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 산줄기/(完走)한남금북정맥

[스크랩] 한남금북정맥 제 5구간(모래재~분젓치재) 산행기(07년02월10일 산행)

왕마구리 2007. 10. 31. 00:50

◀ 한남금북정맥 5구간(좌구산구간) ▶

【 산행코스 】모래재/34번국도→보광산관광농원/풍주대→△344.1봉→무덤봉/능선분기봉→송치재/안부사거리→596.5봉갈림길↔△596.5봉→칠보산갈림길↔ 칠보산(543m) →칠보치/비포장임도→쪽지봉→목사동안부→패러글라이딩 금지 경고판 설치봉→안테나+무덤봉→질마재(해발350m)/592지방도→새작골산/능선분기봉→613봉/면경계능선분기봉→산불지대→ 좌구산(657.8m) →돌탑봉/능선분기봉→나무벤치 있는 쉼터→주차장갈림길/이정표+나무벤치→이정표있는 쉼터봉/주차장갈림길→방고개/비포장도로+팔각정→510봉→분젓치재/2차선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만나는 지점

【 도상거리 】약 16km 《 한남금북정맥 거리누계 : 66.60km/43.47% 달성 》

【 산행일자 】2007년 2월 10일(토)

【 날     씨 】맑다가 흐려짐

【 산행시간 】총 5시간 54분 소요(휴식 : 49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5시간 5분 소요

【 참 가 자 】천 영면 외 가고파산우회 정맥종주팀

【 교 통 편 】45인승 전세버스

<< 갈 때 >> 부천시청앞(05:30)→송내역/1호선(05:45~05:55)→논현역/7호선(06:53~07:22)→양재I/C-(경부고속도로)→신갈분기점-(영동고속도로)→호법분기점-(중부고속도로)→음성휴게소(09:01~09:33)→증평I/C(09:51)-(510번지방도/괴산,증평 방향)→증평읍-(34번국도)→모래내(10:14)

<< 올 때 >> 분젓치재(17:07)→율리→증평읍(17;25)-(510번지방도)→증평I/C(17:36)-(중부고속도로)→동서울요금소(18:37)-(도시외곽순환도로)→송파I/C→양재역(19:08~19:13)→부천(20:22)

