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강원&충청권

[스크랩] 작성산(鵲城山 까치성산 848m), 동산(東山 896m)/충북 제천시

왕마구리 2007. 10. 25. 00:15

작 성 산(鵲 城 山 까치성산)

 

높    이

848m

소 재 지

충북 제천시 금성면,청풍면

 

【 개     관 】

 

 

▲ 사진 上. 작성산 오름길의 전망암봉에서 바라본 작성산

사진 下. 동산 능선에서 바라본 작성산과 능선

 

오대산 서남능선상에서 솟은 치악산 남대봉에서 충주호로 뻗은 지맥의 끝부위에 동산과 약1.7km의 거리에 위치한 산으로 서쪽 산자락은 아름다운 충주호에 담그고 수림이 울창한 능선에는 분재같은 노송과 곳곳에 산재한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이다. 특히 북한산 인수봉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매바위는 암벽훈련장으로도 이용되며, 세계적인 탐험가인 허영호가 최초 암벽훈련장으로 이용하여 널리 알려져 있다.

원래의 산명은 까치성산이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때 한자 "鵲"자로 표기한 뒤부터 문헌에는 까치성산보다는 작성이라는 이름이 더 쓰이게 되었다.

인근의 청주호에는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해상 촬영장이, 산행 기점인 느티나무에는 SBS 드라마 "장길산"의 촬영 셋트장이 있어 볼 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 ♧ 작성산의 높이 및 위치

두 개의 정상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는 산이다.

이 산의 정상의 위치와 높이를 정리해 보면 2000년 12월28일 산림청 헬기의 도움으로 설치한 정상표지석에는 771m로 표기 되어 있는데, 이는 국립지리원에서 발행한 지형도(770.9m)에 따라 표시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형도의 770.9m의 삼각점은 표지석의 위치가 아닌 오르막 등로상에 설치되어 있어 실제 높이는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정상에는 삼각점을 찾을 수가 없고 설사 삼각점이 있고 실제 높이가 맞을 지라도 삼각점이 있다고 정상으로 간주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그렇다면 금성면 지역 발전 추진위원회에서 두번째 봉우리에 설치한 까치성산(작성산) 표지석에는 848m로 표기되어 있는데 산 아래 안내도에는 845m로 표기되어 있어 어느 것이 정확한 것인지 이것 또한 높이가 헷갈린다.

그래서 정상의 높이와 위치를 두번째 봉우리에 설치한 표지석의 높이848m로 하고 정상 또한 표지석이 설치된 지점으로 하기로 한다.

 

동  산(東 山)

 

높    이

896m

소 재 지

충북 제천시 금성면, 청풍면

 

【 개     관 】

 

 

▲ 사진 上. 작성산 전망봉에서 바라본 동산과 능선

사진 下. 하산길에 뒤돌아본 동산 정상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위치한 산으로 금수산(1,015.8m)과 맥락을 같이하며 금수산에서 북쪽 제천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갑오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은 산이다. 남쪽으로는 신선봉(845,3m)과 미인봉(596m)이 연결되는 지맥이 동산의 지맥과 평행되게 충주호를 향해 뻗어 있다.

동산 능선은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산행의 묘미를 한층 더 느끼게 해주고, 장군바위,낙타바위,남근석,무소바위등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그럴듯한 전설을 가진 무암사(霧岩寺)가 눈요기겸 휴식장소로 등산로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1999년 등산로 정비와 안내 이정표, 밧줄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 설화 및 전설 】

          ◑까치성산

옛날 우리나라 임금이 신하를 데리고 이 산에 들어와 궁궐을 짓고 살았는데 어느날 아침 싱하들에게 동쪽의 바위봉을 가리키며 저 위에 까치가 앉을 것이니 무조건 활로 쏘아 죽이라고 명하였다. 어느날 신하들이 바위봉에 앉은 까치를 쏘아 죽이고 보니 그 까치가 바로 일본의 왕이었다는 전설이 유래되고 있다.

 

           ◑무암사(霧岩寺)

통일신라때 의상대사가 무림사를 지으려고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다듬어 힘겹게 나를때 어디선가 소 한마리가 나타나더니 8년간 목재를 운반하여 준 덕에 절을 손쉽게 세웠는데 얼마뒤 부처의 자비로 알고 끔찍히 위하였으나 소가 죽고 말았다.

