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강원&충청권

[스크랩] 용봉산(龍鳳山 381m)/충남 홍성군

왕마구리 2007. 10. 25. 23:11

용봉산(龍鳳山), 수암산(秀岩山)

 

높     이

용봉산 381m/수암산 275m

소 재 지

충남 홍성군 홍북면

 

【 개      관 】

▲ 용봉산 오름길에서 뒤돌아 본 노적봉(일명 장군봉)과 악귀봉

 

백두대간상의 속리산에서 한남금북정맥을 따라 내려오는 산줄기가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청양의 백월산, 홍성의 홍동산, 예산의 덕숭산으로 연결되는 금북정맥에서 덕숭산 직전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능선에 솟아 있는 명산이다.

홍성의 진산인 용봉산에는 병풍바위, 장군바위, 촛대바위, 어머니바위, 삼형제바위 등과 암릉이 노송과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고찰 용봉사는 평양 조씨의 무덤과 얽힌 사연이 있고, 마애석불(보물 제 355호), 최영장군의 활터에 세워진 정자 등 명소가 있다.

용봉산의 북쪽으로 일직선상에 있는 수암산은 용봉산과 대조적으로 수림이 울창하고 하산지점에는 덕산온천이 있어 산행과 온천을 함께 할 수 있다.

그러나 울창한 수림의 수암산 일대는 1997년 대형 산불로 일부 능선을 따라 황폐화 되었고 예전의 모습으로 완전히 복원되는 데에는 10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보는 이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 산행코스 】삽교읍 신리 세심천 산행들머리->삽교석조보살입상-> 수암산(275m) ->팔각정->315봉 병풍바위갈림길->마애석불갈림길->악귀봉(369m)->노적봉(장군바위봉 345m)-> 용봉산(381m) ->용도사 미륵불->용봉산휴양림 매표소/주차장

【 산행지도 】

▲ 매표소/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용봉산휴양림 조감도

산행안내도는 등로 중간, 중간에 설치되어 있어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됨.

 

【 산 행 기 】

1.산행일자 : 2005년 3월 20일(일)

2.참가인원 : 도상금,안용준,이경희,조규학,천영면 외 신부천산악회 회원 약 80여명

3.날      씨 : 맑 음

4.산행시간 : 총 2시간 59분 소요(휴식 : 36분 포함)

 

신부천산악회 2005년 제4회 시산제를 겸한 용봉산 산행이다. 마구리산악회 산행에 매번 몇 분씩 동참해 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 주셔서 언제나 마음 속으로 고마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적으로 신부천산악회의 산행에는 개인적인 업무나 산행으로 자주 함께 하지 못하여 항상 죄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향후 1년간의 무사산행과 회원 단합을 꾀하는 의미있는 행사이기에 꼭 참석하리라 마음 먹고 회원 몇 분에게 권하여 산행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오전 7시 부천역 출발. 여유있는 출발이라 안심을 하고 늦은 시간 잠이 들었다가 시계 벨 소리에 깨어 일어나니 오전 5시. 아직도 여유가 있어 잠시 눈 좀 더 붙히고 6시쯤 준비을 챙기고 6시 30분경 집을 나설 요량으로 다시 자리에 눕는다. 그러나 다시 든 잠은 요란하게 울리는 전화 벨 소리가 울릴 때 까지 계속되었고, 전화 벨 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시계는 7시를 가르키고 있다. 전화를 통해 들리는 총무님의 목소리.  "뭐 하세요?  산에 안 가실꺼예요?" 라는 책망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거저 황당할 따름이다.

벌써 출발 준비를 끝낸 버스 2대는 출발도 하지 않은 나를 기다리고 있단다.

년중 최대의 행사인 타 산악회의 시산제 산행을 약속까지 하고서 이렇게 민폐를 끼치게 되다니 그저 몸 둘바를 모르겠다.  신부천산악회 회장님 이하 여러분께서 출발을 잠시 보류하고 기다릴테니 얼른 출발을 하라고 한다. 나른대로 서둘러 허급지겁 출발을 하였지만 시계바늘은 7기 30분을 향해 야속하게도 빨리도 달려간다. 달리는 택시 안에서 다시 울리는 핸드폰 소리.  총무님의 실망스러운 목소리 "버스가 어쩔 수없이 방금 출발을 했어요. 더 이상 다른 회원 분들 때문에 기다릴 수가 없어서."

