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북정맥 13구간(남산구간) ▶
'장항선 열차를 타고 정맥길을...'
▲ 영등포역 구내로 진입하는 장항선 무궁화호 열차
【 산행코스 】아홉골고개/2차선포장도로→열녀난향의 묘→갈마고개/공수마을→차선없는포장도로→161.9봉→공터갈림길→산불지대→#54번송전탑→잘정돈된 묘10기→신성역/장항선→꽃조개고개/21번국도→남산갈림길↔ 남산(222m)/팔각정 →수리고개→연산서씨종친묘→맞고개/포도밭→#65번송전탑→#66번송전탑→하고개/29번국도
【 도상거리 】약 8.50km 《 금북정맥 거리누계 : 약 130.10km/48.38% 달성 》
【 지 도 】국토지리정보원 50000/1지도 홍성(도엽번호 NJ52-13-10)
【 산행일자 】2006년 9월 14일(목)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5시간 53분 소요(휴식 : 1시간 34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4시간 04분 소요 ※ 구릉지대 잡덤풀이 무성하여 마루금을 찾기가 힘이 들어 47분간 알바(실제산행시간에 알바한 시간도 포함)
【 참 가 자 】천 영면(단독산행)
【 교 통 편 】장항선 열차등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05:45)→부천역(06:04)→영등포역(06:30~07:02)-(장항선 무궁화호 열차/\9,100)→광천역(09:35~10:00)-(택시이용/\7,000)-(96번지방도)→소암삼거리-(609번지방도/홍동방향)→아홉골고개(10:08)
☞ 용산발 홍성(\8,700)/광천(\9,400)행 기차(무궁화호)시간표 :
05:30→07:58(홍성)→08:13(광천)) / 06:55→09:19(홍성)→09:32(광천) / 07:55→10:13(홍성)→10:26(광천)
<< 올 때 >> 하고개/29번국도(15:53)-(도보)→황골버스정류장(15:56)/홍주여객시내버스-(29번국도/홍성읍방향)→홍성역(16:07~17:18/식사 등 휴식)-(장항선 새마을호/\13,000)→영등포역(19:19~19:42)-(#700좌석버스)→부천시청앞(20:29)
☞ 홍성발 용산(무궁화:\8,700,새마을:\13,000)행 기차시간표 :
15:36→18:10(무) / 16:28→18:58(무) / 17:18→19:22(새) / 18:22→20:43(무) / 19:15→21:31(무) / 19:53→21:57(새) ※광천역 출발시간표는 아래 사진을 참조
▲ 광천역 상,하행선 열차시간표(참고용)
【 산 행 기 】
기차를 타고 실시하는 정맥산행. 색 다른 산행이라 기대를 가졌지만 정맥길 산행에서는 실망만 안져준 하루였다. 낮은 구릉지대의 정맥길이라 쉽고 여유로울 것이란 생각은 산행을 시작하면서부터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 이리저리 나 있는 등로와 가시나무들이 뒤엉켜 있는 잡덤불로 정맥길을 놓치기 일쑤였고, 잡목과 잡풀을 헤치고 숨겨진 미로를 찾아 치고 오르자니 이것 또한 만만잖아 짧은 거리였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간간히 부착되어 있는 표식기가 충분히 길 안내자 역활을 톡톡히 해 주어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오늘의 산행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잡풀, 잡목 그리고 거미줄과 씨름한 한나절이었다.
▲ 아홉골고개 전경
10:08~10:15=>아홉골고개/원천리 중원마을 입구
광천역에 도착을 하여 역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도보로 약 5분거리에 위치한 시내버스 정류장을 찾아 시간표를 물으니 제대로 알지를 못하고, 간신히 의사소통이 되었으나 약 2시간후에 버스가 출발을 한단다. 다시 역 앞으로 되돌아와 택시사무실(T041-642-0030) 앞에 정차 대기중인 택시에 올라 목적지를 이야기하니 기사분은 금방 알아 듣고 산행들머리인 이홉골로 향한다. 약 8분후 아홉골에 도착을 하고 요금을 물으니 \7,000이란다. 원래 시골에서는 메다기를 꺾지 않고 운행을 한다지만 처음에 요금을 물어 보고 탈걸 왠지 조금은 비싼 것 같다. 광천읍 이정표 앞 횡단보도 표시가 있는 곳에서 우측의 농가와 소 외양간 사이로 들어 올라서면서 좌측으로 이동을 하니 수레길이 나타나고 수레길을 따르면 축사가 끝나는 지점에 Y자갈림길이 보인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 수레길 사거리(10:24)를 대하면 입구에 표식기가 달려있는 직진의 수렛길을 따른다. 좌측으로 커다란 축사가 있는 삼거리(10:28)에서 축사를 좌측으로 두고 직진을 하면 1분후 우측으로 '열녀 난향의 묘'란 비석이 보인다.