소를 화장하자 여러개의 사리가 나와 소의 불심에 감동하여 사리탑을 세우고 공덕을 기려 우암사(牛岩寺)라 불렀고 오랜 세월이 흐른후 산사태로 절이 무너져 새로 절을 세웠는데 새 절 건너편의 산 두개의 바위가 맑은 날은 두개로 나뉘어 보이고 안개가 짙게 낀 날은 두개의 바위가 한 개로 겹쳐져 또렷하게 한개로 겹쳐서 보였다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안개바위,무암,촛대바위,칼바위로 부렀고 새로 지은 절의 이름도 무암사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 산행코스 】

☞작성산코스

성내리주차장->무암저수지->무암사->억새밭능선->작성상->새목재->무암사->성내리(약 3시간 30분 소요)

☞동산코스

성내리주차장->무암저수지->느티나무->장군바위능선->동산->새목재->무암사->성내리주차장(약 4시간 30분 소요)

※무암사 입구 또는 무암사를 경유하여 남근석능선을 타고 동산 정상에 오를 수 있슴.

☞작성산~동산 연계산행 코스

성내리주차장->무암저수지->느티나무->좌측 등로(능선 접근)->작성산(771m)->작성산(848m)->새목재->능선갈림길->동산(896m)->능선갈림길->동산 중봉(885.6봉)->성봉(825.7봉)->남근석능선 갈림길->남근석->무암사->성내리주차장(약 5시간 소요)

※남근석능선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670봉(장군바위능선 갈림길)에서 낙타바위,장군바위를 경유하여 하산하여도 됨.

※역순으로 산행시는 오르막의 암릉구간 통과 시간으로 약 1시간 정도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산행지도 】

▲ 매표소 옆에 설치된 등산안내도 

 

【 교 통 편 】

<< 갈 때 >> 부천역(06:40)->시흥I/C-(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조남분기점->서서울요금소-(영동고속도로)->용인휴게소(08:08~08:30)->만종분기점(09:18)-(#55 중앙고속도로)->남제천I/C(09:45)-(82번지방도:청풍,금성방향)->성내리주차장(10:00)

<< 올 때 >> 성내리주차장(17:50)-(82번지방도)->남재천I/C-(#55 중앙고속도로)->제천I/C(18:05)-(38번국도:충주,장호원방향)->감곡I/C(18:51)-(#45 중앙내륙고속도로)->여주분기점(19:02)-(영동고속도로)->여주휴게소(19:03~19:27)->용인휴게소(10:39~20:57)->신갈분기점(21:28)-(#1 경부고속도로)->서울요금소(21:37)->판교분기점-(도시외곽순화고속도로)->시흥요금소(22:07)->시흥I/C->부천역(22:20)

**추석전 벌초 및 성묘차량으로 교통량이 증가하여 시간이 다소 지체되었슴. 

【 산 행 기 】

1.산행일자 : 2004년 9월 5일(일)

2.참가인원 : 안용준,이경희,전동준,허순기,천영면(이상5명)

3.날      씨 : 맑 음

4.산행코스 : 성내리주차장->무암저수지->매표소->SBS촬영 세트장->좌측 등로->능선-> 작성산(770.9m) ->까치성산(작성산 848m)->새목재->갈림길-> 동산(896m) ->갈림길->동산 중봉(885.6m)->동산 성봉(825.7m)->남근석갈림길->남근석->무암사입구->성내리주차장

5.산행시간 : 총 6시간 45분 소요(중식 및 휴식:1시간 57분 포함)

10:04=>성내리 주차장

    승용차등 소형 차량은 마을 포장도를 따라 매표소가 있는 주차장까지 통행이 가능하나, 대형버스인 관계로 마을 입구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들어간다. 약7분후 좌측으로 무암저수지가 나타나고 저수지 옆 포장 및 비포장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10:16=>매표소+주차장

▲ 매표소옆 주차장에 설치된 '무암계곡' 표석

 

    여름철에는 오물수거료로 입장료(\1,000)를 징수하고 있다.

콘크리트포장도로를 따라 무암사방향으로 약10여분 진행하면 도로 중간에 SBS 드라마 '장길산' 촬영세트장을 대하게 된다. 무암사는 세트장 중앙의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되고, 산행들머리는 세트장입구 좌측 숲길로 진행하거나 세트장 중간의 느티나무에서 좌측의 숲길을 진행하여도 된다. 입구에서 좌측의 오르막 숲길로 진입하여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약10분간 오르막을 극복하면 충주호가 바라다 보이는 바위에 오르게 되고 등로는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숲길이다.

