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18회/18산우회 산행기

불암산 둘레길 '나절길'

왕마구리 2010. 12. 8. 03:23

◀ 불암산 둘레길 '나절길' ▶

한 달여만에 친구들과 함께

역방향으로 다시 걸어보는 나절길!!! 

▲ 공릉산백세문을 배경으로...

 

 【 불암산 둘레길이란? 】

서울시 노원구에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경계에 있는 불암산의 기슭과 중턱부를 오르내리며 기존 등산로와 산책로를 하나의 횡딘형 둘레길로 조성하여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환경친화적인 코스로 불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길이다.

총 3억5천만원을 들여 2010년 3월부터 6개월간의 공사 끝에 탄생된 불암산 둘레길은 계곡과 계곡 사이 단절 구간 16곳에 나무다리를 신설하였으며, 가파른 언덕에는 나무계단 272단을 설치하였다. 또한 트레킹 코스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평상과 의자 등 간단한 휴게시설과 조망명소도 세웠으며, 종합안내판 5개소, 방향표지판 76개소를 설치하여 탐방객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였고 남양주시와 협의하여 안내체계도를 통일되게 정비하였다.(실제 탐방해 본 결과 남양주시 관할내의 둘레길은 안내도나 이정표, 둘레길 표시목 등이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았음)

불암산 둘레길은 총 2개 코스 18km, 10개 노선으로 개발되었는데,

- '하루길' 코스(10.40km) 덕능고개-(① 1.6km)-넓은마당-(② 2.0km)-넓적바위-(③ 1.2km)-104마을갈림길-(④ 0.6km)-삼육대갈림길-(⑤ 2.3km)-불암사-(⑥ 1.0km)-불암산정상-(⑦ 1.7km)-덕능고개

- '나절길' 코스(7.60km) 104마을갈림길-(⑧ 1.8km)-공릉산백세문-(⑨ 3.2km)-삼육대정문-(⑩ 2.0km)-삼욱대갈림길-(④ 0.6km)-104마을갈림길

이다.

2개 코스를 한 번에 이어 탐방할 경우에 '④104마을갈림길~삼육대갈림길'를 왕복하면 총 18km이나, ④번 노선을 제외하고 둘레길만 종주를 하게되면 총 17.40km를 걷게 된다. 앞으로 노원구에서는 불암산 둘레길과 중랑천, 수락산을 연결하는 노원둘레길을 조성하여 자연속에서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고 돌아갈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불암산과 수락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  걷기일자 】 2010년 12월 5일(일)

【  걷기코스 】화랑대역/6호선 #3번출구→'두산화랑타운'입구-(접근)→'비선마을'아파트단지 입구 ├자갈림길/'나절길'시작지점→⑨공릉산백세문/불암산공릉관리소→마지막 화장실→'공릉산체련장'갈림길→'맨발길'푯말/군부대진입도로-(철망팬스 사이의 데크길)→군부대시설물 철망팬스→나무벤치있는 쉼터/공릉동 안내문과 이정표(↑불암산정상 4.1km)→'태릉'담장팬스 시작→배수지갈림길/┤자갈림길→⑧104마을갈림길/'하루길'┤자갈림길→'불암산의 전설'안내문/나무벤치'→나무데크길→'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 보존지역' 안내문&벤치→④삼육대갈림길/하루길과 나절길 갈림길→삼육대 철망팬스 철문-(삼육대 교내 진입)→제명호/호수'→삼육대학교 숲'표지석→┬자갈림길/'운산로'표석-(삼육대 교내 도로)→삼육대 본관앞→⑩삼육대 정문/강릉→태릉국제스케이트장 앞)→태릉선수촌 앞→태릉 앞→태릉국제종합사격장 앞/뒤풀이&송년회 '목우촌마을'

 

▲ 불암산 둘레길 안내도

 

【 코스거리 】약 7.60km(접근과 탈출거리는 미포함)

【 소요시간 】총  2시간 40분 소요(휴식 : 48분 포함)/실제 걷기 시간 : 1시간 52분 소요

【 날     씨 】안개가 약간 낀 맑은 날씨

【 참 석 자 】총 31명

곽상환+김정숙, 김광훈, 김경동, 김경암+김경선, 김형수, 박기활+김정숙, 박출석, 서영호+박미현, 예용수, 윤창희+이미옥, 이상우, 이수형+김당주, 이승용+박현자, 이종익+송미란, 이준건+심명자, 이현동+이경희+이준규, 조경수+손순희, 천영면+김미숙,

【 교 통 편 】대중교통 또는 승용차 이용

【 코스탐방 및 행사내용 】

지난 11월 7일(일) 나절길 탐방에 이어 다시 대구고 18산우회 동창 및 가족과 함께 송년 산행을 대신하여 불암산 둘레길 '나절길' 역방향 탐방에 나섰다.