순간적으로 스쳐가는 잔머리! 이대로 택시를 타고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따라 가느냐, 그렇지 않으면 집으로 돌아가 승용차를 타고 시산제 목적지까지 쫓아 가느냐. 잠시 망설이는 순간, 총무님 전화기 속에서 들려오는 남자 목소리. 어쩔 수 없어 버스는 출발했지만 부천역 광장에 행사 준비를 위하여 여러가지 비품을 실은 승합차를 올 때까지 대기 시켰으니 그 차량을 이용하여 합류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버스로 옮겨 타면 되니 걱정하지 말고 오란다. 이렇게 황송할 때가......

부천역에 당도하니 전에 마구리산악회 산행에 함께 하셔서 낯이 익은 "왕신도님" 등 3분이서 기다리고 계시다 반갑게 맞아 주신다. 늦은 나 때문에 행사 준비 차량까지 늦게 출발을 했으니 애~고 애~고 오늘은 하루 종일 얼굴을 들고 하늘을 쳐다 보기가 힘들겠구나. 그리고 휴게소에서 버스를 갈아 탈때 마구리산악회 회원들에게 무슨 낮으로 얼굴을 들까?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다.

 

우여곡절 끝에 동참한 신부천산악회 시산제 산행!!!

이 대형 회장님, 김 홍두 전 회장님 이하 모든 분들이 협심 단결하여 철저히 준비하시고 행사 진행도 완벽하여 많은 공부가 되었고, 특히 타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이나 처음 신부천산악회에 동참하신 산우들에 대한 대접 또한 극진하여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가 된 것 같고, 늦게까지 기다려 주시며 시산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데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신부천산악회의 발전과 안전 산행을 기약하며, 시간이 허락하는 한 목적 산이 어디 이던지 최대한 동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끝까지 저희 산악회 회원들에게 편리를 제공하시고 관심을 가져 주신 "교주님" "장로님" "왕신도님" 외 여러 신부천산악회 회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자주 산행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09:39=>신리 세심천 산행들머리 출발

     입구의 이정표(↑용봉사 3.5km, 수암산정상 2.0km, 쉼터,돌탑 1.5km, 석조보살입상 0.2km) 옆을 지나 계단 오름길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소나무 숲길의 완만한 오르막을 진행하면 우측으로 '삽교 석조보살입상 64.5m'라는 이정표가 부착된 갈림길을 지나 철도 목침을 이용하여 만든 나무계단을 오르게 된다.

산행들머리를 출발하는 회원들

산행들머리의 비탈길 계단을 오르는 회원들

 

평상 2개가 설치된 능선마루 갈림길(09:53)에서 좌측의 완만한 오르막으로 진행을 하면 이정표와 수암산 등산로 안내 라는 입간판이 설치된 갈림길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 245봉의 수암산 등산안내도/덕산온천갈림길

 

10:00~10:03=>245봉/덕산온천갈림길

    245봉의 이정표에는 '↓세심천, ↑덕산온천, ←용봉산,수암산'이란 푯말이 방향을 따라 부착되어 있고, 수암산 등산로 안내에는 현위치에서 각 구간별 거리와 위치가 상세히 표시되어 있다.

(현위치 245봉 기준 각 구간별 거리:덕산온천 1km/세심천 0.9km/둔리와 목리 갈림사거리 2.4km/군계 2.4km+0.5km=2.9km)

약 2분후 커다란 돌무더기 탑이 설치된 쉼터 봉우리를 지나 팔각정이 설치된 255봉에 이르게 된다.

 

 

▲ 사진 上. 돌탑이 있는 쉼터/下. 255봉의 팔각정(전망봉)

 

10:06~10:08=>255봉/팔각정 있는 쉼터 전망봉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암봉인 260.1봉에 이르게 된다.

▲ 수암산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마구리산악회 미녀 삼총사

 

10:16=>260.1암봉

     계속 이어지는 편안한 능선길을 진행하면 수암산 산불지대가 나타나고 약 16분후에 전체가 암봉 군으로 형성된 수암산에 오르게 된다.

수암산 암봉에 오르면 사방의 시야가 확 트여 조망이 뛰어나다. 우측(서쪽) 아래로 용봉저수지가 덕숭산 밑으로 펼쳐지고 그 뒤로는 금북정맥 산줄기 상에 우뚝 솟은 원효봉(605m)과 가야산(677.6m) 정상의 통신시설물이 아련히 조망된다.

남으로는 가야할 용봉산과 수암산에서 용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 힘차게 뻗어져 내려 간다.