▲ 열녀 난향의 묘
10:29=>열녀 난향의 묘
묘 우측의 밭두렁을 따라 올라 좌측으로 밭 옆을 따라 진행하면 조립식 주택이 좌측으로 연거퍼 2개가 나타나고 이를 지나 정면으로 보이는 마을을 향해 밭 사잇길을 이어간다. 코를 찌르는 분뇨 냄새가 진동을 하는 돈사를 지나 내려서면 2차선포장도로가 지나는 갈마고개에 이르게 된다.
▲ 갈마고개의 잡덤불에 덮혀있는 '공수마을' 표석
10:47~10:50=>갈마고개/2차선포장도로
2차선포장도로 건너 폐축사 앞 옹벽위에 '공수마을'이란 표석이 있는데 잡덤불이 앞을 가리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마을표석에서 약 10여m 전방 도로 건너편으로 '광청읍'이란 이정표가 보이고 이정표 맞은편으로 시멘트포장도로가 보인다. 농장 진입도로인 듯한 포장도로를 따라 축사 앞마당을 지나면 다시 수레길이 나타난다. 약 5분 후 소로 포함 5거리갈림길에서 좌측에서 두번째 넓은 수레길을 따라 들어서면 좌측으로 밭이 있고 우측으로 넓은 공터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넓은 공터 잡풀위로 나 있는 등로를 따르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수레길을 찾아야 하는데 공터를 지나 이어지는 넓은 수레길을 따라 진행을 하게 되었다. (알바) 수레길을 따르면 잠시 후 정면으로 SK텔레콤 이동통신기지국이 보이고 좌측으로 나무벤치 하나와 우측으로 소나무 묘목을 재배하고 있는 넓은 단지가 보인다.
▲ SK텔레콤 이동통신기지국:이곳까지 진행했다면 서둘러 왔던길을 되돌아 나가 진행하는 방향 좌측 숲길을 찾아야 함.
10:58~11:37=>SK텔레콤 이동통신기지국/소나무묘목 재배지(마루금을 찾아 알바)
나무벤치에 앉아 마루금을 가늠해 보지만 직전의 능선을 타고 우측으로 이어지는지, 그렇지 않으면 지나온 공터 근방에서 우측의 능선을 타고 바로 이어지는지 헷갈린다. 중간에 표식기가 눈에 띄지 않았으니(실은 잘 보이지 않아 놓쳤지만) 일단은 직진의 수렛길을 따라 진행하면서 우측의 능선길을 찾기로 하고 이곳 저곳 등로를 찾아 헤메면서 약 40분 가까이 허비를 하고 도저히 정맥길을 찾을 수 없어 되돌아 나가 갈림길에서 부터 다시 찬찬히 살피기로 하고 BACK을 한다. 이동통신기지국이 있는 지점까지 진행하였다면 잘못된 진행이니 서둘러 BACK을 하여야 함. 다시 되돌아 나오며 좌측으로 나 있을 미로를 찾아 공터에 이르니 공터가 끝나는 지점에 좌측으로 낡은 표시기 한개가 눈에 들어 온다. 표식기를 따라 들어서 잡목숲을 헤집고 들어가니 수레길이 나타나고 수레길을 따라 직진을 하면 낮은 옹벽이 설치된 차선이 없는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이곳에도 수레길이 미로처럼 이리저리 나 있어 헷갈리니 주의가 요망되고, 설사 잘못 내려서더라도 약간의 고개마루를 이루고 있는 정맥길에서 그렇게 멀리 벗어나지 않으니 상관은 없을 듯 하다.
▲ 차선이 없는 포장도로
11:47=>차선이 없는 포장도로
도로를 건너 옹벽위를 올라 깨밭 옆으로 약 20여m를 따라 잠시 오르면 숲길로 들어서게 되고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잠시 후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는데 고도차가 심하지 않고 구릉지대인 탓에 경사도를 거의 느끼지 않을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이다. 약 140봉 정도의 밋밋한 언덕성 봉우리를 넘어 3분간 편안한 등로를 따르다 완만한 오르막을 별 어려움없이 오르면 삼각점이 설치된 봉우리에 이르게 된다.
