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 산줄기/(完走)낙동정맥

[스크랩] 낙동정맥 제 8구간(땅고개~아화고개) 산행기(07년03월03일 산행)

왕마구리 2007. 11. 2. 11:41

◀ 낙동정맥 8구간(사룡산구간) ▶

【 산행코스 】땅고개/20번국도→삼각점봉/396봉→어두목장 철조망→어두목장 폐축사/독고불재(비포장임도)→ 대부산/산불감시초소 →부소산성터→고냉지채소밭→임도사거리→도솔암입구/철문→숲재/숙재(우라2리 표석), 2차선포장도로 삼거리→생식마을→사룡산갈림길↔ 사룡산(683m)/비슬지맥분기점 →산불감시초소/전망대→안테나 있는 봉우리→전망대바위→삼각점봉/640봉→안부사거리→#15,#59번송전탑→포장공사 중인 도로→저수탱크→T자형 임도삼거리→#67번송전탑→경부고속도로→과수원→이동통신중계탑→과수원/시멘트포장도로→중앙선 철길→아화고개(애기지휴게소)/4번국도

【 도상거리 】약 16.00km 《 낙동정맥 거리 누계 : 124.10km/30.83% 달성 》

【 산행일자 】2007년 3월 2일(금)~3일(토) 무박산행

【 날     씨 】운무가 잔뜩 끼이고 간간히 비가 내린 흐린 날씨

【 산행시간 】총 6시간 43분 소요(휴식 : 1시간 12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5시간 41분 소요

【 참 가 자 】천 영면 외 가고파산우회 정맥종주팀

【 교 통 편 】45인승 전세버스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21:30)→송내역/1호선(21:48~21:55)→논현역/7호선(22:51~23:22)→양재I/C-(경부고속도로)→평사휴게소(03:03~03:58)→건천I/C-(20번국도)→땅고개(04:26)

<< 올 때 >> 아화고개/4번국도(12:23)-(4번국도/영천방향)→영천I/C(12:37)-(경부고속도로)→북대구I/C 하차

※ 개인사정으로 북대구 I/C인근에 하차하여 서울 도착시간 등 이후의 진행사항은 기록치 못하였음.

【 산 행 기 】

봄을 재촉하는 비가 종일 내려 한편으로는 걱정을 하였으나, 산행들머리인 땅고개에 도착하니 안개비만 간혹 뿌릴 뿐 거의 비가 그친 상태였다. 그러나 밤새 내린 비로 질퍽거릴 것으로 예상하였던 등산로는 염려한 것보다는 양호하여 별 무리가 없었으나 운무가 잔뜩 끼여 있어 랜턴을 밝힌 상태에서도 시계가 1m도 채 되지 않아 등로를 찾아 진행하는데 상당한 애로가 있었다.

이번 산행은 도상거리가 약 16km 정도로 무박산행에서는 짧은 편에 속할 뿐만 아니라 고도차가 약 300여m쯤 되는 곳이 한 차례 정도로 오르내림의 굴곡이 심하지 않고, 사룡산을 지나면 내리막과 거의 평지에 가까운 구릉지대가 약 6.5km가 이어져 별 어려움없이 속도를 내어 진행이 가능한 구간이었다.

04:26~04:52=>땅고개/20번국도

     운무가 짠뜩 끼여 있고 안개비가 간간히 뿌리는 땅고개를 출발,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산내면' 이정표 앞쪽으로 도로 절개지 옹벽과 철조망 팬스가 끝나는 곳에서 시멘트 배수로를 따라 절개지 위에 올라 완만한 오르막과 경사도 있는 오르막을 차례로 극복하여 첫 봉우리에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396봉이다.

05:01=>삼각점봉/396봉

     아무 표식이 없는 삼각점봉이다. 봉우리를 뒤로 하고 가파르게 약 5분을 내려서면 오리재로 추정이 되는 임도(05:06)에 이르게 되고, 임도따라 약 200여m를 진행하다 우측으로 경주시에서 설치한 '산불조심' 플랭카드 옆 잡목 숲길로 들어선다. 잠시 후 넓은 등로를 대하고 오르막을 이어간다.

잘 정돈된 큰 묘 1기와 또 다른 묘 1기(05:16)를 연속적으로 지나 약 1분 후 밋밋한 봉우리를 넘는다. 약 5분간의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다, 내리막을 대하여 약 1분간 내려서고 다시 경사도 있는 오르막을 시작(05:23)하여 가파른 비탈길이 포함된 오르막을 극복하여 봉우리에 오르니 540봉이다. 