 

 

▲ 수암산 전경

 

10:32~10:37=>수암산(275m)/암봉

     수암산 암봉을 내려서 능선길을 다시 약 2분간 따르면 전망 팔각정이 위치해 있는데, 지나는 산객에게 잠시 쉬어감을 허락하고 그 밑으로는 수암산 대형산불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등산객에게 무언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수암산 대형산불은 1997년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하여 대형산불이 되었고, 산불로 인하여 잿더미로 변한 수암산의 자연 생태계가 원상으로 복원되는데 약100여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 上. 수암산에서 멀리 조망되는 용봉산

中. 수암산에서 바라본 덕숭산과 용봉저수지

下. 수암산에서 바라본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10:39~10:47=>팔각정이 있는 전망봉 봉우리

     팔각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면 좌측으로 계곡수로 향하는 등로가 있는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팔각정있는 전망봉과 그 아래의 수암산 대형산불 안내판

 

10:54=>계곡수갈림길/이정표

     이정표(↑용봉사 1.5km/↓덕산온천지구 2km/→계곡수 20m) 있는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약 2분간을 진행하면 사거리갈림길에 내려서게 된다.

계곡수갈림길의 이정표

가루실고개 사거리의 이정표

 

▲ 가루실고개 사거리의 수암산 등산안내도

 

10:56=>가루실고개 사거리갈림길

     이정표(→둔리/←목리/↑용봉산/↓수암산) 있는 가루실고개 사거리의 245봉에 설치된 등산로 안내도와 동일한 형태의 수암산 등산로 안내도에도 각 구간별 거리가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

정면의 오르막을 올라 정자있는 쉼터(11:03) 옆으로 설치된 도라지 꽃길 식재 안내판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벤치가 있는 쉼터(11:08~11:12)에 이르고,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내리막을 내려선다. 암봉을 우측으로 난 우회로로 돌아 다시 능선길에 진입하면 전망이 뛰어난 팔각정을 지나게 된다.

▲ 능서분기봉의 팔각정

 

11:23~11:26=>능선분기봉의 팔각정/전망봉

     팔각정이 설치된 봉우리는 능선분기봉으로 이정표(↑용봉사 0.2km/↓덕산온천지구 3.5km, 석조보살입상 3.2km, 돌탑 3.2km)와 수암산 등산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 능선분기봉의 팔각정

 

11:27=>315봉/병풍바위갈림길

     병풍바위로 향하는 지능선이 좌측으로 분기하는 315봉의 이정표(←병풍바위/↑임간휴게소, 악귀봉/↓덕산<수암산>)를 확인하고 내리막의 암릉구간을 통과하면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 사진 上. 315봉갈림길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下. 노적봉 직전의 팔각정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11:32=>대피소갈림길

     이정표(←대피소/↑악귀봉/↓용바위) 있는 갈림길에서 뒤돌아 용바위를 한 번 조망해 보고 등로를 따르면 절고개인 마애석불 갈림길 쉼터에 이르게 된다.

▲ 대피소갈림길에서 뒤돌아 본 용바위

 

11:34=>절고개/마애석불갈림길

     좌측으로 200여m 떨어진 곳에 보물 제 355호로 지정된 마애석불이 있지만 확인치 않고 악귀봉으로 걸음을 재촉하여 선두를 따른다. 오르막길을 진행하면 암릉지대를 통과하여 오르막 등로상에 설치해 놓은 전망좋은 팔각정을 다시 만나게 된다.

11:40=>팔각정/전망대

     오르막의 긴 나무계단과 암릉구간이 나타나고 악귀봉 직전에 좌측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직진하여 큰 바위에 누군가 흰 페인트로 '대왕봉'이라고 쓴 암봉을 오른다.

 

 

 

▲ 사진 1~4 : 수암산에서 용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바라본 주위의 암봉들

 

11:49~11:52=>악귀봉(암봉)

     암봉을 내려서서 조그마한 암봉을 우측 사면길로 우회하고 다시 대하는 노적봉 암봉 우회로. 우회로를 버리고 직접 넓은 마당바위로 된 노적봉 정상에 오른다.

 

▲ 사진 上. 노적봉에서 갈라지는 지능선/下. 노적봉 정상 일대

 

12:00~12:05=>노적봉(장군바위봉 345m)

     노적봉의 이정표(↑정상 0.4km/↓악귀봉 0.3km) 좌측으로 암봉을 내려서면 용봉산 청소년수련원 갈림길이 이르게 된다.