▲ 161.9봉의 삼각점
12:06~12:09=>161.9봉
잡목이 빼곡히 들어 차 있는 161.9봉에는 삼각점(홍성8x4/1990재설?)이 등로상에 위치해 있는데 글씨가 많이 훼손되어 제대로 알아보기가 힘이 든다.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잠시 후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조그만한 공터에 도착을 하게 된다.
▲ 소나무들 밑둥이 검게 타다 만 산불지대
12:15~12:31=>공터갈림길/휴식
우측의 하산로는 지도상으로는 원천리 세천마을로 이어지는 등로같다. 좌측의 정맥길을 따라 능선길로 접어들면 좌,우 시야가 확 트이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소나무 숲길이 나타나는데 소나무 밑둥이 전부 불에 그을려 시꺼멓게 타다가 만 자국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산불이 났었던 지역같다. 좌측으로 아시아시멘트 탑과 공장지대가 보인다. #54번 송전탑(12:36)을 지나 호젓하고 시원하게 뚫힌 소나무 숲길을 통과하면 억새와 잡풀들이 무성한 넓은 공터(12:43)를 만나 공터를 우로 끼고 돌아 숲길로 다시 들어 선다. 숲길을 들어서기가 무섭게 빠져 나오면 넓은 잔디밭에 깨끗하게 조성된 묘 10기를 지나 다시 숲길로 진입(12:45)을 하여 편안한 등로를 따른다. 갈림길(12:48)에서 직진의 확연한 등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들어서면 되는데 잘못하면 놓치기 쉬운데 표식기만 제대로 살피면 그럴 일은 없다. 정맥길을 따르다 직진의 수레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들어 통나무를 잘라 만든 소규모의 버섯재배밭 앞을 지나 잠시 후면 마을로 들어 오는 우마차길(12:52)에 내려선다. 낮은 절개지를 올라 정맥길을 따르면 신성역 직전 '수령 180년 이상의 노거목으로 도지정 보호수(8-12-1-7-285)' 란 푯말이 설치된 2그루의 보호수가 있는 시멘트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되고 정면으로 장항선 철도가 지나는 신성역이 보인다. 신성역을 향하면 장항선 철길 앞에 '무단횡단금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그 옆을 통과하여 건널목 시설이 되어 있는 지점에서 장항선 철길을 건너 역 대합실에 들어 선다.
▲ 신성역 직전의 보호수와 신성역 전경
13:01~13:14=>신성역
옛날 통일호가 지날때는 상,하행선 모두 하루 세차례씩 정차를 하였는데 통일호가 없어지면서 지금은 하루 한차례 무궁화호(용산발 \9,000 15:31/장항발 \4,300 08:05)만 정차를 하는 시골 간이역으로 그만큼 한적하고 여유가 있는 느낌이 든다. 두분의 직원이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계시는데 인사만하고 역 대합실을 빠져 나와 역앞의 그늘에 자리를 깔고 시골 간이역의 정취를 느끼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역을 뒤로 하고 좌측의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약 50여m 진행을 하다가 우측의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민가가 끝나는 지점에서 숲길로 들어 따르면 홍성남부우회도로 공사장 절개지 위에 이르게 된다.
▲ 공사중인 '홍성남부우회도로'
13:31=>홍성남부우회도로 공사장 절개지위
절개지 우측으로 잠시 따르다 21번국도로 내려서기 위해 다시 좌측으로 이동하여 마론모텔과 주유소가 보이는 지점에서 절개지를 내려서 국도에 내려선다.
▲ 21번국도 건너편의 '마론모텔/휴게소와 꽃조개고개가 지나는 21번국도
13:39~13:48=>꽃조개고개/21번국도
꽃조개고개는 이정표( 홍성 3km, 예산 24km )가 설치된 고개마루인 것 같으며, 그 앞으로는 까치모텔 입간판이 보인다. 4차선도로를 건너 마론모텔 앞에서 우측으로 공사중인 홍성남부우회도로 다리 밑을 지나 좌측의 잡목숲길로 들어선다. 잡목숲을 한참을 헤매고 절개지를 올라 확연한 산책로같은 등로를 만난다. 남산을 오르는 산책로인데 오르막의 솔밭길을 잠시 따르면 이정표가 설치된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남산 오름길의 이정표
14:00~14:10=>남산 산책로 이정표/벤치
이정표(↑팔각정/→산책로/↓한용운선생동상)에서 우측의 산책로 방향으로 나무계단길이 보이고 그 입구에 나무벤치가 한개 있어 벤치에 앉아 약 10분간 간식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간다. 호젓한 솔밭길 오르막을 따르면 나무계단길도 이어지고 약 4분 후 좌측으로 소로길이 보이고 정맥길을 알리는 표식기들이 입구에 잔뜩 매달려 있다.
