:13=>상풍고개

     비포장 고개 안부에 내려서니 우측에 농가 1채가 보인다. 좌측의 수렛길을 이용하여 들어서면 1분후 ㅏ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우측의 등로는 희미하다. 우측의 희미한 등로가 상풍고개 절개지위에 이르는 길인 것 같다. 그러나 직진의 등로를 따라 천주교인들의 묘인 듯한 넓은 잔디밭에 모셔진 묘5기(12:14~12:17)를 지나 고추밭과 대나무밭 사이의 소로를 따르다 사면길 잡목숲을 헤집고 오르면 약 5분 후 능선길에 다시 진입(12:22)을 하게 된다. 약 2분 후 좌우로 확연한 임도가 지나는 안부를 뒤로 하고 오르막 수롓길을 약 50여m 이어가다 Y자 갈림길에서 우측의 숲길을 따라 오른다. 약간의 바위 너덜지대가 나타나고 경사도있는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여 다시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건너 깔딱성 급비탈 오름길을 극복하면 지능선이 분기하는 능선길에 이르게 된다.

12:58~13:05=>지능선분기점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이 든다는 이 구간을 약 40여분간 쉬지않고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한 탓도 있지만 더위로 땀을 비오듯 흘려 힘이 부치는 듯 하여 약간의 간식을 즐기며 약 7분간 휴식을 취하고 편안한 등로를 이어가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공덕고개에 내려선다.


▲ 공덕고개의 이정표

13:18~13:26=>공덕고개/안부삼거리

     이정표(↑오서산정상 2.7km/→공성주차장 3.3km)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바람이 지나는 길목에 자리를 잡고 다시 8분간 휴식을 취하고 금자봉 오름길에 대비하여 기력을 재충전한다. 약 4분간의 오르막, 약 3분간의 편안한 능선길, 다시 긴 오르막길 약 9분 후 약 2분간의 편안한 능선길을 지나 마지막 오르막을 극복하는 계단식 등로를 따라 능선이 분기하는 그냥 능선상의 펑퍼짐한 삼거리인 금자봉에 도착을 한다.


▲ 금자봉 정상에서 기념촬영

13:46~13:59=>금자봉(510m)/중식

     나무에 설치된 '금자봉'이란 푯말만 없었더라도 그냥 지나칠 것 같은 능선상의 삼거리이다. 우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고 희미한 등로가 있는데 용문암을 거쳐 오산리 안골마을이나 참방이마을로 하산하는 길 같다. 정상인 관계로 기념촬영도 하고 등로 주위의 빈 공간에 자리를 잡고 약식으로 식사를 하며 13분간 휴식을 취한다. 좌측의 능선길을 따르면 1분 후 능선이 분기하는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오서산갈림길이다.


▲ 오서산갈림길의 이정표

14:00=>오서산갈림길/이정표

     이정표(↑오서산정상 1.7km/↓광성주차장 4.3km)가 있는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좌측의 내리막 등로이다. 여기서 오서산을 다녀 오려면 왕복 3.4km에 약 1시간이 소요될 것 같아 늦가을에 오서산은 억새산행을 겸하는 일반산행으로 계획하기로 하고 좌측의 길고 가파른 내리막을 따라 가루고개로 향한다.

14:08=>가루고개/임도삼거리

     임도에 내려서 좌측으로 임도를 따르면 임도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나무벤치가 1개 설치되어 있다. 좌측의 임도 입구에는 차량통행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우측으로 돌아 나가는 임도는 지도상으로 살펴보니 광천읍까지 연결이 되는 굉장히 긴 임도이다.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로 들어 약 50여m를 진행하다 우측의 숲길로 들어 임도절개지를 올라 능선길을 따른다. 완만한 오르막 후 봉우리(14:17)를 넘어 내려섰다 짧은 오르막을 오르니 다 허물어져 가는 묘1기(14:19)를 지나 호젓한 솔밭길을 이어간다. 편안한 능선길 후 다시 길게 내리막을 내려서면 오르막 바위 너덜지대(14:24)가 나타난다. 약간의 너덜지대를 통과하고 약 2분간 오르막을 극복하여 오르면 등로는 우측(남서방향)으로 꺾이어 진행된다. 편안한 내리막 후 우측으로 하산로가 보이는 안부(14:32)를 지나 넓은 산판길(송전탑개설임도)을 따르면 송전탑을 만나게 된다.

