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서울,인천&경기권

[스크랩] 해명산(327.4m), 상봉산(上峰山 316.1m)/인천 강화 석모도

왕마구리 2007. 10. 26. 10:53

해 명 산

 

높    이

327.4m

소 재 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석모도)

 

【 개    관 】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맞볼 수 있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위치해 있는 섬의 최고봉으로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받으며 주변의 섬들이 오밀조밀하게 파노라마처럼 바다위에 펼쳐져 있는 절경이 마치 바다위를 산행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산이다.

또한 주위의 기암 괴석들이 생긴 그대로 놓여 있고 이름 모를 산새의 지저귐을 들으면서 심신을 수련하는 곳으로 가족동반의 아기자기한 산행지로 권하고 싶은 등산로이다.

산행은 강화 외포리에서 카페리를 타고 갈매기떼가 춤추는 뱃길을 10여분 정도 가면 석포리선착장에 닿고,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전득이고개나 보문사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

정상에서는 남동쪽으로 강화도의 마니산, 매음리염전, 서쪽의 주문도, 볼음도, 말도 등이 조망된다.

 

▲ 능선에서 바라본 해명산

 

상 봉 산(上 峰 山)

 

높    이

316.1m

소 재 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석모도)

 

【 개    관 】

      강화도의 서남단 외포리 선착장에서 4km정도 떨어져 있는 석모도에는 상봉산을 중심으로 북쪽 섬 끝의 상주산(264m),  동남쪽의 해명산(327.4m)과 동쪽의 낙가산(267m)가 있다.

석모도는 위의 산들과 상봉산 북쪽으로 펼쳐진 광활한 방죽논지대를 합하여 섬을 이루고 있다.

해명산, 낙가산,상봉산등 3개의 산은 등산코스가 여럿 있으나, 이어져 있는 능선으로 종주도 가능하다. 단 3개의 산을 종주할 경우 낙가산은 주릉에서 약간 북동방향으로 떨어져 있어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하는 불편과 270봉에서 이어지는 연결 등산로가 잡목으로 뒤덮혀 있어 등로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해명산에서 연결되는 주릉을 타고 상봉산까지의 종주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능선 곳곳에서 시원시원한 암벽과 어우러진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가 있으며,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남쪽의 볼음도 방향으로 바라보는 노을과 올망졸망한 섬들의 모습이 압권이다.

 

▲ 눈썹바위 위의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상봉산

 

【 산행코스 】

☞해명산~상봉산 능선 종주코스(약 10km/약 4시간 소요)

전득이고개->230봉(전망봉)->250봉(전망봉)->해명산(△327.4m)->△308.9봉->300봉->방개고개 사거리->270봉(낙가산 능선분기봉)->새가리고개->250 암봉(마당바위)->230봉->보문사 갈림길->눈썹바위 위의 너럭바위->절고개 사거리->산불감시초소->△245.7봉->상봉산(△316.1m)->

①직진하여 좌측의 급비탈 내리막->301번지방도(2차선 포장도로)->보문사 주차장

②우측하산로->168봉(묘지대)->승영중학교->삼산초등->석모리 선착장

☞해명산 : 전득이고개-(해명산~상봉산 능선)->보문사 갈림길->눈썹바위->마애불->보문사->보문사 주차장

☞상봉산 : 보문사 주차장->보문사->보문사 능선 갈림길->절고개 사거리->산불감시초소->△245.7봉->정상->301번 지방도 또는 석모리 선착장 하산

☞낙가산~상봉산 연결 산행(약 3시간 30분 소요)

석모리선착장->160봉->상봉산->절고개 사거리->보문사 갈림길->230봉->250봉->새가리고개->270봉->낙가산->석모리선착장

 

【 교 통 편 】

▷선박 운행시간표

   1.외포선착장<--->석포선착장:30분 간격으로 운행(약10분 소요)

  (외포선착장~석모선착장은 운항 중단/석포선착장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 가능)

   ※단 일요일,공휴일은 사람이 많을 경우 수시로 운행

   ※요금표(왕복 기준)

       대인:\1,200/소인:\600

       승용차 및 12인승 승합차:\14,000

       15인승 승합차:\17,000

       24인 이하 버스:\23,000

       25인 이상 버스:\31,000

   2.선수선착장<--->보문선착장:1시간 간격으로 운행(약20분 소요)

     ※선착장 문의전화(주식회사 삼보해운)

       외포선착장:☎(032)932-6007/석포선착장:☎(032)932-3324

       선수선착장:☎(032)932-6017/보문선착장:☎(032)932-6019

   3.석모도 서도 여객 노선(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방면):1일 2회 운항 ※문의전화 ☎(032)932-6619

   4.서검도(삼산면 하리~서검도):1일 2회 ※문의전화 ☎(032)932-7324

 

▷석포리 버스 시간표

   1.석포리--->보문사:08:10~18:10

   2.보문사--->석포리:07:30~17:30

     ※매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나 일요일,공휴일에는 승객 수에 따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거나 수시로 증편하고 있음.

