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강원&충청권

제비봉(721m)/충북 단양

왕마구리 2010. 10. 1. 23:17

제 비 봉(燕飛山) 

높     이 

721m 

소 재 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장회리, 외중방리 

 

 

▲ 암릉길을 따라 내려가며 조방되는 충주호와 장화나루터, 그리고 구담봉

  

【 개     관 】

산과 들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제비봉은 단양군 단양읍 장회리와 외증방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 자락은 충주호의 호반을 이루고 있다. 삼각점이 있는 544.9봉부터 산행날머리인 제비봉공원지킴터까지 하산로에서는 충주호 건너편 말목산의 암릉이 병풍처럼 호수를 감싸며 드리우고, 서편에는 단양8경의 구담봉이 옥순봉과 함께 호수와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이 조망되어 산행의 묘미를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산이다.

등반시기는 가을, 봄, 여름 순으로 좋은 산이다.

제비봉은 옛날 천지개벽 때 제비가 앉을 만큼만 남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행날머리에는 '충주호유람선' 선착장인 '장회나루터'가 자리를 하고 있어, 유람선을 타고 수경분수, 단양8경의 구담봉과 옥순봉, 금수산, 만학천봉, 강선대, 신선봉, 두무산 등 주변의 경치를 선상관람할 수 있어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산행들머리였던 얼음골 입구는 넓은 주차장이 있는 장회나루터에서 3km가 넘게 멀리 떨어져 있어 도로를 따라 걸어서 가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가고 불편하여, 제비봉공원지킴터를 산행 들머리와 날머리로 하여 원점회귀 산행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장회나루와 얼음골 입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편이 하루 5회 정도라 운행시간 등을 미리 확인하여야 고생을 하지 않게 된다)

또한 제비봉 남쪽에 약 3km정도 능선으로 연결되어 위치한 사봉(879.4m)까지 종주하여 산행을 하여도 별 무리가 없다. 그럴 경우 산행들머리를 제비봉공원지킴터로 정하여 산행을 시작하고 사봉을 거쳐 얼음골 입구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 산행일자 】 2010년 9월 30일(목)

【 산행코스 】 얼음골 산행들머리→'월악09-07'위치표시/공터→'월악09-06'위치표시/공터→제비봉직전 ┬자갈림길/이정표와 '월악09-05'위치표시↔ 제비봉(721m) →'해발531m'이정표와 '월악09-03'위치표시→전망암봉→'해발476m'이정표와 '월악09-02'위치표시-(충주호가 조망되는 암릉구간 내리막)→△544.9봉/삼각점→나무데크 계단길→마지막 암봉/전망데크→제비봉공원지킴터/36번국도→장회나루 주차장

 

【 날     씨 】 맑 음

【 산행시간 】 총 2시간 35분 소요(휴식 : 27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2시간 8분 소요

【 참 석 자 】 총 2명/윤기형(14회), 천영면(18회)

【 교 통 편 】승용차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08:10)→잠실역(09:43~10:10)-하남I.C.-(도시외곽순환도로)-(중부고속도로)→호법분기점-(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치악산휴게소(11:35~11:40)→북단양I.C.-(5번국도/단양방면)→북하삼거리-(36번국도/단성방면)→장회나루 주차장(12:32)

<< 올 때 >> 장회나루 주차장(16:45)-(36번국도)→북하삼거리-(5번,36번국도/영주,풍기방면)→단양I.C.-(중앙고속도로)→춘천분기점-(서울.춘천간고속도로)→강일분기점(18:45)-(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송파I.C.→가락동/저녁식사→송파I.C.-(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중동I.C.→부천시청앞

【 산 행 기 】

2006년 2월 12일(일) 겨울 제비봉공원지킴터~제비봉~사봉~얼음골/구미마을 코스의 눈 산행을 마지막으로 만 4년 7개월여만에 다시 제비봉을 찾았다. 제비봉 산행만은 이번이 3번째 되는 셈이다.

이번 산행은 2010년 10월 17일(일) 실시 예정인 고교 총동창회 제6회 기별등반대회를 위한 사전 답사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120~15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로 일반 산악회와는 달리 동문들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모임이라 개인별로 점심식를 준비하지 않고 산행 후 전체가 모여 예약된 식당에서 식사와 뒤풀이를 하게 되어 미리 점심 식사와 뒤풀이 행사를 위한 식당 예약을 하기 위해 방문하게 되었으며, 제비봉 산행은 덤으로 실시를 하게 된 것이었다.