【 산 행 기 】

▲ 보광산관광농원 전경
10:14~10:17=>모래재/구 34번국도
     구 34번국도 보광산관광농원 농산물직판장과 모래재 의병격전유적비 좌측의 비포장도로를 따라 보광산관광농원을 향한다. 관광농원 정문을 들어서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면 방가로 등 숙박시설이 나타나고 농원 끝에 위치한 '풍주대' 건물 좌측 계단을 이용하여 농원 철조망 출입문을 빠져나가 숲길로 들어선다.
산책로같은 능선길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커다란 이동통신중계탑이 보이고 완만한 오르막이 첫 봉인 344.1봉까지 이어진다.
▲ 344.1봉의 삼각점
10:31=>344.1봉
     등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곳에 삼각점이 있으므로 무심코 앞만 보고 진행하면 놓치기 쉽다. 약 2m 좌측으로 떨어진 곳에 설치된 삼각점을 확인하고 편안하게 약 2분간 내려서면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대하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면 무덤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10:38=>무덤봉/능선분기봉
     무덤이 예전에는 마루금 정 중앙에 위치한 관계로 많은 정맥꾼들의 산행으로 무덤의 훼손이 심하다고 후손들이 판단하여 위치를 직진 방향 좌측으로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나게 이동하여 이장을 한 것으로 생각이 든다.  이장한 묘터가 있는 정상을 뒤로 하고 새롭게 단장이 된 '의성김공지묘' 우측을 지나 넓은 임도같은 등로를 따라 내려서다가 약 2분 후 넓은 등로를 버리고 우측의 소로로 들어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면 안부사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송치재이다.
▲ 송치재
▲ 목장 철조망팬스
10:43=>송치재/안부사거리+철조망팬스 시작
     성황당 흔적이 보이고 좌측으로 약 2m 정도 높이의 목장 철조망 팬스가 마루금을 따라 시작이 된다. 철조망 팬스를 좌측에 두고 철조망을 따르다 철조망 팬스가 좌측으로 90º 꺾이는 지점(10:48)에서 좌측으로 계속되는 철조망을 버리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완만한 오름길을 약 4분간 오르면 약 1분간의 편안한 능선길을 대하게 된다. 오르막으로 변한 등로를 따르다 묘 1기를 지나 가파르게 변한 오름길을 극복하여 소나무가 우거진 봉우리(10:59)를 넘어 짧게 내려선다.
봉우리(11:03)를 다시 오르면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한다.
11:03=>능선분기봉/철사줄철조망 시작
     능선분기봉에 오르면 굵은 철사줄 철조망이 시작되는데 이를 좌측에 두고 따르면 철조망 넘어 산 아래로 목장 건물이 조망된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면 아름드리 소나무에 고정못을 박아 철조망 지지대로 대신 사용한 현장이 여러 곳 눈에 들어오는데 경비를 아끼자고 주위에 고사목들도 많은데 멀쩡히 살아있는 나무에 못질을 하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10여분 철조망을 따라 진행을 하면 철조망은 좌측으로 마루금과 멀어지고 완만한 오르막은 596.5봉 갈림길까지 이어지게 된다.
▲ 목장 철사줄철조망
▲ 596.5봉 갈림길의 표지판
11:21~11:24=>596.5봉 갈림길
     좌측으로 20여m 정도 떨어진 삼각점을 확인하기 위해 596.5봉에 오르니 '대한지적공사' 직원 한 분이 장비를 설치해 놓고 측량작업 중이다. 국방지리연구원에서 설치한 대삼각점을 확인하고 측량기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 우측의 내리막을 따라 안부에 내려선다.
▲ 596.5봉에서 기념촬영
11:28=>안부삼거리
     우측으로 하산로가 선명한 안부삼거리이다. 안부를 뒤로 하고 짧은 오르막을 극복하니 약간 긴듯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내리막을 내려서면 밋밋한 봉우리를 우회하는 벌목지대 사면길을 대하게 되고, 벌목된 나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사면길을 빠져나와 편안하게 등로를 따르면 등로는 넓은 산판길로 변한다. 잠시 후 계속 내려가는 넓은 산판길을 버리고 우측의 숲길(11:38) 내리막으로 접어 들어 묘 1기(11:40)를 지나 편안하게 안부에 내려선다.
좌측으로 확연한 수레길 하산로가 보이는 안부(11:44)를 지나면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이 시작된다. 약 9분간의 오르막을 극복하여 오르면 칠보산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11:53=>칠보산갈림길
     갈림길에 오르면 좌측 나무에 '칠보산 쪽지봉(597m)'란 표지판이 붙어 있는데 높이가 칠보산 543m보다 높게 적혀있는데 잘못된 것 같다. 갈림길 좌측에 위치한 칠보산 정상을 향하면 1분이내에 도착을 하게 된다.
▲ 칠보산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11:54~11:57=>칠보산(543m)
     약간의 공터에 정상표지석이 있고, 나무에는 표지판코팅지가 표식기와 함께 붙어 있다. 표지석에는 칠보산의 높이가 585m라 되어 있고, 표지판코팅지에는 542m로 적혀 있는데 실제 높이는 지도상에 표기되어 있는 543m이다.