지난 번 탐방 때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된 '화랑로'를 따라 가 '육사입구' 버스정류장에서 ⑨소구간(공릉산백세문~삼육대학교 정문)에 접근하여 삼육대를 향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탐방을 하였는데 이번 탐방은 둘레길 탐방을 마치고 '태릉국제종합사격장' 내에 위치한 예약된 식당에서 뒤풀이 및 송년회를 하기 위해 역방향 코스인 시계 방향으로 탐방을 하기 위해 화랑대역 3번 출구를 들머리로 한다.

승용차를 이용한 동기 및 가족등 모두가 택시에 분승하여 화랑대역 3번 출구 앞에 집결을 마치고 총 27명(뒤풀이 장소로 추후 합류한 4명 제외)의 동기 및 가족이 2010년을 결산하는 18산우회의 송년산행이 시작되었다.

 

하루길과 달리 포장길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⑨소구간(공릉산백세문~삼육대정문) 3.2km 전체가 포장길인 인도로 이루어져 있어 포장 비율이 약 31%를 상회하고 있는 나절길은 총 4개 소구간(④, ⑧~⑩) 총 7.60km로 하루길과 중복되는 ④소구간을 제외하면 3개 소구간 총 7km로 이루어져 있다.

삼육대 갈림길에서 잠시 수락지맥의 마루금을 따라 내려와 삼육대 철문을 통과하고 교내로 들어 제명호에 내려서면 호수와 숲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하고, 2005년 제6회 아름다운 숲 경연대회에서 '아름다운 대학 숲'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한 '삼육대 숲' 명품숲길이 이어진다.

제명호 정자에 자리를 잡고 송미란 여사가 준비해 온 안주 약 25분여간 휴식을 취하며 양주 1병과 막걸리 몇 캔을 비우고 삼육대 교정을 빠져나와 화랑로를 따라 예약된 식당으로 향하였다.

 

▲ 18산우회 회원 및 가족들을 위해 산행 때 마다 만찬을 준비해 오시느라 고생하시는 이종익, 송미란 산우회 홍보이사 부부

 

포장길의 주를 이루는 화랑로가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되어 있어 가로수의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운치를 느끼며 걸을 수 있어 짜증이나 싫증이 나지 않고, 중간에 태릉이 자리를 하고 있어 이를 관람하며 호젓한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 나오면 포장길이 길다고는 느껴지지 않는 길이다. 그러나 태릉 탐방은 아쉽지만 식당 예약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포기를 한다. 18산우회의 2010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 장소가 불암산 둘레길 '나절길' 중간에 위치를 하고 있어 삼육대 정문에서 송년회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한다는 기분으로 걸으니 '태릉'의 호젓한 산책로를 탐방하지 않고 계속 포장길인 인도를 따라 걸었지만 지겹거나 힘이 들지 않고 더욱 더 짧게 느껴졌다.

이번 둘레길 트레킹은 전체적인 산길이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구간없이 호젓하고 부드러워 걷기 편한 탐방로라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트레킹을 즐기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고,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여 손 쉽게 찾을 수 있는 코스였다.

 

▷ 송년산행 후 행사내용

- 뒤풀이 및 송년회 '목우촌마을(태릉사격장내)'

- 2차 노래방 여흥 '청춘노래방(태릉입구역 근처)'

- 3차 저녁 식사 (노래방 근처)

 

태릉국제종합사격장 내의 식당에 예약된 시간인 12시30분경에 도착, 이현동 동기 가족과 회사 모임에서 빠져나와 합류한 윤창희 동기 등과 합류하여 뒤풀이 겸 송년회가 이어졌다.

 

▲ 송년회를 위해 양주를 협찬해 주신 서영호, 박미현 부부

장녀 유진양이 12월3일 대위로 진급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서영호 동기가 찬조한 양주(코냑)로 18산우회의 발전과 동기 및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를 시작으로 돼지갈비를 식사 대용으로, 냉면과 된장찌게, 누렁지탕을 후식으로 하는 푸짐한 만찬이 펼쳐졌다.

 

▲ 18산우회 발전기금을 찬조하시는 윤창희 산우회 부대장

윤창희 산우회 부대장의 한국전력 '처장' 승진을 축하합니다!!!