10월 17일의 행사가 일반 산악회처럼 산행만으로 끝나는 행사라면 이미 2차례 산행을 하였었고, 산행 코스 또한 얼음골과 제비봉공원지킴터 중 어느 곳을 들머리로 택하느냐의 1개 탐방로밖에 없어 경비와 시간을 허비하면서 사전 답사까지 올 필요가 없었는데 식당 예약과 산행에 동참하지 않고 충주호 관광을 원하는 동문이나 가족들이 있을지 몰라 충주호유람선에 관한 정보를 얻을 겸 해서 탐방을 실시하게 되었다.

 

 

제비봉의 산행 코스는 어느 쪽을 들머리로 택하던 정상까지는 오르막길의 연속이고, 정상에서 날머리까지는 내리막길이 끝까지 이어지게 된다.

들머리를 장화나루 주차장에서 가까운 제비봉공원지킴터로 정하게 되면 대형버스들이 얼음골 입구에서 대기를 해야하고, 선두그룹 또한 버스가 찰 때 까지 버스에서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이번 산행에서는 들머리를 얼음골로 정하고 날머리인 장회나루에 위치한 '구담봉식당'을 뒤풀이 장소로 예약하여 산행을 마치고 도착하는대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서울 잠실을 떠난 시간이 오전 10시. 장회나루에 도착을 하니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30분경이라 행사를 할 식당부터 우선 수배를 하고, 예약을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제비봉 탐방에 들어가기로 한다.

그러나 승용차를 이용하여 이것에 도착하였으니 얼음골까지 가서 주차를 해 놓고 산행을 한다면, 하산 후 차량 회수에 문제가 될 것이고, 차를 장화나루 주차장에 두고 36번 국도를 따라 단양 방향으로 3km 이상을 걸어서 얼음골로 가자니 오늘 제비봉 산행 거리(얼음골~제비봉~제비봉공원지킴터)가 총 4.2km밖에 되지 않는데 3km이상의 거리에 발품을 팔기에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행사 예약을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주인께 사정 얘기를 드리니 식당 승합차로 들머리인 얼음골까지 태워 주신다고 하셔서 발품을 파는 맥 빠지는 산행은 되지가 않을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 승합차를 얻어 타고 산행들머리인 얼음골 입구에 도착을 한 시간이 오후 1시 50분. 늦은 시간이지만 산행거리나 산행 소요시간이 짧아 별 부담이 없어 서두러지 없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 얼음골 제비봉탐방로 입구와 표지판

 

13:50=>얼음골 등산로 입구

     얼음골 등산로 입구에는 좌측에 넓은 주차장과 '얼음골 맛집' 식당이 자리를 하고 있고, 우측에는 '↑제비봉탐방로/얼음골' 국립공원 입간판이 있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50여m를 오르면 우측에 허름한 농가 1채가 자리를 하고 있으며, 포장길은 농가로 이어지고 등산로는 좌측 숲길로 이어진다.

 

▲ 농가 앞 제비봉가는 산길 입구

 

 

 

▲ 얼음골에서 제비봉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오르막길을 따라 6분여를 오르면 바위길 오르막이 나타나고 2분여 후에는 울퉁불퉁 튀어나온 바위길이 이어진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다. 오르막길이 끝(14:03)나고 편안한 산길에서 흙무덤 3기(14:05)를 지나면 완만한 오르막 흙길이 3분간 이어지다가 다시 경사가 급한 오르막으로 등산로가 변한다.

짧게 끊어 지그재그 갈 之자 형태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위치표시 '월악09-07'가 설치된 공터에 이르게 된다.

 

 

▲ 위치표시목 '월악09-07'이 있는 공터 정경과 위치표시목

 

14:15~14:19=>위치표시목 '월악09-07'/공터

     약 25분간의 오르막을 극복하고 만나는 첫 쉼터로는 최적격인 공터가 있다. 잠시 숨을 추스리고 울퉁붕퉁한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르면 이번에는 이정표(해발531m, ↑제비봉 0.8km/↓공원지킴터 1.5km)가 설치된 약간의 공터봉(14:24~14:25)이다.

 

▲ 울퉁불퉁한 돌길 오르막

 

▲ 첫번째 이정표가 있는 공터와 이정표

 

얼음골공원지킴터에서 정상까지 거리 합계가 2.3km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표기된 1.8km와 나중에 대하게 되는 제비봉직전 ┬자 갈림길의 이정표 거리 합계(1.9km)와는 400~500m정도 차이가 난다.

아마도 제비봉 정상직전 갈림길에 표기된 이정표의 거리가 제대로된 표기란 생각이 든다.