05:32=>540봉

     봉우리를 내려서면 안부(05:44)에 이르고, 안부를 뒤로 하면 바위지대가 포함된 오르막을 대하게 된다. 목장 철조망(06:00)을 넘어 우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르다 가파르게 한참을 내려서다 철조망(06:12)을 다시 넘는다. 계속되는 내리막 중에 납작한 봉분의 묘 1기를 지나 내려서니 넓은 초지가 나타나는데 어두목장이다.

축사로 추정되는 흰색 폐건물 1동이 있는 곳으로 건물 앞으로는 임도가 지나고 있는데 돌고불재이다.

06:18~06:23=>돌고불재/비포장임도

     임도 우측은 영남채석장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물웅덩이가 보이고 전신주들이 설치되어 있는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오르면 삼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청도군 운문면 감삼리로 이어지는 직진의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오르막을 따라 키 작은 소나무 숲을 통과하여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운무가 잔뜩 끼여 있어 시계가 불투명하여 선두와 후미간의 간격조절과 인원 확인을 위하여 봉우리(06:39~07:47)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굴곡이 거의 없는 능선길을 따른다. 멧돼지가 봉분을 다 페해쳐버린 훼손된 묘 1기와 다른 묘 1기를 2분 간격으로 지나가면 등로는 다시 오르막으로 변하게 된다. 완만한 오르막과 가파른 오르막을 연속하여 약 9분간 극복하여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오르니 소나무에 '대부산'이란 안내판이 매달려 있다.

▲ 대부산의 표지판과 산불감시초소
07:01~07:06=>대부산(753m)/산불감시초소
     넓은 임도를 약 100여m 따르니 임도는 좌측 산 아래로 내려가고 넓은 헬기장이 나타난다. 헬기장을 지나 직진의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을 약 13분간 진행하니 좌,우 등로가 확연한 안부사거리에 내려서게 된다.
▲ 안부 직전의 안내판
07:19=>좌,우 등로가 뚜렷한 안부사거리
     안부를 뒤로 하고 오르막을 오르면 성을 축조하였던 돌들이 쌓여 있는 성터흔적이 나타나는데 부소산성터로 지도상으로는 부소산성 남문 쪽이다.
▲ 부소산성터 흔적
07:23=>부소산성터
     성터 흔적인 돌무더기를 지나면 키 작은 억새풀밭이 잠시 나타나다가 고냉지채소밭이 이어진다.
07:26=>고냉지채소밭
     수만평에 이르는 고냉지채소밭 지대라고 들었는데 운무가 끼여 있어 도저히 확인을 할 수가 없다. 채소밭(무우를 심었던 흔적이 남아 있음) 좌측을 따라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 내려섰다 다시 오르는 넓은 임도같은 우마차길을 따르니 우측으로 다시 고냉지채소밭이 보이고 등로 주위에는 억새풀밭이 펼쳐진다.
오르내림의 굴곡이 심하지 않아 별 어려움없이 진행하다 좁아진 등로(07:37)를 대하고 잠시 후 잡목 숲을 빠져 나오면 목초지대를 연상케 할 정도로 넓은 방화선같은 능선길이 펼쳐진다.  묘 1기(07:41)를 지나 좌측 숲길로 들어 내리막을 내려서니 임도에 이르게 된다.
07:45~07:47=>임도가 지나는 사거리
     좌, 우로 임도가 지나는 사거리이다. 직진의 완만한 오르막을 올랐다 내려서면 좌측으로 철조망 팬스가 등로를 따라 이어지는데 아마도 도솔암 철조망인 것 같다. 철조망을 끼고 내려서니 비포장 임도에 이르게 되고 좌측으로는 잠겨진 철문이 보이는데 도솔암 출입문이다.

▲ 철조망 팬스와 도솔암 입구 철문
07:51~07:53=>도솔암입구/비포장도로
     철문 우측에는 '도솔암 법주스님이 머무런 곳, 성불하십시요'란 푯말이 붙어있다. 우측으로 비포장도로를 따라 약 5분간 진행하다 우측의 숲길로 들어 가파르게 내려서면 일부 시멘트포장도로가 되어 있는 임도(08:10)가 나타나고 이를 따르면 곧 2차선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물론 도솔암 입구에서 비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서도 이곳에 이르게 된다.
우측으로 잠시 도로를 따르면 삼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숲재/숙재이다.