 

뒤풀이와 식사가 끝나고 간단하게 18산우회의 2010년 마지막 총회가 열려, 2011년 18산우회 집행부 결성, 한전 처장으로 승진한 윤창희 동기의 18산우회 발전기금(\200,000) 전달식과

 

▲ 오리털 파카를 참석 회원 전원에게 협찬해 주신 김경암, 김경선 산우회 부대장 부부

 

김경암 18산우회 부대장이 찬조(총 금액:\2,700,000 상당)한 \79,000으로 GS홈쇼핑에서 대박상품으로 현재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엘레쎄' 오리털 파카 각 1벌씩을 참석한 전 회원 및 가족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1부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1차 뒤풀이 및 송년회 총 경비 \930,000여원은 이준건 동기  전액 찬조해 주셔서 이번 송년 산행은 18산우회 재정을 더욱 더 견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게 되었다.

 

◆ 18산우회 2011년 집횅부

- 대 장 : 천영면

- 부대장 : 김경암, 윤창희, 예용수, 박현자

 *가족 중 이승용 동기의 부인인 박현자 여사를 부대장으로 새로 선임하여, 18산우회 가족간의 친목을 더욱 더 공고히 하는 역할을 맡기기로 하였음.

- 홍보이사 : 이종익

- 감 사 : 백승흠

- 총 무 : 이현동

◀ 2011년도 18산우회 신임 박현자 부대장. 신임 부대장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2시간 30여분에 걸친 1차 뒤풀이 및 송년회가 끝나고 개인적인 용무가 있는 일부 회원 및 가족들을 제외하고 24명의 대군이 다시 승용차에 분승하여 사전에 수배해 두었던 태릉입구 서울북부지방법원 근처의 '청춘노래방'으로 이동, 2차 여흥시간을 가졌다.

 

 

 

 

이준건 동기가 준비한 케잌 커팅과 샴페인을 터트리며 2010년 한 해 동안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1년간의 18산우회 산행 및 행사가 마무리 된 것을 자축하고, 2011년 한 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기원하며 3시간여에 걸쳐 오늘 산행보다 더 운동량이 많은 가무를 즐기며 18산우회 2010년 마지막 행사의 아쉬움을 달랬다.

2차 노래방 경비 \300,000여만원 상당의 경비도 이준건 동기 전액 찬조하였다.

 

▲ 18산우회 2010년 송년회 및 2차 노래방 경비를 전액 찬조해 주신 이준건 동기

 

노래방에서의 열기를 뒤로 하고 인근의 식당으로 이동, 순두부와 콩비지, 만두 안주 등으로 저녁식사를 겸한 3차 마지막 뒤풀이를 끝으로 2010년 18산우회의 마지막 산행 및 행사가 끝이 났다. 3차 마지막 뒤풀이 시간에서는 지난 11월 지리산 둘레길 탐방 때 회원들의 제주도 올레길 탐방 및 관광에 대한 건의 사항이 협의되었으며, 참석한 동기 및 가족들 90%이상이 찬성, 집행부에서 12월 중 공지 및 참석자를 파악, 참석 예정자들로 부터 선회비를 일부 받아 항공권 등을 미리 확보하고, 1월 중 세부 여행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를 결의하였다.

 

▲ 3차 저녁 식대와 주대를 전액 찬조해 주신 박기활 동기

 

3차 저녁 식대 및 주대(\200,000여만원)는 박기활 동기 전액 찬조하였다.

 

◆ 2011년 18산우회 특별기획! 제주도 올레길을 가다! (일정 및 추진 계획안)

- 일 자 : 2011년 2월 25일(금)~27일(일) 2박3일

- 탐방 내용 : 제주도 올레길(7코스) 트레킹 및 제주 일원 관광

- 추진 계획표 ; 12월 중순 전 카페 공지→신청자 접수 및 회비 납부(12월31일)→항공권 예약 및 세부일정 확정(2011년 1월15일)→최종 회비 확정 및 납부(1월30일)→출발

 

2010년 18산우회의 마지막 송년산행에 동참해 주신 동기 및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번 송년산행에 찬조 및 협찬을 아끼지 않으신 동기 여러분과 18산우회의 정기 산행 때마다 항상 회원들을 위하여 많은 반찬과 찌게 등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해 주신 이종익 산우회 홍보이사와 송미란 여사, 그리고 2011년 1월과 2월 산행에서 미리 뒤풀이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확약을 해 주신 예용수, 곽상환 둥기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석으로 18산우회가 더욱 더 발전해 가고 있음을 실감하며 18산우회 집행부는 2011년도에도 보다 알찬 계획과 산행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비록 마지막 송년산행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신 동기 및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2010년 한 해 동안 집행부에서 18산우회를 이끌어 오며 부족했거나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친 점이 있었더라도 이해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성탄 맞으시고,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2011년 새해 신년산행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 2010년 11월 둘레길 산행 찬조