 

▲ 사진 上,下. SBS 드라마 '장길산' 촬영세트장

 

10:41~10:45=>능선 시작봉(약460봉)

    진행방향이 동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기 시작한다. 약 7분후 고도 약 540m정도의 전망암봉에 오른다.

10:52~11:05=>전망암봉

     작성산,동산,충주호등이 전부 조망되는 암봉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완만한 숲길을 오르면 봉우리(11:11)를 넘어 평탄한 솔밭길 약100여m를 이어간 후 교통호처럼 움푹 패인 완만한 오르막을 따르면 되는데 누군가가 등로를 따라 흰 끈을 설치해 두었다. 경사도가 있는 긴 오르막구간을 약10분간 오르면 밋밋한 봉우리에 이르게 된다.

▲ 전망암봉에서 내려다 본 충주호

 

11:27~11:34=>밋밋한 봉우리(약745봉)

    능선이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완만하게 이어지는 내리막 길이다. 내리막후 약8분간 평탄한 등로가 이어지다가 오르막으로 변하여 약9분간 오르면 작성산표지석이 있는 770.9봉에 오르게 된다.

▲ 작성산(770.9봉)의 정상표지석

 

12:11~12:14=>작성산(770.9m)

    오르막중 삼각점을 확인치 못했고 정상에서도 삼각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2000년 12월 28일 산림청 헬기의 도움으로 설치한 표지석에는 771m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질적인 정상이 아니다. 표지석에 새겨진 이정표(←성내리10.5km/→포전리7.3km)를 확인하고 내려 서자마자 또 다른 이정표를 대하게 된다.

▲ 두 작성산 사이의 이정표있는 갈림길

 

12:15=>이정표(↓작성산0.8km/↑새목재/←치마바위)

    작성산까지의 거리 표기는 잘못된 것이다. 약3분후 커다란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전망암봉(12:18~12:21)을 지나면 또 다른 작성산 정상표지석을 만나게 된다.

 

 

▲ 사진 上. 작성산(848봉) 직전의 전망암봉의 노송 한그루

사진 中. 전망암봉의 두 여인

사진 下. 작성산(848봉)의 정상표지석

 

12:22~12:26=>까치성산(작성산 848m)

    금성면 지역 발전 추진 위원회에서 설치한 표지석으로 실질적인 정상이다.

완만한 내리막후 이어지는 평탄한 능선길을 따르다 암릉구간 직전 우측으로 우회하여 새목재로 향하여야 하나 선두를 따르다 암릉길로 들어서 진행을 한다. 한참을 진행후 선두에서 등로가 사라졌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우측의 급경사 암릉 옆사면을 치고 내려서 정상적인 등로와 만나 새목재까지 이어지는 내리막 등로를 따른다.

▲ 새목재의 이정표

 

12:55~13:31=>새목재/중식

    이정표(↑동산1.2km/↓작성산1.1km/→무암사/←단양군 적성면)있는 사거리인 새목재에서 경사도가 있는 오르막 등로를 따르면 중간에 Y자 갈림길(13:45)을 만나는데 우측으로 진행하면 능선갈림길에서 동산 중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갈림길(위치표시판:금수산-02)을 만나게 된다. 좌측의 오르막을 약9분 더 치고 오르면 능선분기점인 공터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13:54~13:59=>삼거리(←동산/→동산 지능선 하산로)

    대체적으로 밋밋한 능선길을 약 5~6분간 진행하면 동산 정상에 도착한다.

▲ 동산 정상의 표지석 및 표지목

 

14:05~14:09=>동산(896m)

     2000년 11월 18일 산림청 헬기의 도움으로 설치된 정상표지석 옆에 정상표지목도 함께 서 있으며 삼각점이 있으나 해독이 불가능하다. 정면의 확연한 등로로 진행하면 금수산(1,015.8m), 신선봉(845.3m), 미인봉(596m)와 연결되는 능선이다.

그러나 하산을 위해 삼거리 능선분기점(14:15)으로 되 돌아 나와 좌측의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우측으로 새목재로 하산하는 등로가 있는 갈림길(위치표시판:금수산-02)을 지나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면 돌탑이 있는 봉우리에 이르게 된다.