▲ 숲재/숙재의 '우라2리' 표지석과 삼거리 전경
08:12~08:22=>숲재/숙재 삼거리
     '우라2리' 표지석 옆으로 흰색의 '우라리(시루미기)' 버스승강장이 있고 삼거리에는 '←우라생식마을' 표지석이 있다. 생식마을 진입도로 입구에서 약 10분간 휴식. 생식마을 방향으로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다 약 3분 후 우측의 숲길 오르막으로 올라 좌측으로 보이는 납작한 봉분의 묘 4기를 지나 가파르게 오르막을 한차례 극복하여 밋밋한 봉우리(08;32)를 넘어 내려서니 생식마을 출입철문 앞에 이르게 된다. 물론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이곳 생식마을 입구까지 진행하여도 무방하다.
▲ 생식마을 입구 철문
08:36=>생식마을 입구/식물분석장
     철문 위에는 '식물분석장'이란 간판이 커다랗게 보인다. 우측의 출입문을 통하여 생식마을 내로 들어가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한참을 진행하면 전방으로 정자가 보이는 고갯마루(08:40)에 이르고, 여기서 우측의 수렛길을 따라 오르니 T자형 능선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사룡산갈림길이다.
▲ 사룡산갈림길의 이정표
08:48=>사룡산갈림길
     갈림길 좌측에 '←오제소공원/구룡산(무지터)'란 커다란 입간판이 보인다. 우측의 완만한 오르막이 마루금이나 사룡산이 마루금에서 약 300여m 정도 떨어져 있고 15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어 좌측의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사룡산으로 향한다. 헬기장과 억새밭으로 변해 버린 옛 헬기장터를 차례로 지나 약 6분 후 사룡산 정상에 오른다.
▲ 사룡산 정상에서...
08:54~08:57=>사룡산(683m)/비슬지맥분기점
     행정구역상 영천시 북안면 당1리에 속하는 사룡산 정상에는 북안구룡산악회와 재영북안산악회에서 설치한 정상표지석이 있는데 높이가 685m로 표기되어 있다. 표지석 뒷편의 나뭇가지에는 '비슬지맥분기점'이란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을 뒤로하고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09:03) 완만하게 정맥길을 따라 오르면 좌측으로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이 절경이다. 운무에 쌓여 주위의 모든 산들이 봉우리만 일부 드러내고 있어 마치 구름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 같은 착각에 사로 잡히게 한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곧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에 이르게 된다.
 
♧ ♧ 비슬지맥
낙동정맥의 사룡산에서 분기하여 대구시계와 경상북도 도계를 지나 붕어등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로 최고봉인 비슬산의 이름을 따 '비슬지맥'이라 불리어지고 있는 도상거리 약 146.5km의 산줄기이다.
대표적인 산들은 사룡산, 구룡산, 발백산,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상원산, 봉화산, 삼성산, 비슬산, 조화봉, 수봉산, 묘봉산, 천황산, 호암산, 화악산, 갈봉산, 종남산, 붕어등 등이다.
 