정상에서 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마치고 '쪽지봉'이라 표기된 갈림길(11:58~12:00)로 되돌아 나와 우측의 내리막 등로를 가파르게 내려서면 우측 사면은 벌목지대(12:05)가 펼쳐진다. 벌목지대와 경계를 이루며 뻗어있는 능선을 버리고 좌측 소나무 숲길로 들어 편안한 평지성 솔밭 능선길과 낙엽이 깔린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선다.
좌측으로 잘 정돈된 묘 5기(12:13)가 보이고, 묘 옆으로 나 있는 등로를 따라 약 1분 후 마루금 상에 위치한 묘 1기를 지나 안부사거리에 내려선다.
12:14=>안부사거리
     좌측으로 폐가 1동이 보이는 안부를 뒤로 하고 완만한 오르막과 좌측으로 마을이 보이는 편안한 등로를 따르다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에 오른다.
12:24=>능선분기봉
     봉우리 우측의 편한 등로를 잠시 이어가다 내리막길에서 십자로 갈림길을 대하면 직진의 소나무 숲길로 들어 다시 내리막을 따르면 비포장 임도에 이르게 되는데 칠보치이다. 칠보치로 내려서는 내리막을 따르면 좌측으로 콘테이너박스 1개와 넓은 밭들이 보인다.
▲ 칠보치
12:30=>칠보치
     비포장 임도에서 우측으로 10여m 이동하여 좌측의 숲길 오르막을 오르니 벌목지대가 나타나고 쉬어가기 적당한 넓은 잔디밭에 묘 1기가 보인다. 선두그룹이 미리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어 덩달아 자리를 깔고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휴식(12:32~12:48)을 마치고 벌목지대를 좌측에 두고 간벌작업으로 방치된 나무들이 딩굴고 있는 소나무숲 오르막 등로를 따르면 묘 1기를 지나 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청안 칠보산 쪽지봉, 597m'란 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
▲ 두번째 대하는 쪽지봉 표지판
12:56=>쪽지봉
     칠보산 갈림길에 설치된 '쪽지봉' 표시판과 동일한 형태의 것으로 어느 봉이 쪽지봉인지 구분이 되지 않아 이곳을 쪽지봉이라 부르기로 한다. 높이는 표지판에 597m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 415m봉이다. 쪽지봉을 내려서면 작은 물웅덩이가 있는 안부에 이르게 되는데 안부 좌측이 목사동이므로 목사동 안부라 부르기로 한다.
13:00=>목사동안부
     안부를 뒤로 하고 오르막을 오르면 편안한 능선, 다시 오르면 편안한 능선길이 나타나는 계단식 형태의 오르막을 극복하면 흰색 바탕의 경고판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13:02~13:04=>패러글라이딩 금지 경고판 설치봉
     흰색바탕의 경고판의 글씨가 거의 지워진 상태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패러글라이딩을 금지한다는 내용이고, 우측으로는 원형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봉우리에서 편안하게 내려섰다 길고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능선이 분기하는 펑퍼짐한 봉우리(13:17)에 오르게 되는데 좌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보인다. 마루금인 직진의 확연한 긴 내리막을 내려서면 등로 좌측으로 묘 1기와 산 아래로 인삼밭이 조망된다.
십자로 안부(13:24)를 지나 오르막을 다시 진행하면 1분 후 묘 1기를 지나 안테나가 설치된 봉우리에 이르게 된다.
13:26=>안테나와 무덤 1기 있는 봉
     안테나가 설치된 지점을 지나면 납작한 묘 1기가 있는 봉우리이다. 내리막을 내려서다 Y자 갈림길(13:34)에서 우측의 확연한 등로를 버리고 좌측의 길로 들어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질마재에 도착을 하게 된다.
▲ 질마재
13:36~13:38=>질마재/592번지방도
     '해발 350m 질마재'란 표지판과 '최원용공적비'가 있는 592번지방도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질마재에서 도로를 건너 경사도 있는 오르막을 극복하여 봉우리(13:48)에 올라 계속되는 완만한 오르막을 이어가면 능선분기봉에 오르게 되는데 이정표가 있는 새작골산이다.
▲ 새작골산의 이정표
13:56~13:58=>새작골산/능선분기봉
     증평산악회에서 설치한 이정표(←좌구산정상 1.9km/↓질마재 1.3km/→안봉천 1.6km)가 있는 능선분기봉으로 '새작골산'이라고 적혀 있다. 좌측의 완만한 오르막을 따르면 5분 후 봉우리에 이르게 되는데 613봉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이다.
14:03~14:07=>613봉/면경계능선분기봉
     증평읍, 미원면, 청안면 등 2개 면과 1개 읍의 경계를 이루는 봉우리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다. 우측의 편안한 등로를 따르면 약 1분 후 613봉과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612m)를 넘어 바위들이 흩어져 있는 능선길을 지나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안부사거리(14:13)에 이르게 된다.
소나무와 바위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봉우리(14:15)를 넘어 정면으로 보이는 또 다른 봉우리를 우회하는 사면길을 따라 능선에 다시 들어서면 억새풀이 일부 나타나는 산불지대에 접어들게 된다.
▲ 산불지대