14:33=>#38번송전탑

     넓고 편안한 산판길을 따라 내려가다 Y자 갈림길(14:38)에서 직진의 산판길을 버리고 우측의 소로를 따라 2차선포장도로가 지나는 위수고개에 내려선다.


▲ 위수고개의 이정표

14:40~14:46=>위수고개/609번지방도

     청양군 화성면과 보령시 청라면의 경게를 이루는 위수고개 좌측에는 '청양군 화성면'이란 이정표가 보인다. 보령시쪽은 2차선포장도로인데 청양군쪽은 확장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1차선포장도로인 609번지방도이다. 도로 건너 옹벽 우측에서 절개지를 따라 오르면 철조망이 처져 있는데 철조망을 우측으로 끼고 철조망을 따르면 철조망은 우측으로 돌아 나가고 등로는 오르막으로 변한다. 약 7분간의 오르막길을 치고 오른 후 굴곡이 거의 없는 능선길을 약 4분간 쉬면서 걸어 가다가 약간의 오르막을 형성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힘 들이지 않고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한 등로를 대하게 된다.  오르막이 끝(15:01)이 나고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을 따라 안부사거리에 내려서니 보령고개이다. 

15:06=>보령고개/안부사거리

     완만한 오르막에서 약 9분간 휴식(15:09~15:18)을 취하고 가파르게 형성된 경사도의 오르막을 극복하여 봉우리(15:21)를 넘는다. 편안한 솔밭길 내리막중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묘 형태를 구분하기 힘든 묘 2기(15:26)를 지나 짧은 오르막을 약 1분간 극복하여 봉우리에 오르니 283봉이다.

15:29=>283봉

     조그만한 공터가 있는 봉우리인 283봉에서 남서방향의 좌측 내리막 등로를 내려서면 우측 아래로 '장현저수지'가 나무숲 사이로 조망된다. 가족 합장묘 1기를 지나 넓은 수렛길을 대하면 좌측으로 이를 따르다 갈림길(15:33)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간다. 잡목숲길을 빠져 나오면 임도를 만나 약 10여m 이를 따르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임도를 버리고 직진의 숲길로 다시 들어선다. 약간의 오르막 후 대하는 능선갈림길(15:37)에서 좌측의 완만한 내리막. 평산신공지묘 2기(15:43) 좌측 끝 잡목숲길로 들어서면 솔향기가 흠씬 풍기는 솔밭길을 걷게 된다. 솔밭길과 잡목숲길을 반복하며 편안한 내리막을 따르면 좌측의 포장도로와 연결되는 시멘트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도로를 건너 직진의 숲길을 따르다 우마차길(15:55)을 대하면 우측으로 10여m 진행하여 좌측에 보이는 임도같이 넓은 우마차길을 이어간다. 우마차길을 따르다 좌측 숲길로 들어 넓은 공터에 설치된 송전탑을 만나게 된다. 물론 우마차길에서 좌측 숲길로 들지 않고 계속 우마차길을 따라도 물편고개에 이르게 된다.

15:57=>#56번송전탑

     송전탑 직전 우측으로 진행하면 정면으로 물편고개가 지나는 610번지방도가 보이기 시작을 한다. 밭 사이를 지나 잘 정돈된 묘들이 있는 지점을 통과하면 이내 2차선포장도로가 지나는 물편고개에 도착을 하게 된다.


▲ 물편고개

16:02=>물편고개

     청양군과 보령시의 경계로 좌측에는 '청양군 화성면'이란 이정표가, 우측으로는 '대천해수욕장'이란 이정표가 보인다. 도로를 따라 보령시 방향으로 100여m를 내려오면 논 가운데 울창하게 가지를 치고 그늘을 만들어 쉼터로 조성되어 있는 수령 약 100년의 느티나무 보호수 1그루가 보인다.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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