     ※요금표(편도):보문사(\1,000)/민머루 해수욕장(\900)/등산로:전득이고개(\700)

     

 

▲ 사진 上. 외포리 선착장 전경 / 下. 석포리 선착장 전경

 

【 산 행 기 】

1.산행일자 : 2004년 10월 3일(일)

2.참가인원 : 문상은,천영면 외 2명(총 4명)

3.날      씨 : 맑 음

4.산행코스 : 해명산~상봉산 능선 종주코스(하산은 301번지방도->보문사주차장)

5.산행시간 : 총 5시간 39분 소요(휴식 및 중식:2시간 9분 포함)

 

    전일(10월 2일) 한남정맥 제13구간 산행에 이어 금일 제14구간(무네미고개~57번지방도)을 할 예정이었으나 금일의 제14구간은 추후로 연기하고 일반 산행을 하기로 정하여 '복사골산악회'의 종자산(경기 포천)을 할 생각으로 전화 예약을 시도하였으나 토요일 늦은 시간이라 예약이 되지 않아 이마저 포기하였다.

저녁 9시. 산행지를 찾아 보다 예전에 한번 산행한 적이 있는 강화군 석모도의 해명산에 덕가산, 상봉산을 추가하여 산행을 하기로 정하고 전화로 주위에 함께 할 것을 권하여 일요일 아침 7시 승용차로 4명이 강화 외포리를 향해 출발하였다.

08시 25분 외포리선착장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하고 석모도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고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08:40=>석포선착장

   승객이 6명 뿐이라서 버스는 09시10분 출발시간이 되어도 떠나지 않고 또 다른 외포리발 페리가 승객을 태우고고 도착하기를 기다려 09시 16분 선착장을 출발한다.(약 36분을 버스에서 대기하였음)

09:22~09:25=>전득이고개

▲ 전득이고개의 산행들머리

 

    좌측으로 넓은 공터가 있어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공터에 주차를 할 수가 있다. 산행들머리 좌측에는 등산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등로는 안내판 우측으로 확연하게 보인다.

등로를 10여분 오르면 암릉구간이 나타나고 잠시후 석포리와 바다 건너 외포리선착장 일대가 조망되는 전망봉에 오르게 된다.

▲ 전망봉에서 바라본 석포리 일대

 

09:38~09:41=>석포리 일대가 조망되는 전망암봉

     약 3분 후 서해 바다 일대가 조망되는 전망암봉에 오르게 되며 여기서 부터 실질적인 해명산~상봉산 능선이 시작된다.

09:44=>230봉(전망암봉)

     서해의 매음리 염전이 조망되고 바다위에 점점이 뜨있는 소형선박과 주문도, 아차도, 볼음도, 말도등이 길게 늘어 서있다.

봉우리를 잠시 내려섰다 다시 암릉이 혼재된 편안한 능선길을 10여분 따르면 암릉 오름길을 대하게 되지만 바다에서 불어 오는 해풍이 땀을 훔쳐가 버려 더운 줄도 모르고 250암봉(09:56)에 오르게 된다.

내리막 능선이 잠시 이어지다가 암릉길을 한 차례 오르면 정면의 빼어난 암봉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사진 上. 서해상의 섬들과 바위의 소형 선박들

下. 석모도 매음리 일대의 염전과 서해바다.

 

10:04~10:16=>해명산 전전암봉

    정면의 암벽에 밧줄로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봉우리를 향하여 내리막을 내려서 바로 밧줄이 매여진 암봉을 오르게 되는데 멀리서 볼 때 와는 달리 밧줄에 의지하지 않고 릿찌로 오를 수 있는 암벽구간이다. 아마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것 같다.

10:23=>암벽에 안전시설이 설치된 암봉

     암봉을 내려서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 오르면 석모도의 최고봉인 해명산에 이르게 된다.

▲ 해명산 직전봉의 밧줄이 설치된 암벽구간

 

10:29~10:55=>해명산(△327.4m)

     정상에는 깨어진 정상 표시 대리석판과 인천광역시에서 설치한 지적삼각점(인천42/2003.6.28.)이 공터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다.