 

 

 

▲ 제비봉가는 산길

 

▲ 두번째 위치표시목이 설치된 공터와 위치표시목 '월악09-06'

 

약 8분여를 더 오르면 위치표시 '월악09-06'이 설치된 공터에(14:33) 이르게 되고, 정면으로 나타나는 바위지대를 우회하는 우측 사면길로 진행을 한다.

 

▲ 오르막 등산로

 

2분여의 사면길 후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잠시 경사도 있는 오르막을 극복하면 지능선(14:37). 다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우회한 바위지대 정상부에 오른다. 바위지대 정상 능선길(14:41)에 올라 우측 암릉길을 따라가면 제비봉의 직벽 암벽이 앞을 가로 막고 서 있다.(14:44)

 

▲ 제비봉 정상 직전의 암릉길

▲ 바위지대 우회로

▲ 제비봉 정상 아래 우회로

 

다시 우측의 사면길을 따라 편안하게 주능선에 오르면 ┬자 갈림길(14:47)로 이정표(←제비봉 0.1km/↓공원지킴터 1.8km/→제비봉공원지킴터 2.3km)와 위치표시 '월악09-05'가 설치되어 있다.

 

▲ 제비봉 정상 직전 갈림길의 이정표와 위치표시

 

좌측의 능선길을 따라 완만하게 잠시 오르면 제비봉 정상이다.

 

▲ 제비봉 정상표지판을 배경으로...

▲ 제비봉 정상 전경

 

14:47~14:56=>제비봉(721m)

     바닥에 고르게 돌이 깔려 있는 공터봉으로 정면에는 정상표지판이 자리를 하고 있으며, 정상표지판 우측 나무 사이로 제비봉과 능선으로 연결된 사봉(879.4m)이 조망된다.

 

▲ 정상표지판 우측에서 조망된 남쪽의 사봉

 

2006년 2월 12일(일) 산악회 회원들을 이끌고 눈 덮힌 정상에 오른지 만 4년 7개월여만에 다시 제비봉 정상에 오른 셈이다. 지난 번 산행 때는 제비봉공원지킴터에서 국립공원 입장료(\1,600/1인)를 지불하고 등산을 시작하여 제비봉에서 남쪽에 위치한 사봉을 향해 능선길을 따랐었는데 이번 답사 산행에서는 지난 번과 반대로 제비봉에서 제비봉공원지킴터 방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 당시에는 오름길 암릉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충주호의 절경들을 뒤돌아보며 제비봉으로 올랐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충주호의 절경을 앞에 두고 계속 내려가게 된다.

 

▲ 제비봉 정상 좌측 끝에 있는 조망안내도

▲ 조망안내도 옆 조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충주호 일대

▲ 조망안내도 옆 조망바위에서 조망된 호수 건너 뾰족하게 솟아 있는 금수산

 

정상 좌측 끝에는 '조망안내도'가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주변으로 나무가 숲을 이루어 시야를 가리고 있어 한정적인 범위내에서 충주호와 호수 건너 편의 말목산 능선, 그리고 멀리 금수산의 우뚝 솟아 있는 정상이 조망이 된다.

 

 

 

▲ 제비봉공원지킴터/장회나루로 내려가는 하산로

 

정상을 뒤로 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 갈림길을 지나 직진의 내리막을 따른다. 널찍하고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약 15~17분여를 내려가면 이정표(해발 531m, ↓제비봉 0.8km/↑제비봉공원지킴터 1.5km)와 위치표시 '월악09-03'가 설치된 곳에 이른다.

 

 

▲ '해발531m'의 이정표와 위치표시

▲ 하산로에 설치된 유일한 오르막 나무데크길

 

이정표 앞을 지나자마자 암봉을 오르는 나무데크길이 기다리고 있다. 나무데크를 오르면 바위지대를 지나 충주호가 조망되는 전망암봉이다.

 

▲ 전망암봉에서 뒤돌아본 제비봉

▲ 전망암봉에서 내려다본 충주호

 

15:17=>전망암봉

     암봉을 지나면 곳곳에서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굴곡없는 암릉길과 능선길이 이어지는데 이를 따르면 표시를 알 수 없는 삼각점이 있는 544.9봉에 이르게 된다.

 

 

 

▲ 부담이 전혀 없는 암릉길

 

▲ 544.0봉의 공터와 삼각점

 

15:22=>544.9봉

     평범한 공터봉으로 나무들이 장막을 치고 있어 조망권이 전혀 없는 544.9봉을 뒤로 하고 완만하게 내려가는 하산로를 따르면 약 8분 후 이정표(15:30, 해발 476m, ↓제비봉 1.3km/↑제비봉공원지킴터 1.0km)와 위치표시 '월악09-02'가 설치된 곳에 이르게 되고, 약 30여m 떨어진 곳에 정면으로 시야가 트이는 바위봉 끝에 서게 된다.