14:14=>남산 팔각정 갈림길
오늘 산행코스에서 유일한 산명을 가진 산인데 정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도 갔다가 와야 된다는 생각에 직진의 산책로길을 따르니 채 2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팔각정이 있는 남산 정상이다.
14:16~14:26=>남산(222m)/팔각정
여러가지 운동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그 입구 나무가지에 '남산'이란 푯말이 매달려 있다. 팔각정을 지나 또 다른 이정표(↑팔각정/→약수터/↓충령사)가 보이는데 이 곳 말고 산책로길을 계속 이어가면 팔각정이 또 있다는 얘기인데 확인을 할 수는 없다. 팔각정에 오르면 북쪽으로 가야산 정상의 통신구조물이 조망되고, 용봉산 암봉이 홍성시가지와 어우러진 전경이 보기가 좋다. 산책 나오신 노부부를 만나 사진 한장을 부탁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서둘러 되돌아 내려서 정맥길로 접어든다. 내리막길. 호젓한 숲길 내리막을 생각없이 신나게 앞만 보고 내려서니 도로가 보이고 좌측 아래로 자동차학원 교습소가 보이기 시작을 하며 등로가 사라져 버린다. 또 다시 생각없이 진행을 하다 우측으로 꺾이어 진행되는 정맥길을 놓치고 만 것이다. 어쩔 수 없이 BACK을 시작(14:40). 내려온 만큼 오르자니 힘이 두배로 들지만 어쩔 수가 없다. 8분 후 정맥갈림길을 찾아 잡목 숲길로 들어 완만하고 평탄한 내리막을 내려서니 우측으로 홍성남부우회도로 공사장이 보이기 시작(14:55)을 한다. 그러나 여기서 공사장에 내려서 공사장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게 되면 마루금을 벗어나 진행을 하게 되는 것이다. 공사중인 도로를 우측으로 두고 등로를 따르면 안부에 내려서게 되는데 이곳이 지도상으로 수리고개인 것 같다.
▲ 남산 팔각정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 남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용봉산과 홍성시가지 전경
14:58~15:13=>수리고개/안부
이곳에서 마루금을 다시 확인하고 가야할 등로를 미리 찾아서 입구를 확인하는 등 다시 15분간 지체하며 핑계 삼아 휴식. 안부를 뒤로 하고 직진하면 종친묘역인 듯한 '연산서씨묘소'가 보인다. 묘지대를 좌로 두고 잡덤풀 사이의 소로를 찾아 오르막을 오르면 넓은 수레길(15:18)이 나타나는데 이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서면 포도밭을 만나고 포도밭 좌측을 따라 진행을 하면 포도밭이 끝나는 지점에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는 맞고개에 이르게 된다.
▲ 맞고개의 시멘트포장도로와 포도밭
15:22~15:24=>맞고개/시멘트포장도로+포도밭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20여m 이동하여 좌측 숲길로 들어서면 1분후 #63번 송전탑을 대하게 되고 이를 지나자마자 직진의 넓은 길을 버리고 좌측의 숲길 오르막을 오른다. 묘1기를 지나 경사도 있는 솔밭길 오르막을 극복하여 편안한 등로를 잠시 따르면 잘 정돈된 '전의이씨묘' 2기(15:32)를 지나 약 3분간 편안한 등로를 이어가면 좌측으로 철조망이 나타난다. 이 철조망은 편안한 등로를 잠시 따라 함께 진행되다가 좌측으로 꺾이어 사라지고 #65번 송전탑(15:38)을 지나 송전탑 개설 임도를 따라 여러기의 묘들이 모여있는 지점(15:42)과 #66번 송전탑(15:44) 밑을 통과하면 잠시 후 도로 확장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하고개 절개지위에 서게 된다.
▲ 하고개 절개지위에서 내려다본 29번국도 도로 확장공사장 전경
15:47~15:49=>하고개 직전 절개지위
절개지 좌측을 따라 내려서면 도로공사로 쓰러져 방치되어 있는 해태상이 보이고 29번국도에 도착을 하게 된다.
▲ 도로 확장공사로 쓰러져 방치된 하고개의 해태상
15:53=>하고개/29번국도
좌측으로 약 200여m 떨어진 곳에 버스정류장이 보이는데 '황곡버스정류장'이다. 때마침 들어오는 시내버스를 보고 황급히 100여m를 달려 버스(요금\900)에 올라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홍성읍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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