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오봉 & 여성봉(송추남능선과 오봉능선) |
높 이 |
오 봉 660m 여성봉 495m |
소 재 지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
【 개 관 】
오봉은 다섯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한산 상장능선 북쪽 그리고 도봉산 자운봉이 위치한 도봉주능선에서 서북방향으로 뻗은 오봉능선과 송추남능선의 교차점에 자리를 잡고 있다.
'오봉'에 대한 유래는 한 마을의 다섯 총각들이 원님의 어여뿐 외동 따님에게 장가를 들기 위하여 상장능선의 바위를 오봉에 던져올리기 시합을 하여 현재의 기묘한 모습의 봉우리가 만들어졌다고 전한다.
▲ 여성봉 정상에서 단체 기념촬영
【 산행일자 】2009년 9월 6일(일)
【 산행코스 】송추유원지입구/39번국도→사패산갈림길/오봉지원센터갈림길→오봉탐방지원센터→ 여성봉(495m) -(송추남능선)→ 오봉(660m) -(오봉능선)→오봉삼거리→송추폭포→사패능선갈림길/제2철교→송추분소→오봉탐방지원센터갈림길/'우리식당'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이정표 기준) : 약 9.5km
송추입구-(1km)→오봉탐방지원센터-(2.1km)→여성봉-(1.2km)→오봉-(0.7km)→오봉삼거리/송추계곡갈림길-(1.6km)→송추폭포-(0.4km)→송추샘/사패능선갈림길 쉼터-(0.5km)→송추분소-(2km)→오봉탐방지원센터갈림길
*산책팀은 송추폭포까지 왕복 약 7.8km를 산행하였음.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5시간 04분 소요(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 참 가 자 】총 31명
곽상환+김정순, 기세명+장종녀, 김경동, 김경암+김가연, 김상수+이숙희, 김정두, 김형수+정영숙, 백승흠+이연숙, 서영호+박미연, 윤창희+이미옥, 이상우, 이성규+김종구, 이현동+이경희+이준규, 이종익+송미란, 예용수, 조경수+손순희, 천영면+김미숙
【 교 통 편 】대중교통 또는 승용차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08:06)-(삼화고속)→합정역/6호선(08:23~08:31)→연신내역(08:52~09:20)-(#704번 시내버스)→송추유원지 입구(09:58)
<< 올 때 >> '우리식당'/오봉탐방지원센터 갈림길(16:20)-(승용차)→부천시청앞
【 산 행 기 】
이번 산행은 송추계곡 나들이를 겸하여 도봉산 송추남능선과 오봉능선이 이어지는 산줄기에 위치한 여성봉과 오봉에서 실시를 하였다.
2002년 6월 16일 도봉산역에 위치한 도봉매표소를 출발하여 자운봉~도봉주능선~오봉능선~오봉~우이남능선~우이암매표소/우이동 코스, 그리고 2002년 7월 17일 우이동 우이암매표소를 출발하여 우이남능선~도봉주능선~오봉능선~오봉~송추남능선~여성봉~오봉매표소 코스를 산행한 후 만 7년만에 다시 오봉을 찾아 산행을 하게 되었다.
이번 산행에서는 오봉탐방지원센터를 산행들머리로 하여 송추남능선을 타고 여성봉을 거쳐 오봉에 오른 후 오봉능선을 따르다 오봉삼거리에서 2002년 당시의 기억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며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던 송추폭포가 있는 송추계곡을 따라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마지막 늦더위를 씻어내는 계곡 산행을 겸하여 실시를 할 계획이었으나, 송추계곡이 생태계보존구역으로 묶여 출입이 통제된 상태라 계곡에서의 계획을 취소하고 산행을 한 것만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6대의 승용차를 이용하여 각 지역에서 송추유원지 입구에 바로 집결한 23명을 제외한 8명이 연신내역에 9시에 집결하여 송추행 704번 시내버스를 이용, 집결장소인 송추유원지 입구로 향하였는데 주말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북한산 산행들머리인 북한산성 입구까지 통상적으로 구파발역 버스정류장을 많이 이용하기에 잔머리를 굴려 3호선 구파발역 전 전철역인 연신내역을 집결장소로 정하여 편하게 버스에 앉아서 송추유원지까지 이동할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연신내역 버스정류장에 들어오는 송추행 버스(704번과 34번 시내버스)는 이미 만원인 상태이다.