09:06~09:10=>안테나가 설치된 봉우리
     봉우리를 뒤로 하고 완만한 내리막과 오르막을 한차례 극복하면 전망이 뛰어난 전망대 바위에 이르게 된다.
09:15=>전망대바위
     소나무와 바위들이 어우러져 있는 전망대 바위에서 주위의 경치를 감상하려 하였으나 산 아래로 운무가 뒤덮고 있어 운무 속으로 봉우리만 내밀고 있는 산들이 다도해의 섬 같다는 생각을 잠시하고 바위를 내려서 능선길을 따르니 약 2분 후 능선 끝봉 전망대에 이르게 되는데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 640봉의 삼각점
09:17=>640봉/삼각점봉
     'NO.036'이란 표시가 있는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로 640봉이다. 봉우리를 내려서면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보이는 삼거리(09:25)를 지나 안부사거리까지 계속되는 긴 내리막길을 이어가게 된다. 내리막을 따르던 중 걸려온 전화통화를 하며 약 15분간 휴식.
09:57=>안부사거리
     직진하여 묘 2기를 지나면 소나무 숲길이 나타나고, 봉분이 거의 사라져버린 묘 3기를 지나면 좌, 우로 수레길이 지나는 사거리. 직진의 넓은 수레길을 따르면 편안한 솔밭길이 이어진다.
▲ 편안한 솔밭길
10:04=>임도와 만나는 사거리
     사거리에서 직진의 송전탑 개설임도로 보이는 넓은 등로를 따르면 약 1분 후 #15/#59번 송전탑(10:05~10:13)을 지나게 되고, 좌측으로 보이는 묘 2기와 #14/#60번 송전탑을 약 1분간격으로 차례로 지나 나즈막한 봉우리를 넘어 내려서니 좌측으로 묘 1기와 조그만한 밭이 보인다.
밭을 좌측으로 끼고 진행하다 우측으로 내려서니 Y자 삼거리. 좌측으로 꺾어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니 우측 산 아래로 크고 작은 저수지가 계곡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묘 1기(10:21)를 대하면 약 45º 우측으로 꺾어 마루금을 따르니 부담없이 진행이 가능한 굴곡이 거의 없는 능선길이 나타난다. 등로 양편으로는 간벌작업으로 잘려진 나뭇들이 곳곳에 어지럽게 방치되어 있다.
Y자 갈림길(10:24)에서 좌측으로 들어 편하게 등로를 이어가면 중앙선 철길을 달리는 기차 기적소리가 간간히 들려오는데, 이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선 철길도 머지 않아 모습을 드러낼 것 같다. 커다란 묘 1기(10:32)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서면 좌측으로 조그만한 물웅덩이 보이는 비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현재 도로 포장공사가 진행중인 것 같다.
▲ 송전탑이 이어지는 정맥길
10:33=>도로공사중인 비포장도로
     도로를 건너 낮은 높이의 절개지를 오르면 커다란 물웅덩이가 정면으로 보인다. 좌측으로 도로 절개지를 올라 절개지 최상단부에서 우측의 숲으로 들어간다. '처사밀양박공묘'를 지나 오르막을 이어가니 넓은 공터에 가족묘지인듯한 16기의 묘가 나타난다. 묘지를 지나 오르면 이번에는 좌측 산 아래로 여러개의 저수지가 조망된다.
우측으로 시야가 확 트여 마을과 저수지가 조망되는 지점에 이르니 커다란 저수탱크 1개가 시야에 들어온다.
▲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저수탱크
10:43=>저수탱크
     거의 평지와 다름없는 직선에 가까운 송전탑 개설용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우측으로는 송전탑들이 보이고 고갯마루(10:47)를 넘어서니 경부고속도로가 산 사이로 일부 모습을 드러낸다.
▲ 시원하게 뚫린 정맥길/송전탑 개설용 임도
10:48=>T자형 임도삼거리
     갈림길에서 임도를 버리고 직진하여 올라 밭을 지나 소나무 숲길로 들어가니 좌측으로 묘 1기가 보인다.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량 소음이 지척에서 느껴지는 편안한 솔밭길을 벗어나 완만하게 오르면 잘 정돈된 김해김씨지묘 2기를 지나 소나무 숲으로 덮여 있는 나즈막한 갈림길 봉우리(10:54)에 이르게 된다. 좌측으로 꺾어 임도에 내려서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향하면 #67번 송전탑이 있는 공터. 송전탑 밑을 통과하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 내려서면 경부고속도로 갓길에 이르게 된다.
▲ 경부고속도로
▲ 고속도로 밑 굴다리
10:59=>경부고속도로
     '대구 35km, 영천 10km'란 이정표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되어 있다. 우측 부산방향으로 고속도로를 따라 약 300여m를 이동하여 내려서면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굴다리가 보인다. 굴다리를 이용하여 고속도로를 횡단하자마자 좌측의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면 우측으로 과수원이 보이는 고갯마루에서 우측의 수렛길로 들어 과수원을 좌측에 두고 완만하게 올라간다. 과수원내에 위치한 묘 1기를 만나면 과수원 끝에 위치한 송전탑을 향해 과수원을 가로 질러 오르게 된다. 묘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동과하여 송전탑 20여m 직전 우측으로 밭 갓길을 따라 진행하여 이동통신시설물 앞에 도착을 한다.
▲ 과수원밭의 이동통신중계탑
11:15=>과수원밭에 설치된 이동통신중계탑
     이동통신시설물에서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다 좌측으로 휘어져 돌아 나가는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보이는 송전탑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잠시 후 Y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소나무 숲을 향해 완만하게 오르면 쌍묘와 #70번 송전탑(11:18). 이를 지나 내려서면 과수원을 따라 마을로 향하는 시멘트포장도로에 이르게 된다.
11:24=>과수원밭 사이의 시멘트포장도로
     도로 건너 나즈막한 야산 정상으로 만불상이 보이는데 만불산인 모양이다. 다음 구간에 만불산을 통과해야 하는데 만불상이 중요한 방향타 역활을 하고 있는 셈이다.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도천리마을을 지나게 되고 마을 앞으로 지나는 중앙선 철길을 대하게 된다.
▲ 중앙선철길
11:50=>중앙선철길
     철길을 건너면 2차선포장도로를 대하게 되는데 구 4번국도이다.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따르면 도로 옆으로 '경주 태양광 발전소' 시설물과 '해운식품' 공장을 지나 애기지휴게소에 도착을 하게 된다. 2차선 구 4번국도 와 나란히 신 4번국도 4차선 도로가 북쪽으로 지나고 애기지휴게소 북쪽 신 4번국도상에 SK주유소가 있는 휴게소가 보인다.
▲ 구 4번국도상의 애기지휴게소
11:35=>아화고개/구 4번국도상의 애기지휴게소
    아화고개인 애기지휴게소에서 무박산행으로는 짧은 거리이지만 오늘 정맥산행을 마무리하고 다음 산행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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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바위에서 바라본 주변의 운해광경/나무밑둥치에 자라는 버섯들


출처 : 부천마구리산악회
글쓴이 : 왕마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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