산행 기점부터 능선을 따르며 등로 양쪽으로 숲이 우거져 그늘을 만들어 주었고 서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으로 가을 햇빛의 따가움이나 더위를 느끼지 못하였는데 정상인 공터에는 햇살을 직접 받아 약간의 무더위를 느끼게 한다.

정상 밑에는 휴식하기에 적합한 평편한 넓은 공터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서해의 절경을 음미해 본다.

▲ 해명산 정상의 표석과 지적삼각점

 

     휴식 후 암릉과 암반이 섞여있는 내리막을 지나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밋밋한 봉우리를 내려섰다가 오르면 바위로 둘러 쌓여 있는 암봉 정상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이 암봉을 오르는 방법은 직접 암릉을 타고 오르는 방법과 암봉 직전 우회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우회로는 등로를 따르다 좌측으로 오르지 않고 계속 등로를 따를 경우 삼각점이 있는 정상을 지나칠 수가 있다.

 

▲ 사진 上. 해명산에서 바라본 상봉산

下. 능선의 전망봉에서 바라본 상봉산/우측의 봉우리가 낙가산

▲ 삼각점이 설치된 308.9암봉

동경 126º 20' 48"/북위 37º 40' 29"/높이 약308m

 

11:10~11:14=>308.9암봉

     삼각점(강화303/1983재설)과 건설교통부 국립지리원에서 설치한 위치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편안한 능선길에서 대하는 암릉을 오르면 전망봉인 300봉에 이르고 암봉을 S자 형태로 우회하여 지나면 좌측으로 녹색철조망이 설치된 내리막을 따르게 된다.

내리막 중 밧줄이 매여진 구간을 통과하면 이번에는 녹색철조망이 등로의 우측을 따라 내려가는데 이 철조망은 긴 내리막 구간이 끝나는 안부사거리인 방개고개까지 이어진다.

11:38=>방개고개

    고도 약150m정도 하산을 요하는 긴 내리막 후 대하는 안부사거리 우측 하산로는 나무로 등로를 막아 둔 상태다. 중간에 암반지대가 2~3군데 있는 완만한 오르막 등로를 진행하면 우측으로 공터(11:48)의 쉼터를 지나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게 된다.

11:53~12:15=>270봉

    밋밋한 봉우리인 270봉은 능선분기점이다. 북쪽방향(우측)으로 갈림길이 있는데 이 길이 낙가산방향으로 향하는 등로이다. 낙가산을 산행키 위해 진행을 시도해 보는데 희미한 등로에 잡목숲이 뒤 덮여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판단되어 270봉으로 되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다.
(낙가산 산행은 추후에 석모리방향에서 진행하여 상봉산을 경유하여 석모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아 시도를 해 봐야겠다.)

남남서 방향의 좌측 내리막으로 진행하여 암반이 혼재된 내리막을 내려서면 안부사거리를 지나게 된다.

▲ 250봉에서 바라본 낙가산과 능선

 

12:18=>새가리고개

    안부사거리에서 직진의 암릉구간이 포함된 넓은 마당바위에 우뚝 쏫아 있는 바위가 정상을 점하고 있는 250봉에 오르게 된다.

12:22~12:30=>250암봉

    많은 등산객이 정상에 모여 식사를 하거나, 혹자는 정상이라고 외치며 후미를 부르고 있는데 낙가산 정상으로 착각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암봉을 내려서 완만한 능선길을 5분간 따르면 등로 좌측으로 버섯모양의 바위를 지나 230봉(12:41)을 오르고, 내리막을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 도착하게 된다.

 

▲ 사진 上. 250봉에서 바라본 해명산과 주릉선

下.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사진 뒤쪽의 끝봉이 상봉산)

※정면의 첫봉이 보문사 뒷산으로 많은 이들이 낙가산으로 생각하고 있는 봉우리

 

12:51=>보문사 갈림길

     이정표(←보문사/↑상봉산)있는 갈림길에서 정면으로 쇠봉에 밧줄로 안전시설이 되어 있는 거대한 암봉을 오르면 이 곳이 강화 팔경의 하나인 서해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봉이다.

▲ 보문사 뒤 암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섬(주문도,볼음도,아차도)들

 

12:52~13:35=>눈썹바위 위의 거대한 암봉의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보문사 일대

 

     넓은 마당바위 아래로 보문사 일대가 한 눈에 조망되고 보문사 앞 서해바다에 뜨있는 소숭도, 대숭도에 송전탑이 세워져 바다를 가로 질러 볼음도로 이어져 간다.

마당바위에서 늦은 중식을 끝내고 일행 2명은 보문사갈림길로 되돌아 가서 마애불과 보문사 경내를 관광하고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한다.