'기는 놈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불광역이나 그 이전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니 어쩔 도리가 없어 집결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버스에 올랐는데 버스가 구파발역으로 한 정류장, 한 정류장 정차를 할 때 마다 등산객들이 꼭꼭 다져가며 승차를 하여 에어콘을 빵빵하게 틀은 상태지만 산행을 하기도 전에 땀을 흘리기 시작을 한다.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참고 갈 도리밖에 없고, 다음에 이쪽 방향으로 산행지를 정할 때는 종점인 서울역이나 독립문역을 1차 집결장소로 정해야겠다고 다짐을 해 본다. 좁은 버스내에서 등산객들에게 시달리다가 북한산성 입구에 이르니 대다수의 등산객들이 하차를 하여 여유있게 자리를 잡고 15분여간 시원한 에어콘 바람을 느끼게 된다.
송추유원지 입구 집결시간은 오전 10시. 오늘은 이전과는 달리 약속된 시간에 모두가 집결하여 간단하게 인사들을 나누고 6분 후 도로를 따라 송추계곡으로 향하며 오늘의 산행이 시작되었고 약 15분 후 사패산 방향과 여성봉 방향의 산길이 나뉘는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승용차 주차 등의 문제로 약간의 시간을 허비하고, 어제 달건회 북한산 비봉능선 산행을 함께 하였던 김상수 동기가 인솔하는 송추폭포 방향 산책팀과 여성봉과 오봉을 산행할 산행팀으로 나누어 오늘의 산행을 하기로 하고, 산책팀으로 갈 희망자를 선별하였지만 왠일인지 김상수 동기 포함 5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산행을 하겠다고 한다.
처음 팀을 나눌 때에는 산책팀에 적어도 31명 중 10여명 이상은 지원하리라 예상했는데 지난 7월 산행이후 2개월간 모두 체력훈련 등을 착실히 한 때문인지 26명이 여성봉을 거쳐 오봉까지 약 3.3km에 달하는 오르막길을 택해 고난의 시간을 시작하려고 하니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까지 하여 감동을 받았는지 가슴이 찡해진다. 오늘에 이르러서야 몇 년간의 18산우회 산행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한 편으로는 흐뭇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이 생각은 잠시 후 착각이었음이 밝혀지는데, 여성봉까지 약 2.1km란 거리가 두 달간 산행을 하지 않은 탓에 짧게만 느껴진 것 같고, 여성봉에 오르면 오봉까지는 편하게 1.2km를 진행하는줄 알았으며, 서울 근교에 해발 5~600m대의 산이라 오르막길이 길어야 얼마나 길 것이며 설마 처음부터 끝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이 숨어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치 못한 모양이다.
여성봉 정상에서 산명의 의미를 이해하고 계속되는 오봉 오름길이 이어지며 서서히 얼굴들이 일그러지며 산행에서 힘든 자나 초보자의 전매특허인 "다 왔어요?", "얼마나 남았어요?"가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기 시작을 한다.
그리고 오늘따라 모든 이들이 힘들어 하며 제대로 속도를 올리지 못하니 산행시간 3시간 정도를 예상하여 오후 1시경에는 늦어도 산책팀과 조우하여 점심식사를 하며 계곡에서 올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유로운 피서를 꿈꾸었는데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산책팀과의 송추폭포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이 상당 시간 지연되어 양쪽으로부터 상당한 역공을 당하게 될 것만 같다.
그렇지만 이번만은 어떠한 역공을 당하더라도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다. 미리 산행 시작전 본인 의사에 따라 산행과 산책팀을 택하라고 몇차례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힘들고 어려운 고행의 이 길을 택하였기 때문이다.
여성봉을 지나 오후 12시 30분 경 오봉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오봉전망대에 이르니 산책팀으로부터 문자메세지가 날아오기 시작을 한다. '산책팀 송추폭포 도착, 하산소요시간 통보요', '계곡쪽에는 밧줄로 막혀있고 출입금지임' 등. 그러나 하산소요시간을 어떻게 추정을 할 수 있으리. 후미가 언제 오봉으로 올라올지도 모르고 앞으로 진행하면 할수록 속도가 떨어지니...
오봉에서 송추폭포까지의 거리(2.3km)를 감안하여 '30분후 도착예정'이라고 문자메세지를 날리고 오봉삼거리에서 후미까지 송추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인도하고 서둘러 송추폭포로 내리막을 달려 내려간다.