▲ 동산 중봉의 돌탑

 

14:22=>동산 중봉(885.6m)

    돌탑과 나무에 표지판이 매여져 있는 중봉을 지나 내리막을 약 8분간 진행하면 다시 완만하게 등로가 오르막으로 변한다.

14:36~14:43=>암봉

 

 

▲ 사진 上.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신선봉~미인봉 능선

사진 中,下. 암릉구간

 

    본격적인 암릉구간이 시작 된다. 좌측으로 신선봉에서 미인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과 멀리 금수산이 조망된다. 약5분후 또 다른 암봉을 넘어 계속 이어지는 암릉을 오르 내리면 약 4분후 안내도와 돌탑이 서 있는 성봉에 이르게 된다.

 

▲ 사진 上. 동산 성봉의 돌탑

사진 下. 동산 성봉의 안내도

 

14:52~14:54=>동산 성봉(825.7m)

    나무에 매달린 표지판이 위치를 알려주는 성봉을 지나 내려서면 위치표시판(금수산-01)이 있는 남근석 갈림길에 도착하게 된다.

15:03~15:10=>남근석 갈림길

    이정표(→남근석/↓새목재)있는 갈림길에서 약간의 고민과 함께 망서리게 된다. 직진하여 계속 암릉구간을 통과하여 낙타바위,장군바위능선을 타고 하산하는냐, 그렇지 않으면 더 나아가 495봉을 지나 안부사거리에서 SBS 촬영세트장으로 하산을 하는냐 고민을 하다가 처음의 계획대로 남근석 능선을 타고 하산하면서 장군바위능선을 조망하기로 한다.

 

 

▲ 사진 上. 남근석 능선에서 바라본 장군바위,낙타바위 능선

사진 中. 남근석바위 직전 암봉에서 뒤돌아 본 암봉

사진 下. 남근석바위에서 뒤돌아 본 암릉

 

중간 중간에 밧줄로 안전장치가 된 급경사내리막 암릉구간을 진행하면서 좌측으로 평행되게 진행하는 장군바위능선의 기암괴석을 감상하면서 조심 조심 하산을 한다.

밧줄을 타고 오르내리기를 수 차례, 약20여분 만에 남근석이 눈 앞에 전개된다.

15:31~15:33=>남근석 바위

▲ 남근석 바위

 

    여기서 하산  방법은 2가지이다. 계속 직진하여 밧줄이 설치된 암릉구간을 지나 무암사 경내로 하산하는 방법과 좌측의 밧줄이 매여진 직벽을 내려서 계곡으로 하삼하는 방법인데 후자를 택하여 하산을 한다. 밧줄에 의지하여 암벽을 내려서면 대하게 되는 가파른 내리막. 물론 여러곳에 밧줄이 매여져 있다. 잠시 휴식(15:44~15:54)후 계곡을 향해 다시 내리막을 진행한다.

16:00~16:07=>계곡의 계류에서 휴식

    후미를 기다리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후미 전체가 무암사쪽 암릉구간으로 향한 것이다.

16:10=>무암사 입구의 이정표(→새목재1.9km,남근석0.2km/↑무암사0.2km)

16:27=>SBS 촬영세트장

    세트장 중앙의 통로를 통과하여 도로를 따름.

16:32~16:40=>매표소+주차장

16:50=>성내리주차장(산행완료)

▲ 청아한 야생화

 

【 산행후기 】

신부천산악회의 정기산행에 동참하여 실시한 산행으로 동산은 2번째 산행이지만 계절적 차이에서 오는 새로운 묘미를 맞볼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산행이었다. 특히 작성산과 연계하여 산행을 함으로써 작성산능선에서는 동산 전체 능선을, 반대로 동산능선에서는 작성산 전체 능선을 조망할 수가 있어 의미가 깊었었다.

신부천산악회 김홍두 전회장님,이규헌 부회장님,이여상,홍동희 두 등반대장님을 비롯하여 전 회원께서 저희들에게 많은 관심과 편의를 제공해 주신 것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산행을 함께하도록 노력해야 겠고,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여 발전적인 유대 관계가 정립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마구리산악회는 대간 및 정맥위주의 산행을, 신부천산악회는 일반산 위주의 산행을 실시하여 상호 보완적인 협조 체제 원활히 이루어 졌으면 한다.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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