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서울,인천&경기권

마니산 ③ (摩尼山 469.4m)/인천 강화

왕마구리 2007. 12. 26. 22:42

마니산(摩尼山)

 

높    이

469.4m

소 재 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2007년 12월 25일(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에 있자니 무료하고 따분하여, 오전 10시경 집을 나서 승용차로 가볍게 산행을 하기 위하여 강화 마니산을 찾았다.

약간 흐렸지만 바람도 불지 않고 기온은 영상의 날씨라 산행하기에 적합한 조건이었다.

11시 35분경 강화도 정수사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옛날에는 없었는데 2007년부터 징수하게 되었다는 정수사쪽 등산로 입구의 매표소에서 입장료(\1,500/1인)를 지불하고 11시 45분경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차량회수 관계로 산행들머리인 이곳으로 원점회귀를 해야 하므로 최종 묵적지는 암릉구간이 거의 끝나는 삼각점 안내문이 있는 마니산 정상까지로 정하고 산행을 실시하였다.

정상까지 왕복 약 3km의 짧은 산행코스이므로 우회로는 피하고 암봉과 암릉코스만 택하여 릿찌산행을 실시하였다.

산행기는 삼각점 안내문이 있는 정상까지만 시간별로 기재를 하고, 주로 암봉이나 암릉구간을 찍은 사진 위주로 올리기로 한다.

하산은 진행하였던 암봉과 암릉구간을 반복하여 되돌아 오는 코스로 역 진행하였으며, 전망이 뛰어난 전망대나 암봉에 자리를 잡고 간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산행시작 2시간 45분만에 주차장으로 되돌아 내려왔다.

 

 

▲ 절고개에서 정상으로 향하다 바위전망대에서 360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11:35~11:45=>정수사주차장/매표소

▲ 절고개/안부사거리의 위치표시판과 이정표

 

11:51~11:53=>절고개/안부사거리

     주차장을 출발하여 오르막을 오르면 위치표시 '현위치 마-17/정상까지 1.6km'와 떨어져 방향이 바뀌어 철사줄에 고정된 이정표(↑함허동천/↓정수사)가 있는 안부사거리인 절고개에 이르게 된다.

좌측의 오르막이 마니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이고, 우측은 진달래능선으로 함허동천으로 이어지는 등로로 함허동천 주차장까지 30~35분 정도 소요된다.

12:05=>위치표시 '현위치 마-18/정상까지 1.3km'

12:09~12:15=>전망대

12:40=>360봉

▲ 460봉갈림길의 이정표와 위치표시판

 

12:52=>460봉/숙피산(242m)갈림길

     위치표시 '현위치 마-13/정상까지 0.8km'와 이정표(↘함허동천 1.665km/↙정수사 1.2km/↑참성단 1km)가 있는 능선분기봉이다.

▲ 마니산 정상의 삼각점 안내문

 

12:58~13:06=>마니산(469.4m)

     바위위에 +자 표시가 음각되어 있으며 삼각점 안내문이 있는 마니산의 최고봉으로 실제 정상이다. 360봉에서 이곳 정상까지 암릉이 수려하고 좌측으로 시원하게 서해바다가 조망되어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바위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 후 참성단(465m)까지는 바윗길이 있지만 이 구간처럼 연속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정상에 서면 정면으로는 참성단과 참성단으로 이어지는 마니산 주 능선길이, 뒤돌아보면 지나온 암능선이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 정상에서 바라본 정면의 참성단과 능선길

 

 

 

 

 

 

 

 

 

 

 ▲ 암릉길에 설치된 안전시설들

  ▲ 암릉길

▲ 암봉에 설치된 철계단과 밧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