25분여만에 송추폭포에 도착하니, 계곡쪽 출입을 통제하는 고정밧줄 너머 물가자리 넓은 암반에 자리를 잡고 신선놀음이 한창인 산책팀과 조우하여 식사를 할 30여명이 앉을 수있는 장소를 물색하니 출입통제된 계곡의 암반지대밖에는 없다. 또한 산책팀의 의견으로도 이곳으로 오르며 자리를 물색해 보았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어쩔 수없이 출입금지 구역이지만 염치불구하고 자리를 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선두그룹이 내려와 계곡의 넓고 평퍼짐한 물가 암반지대로 내려서니 폭포 밑에서 작업중이던 국립공원 직원들이 나가라고 손짓을 한다. 어찌하리! 출입통제구역이니 군말없이 보따리를 챙겨 다시 하산길에 나선다.
10여분 더 하산길을 따라 내려서니 사패산능선 갈림길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송추샘인 쉼터가 있다. 쉼터에 몇분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고 계시다가 선두그룹 10여명이 들어닥치니 자리를 양보하고 송추분소 방향으로 하산을 하신다.
여러 개의 벤치와 바닥에는 대리석(?)까지 깔려 있으며 쉼터 입구에는 세면대(송추샘)까지 설치된 쉼터를 독채전세로 잠시 임대하여 자리를 잡으니 이제까지 18산악회 산행에서 가장 환상적인 산중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고 모두들 만족감을 나타낸다.
이종익 동기부인 송미란 여사가 준비하고 산책팀 김상수 동기가 이곳 산중 송추계곡 레스토랑까지 공수를 해온 맛깔나고 정결한 반찬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약 1시간여간 마치고 뒤풀이 장소인 오봉탐방지원센터 갈림길 입구에 위치한 '우리식당'으로 이동, 도토리묵과 빈대떡을 안주삼아 막걸리와 맥주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오늘 뒤풀이는 조경수+손순희 부부가 전액 찬조를 하였으며, 그 이유는 당일 산행 참석자들만 아는 대외비이므로 여기서는 밝히지 않기로 한다.
이번 9월 정기산행에서 뒤풀이 비용을 전액 찬조해주신 조경수+손순희 부부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가정에 항상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약 1시간 30여분에 걸친 뒤풀이 시간을 마치고 6대의 승용차에 분승, 송추계곡을 뒤로 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월 18일(일) 재경총동창회 기별등반대회에서 다음 산행을 기약하였다.
이번 산행기는 무더위로 모두들 지쳐 산행 속도가 느렸고 오봉까지 이어지는 오르막길 곳곳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산행을 하여 산행시간은 별 의미가 없어 중요 지점 통과시간만을 적고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대체를 하기로 한다.
09:58~10:06=>송추유원지입구/'진흥관' 중국집앞
예상보다 많은 31명의 동기와 가족들이 송추유원지 입구를 출발하여 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은 집결지인 송추유원지 입구에서 시작하여 여성봉과 오봉을 오르고 송추폭포, 북한산 송추분소를 거쳐 오봉탐방지원센터 갈림길까지 원점회귀를 하게 되어 이정표상 거리가 약 9.5km가 된다.(산책팀은 약 7.8km)
**참고 : 김상수 동기는 어제 달건회 북한산 비봉 산행으로 약 10km, 오늘 약 7.8km. 도합 18km에 가까운 거리를 산행하였음.
천영면 등반대장은 어제, 오늘 2차례 풀코스 산행으로 도합 약 20km를 산행.
이 산행거리 중 약 3.3km 정도(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여성봉을 거쳐 오봉까지)는 긴 오르막길이 이어지게 되는데, 이 구간이 오늘 산행의 가장 힘든 곳이다. 도로를 따라 약 15분 정도 진행하면 이정표(↑사패능선 3.1km, 송추분소 1.5km/→자운봉 4.9km, 오봉 3.2km, 여성봉 2km, 오봉탐방지원센터 0.2km)가 설치된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사패산과 오봉가는 길이 갈라지는 갈림길이다.
물론 직진의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여 송추샘 쉼터가 있는 송추폭포/사패능선 갈림길에서 우측의 송추폭포 방향으로 올라도 오봉능선을 따라 오봉 정상에 이르게 되고, 하산시 여성봉을 거치게 되어 현재 서있는 갈림길로 내려서게 되므로 우측 오봉탐방지원센터를 거쳐 여성봉이 있는 송추남능선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송추계곡을 따라 하산을 하기로 한다.