상봉산을 향하여 다시 능선을 타고 따르면 밋밋한 봉우리를 지나 좌측으로 보문사로 향하는 하산로 있는 갈림길(13:39)을 지나 슬랩지대 내리막을 따르면 다시 좌측으로 하산로 있는 안부를 만난다.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향하면 좌측으로 철조망이 있는 묘지대를 지나 내려서면 억새밭이 있는 안부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13:44=>절고개 사거리

     좌측은 보문사로 향하는 하산로, 우측은 삼산초등학교를 경유하여 석모리선착장으로 향하는 하산로이다. 직진의 오르막 등로 좌측으로 강화군에서 설치한 "입산금지" 프랭카드가 있으나 무시하고 오르막을 오른다.

13:47=>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

13:51~13:53=>245.7봉

     삼각점(강화302/1983재설)과 건설교통부 국립지리원 설치 위치 안내판이 있는 봉우리로 많은 등산객이 "낙가산" 으로 착각하고, 일부 산행 지도에도 낙가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완만한 오르막이지만 대체로 평이한 능선길을 약 6분간 진행한 후 경사도가 있는 오르막길 약 1분, 다시 대하게 되는 경사도 있는 오르막을 약 7분간 땀을 쏫으며 극복하면 암봉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 사진 上. 산불감시초소 / 下. 245.7봉의 삼각점과 국립지리원의 위치안내문

 

14:08~14:26=>상봉산(△316.1m)

     정상 북쪽의 나무에 서울 경남관광산우회에서 정상표지판을 매어 놓았는데 초라하기 이를 때 없다.

인천광역시에서 지적삼각점(인천41/2004.6./높이316.18m)을 설치해 두었다.

정상에는 강화에서 사시는 연세 지긋하신 세 분이 정상 바위에 걸터 앉으시고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초면에 권하는 맥주 한 잔을 염치 불구하고 얼른 비우고 강화도에 관한 이런 저런 얘기를 듣다가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15분 이상을 정상에서 머물렀다.

하산로를 여쭈니 직진하여 좌측의 하산로를 이용하여 포장도로로 내려서 보문사로 가신다기에 보문사갈림길로 되돌아가서 마애불과 보문사 관광을 하기로 한 처음의 계획을 포기하고 세 분을 따르기로 한다.

상봉산 직전의 우측 하산로를 이용하면 168봉(묘지대)을 경유하여 승영중학교, 삼산초등학교를 거쳐 석모리 선착장으로도 내려갈 수가 있다.

직진하여 잠시 능선을 따르다 좌측의 급비탈 내리막을 따르면 약 20분이면 2차선 포장도로 직전의 전원주택이나 상가를 신축할 목적으로 조성된 택지를 지나 포장도로에 내려설 수가 있다.

 

 

▲ 사진 上. 상봉산 정상 표지판 / 中. 상봉산 정상의 지적삼각점

下. 해명산에서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사진 上.中.下. 상봉산에서 바라다본 석모도의 북쪽 들녘,

중간의 길게 뻗은 섬이 교동 일대이고 맨 뒤편의 뭍이 북녘 땅

 

14:49=>2차선 포장도로(301번지방도)

     도로 건너로 "CASAMIA SUNSET"이란 레스토랑이 보이고 좌측에는 "돌캐산장"이 위치해 있다. 포장도로 좌측으로 약 15분을 따르면 보문사 주차장에 도착 할 수가 있다.

15:04=>보문사 입구 주차장

     보문사 주차장에서 석포리선착장까지는 버스로 약 15분이 소요되고 휴일에는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고 있다. 주차장에는 주차관리인이 승용차의 경우 대당 \2,000씩 주차료를 징수하고 있다.

15:34=>보문사 주차장 출발

15:49=>석포리선착장

【 산행후기 】

산행후 외포리에서 회를 곁들여 소주 한 잔에 뒷풀이를 해도 되나 늦은 시간에 출발할 시에는 교통 체증이 우려되어 서둘러 출발을 한다. 뒷풀이는 대명리 포구에서 하기로 하고 초지대교(강화 제2대교)를 건너자 마자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대명리포구에 도착한다.

늦은 오후시간이라 어시장에는 한산한 분위기였으며 숭어를 2kg를 사서 근처의 식당으로 향한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포구의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2층에 자리를 잡고 회 한 점과 소주 한 잔에 피로를 풀며 오늘을 마감한다. 

 

▲ 사진 上. 어둠이 내린 대명포구

下. 대명포구에서 바라본 제2강화대교(초지대교)의 야경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