 

▲ 노적봉의 이정표

 

12:06=>용봉산 청소년수련원 갈림길

     갈림길의 이정표(←용봉산 청소년수련원 0.7km/↑정상 0.3km/↓노적봉 0.1km)을 지나 오르막 암릉길을 진행하면 용봉산 정상 직전에서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좌측의 지능선을 이용하여 하산을 하면 최영장군 활터에 세워진 정자와 사조마을을 거쳐 용방치기주차장으로 내려서게 된다.

정상은 우측으로 약간만 오르면 도착하게 되는데 좁은 정상에는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고, 한 쪽에서는 간소하고 정성스럽게 음식들을 차려 놓고 약식으로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

 

 

▲ 사진 上. 병풍바위 갈림길에서 바라본 용봉산

中. 악귀봉에서 바라본 용봉산

下. 노적봉에서 바라본 용봉산

 

12:15~12:18=>용봉산(381m)

     많은 인파로 붐비는 정상에는 홍성산악회에서 설치한 정상표지석이 있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큰 바위가 포개어진 정상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등 가려져서 보지 못한 것인지 몇번을 두리번 거려 보지만 보이지가 않는다.

직진하여 약 4분간 능선길을 따르다 긴 내리막을 약 16분 진행하여 '용도사'라는 절 입구에 도착을 한다.

▲ 용봉산 정상 직전에 갈라진 지능선의 암릉

 

12:38=>용도사

     '대한불교 원융종 용도사'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데 원융종이란 이름도 생소하고 처음 들어보는 불교 종파이다. 우측의 절을 가로 질러 들어가면 커다란 미륵불이 있다.

▲ 용도사 미륵불

 

    ♧♧ 홍성 상하리 미륵불

                                       지정별 : 유형문화재 제87호

                               지정년월일 : 1979년 7월 3일

                               위  치 : 충남 홍성군 홍복면 상하리 산1-2

미륵불은 먼 훗날 이 땅에 출현하여 중생을 제도하는 미래의 부처이다.

이 미륵불은 용봉산 서쪽 기슭에 있는 절벽 밑에 우뚝 솟은 자연 암석을 활용하여 조각한 입상이다. 머리는 정수리 부분이 평평하며, 귀는 직선으로 턱 밑까지 내려 왔다. 가늘고 긴 눈, 넓적하고 낮은 코, 입은 비교적 작으나 얕게 평면적으로 돋음새김한 은은한 미소는 자비로움이 잘 표현되어 있다.

신체는 얼굴에 비해 더욱 평면적이어서 가슴 부문에 두 손을 아래 위로 나란히 대고 있는데 오른손은 가슴에 대고 왼손은 약간 떨구었다. 이외에 광배나 신광, 대좌등의 다른 부분은 생략하였다. 고려 중기에 조성된 충청도 지방의 불상 양식이 잘 표현되어 있다.

 

▲ 정성스럽게 마련된 신부천산악회 시산제 제단

 

모든 산행을 마치고 용도사 입구의 공터에서 참가자 모두가 정성스럽게 마련한 젯상을 차리고 신부천산악회 2005년 제 4회 시산제를 거행하였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였음에도 흐트러짐 없이 질서 정연하고 경건하게 시산제가 거행되었고, 안전 산행과 회원 모두의 건강과 평안함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모든 준비에 열과 성의를 다하신 집행부와 신부천산악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와 저희들에게 좋은 공부가 되도록 많은 배려를 해 주신 점을 다시 한 번 감사하게 생각한다.

신부천산악회의 끊임없는 발전과 앞으로도 안전하고 좋은 산행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시산제 후 떡, 고기, 두부김치 및 얼큰한 육계장 등 푸짐하게 차린 음식으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고, 식사 후 약 10여분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마을 입구의 휴양림매표소에 이르게 된다.

14:50=>용봉산 자연휴양림 매표소/주차장(용봉초등학교 앞)

     용봉초등학교 앞 용봉산 자연휴양림 입구에는 매표소(개인\1,000/청소년\800/어린이\400 ※단체는 \200이 할인됨)와 주차장(대형\5,000/소형\3,000)이 설치되어 있고, 벌써 주차장 옆에는 다른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마치고 흥겨운 뒷풀이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주차장 뒷편으로 대형 용봉산 자연휴양림 조감도가 설치되어 있다.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메모 : 부천 신부천산악회 2005년 시산제에 참석하여 기록한 산행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