- 이수형 : \100,000

 

▲ 11월 지리산 둘레길 산행에 함께 하지 못하여 친구 및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며 찬조를 해 주신 이수형, 김당주 부부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 2010년 18산우회 송년산행 찬조 내역

- 이준건 : 1차 송년회 식대 및 주대 전액(\930,000)

- 이준건 : 2차 노래방 경비 전액(\300,000)

- 박기활 : 3차 저녁 주식대 전액(\200,000)

- 윤창희 : 산우회 발전기금(\200,000)

- 김경암 : '엘레쎄' 오리털 파카(총 금액 \2,700,000 상당)

- 서영호 : 양주 찬조

- 송미란 : 산행시 간식 및 안주류 일체

 

◆ 2011년 1월과 2월 산행 뒤풀이 찬조 예정자

-2011년 1월 신년산행 : 예용수 동기

-2011년 2월 산행 : 곽상환 동기

 

▲ 2011년 18산우회 산행 후 뒤풀이를 예약하신 곽상환, 김정숙 부부

장남 중욱군이 2010년 사법고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합격하여 법조인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사법고시 합격을 축하합니다!!!

 

오늘 실시된 불암산 둘레길 트레킹에 대한 산행기는 간략하게 요약, 정리하여 올리고, 행사 중 촬영한 사진들을 위주로 하여 작성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2차 노래방 여흥시간에 촬영한 사진들은 산행기와 구분하여 별도로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09:30=>화랑대역/6호선 3번출구

     화랑대역 3번 출구에서 잠시 직진하여 길 건너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나가면 '화랑지구대 공릉2치안센터'가 있는 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횡단보도를 건너 승용차를 이용하여, 뒤풀이와 송년회 장소인 태릉국제종합사격장 내 '목우촌마을'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곳으로 이동해 합류를 하기로 한 장소였던 '두산화랑타운' 표지석 앞에서 좌측의 인도를 따라 불암산 둘레길 '나절길'로 접근을 시작한다.

인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비선마을 아파트단지' 입구인 ├자 삼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길을 건너면 첫번째 불암산 둘레길 표시목(나절길 ↑공릉산백세문/→삼육대정문)이 있는 나절길 시작 지점에 이르게 된다.

 

▲ 나절길이 시작되는 지점의 둘레길 표시목

 

10:00=>불암산둘레길 '나절길'/'비선마을'아파트단지 입구 ├자삼거리

     우측 길은 서울여대 후문을 지나 '육사입구' 버스정류장을 거쳐 삼육대로 이어지고, 직진의 인도는 공릉산백세문으로 이어지는 불암산 둘레길이다. 직진의 인도를 따라 우측에 아파트 단지를 두고 계속 200여m를 올라가면 대형 불암산둘레길 안내도가 있는 공릉산백세문에 이르게 된다.

10:04~10:07=>공릉산백세문

     도로 건너 원자력병원 종합검진센터 건물이 보이는 도로 삼거리이다.

우측의 백세문을 통과하여, 백세문을 배경으로 불암산 둘레길 '나절길' 트레킹을 기념하는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군부대 진입도로인 넓은 임도를 따라 오르며 산길 트레킹을 시작한다.

 

▲ 넓은 임도를 따라서...

 

공릉산체련장 ┤자 갈림길(10:14)을 지나 넓은 임도를 따라 완만하게 올라가면 군부대 앞에 이르게 된다.

 

 

              ▲ 공릉산체련장 ┤자 갈림길(사진 左)

                  부대앞 전경(사진 右)

 

10:19~10:21=>부대앞

     정면으로 군부대 입구가 보이는 곳이다. 우측의 터진 철망팬스 사이의 들어서면 이정표(↑불암산정상 4.4km/↓원자력병원<후문> 0.9km)와 '맨발길' 푯말이 있다.

좌측으로 군부대 철망팬스, 우측으로는 '태릉' 철망팬스가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완만한 오르막이지만 전혀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간다.