▲ 오봉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등산로
10:20~10:34=>사패산갈림길/오봉탐방지원센터 갈림길
우측 다리를 건너 도로를 잠시 따르면 오봉탐방지원센터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길 오르막이 시작되며 몇 명(이성규, 예용수, 이준규 등/대장의 평가)을 제외한 대부분의 참석자들에게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안겨주게 된다.
▲ 오르막 산길을 따라서...
11:10~11:17=>이정표(↑여성봉 0.5km)/휴식
이정표(↑여성봉 0.5km/↓오봉탐방지원센터 1.4km)를 지나면서 고정 쇠줄과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바위길 오르막이 나타나는데 이를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여성봉 암봉이 있는 갈림길에 이정표(←자운봉 2.9km, 오봉 1.2km/↓송추입구 2.8km/→여성봉 0.03km)와 위치표시 '송추45-04'가 있다.
▲ 여성봉으로 이어지는 바윗길 오르막
▲ 여성봉을 오르며 조망된 여성봉
▲ 여성봉 정상의 암봉
▲ 여성봉 정상에서...
11:33~12:00=>여성봉(495m)
왜 여성봉이란 산명을 얻게 되었는지 정상의 암봉 생김새를 보기만해도 실감을 하게 되는 정상은 넓은 마당바위 암반지대이며,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전망이 빼어난 곳이다. 좌측으로는 북한산 백운대, 그리고 오봉능선의 암봉들이, 우측으로는 사패산 정상이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 여성봉 정상에서 조망된 오봉
▲ 여성봉 정상에서 조망된 사패산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따르면 오봉 직전 우측으로 오봉의 장엄한 암릉이 조망되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를 지나 잠시 더 오르면 이정표(↑오봉 0.03km, 자운봉 1.7km/↓여성봉 1.2km)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 오봉의 첫번째 봉우리에 이르게 된다.
▲ 오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봉의 전경
▲ 오봉 직전 갈림길의 이정표
▲ 오봉 전망대에서 오봉을 배경으로...
12:40~12:45=>오봉(660m)
우측으로 오봉의 장엄한 봉우리들이 연이어 펼쳐지는데 직접 각 암봉들을 오르는 것은 위험도가 높고, 모두들 지친 상태라 포기를 하고 바라만 보는 것으로 만족을 한다.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서서 오봉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오봉샘 갈림길을 지나 이정표(←송추폭포 1.6km/↓오봉 0.7km, 여성봉 1.9km/→자운봉 1km)가 설치된 갈림길인 오봉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 오봉삼거리의 이정표
12:58~13:04=>오봉삼거리
좌측의 내리막길을 따라 송추폭포로 향하며 하산을 시작하여 약 20여분 후 송추폭포에 도착하여 산책팀과 합류를 한다.
▲ 송추폭포 가는 길
▲ 송추폭포
13:25~13:35=>송추폭포
우측 계곡쪽에는 고정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출입금지 푯말이 곳곳에 붙어있다. 송추폭포 근처의 물가자리 넓은 암반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할 계획이었는데 불가능하게 되었다.
국립공원 직원들의 제재가 있어 계곡 바위에서 식사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30명이 넘는 인원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할만한 자리를 잡기 위해 후미가 도착도 하기전에 다시 계곡을 따라 내려서게 되고, 약 10여분 송추샘이 있는 사패능선 갈림길의 쉼터에 도착을 하여 자리를 잡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 사패능선갈림길과 이정표
13:46~14:40=>사패능선갈림길/쉼터(중식)
이정표(↓오봉 2.7km, 송추폭포 0.4km/→사패능선 1km)가 있으며 사패능선 방향으로 벤치가 여럿 설치되어 있고 바닥에는 돌을 깔아놓은 쉼터가 있다. 선두가 도착을 하니 벤치에는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계시다가 자리를 양보하고 송추분소 방향으로 하산을 하여 덕분에 편하게 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어르신들의 배려와 양보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즐산, 안산하시기를...
약 1시간 가까이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고 좌측의 계곡을 따라 뒤풀이를 위해 승용차를 주차해둔 식당을 향해 내려간다.
▲ 북한산국립공원 송추분소
14:50=>북한산국립공원 송추분소
▲ 뒤풀이 장소였던 '우리식당'
15:10~16:30=>오봉탐방지원센터 갈림길/'우리식당'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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