 

 

 

▲ 암릉길의 이정표와 위치표시

 

▲ 이정표를 지나자마자 위치한 암릉 끝의 암봉

 

아마 이곳이 제비봉 능선에서 가장 조망권이 뛰어난 곳일 것이다. 이곳부터 내려가는 암릉길에서는 정면 아래로 충주호와 장회나루, 그리고 구담봉이 눈만 들면 항상 내려다 보여 풍광에 사로잡혀 내리막 암릉길에서나, 계단길에서 발을 헛 디딜 염려가 있고 큰 사고로 연결될 염려가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때는 반드시 멈춰 선 다음에 시야를 돌리고, 내려갈 때는 항상 눈늘 발밑으로 고정시켜 조심을 해야 한다. 주의만 기울인다면 위험한 곳에는 데크 계단길 등이 설치가 되어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은 그다지 높지 않다.

 

 

▲ 암봉에서 뒤돌아본 제비봉 주변 능선의 암릉들

 

▲ 암봉에서 내려서는 나무데크길에서 내려다본 충주호 주변 전경

 

완만하게 내려가면 암봉의 사면벽을 따라 설치된 긴 나무계단이 이어진다. 내리막의 첫번째 나무계단을 내려서서 충주호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되는 나무 그늘에 앉아 휴식(15:33~15:54)을 취한다.

 

 

▲ 암봉을 내려서는 나무데크길들

▲ 충주호와 장회나루, 그리고 정면의 구담봉 전경

 

두번째 긴 나무데크 내리막 계단길을 내려서면 충주호와 장회나루 선착장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고, 뒤돌아 보면 나무데크가 설치된 내려선 암봉이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 뒤돌아본 내려선 암봉과 암릉

▲ 제비봉능선의 마지막 암봉으로 내려가는 나무데크길

▲ 제비봉능선의 마지막 암봉

▲ 마지막 암봉 정상

 

암릉 끝자락(16:02)에서 좌측으로 바위지대를 돌아 내려가면 연거퍼 설치된 나무데크 계단길이 이어진다.

계단길을 내려서면(16:06)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제비봉 능선의 마지막 암봉에 이르게 된다.

16:08=>마지막 암봉

     정상 넓은 암반지대 끝으로는 철제 파이프 난간 안전시설이 설치가 되어 있다.

 

▲ 마지막 암봉에서 내려다본 충주호

 

▲ 마지막 암봉 바로 밑 전망데크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암봉(上)과 내려다본 장회나루 일대(下)

 

좌측으로 암봉을 돌아가니 암봉 바로 아래 나무데크 전망대(16:10)가 있어 이곳에서 지나온 암봉과 암릉을 한 번 되돌아 보고 게단길을 내려간다. 계단을 내려서면 쇠파이프 난간과 고정 밧줄 난간이 여러 곳에 설치된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나무계단길이 나타나면 이를 따라 내려가니 제비봉공원지킴터가 있다.

 

▲ 제비봉공원지킴터로 내려가는 계단길

▲ 제비봉공원지킴터 

▲ 제비봉공원지킴터의 탐방로 안내도/금일 산행한 제비봉의 유일한 등산코스

 

16:20~16:22=>제비봉공원지킴터

     지킴터 초소 옆에 제비봉 탐방안내도가 있고, 지킴터 초소 앞을 지나면 36번국도가 앞을 지난다. 우측에는 '↓제비봉탐방로' 표지판이 있다.

 

 

▲ 지킴터 앞에서 뒤돌아본 계단길과 입구의 '제비봉탐방로' 표지판

▲ 36번국도에서 바라본 제비봉공원지킴터

 

등산로 입구 앞 36번국도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장회직행공동정류소' 간판이 걸린 가게가 자리를 하고 있다.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100여m 올라가면 '충주호선착장' 입구를 지나 '장화나루 휴게소'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을 하게 된다.

 

▲ 장회나루휴게소와 그 뒤로 조망된 말목산과 능선

 

16:25~16:45=>장회나루 주차장

     주차장에 도착함으로써 오늘 제비봉 답사 산행이 끝이 났다. 주차장 옆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세수를 하고 10월 17일(일) 등반대회 때 다시 이곳을 찾을 것을 기약하며 서둘러 주차장을 빠져 나가며 답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