 

 

              ▲ '공릉동' 안내 푯말이 있는 쉼터(사진 左)

                  공릉배수지 ┤자 갈림길(사진 右)

 

'공릉동' 안내 푯말과 나무벤치가 있는 쉼터(10:24)와 이정표(↑불암산정상 3.3km/↓효성APT 1.9km/←공릉배수지 1.1km)가 있는 공릉배수지 ┤자 갈림길(10:35)을 차례로 지나면 불암산 둘레길 '하루길'과 '나절길'이 합류하는 ┤자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 '허루길'과 '나절길'이 합류하는 104마을갈림길의 이정표(사진 上)

                  104마을갈림길로 올라오는 회원들(사진 中)

                  104마을갈림길에서 삼육대갈림길 가는 길(사진 下)

 

10:38~10:43=>104마을갈림길/하루길과 합류하는 삼거리

     이정표(↑불암산정상 3.2km/↓효성APT 2.0km/←중계약수터 0.4km) 기둥에 불암산 둘레길 표시(104마을갈림길, 하루길.나절길 ←하루길/↑하루길사거리/↓나절길)가 있는 갈림길로, 좌측의 길이 하루길로 상계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이다.

 

 

 

▲ 104마을갈림길에서...

 

이곳에서 하루길과 나절길이 합류를 하여 삼육대갈림길까지 함께 하게 된다.

직진의 길을 따라 1분여를 가면 '불암산의 전설'이란 푯말과 나무벤치가 나타나고, 정면의 바위지대를 좌측으로 돌아 오르도록 나무데크길이 이어진다.

 

 

 

 

 

▲ 나무데크길을 오르며...

 

나무데크길을 올라 잠시 더 오르막길을 이어가면 '불암산.삼육대 생태,경관 보전지역' 안내문과 나무벤치 1개, 그리고 둘레길 표시목(하루길.나절길 ↑삼육대갈림길/↓104마을갈림길)이 나타나며 오르막길은 끝이 난다.

이제부터 나절길은 편안한 산길과 내리막길이 이어지게 된다.

편안하게 능선길을 잠시 따르면 ├자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이 삼육대갈림길로 104마을갈림길부터 함께 하던 하루길과 나절길이 다시 갈라지게 된다.

 

 

 

 

 

 

 

 

 

 

 

▲ 삼육대갈림길 이정표에서...

 

10:50~10:57=>삼육대갈림길/하루길과 나절길이 갈라지는 삼거리

     이정표(↑불암산정상 2.5km/↓효성APT 2.7km/→삼육대학교 1.2km) 기둥에 불암산 둘레길 표시(삼육대갈림길, 하루길.나절길 ↑하루길사거리/↓104마을갈림길/→나절길)가 있는 갈림길로, 직진의 하루길사거리와 불암산 정상 방향 하루길을 버리고 우측의 길을 따라 내려가게 된다. 내리막길을 잠시 따르면 좌측으로 불암산이 조망되는 나무벤치가 있는 쉼터 전망대가 있고, 우측에는 삼육대 교정의 제명호로 이어지는 둘레길로 향하는 철문이 보인다.

 

▲ 삼육대 철문 앞 전망대 쉼터에서...

 

11:00~11:06=>삼육대 철문

     이정표(↓불암산정상/→삼육대학교<제명호>)가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의 철문을 통과하고 편안하게 내려서면 제명호 호수가 펼쳐진다.

 

▲ 제명호로 내려가는 숲길에서 김광훈 동기

 

좌측으로 호수를 돌아가는 둘레길을 버리고 반대편으로 호수를 돌아 정자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11:11~11:36=>삼육대 제명호

     정자 쉼터에서 송미란 여사가 준비한 안주로 양주 1병과 막걸리로 송년회를 위한 워밍업으로 간단하게 한 잔씩을 돌리며 휴식을 취하고, 둘레길이 다시 나타나는 제명호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우측의 '제6회 아름다운 숲 전국경연대회'에서 아름다운 대학숲으로 지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한 '삼육대 숲길'을 따라 삼육대 교정에 내려선다.

 

 

▲ 제명호 정자에서...

 

넓은 비포장 임도가 끝나는 ┬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잠시 내려가면 좌측으로 삼육대 본관 건물이 위치한 삼거리. 다시 우측의 인도를 따라 삼육대 정문을 빠져 나와 서울시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된 화랑로를 따라 강릉, 태릉선수촌, 태릉 앞을 차례로 지나 뒤풀이 겸 송년회 장소인 태릉국제종합사격장 내 식당에 도착을 하며 둘레길 탐방을 마무리한다.

 

 

 

▲ 삼육대 교정에서... 

▲ 태릉선수촌 앞에서...

 

12:30=>태릉국제종합사격장/'목우촌식당' 뒤풀이 및 송년회

 

 

 

 

 

▲ 송년회를 마치고 2차 노래방으로 이동하기 전 식당 앞에서...

 

이상으로 불암산 둘레길 '나절길' 탐방에 관하여 간략한 설명과 함께 18산우회 12월 정기산행 산행기를 마치고, 2차 노래방에서 여흥시간 때 촬영한 사진들은 별도로 정리하여 올리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