산불로 검게 그을린 고사목과 타다만 나무들이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는 산불지대를 통과하여 봉우리(14:22)를 넘으니 안부사거리에 이르게 되고, 안부를 지나 묘 1기를 대하고 10여m를 더 오르면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으시시한 세찬 바람 소리를 동반한 강풍이 우측(서쪽)에서 불어와 오랫만에 겨울을 실감하게 만들고 추위를 느끼게 한다. 편하게 이어지던 등로가 끝(14:30)이 나고 오르막이 시작된다. 완만하게 진행되던 오르막은 밧줄이 설치된 지점부터 가파라지기 시작하고, 밧줄지역을 통과하여 잠시 오르면 좌구산 정상에 도착을 하게 된다.


▲ 좌구산 정상 전경과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14:38~14:47=>좌구산(657.8m)
     삼각점(미원22/1982재설)과 청주삼백리답사대 미원면 주민일동이 2005년 11월 6일 설치한 정상표지석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고, 정상석 좌, 우로 2개의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증평산악회에서 설치한 이정표(↑방고개 2.5km/↓새작골산 1.9km)와 또 다른 이정표(↑한남금북정맥<분젓치 4km>/←대덕마을 2km/↓한남금북정맥<질마재>)가 길 안내를 하고 있는 정상에서 대덕마을 방향으로 봉분이 많이 훼손된 묘 1기가 보인다. 정상을 뒤로 하고 우측으로 밧줄이 설치된 하산로가 있는 안부에 내려섰다 오르면 돌탑이 있는 봉우리에 이르게 되는데 능선분기봉이다.
14:50=>돌탑봉/능선분기봉
     능선분기봉에서 우측의 내리막을 가파르게 내려서면 안부(14:54)에 이르고, 완만한 오르막 사면길을 따라 오르면 긴 나무벤치 2개가 있는 쉼터에 이르게 된다.
14:57~14:58=>벤치 2개가 설치된 능선
     쉼터에서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2분 후 이정표와 벤치가 있는 Y자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주차장갈림길의 전경
15:00=>주차장갈림길 쉼터
     나무벤치 2개와 이정표(→주차장/↖방고개 1.24km/↓좌구산 0.7km)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의 방고개 방향 능선길을 편하게 따르다 약 5분간의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섰다가 짧은 오르막을 대하고, 밧줄이 설치된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여 약 510봉 정도 높이의 봉우리에 오르니 이정표와 벤치가 설치된 쉼터가 있다.
▲ 이정표있는 쉼터봉 전경
15:08=>이정표있는 쉼터봉/주차장갈림길
     이정표(↑방고개 0.68km/→주차장 1.72km/↓좌구산 1.26km)와 나무벤치 2개가 있고 우측의 주차장 방향의 하산로에는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직진의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가면 첫번째 밧줄이 설치된 지점(15:13)을 지나기가 무섭게 다시 밧줄이 설치된 등로가 연이어 나타난다.
밧줄이 설치된 지역을 통과하면 편한 솔밭길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침대형 나무의자가 여럿있는 쉼터를 지나 나무계단을 내려서니 비포장도로가 지나는 방고개이다.
▲ 방고개
15:18~15:23=>방고개/비포장도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비포장도로로 주위에 조성된 시설물들을 볼 때 머지않아 포장이 될 것 같다. 길 건너에는 증평산악회에서 설치한 이정표(방고개, ↑구녀산/←미원/→점촌 18km/↓좌구산 2.5km)와 새로 만든 팔각정자가 보인다.
정자 좌측의 숲길로 들어 약 3분간 완만한 오르막을 진행하면 원형의 공터가 나타나고 이를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약 13분간의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여 아주 볼품없는 봉우리(15:39)를 넘어 완만하게 내려섰다 다시 올라 510봉(15:43)를 넘어 내려선다. 좌측으로 삼각점이 있는 530.8봉으로 향하는 능선이 갈라지는 능선분기봉(15:46)에서 우측으로 내려섰다 다시 완만한 오르막을 극복하여 능선분기봉에 도착을 한다.
15:51=>능선분기봉
     조그만한 공터봉으로 우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다. 좌측의 내리막을 따라 내려섰다 잠시 오르면 오늘 산행구간의 마지막 봉인 능선분기봉(15:56) 이르게 되고,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우측으로 증평저수지와 삼기리 마을이 조망되기 시작을 한다.
약 15분간의 긴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분젓치에 내려서게 된다.
▲ 분젓치재로 내려서기 직전 절개지에서 내려다본 증평저수지 전경
16:11=>분젓치재
     절개지 상단을 타고 내려서면 도로 직전 청원군에서 설치한 이정표(↓한남금북정맥<좌구산 4km>)를 대하게 되고, 도로에 내려서면 도로 건너편 다음 구간 산행들머리인 숲길 입구에도 이정표(↑한남금북정맥<구녀산 3km>)가 보인다.
분젓치는 증평군 증평읍과 청원군의 군 경계선으로 증평방향은 2차선 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청원군 방향은 비포장도로인 상태로 차량통행은 빈번하지는 않지만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분젓치에서 증평방향으로 산 아래로 넓은 증평저수지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분젓치까지 노선버스는 운행이 되지 않고 있고 만약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증평에서 택시를 이용하던지 율리까지 노선버스를 이용한 다음 걸어서 분젓치까지 접근을 하여야 한다.
다음 산행에 개인 사정으로 빠져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곳까지 접근을 하려면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금전적인 출혈을 감수해야만 할 것 같다.
▲ 분젓치재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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